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중인 아내를 위한 황정민의 이벤트

앙탈호야2016.02.13 10:20
난 기구하는 우리 남편이 진통 올때마다 기계 체크하면서 "이제 아플꺼야! 그지 내말이 맞지?" 이래서 꺼지라고 했음 남은 아파죽겠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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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2016.02.13 09:35
진짜 진통중에 손이나 말걸면 엄청 짜증나요.
저 진통중에 남편이 힘내라고 손잡아주는거 건들지말라고 뿌리쳤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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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냐옹이12016.02.13 09:12
아 황정민 너무 죠앙
이모가 마석에서 매운탕집 하시는데
단골이라서 자주오신다고 하셧는데
그냥 술좋아하시는 동네아저씨같다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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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펼치기16.02.13 09:09
셉템버 노래 좋아요 함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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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6.02.13 09:10
선리플후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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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ㅇㅅㅇ16.02.13 09:1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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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투페파이16.02.13 09:12
사진에서 술냄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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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16.02.13 09:4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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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냐옹이116.02.13 09:12
아 황정민 너무 죠앙
이모가 마석에서 매운탕집 하시는데
단골이라서 자주오신다고 하셧는데
그냥 술좋아하시는 동네아저씨같다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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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하니16.02.13 09:37
최신작에서, 책을 이용해 사람 패는 장면은 연기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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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16.02.13 09:49
헐 저 마석 사람인데 매운탕집 이름이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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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6.02.13 13:01
저도 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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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2장인16.02.13 15:54
검사외전 안본사람도 많은데 잘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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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없엌ㅋㅋ16.02.13 12:20
저두 매운탕집 가고싶어요 소주에 매운탕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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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걸어가다보면함들지16.02.13 12:27
매운탕집이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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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남자야난남자라고16.02.13 12:58
헐 전 금곡사람인데 매운탕집 이름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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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시오재가입이라니16.02.13 09:13
ㅋㅋㅋㅋㅋㅋㅋㄱ예능도 믿고보는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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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그16.02.13 09:26
나가 이 xxx!!!!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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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6.02.13 09:35
진짜 진통중에 손이나 말걸면 엄청 짜증나요.
저 진통중에 남편이 힘내라고 손잡아주는거 건들지말라고 뿌리쳤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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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하니16.02.13 09:38
감정의 기로에 선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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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6.02.13 10:56
남편표정이 진짜 똥씹은 표정이긴했는데 그런거 하나도 신경안쓰여요ㅋㅋㅋ 겁나아프기때문에 그냥 욕부터 나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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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6.02.13 09:59
ㅋㅋㅋ 남편 분 그 와중에 살짝 섭섭하셨겠당ㅜㅜㅋ
근데 어떡해요~ 집중해야 하는 초긴급 상황인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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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6.02.13 10:57
ㅋㅋㅋㅋ 섭섭했겠지만 제가 말해놨어요ㅋㅋ
진통중에 아파서 건드는것조차 짜증난다고 내가 팔뿌리쳐도 서운해하지말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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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암울16.02.13 11:42
공감가네요 ㅋㅋ 너무아파서 실신바로직전일때 신랑 겁나 때렷네요.. 기억도 잘안나요 주변뭐라도 때려뿌시고 싶은 마음만;;ㅋㅋㅋ신랑 저 무서워서 장모님뒤로 숨어있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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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6.02.14 00:02
저 아는 분 남편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거의 삭발을 하셨더라구요.. 이유인즉슨 첫째때 머리채 다뜯긴후로 그때처럼될까봐 밀었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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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탈호야16.02.13 10:20
난 기구하는 우리 남편이 진통 올때마다 기계 체크하면서 "이제 아플꺼야! 그지 내말이 맞지?" 이래서 꺼지라고 했음 남은 아파죽겠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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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6.02.13 10:58
남편분 촐싹촐싹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말많은것도 짜증나던데ㅋㅋ 고생하셨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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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엄마16.02.13 13:21
저랑 같으시네요ㅋㅋ 자궁수축 알려주는 기계였는데 숫자 올라갈때마다 "올라간다!올라간다!아프지?!" 이래서 하지말라고 소리질렀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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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ooooooooooooooo16.02.13 17:13
아 .. ㅋㅋㅋ 나도 와이프 옆에서 그짓 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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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탈호야16.02.13 14:52
와우! 금장 첨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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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놈일세16.02.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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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ound16.02.13 11:04
올려주자 아군이 됐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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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멍미16.02.13 11:56
개드립 댓글에 왜 이런거 쓰는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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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머그16.02.13 12:27
그러게여 에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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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16.02.13 12:20
저희남편은....저무통맞기도전에 수술해야될꺼같다고 난리치더니 무통맞고 천국이 따로없다고 안아프고 좋다니까 미안하다고 훌쩍거리고ㅋㅋ 새벽부터 양수터져서 피곤하다고 잠깐 조니까 기절한거같다고 또난리쳐서....
졸지도못하고...남편때문에 간호사들이 더힘들었었는데...ㅠ 지금은 애좀봐달래도 안봐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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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6.02.15 04:00
아기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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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스틱장애기16.02.13 12:57
뜬금없지만 저오늘 적군 됬습니다 절 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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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는엑스트라16.02.13 14:20
예비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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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16.02.13 17:37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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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6.02.13 13:41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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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6.02.13 13:53
남편이랑 출산교실 같이 들었는데 거기서 진통을 즐기라고함.
남편은 배운대로 진통즐기라고 응원해줬는데
나 빡쳐서 닥치라고 함 ^^
진통이 절정일때는 그냥 건드리지 말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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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달16.02.13 14:48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너무 많이 이프지 않았으면 좋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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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6.02.13 17:56
여자들은 어떤상황에서도화내지말고 짜증내지말라고 남자에게주문하면서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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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jin0816.02.13 18:42
콧구멍으로 수박나오는 기분인데 어찌 화와 짜증이 안나오겠어요.. 전 낳으면서 애 어깨가 걸려서 가위로 사각사각 더 잘랐다능.. 8년지났는대도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가위소리가.. 꼬매는데만 15분 넘게 걸렸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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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16.02.13 18:54
전 남잔데.. 다른 상황도 아니고 2세 탄생의 고통을 주제로 이런 댓은 아니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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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16.02.14 02:11
여자 못만나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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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강하다16.02.13 22:26
전 신랑이 그 호흡법 뭐드라 복식호흡이었나
아파서 숨을 가쁘게 쉬니까 제 손잡고 머리맞대더니
자기야 후- 흡- 하면서 호흡조절 해야해
이러는데 뺨때리기 직전이었음
" 호흡이고 뭐고 꺼져 "
뭐 하기만 해도 " 시끄럽고 간호사불러와!!!!!! "
지금 생각하면 넘나 미안하네용 흐흐 ㅠㅠ
결국 22시간 진통하고 제왕절개 했지만용 ( 억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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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2.14 01:16
첫째 진통 있을때 즐겁게 낳자며 사진기 들이대었던 내가 아직도 살아있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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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6.02.14 13:34
진통하고 있을때 남편이 옆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말은 "괜찮아? 많이아파? 얼만큼아파?" 예요. 당연히 아프지 안 아프겠어요? 물어바지좀 마 대답하기도 짜증날만큼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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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6.02.15 13:14
하아... 우리 신랑은 나 진통하느라 죽을맛인데 옆에서 졸면서 한다는 소리가 코로 숨쉬래잖아 코로 쉬어..
어쩌겠니.. 아픈게 정상이지.. 이러고 있었음
진심 죽이고싶었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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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리16.02.18 20:21
저는 31시간 진통으로 아가 낳았는데요 밤을 같이 새준 건 너무 고맙고 아플 때마다 쓸어주고 두들겨줘서 고맙더라구요. 진통 중에 그 짧은 순간이 스르르 잠들고 또 아프다 잠들고 했는데 곁에 있어줘서 평생 그 기억으로 살 수 있겠다 했어요. 심지어 화장실 볼일 보다가 너무 아파서 앞으로 꼬구라지면서 질질 끌려나올 정도였는데 아침에 정작 친정엄마 오니까 바로 교체. 친정 엄마가 정서방 가서 자게나~ 했더니 웃으며 해맑게 "네" 하더니 실신직전에는 콧배기도 안보임. 아기 낳으러 들어와서 막판 힘줄 때 들어옴. 곁에 있어서 짜증나게 하는게 차라리 나은 듯해요. 진통하는 부인 두고 자러가는 것보단 ㅋㅋ

그래도 뭐 아기 낳고 난 뒤 잠 못 잘때 같이 못자고 한 일주일 고생해 준게 또 고마워서 평생 그 기억으로 살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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