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유교식 어른공경과 존댓말 문화가 우리나라 사회 문화의 큰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유교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어른들말에 토달면 나쁜아이다" 라는 관념을 배우면서 그 습성이 사회에서도 남아 직장상사가 하는건 잘못된일이어도 이견을 낼 수 없게 만듭니다.
일단 우리나라식 존댓말이라는 개념은 외국어에는 존재하지도 않고 외국어에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경어체정도의 개념만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에서 존댓말을 쓰면서 윗사람보다는 낮은 위치에서 말하게 됩니다. 덕분에 지위와 계급이 명확하게 더 분화되고 거기에 유교문화가 더해져 회사나 팀등 거의 동등한 입장에서도 같이 일하는 문화가 아닌 시키고 시킨일을 하는 그런 문화가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회사나 윗사람이 시키면 잘못된 일이라도 토달지 말고 해야한다 이런 관념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잘못된 유교식교육이 나라 많이 배려놨다고 생각합니다. 

어른공경 어른말을 무조건 옳다 어른을 보고 배워야한다... 근데 지금 어떻습니까? 아이보다 못한 어른들이 세상에 넘치고 넘칩니다...

뼈속까지 깊게 자리한 선후배문화로 인해 막내들이 눈치보며 선배이상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히딩크가 막내 이천수가 대선배 홍명보에게 말을 놓게 만듭니다. 그래야 팀플중에 눈치없이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갓딩크.

저거 김남일이 먼저 했다고 들었어욬ㅋㅋㅋ히딩크가 서로 이름 부르라 그래서 후배들이 우물쭈물 하고있는데 김남일 선수가 버스 타면서 "명보야 가자"했대욬ㅋㅋㅋ쿨가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