동의없는 세수는 안된다는게 요지인데 이해가안된다는 분은 차끓이지말라는 것만 보셨나요

이해력이 부족한분들이나 제대로 안읽으신분들인 것 같아요 어휴....

크게보이는 
동의없는 성관계는 안된다
라는 대명제 안에
사소한 표현이나 케이스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긴 하네요

충분히 그럴 수 있잖아요
FTA의 큰 그림 안에 숨어있는 독소조항이나
노동개혁의 커다란 긍정적 의의 안에 숨어있는 악용될 수 있는 몇 구절처럼

전체적인 윤곽을 이해 못해서가 아닙니다.
누군가가 표현한 게시물에 불편한 부분에 대해선 누구든 이견을 낼 수 있어요. 
저 게시물 자체를 모든 사람이 이견없이 동의하고 따라야한다는 '의무'는 없으니까요
그만큼 완벽하고 빈틈없는 게시물도 아니구요

그럼 아내가 저녁상에 장어를 구어나오고, 밥 다먹고 나서 아내가 샤워를 해도, 제가 기절해버리면 되는건가요?? (36세 무직, 싱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음

싱글인데 벌써부터 와이프 피할 생각부터??
뜨거워져야 맞는거 아닌가...
플라토닉한 사랑만 추구하시나보다..

다함께 차차차 1패

같은 의미로 같이 모텔에 들어갔다고 해도 상대방이랑 관계 갖을 의무 또한 없다는 것... 
설령 할 생각으로 들어갔다고 해도 싫다고 하면 바로 관둬야 하는 게 당연한거임!!! 애꿎은 성폭행 피해자가 너도 잘못했다 이딴 소리 듣고 있는거 보다보면 너무 화나ㅠㅠㅠㅠㅠㅠㅠㅠ

싫다고 하면 그만둬야하는게 맞는거에요
싫다는데 억지로 하면 범죄죠

근데 왜 싫어졌을까요?
상대가 무언가 잘못을 했고, 그로인해 싫어졌나요?
아니면 상기에 해당하지 않는 단순 변심인가요?
전자라면 문제되지 않지만, 단순 변신에 대해서는 당사자도 노력을 해야하는 부분이고, 일이 이렇게 된 점에 대해서는 상대에게 일말의 미안함과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솔직하게 표현해주면 좋겠지요

*저의 글은 데이트 폭력이나 성폭력과 같은 파렴치한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보통의 연인에서 위와같이 성관계로 인한 마찰을 겪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단순변심이 뭐가 잘못됐나요?
단순변심에 내가이러이러하다 상황설명해줘야 하나요..?   요즘 단순변심반품도 그냥해주는데 연인사이에 손해보는일도아니고 이해해줄수있죠.. :)     그리고 대부분의 남여는 단순변심보다는 말해주기 민망한, 또는 사소한 일로 "그냥 생각이변했어.." 라고 말하기도하죠 그럴때도 진정하고 뭐 굳이 다이해하라는건아니지만 센스있게 넘어가주는것도 좋겠죠? :)

연애에 갑을이 어딨어요 동등한 위치에서 그냥 자신의 의견을 나누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왜 차를 끓여주는게 남자라고 확신하시는 거에요? 저기에는 성별을 언급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님이 말하시는게 정확하게 저기에도 언급되있어요 님이 차를 끓이면서 힘을 들였지만 상대방이 마시기 싫다고 해서 마시게 할 권리는 없다고요 
서로 세수를 원한다고 해도 어느쪽이 먼저 권해야 이뤄질수 있는거 아닌가요? 권하는 쪽이 여자가 될수도 있고 남자가 될수도 있고요. 그냥 간단하게 상대방이 싫으면 하지 말라는건데 무슨 갑질이라느니 남자가 어쨋다느니 찡찡거리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저한테 달린 댓글들 좋아요 많이 받으신 분들 과 제 의견은 같습니다 왜 이런 반응인지 모르겠네요 저 내용에 반대한것도 아니고 연애가 갑을을 따진다고 한적도 없고 오히려 갑질을 하면 안된다고 썼는데요;; 제가 글을 어렵게 쓴건지 제글 읽으신 분들이 제대로 안읽으신건진 모르겠지만 제 말을 정리하자면 세수는 서로가 동등하게 원해서 하는것 누구에게 갑을이 있는게 아니며 거절을 할순있지만 그건 권리가 아니고 거절을 할땐 세수를 원하는 상대에게 미안한 감정이라도 있어야한다 그런데 저 위의 차를 끊여준다는 비유는 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수는 누가 누구에게 봉사하고 베푸는게 아니니까요 이겁니다 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보네요 싫어요 많이 받았지만 전 제가 틀렸다고 생각 안합니다

글을 길고 어렵게 했습니다ㅋㅋㅋㅋ

내가 싫어서 안하겠다는데 그게 왜 갑질인가요? 연인의 성욕을 풀어주는 의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죄책감도 가지지않아도 되고요

애초에 연인 사이에 '의무'라는게 엄중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것이 서로 대화를 통해 정해지는 배려인거죠

여기서 유독 '의무'라는 단어를 적용해버리니까, 성욕을 가진 사람이 마치 '권리'를 행사했다는 것처럼 느껴져서 부정적인 느낌이 깔리네요

'성욕을 풀어주지 못해서 죄책감이 든다'
가 아니라, 
우리 어디서 만나자, 라고 해놓고 한쪽이 이미 출발해서 도착했는데 나 그냥 나가기 싫어졌어 안갈래, 라는 상황과 같은게 아닌가 싶네요

단백질님 언닉일치(?)가 좀 안되긴 한데, 맞는말 장문으로 쓰셔놓구 왜 삭제를 하셨어요 ㅋㅋㅋ 진짜 저런마인드 가진 사람 때문에 다른 남자들도 욕을 먹으니...   불법과 강제를 합법으로 만들기 위한 변명으로 밖에는 안보이는데... 에스코트니 뭐니 그런 걸 핑계로 성을 사고싶으시면 그 돈과 시간으로 성매매나 하시지...

저는 에스코트 데이트 갑질 이말에 저사람이 세수를 무슨대가로 생각하나 해서 답글달았는데 다시읽으니 그게 아니라 이분은 세수는 둘이 같이 원하는거지 어느 한쪽이 구애하는게 아니다 따라서 저 비유는 틀렸다라고 말하시는것같아서요.... 물론 갑질이니 뭐니 이말은 말도안되는 얘기니 논외.

저 tea비유를 하는건, 몇몇 남자들이 자신들이 준비가 됐고 그럴 기분이라고 여자들도 그럴거라거나 혹은 여자는 당연히 남자의 기분을 맞쳐줘야한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걸 틀린거라고 알려주기위해 저런식으로 비유한것같아.
님말대로 세수에서 티는 같이 끓여야 가장 이상적이지만 항상 그렇게는 안돼. 우리가 텔레파시가 가능하지않는이상 이사람이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 알수없거든. 그래서 한쪽에서 로맨틱한무드를 만드는 등 신호를 계속 보내거나 유혹해서 상대방의 반응을 끌어내는거지. 그래서 저기 비유처럼 tea를 권하는게 나오는거야. 상대방이 제안한 사람의 무드에 이끌려 성관계를 하고싶단 맘이 드는건 끓여진 tea의 향을 맡고 마시고싶다고 생각하는거고 애초부터 그럴맘이 있다면 님이 말한것처럼 tea를 끓이려는 행동을 취할때 다른 한사람은 물을 끓이거나 티백을 준비하는둥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겠지. 
티를 동시에 같이 착착 끓일수있다면 정말 좋겠지 하지만 성격이 천차만별인 인간인 이상 적극적일수도 소극적일수도 있기때문에 항상 둘이 핑하고 통할순없어. 둘이 동시에 원한다고 해도 어느한쪽에서 신호를 보내야 뭐라도 시작할수 있거든.

음.. 난 이분 의견을 전부 반대하지는 않는뎅 자극적인 문구가 몇개 있어서 비난을 받는 듯

우리가 유독 성관계 얘기만 나오면 엄청 엄중해지고 발끈하고 그러는 것 같음.
물론 범죄까지 이어지는 그런류의 상황이면 애초에 말도 안되는거고. 
정상적인 연인사이에서만 따져보면

'차를 마시겠다 라고 해서 차를 정성스레 내왔는데 먹기싫다그러면 그만이다 의무는 아니니까'

라는 부분은 과연.. 의무라는 단어가 적절한감. 애초에 성관계를 의무로 생각한다는건감..
저 차가 성관계가 아니라 놀이동산 놀러가기라든가 저녁약속이었다고 해도 과연 그럴까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음. 이분 말대로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린 것에 대해서 미안함을 느껴야 정상아닌감.

서로간 동의가 바탕이 되어야하며, 서로 원할 때 이루어져야하는게 맞지만, 그만큼 상대의 성욕도 존중해줄줄 아는게 성숙한 연인관계라고 봄. 
차를 마시기로 했으면, 한쪽이 정성스레 차를 내오고 있을 때 다른 사람도 불쑥 안마시고 싶지 않도록 마실 준비를 해야하는게 정상인거임. 한쪽의 무조건적인 자제만 요구하는 것 말고,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상대도 적극적이 되도록 노력해야하는 것이고.

이 게시글을 전반적으론 공감하지만 위에 언급한 부분에 대해선 답글다신 분의 의견에 동의함. 그리고 게시물 자체가 '의무'라는 표현을 반복해서 쓰면서 뭔가 연인사이에서 성관계 거절이 굉장히 손쉬운 것처럼 묘사되어있어서 실제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나나 이분뿐만은 아닐듯. 성욕을 단순히 'tea'정도로 단순비교를 하다니. (재차 말하지만 정상적인 연인사이에서 해당하며, 강제성을 띄는 범죄는 현행법보다 엄중하게 처벌해야함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

성욕이라는 것도 본능이고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당사자의 자제와 더불어서 연인의 배려가 중요하지 않남

갱년기에 대해서 잘 모를 땐 갱년기 여성들이 많이 힘들어도 어디서 하소연할 수도 없고 힘들었지만 이제는 이해받고 주위의 도움으로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추세라는 걸 생각해보면. 
갱년기를 겪는 여성분이 막 짜증나고 열이 오르듯, 정상적인 보통남자라면 성욕이 막 오르고 그러는게 이상하고 변태적인 것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거라는 것만 여성들이 알아줬으면 함. 
갱년기 여성분께 짜증내지마라 화내지마라  라고 얘기하면, 아 그렇구나 하면서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 이제 모두가 알듯이, 남자의 정상적인 성욕도 참아라 눌러라 라고 한다고 스위치 껏다 키듯이 할 수 없는 것임을 알아주셈
(범죄로 이어질 정도의 성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면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그리고 이건 남자한테만 해당되는게 아님
여성과 남성의 성욕피크시절이 일치하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제 못한 경우가 많아서, 위의 누군가의 댓글처럼 부부사이에 아내가 성욕이 활발하지만 남편이 시들할 때가 반드시 있음. 이해하기 어려우면 그 때를 가정해보면 됨. 서로 성욕 불균형 상태가 온다면, 과한 쪽은 줄이고, 부족한 쪽은 늘려야 하지, 과한 쪽만 마냥 줄이라그러면 안되는거임. 오히려 그게 배려가 없는거지. 
(성관계를 습관처럼 생각하거나 단순 해소용으로 생각하는 경우라던가, 충분한 자제를 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선 이러한 내용을 적용시키지 않았으면 함. 그건 그사람이 기본이 안되어있는 것이니 위에 언급한 정상적인 연인관계에 맞지 않는 듯)

성욕에 대해 남자와 여자가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지 않기를

내가 하기 싫어서 거절하는데 그게 미안할 일인가요? 거절하는건 당연하지만 적어도 미안한 마음을 가져라 이 말씀인거 같은데 몇번 읽어봐도 이해가 안되네요; 누구든지 세수를 거부할 권리가 있어요

당연히 거절할 수 있죠. 그리고 안되겠다 싶으면 당연히 거절해야하는 것이구요. 성관계라는게 서로 함께 좋아야하는 것이니깐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것과 그에 대하여 미안함이나 안타까움을 갖는 건 다른 문제에요. 기대하고있던 상대가 서운함을 느끼게 될 것을 알아달라 이거죠. 
'거절하면 안되는걸 거절했으니 미안해해라'가 아니라
'잔뜩 기대하게 해놓고 못하게되서 나도 안타깝고 미안하구나' 라는 것이죠.

위에 말했듯이, 연인사이에서 데이트를 위해 만나기로 하고 귀찮아져서 안나갈 권리도 있어요. 의무는 아니니깐. 하지만 상대는 서운하죠. 즐거운 데이트를 기대했을테니까요. 그나마 데이트를 취소했다고 하면 다른 약속을 잡는 등의 대체할 것이라도 있는데, 성관계는 오직 연인(부부)에게만 허락된 것이라서 거절당한 상대는 다시 기다릴 수 밖에 없는거에요. 머리로는 이해하고 알겠지만, 마음에는 나도모르게 서운함이 자리잡고 있는거죠. 이걸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에요. 이런건 감정의 문제인데, 이러한 공감능력 여성분들의 전문분야라고 들었는데 저는 남자라서 표현이 좀 서툰 면이 있네요. 

데이트 폭력이나 성폭력을 상상하신다면 그런게 아니에요. 그런거는 단호히 거절하고 혼쭐을 내야죠. 
하지만 제가 말하는 보통의 연인 사이라는 것은 서로가 평소에도 성관계를 즐길 수 있는 관계를 말하는거에요. 
그리고 성욕이 과한 쪽의 입장에서는 그 성욕을 의식적으로 노력하여 자제를 하고있을거에요. 자신보다 성욕이 덜한 상대를 배려해서 말이지요. 그런 상대에게 행복한 성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놓은 후에 거절을 하게되면 어떨까요. 당연히 '권리'나 '의무'와 같은 잣대만 고려하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어요. 하지만 거절당한 사람은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서운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으니, 그부분을 알아달라는 건데 그렇게 철벽을 칠 것까지 있나요
어디까지나 전제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연인사이라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이미 끓인 차는 혼자 마시면 되겠네

니가 차 끓여 이년아

ㅋㅋㅋㅋ 이거 원본으로 보면 마지막에 설명하던 사람이 자기한테 차나 한 잔 끓여주러 가야겠다고 ㅋㅋㅋㅋㅋㅋ

키스할때도 언제나 동의를 구하고나서 해야 젠틀맨임?

내남편에게 항상 하는말이지만~
여보!! 나는 항상 마음의문은 열려있어!!!
오직 당신만이 들어올수있엉~

드루와 드루와~♡

내가 자더라도
드루와 드루와~♡

난 잘 때 건드리면 엄청 짜증나던데...
밥먹을때 건드려도 짜증나고, 샤워중에 들어와서 건드려도 짜증나고 설거지할때 건드려도 짜증나고,티비볼때 건드려도 짜증나고, 내가 숨쉬고 있을때 건드려도 짜증남. 그냥 하기가 싫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비둬 줬음 좋겠다

상대분이 너무 습관적으로 로맨틱하지 않게 자주 시도를 하나봐요. 그런게 쌓이다보면 관계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말이지요

남편분 부럽군요

남편분께 굉장히 많이 사랑받으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차를 돈받고 팔거나 돈주고 사마시는건 누가 뭐라고 안함
차 마시는 사람이 자주 바껴도 누가 뭐라고 안함

그러니까 차에서 ㅇㅇ를 하라고?

내눈에만 왜 다똑같이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