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인엄마가 재산을 다 기부할거래요

애옹이보고있나2016.02.29 20:05
저는 이분 생각에 반대해요. 하루에 2시간이요? 사람이 살 수 있는 수면시간이 아니네요. 며칠을 밤을 샜다고요? 당신과 같은 분들이 말하는 건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논리와 뭐가 다르나요?

노오오력 같은거 해봤냐고 말하면서 상대가 어떤 상황인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그저 보이는 것만가지고 노력을 했네 마네하는 거 진짜 보기 안좋아요

혼자 자랑스러워하시면 그뿐이에요. 본인의 잣대로 남이 노력을 했네 안했네 판단은 혼자만 생각하세요. 당신의 노력이 하찮다는 건 아니에요. 다만 나만큼 하지 않았으면서 입에 올리지 못한다는 그 마인드가 당신이 한 노력을 깍는 것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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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2016.02.29 20:26
진짜 님 말에 공감하는게. 제 친구중에도 저엉말 주말없이 야근하고 투잡뛰고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항상 그런 친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순간 자신이 어느정도 성공 궤도에 오르더니. 자기가 살아온 인생이 정답인냥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을한심하게 보더라고요. 그 친구 앞에서는 공휴일에 못쉬게하는 회사 욕도 못해요ㅋ 회사는 원래 그런거야. 그정도는 당연한거 아냐? 이런식ㅋㅋ 진짜 얼토당토 않게 최저임금을 안준다는걸 넘 나 당연히 생각하더라고요.
솔직히 그런 부당함들을 꾹 참고 꿈을 쫓는 친구를 응원했고, 치열하게 산다고 멋있다라고도 생각했었지만. 자신이 그렇게 살았다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 처럼 살 필요는 없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친구였으니 한 응원이지. 이성적으로 따지고보면 기본권리를 보장 받지 않은건 자신의 선택이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의 악순환을 반복케 하는 민폐일 수도 있는거지않나요? 근데 그걸 왜 남에게 그렇게 살아야한다 강요할까요?
돈을 많이 번다는 것만이 성공이 아니고 본받을 만한 인물도 아닌걸요. 누구나 꿈꾸는 인생, 성공의 모습은 다른데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자신이 고생해서 이만큼 이루었다는거에 자부심은 가져도 되지만, 그것에 취해 그것이 인생의 진리인냥 구는건 꼴불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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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이게사이다아니겠습니까2016.02.29 19:22
읽어 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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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6.02.29 19:19
우리나라에서 독하게 마음먹는다고 잘 살 확률이 얼마일려나... 아까 뉴스에서 흙수저는 흙수저다 라고 계급론 인정하던데
뭐라도 있어야 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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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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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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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돌이16.02.29 19:5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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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우리가 말하는 노력은 이런분이 말하는 노력에 비해 티끌도 안되는 것 같아요. 항상 우리는 노력했다 하지만 본인들 스스로가 알잖아요, 우리 한도 내에서 노력한거. 하루 2시간 자고 6일 밤새자 8년 쉬지말자 하는건 아니지만 그 만큼의 노력도 안하고서 노력했다, 근데 사회가 썩었다 이런말좀 안보였으면 좋겠어요. 이 분을 보니 내가 '아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주말엔 좀 쉬어야지..'라며 사우나 가서 땀빼고 온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열심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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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19:56
물론 다들열심히 사시겠죠 하지만 남들같이해서는 남들과 똑같아질뿐이죠 항상 미래에 대해 확신을갖고 난무조건 성공할거란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됩니다 인생쳇바퀴처럼 살면 답없어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들보다 일찍일어나고 늦게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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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수퍼닭16.02.29 20:05
사실 뭐 님말대로 노오력이 중요한거긴 한데 어차피 세상의 돈도 한정되어있고 성공하는 사람수도 한정되어있으니까 결국은 모두가 다 노력한다고 해도 성공한사람의 수는 극소수겟죠 지금처럼... 결국 이런말은 솔직히 의미가 별로 없어요.. 우리나라는..
그리고 말투와 이론이 좀 그러네요.. 넌노력해본적있냐 난 이렇게나 노력해서 지금 이렇게 성공했다.. 죄송하지만 그래서 어쩌라구요? 모두가 다 님처럼 노오오오오력 해봤자 흙수저는 결국은 흙수저죠 사는게 나아질수는 있어도 금수저처럼되기는 거의 불가능이죠 우리나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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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은싫지만시나몬은좋다16.02.29 21:13
일할려고 사나요? 살려고 일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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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6.02.29 21:17
님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없게 태어나 나 이만큼 성공했으니 그정도도 안하면 찡찡이일 뿐이다 루저일 뿐이다- 이건가요? 어렵게 노력한건 물질적인 것 뿐이었나보네요. 참 불쌍한 분이네요.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려고조차 하지않고 자신의 잣대만을 들이대는 당신같은 사람이 정말 나쁜놈입니다. 그냥 고기나 파시고 이런데서 근자감뿌려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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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6.03.01 07:11
노력 참 중요하긴하죠 근데 1000명이 그렇게 10년을 살아도 잘되는사람은 1명정도에요 결국 같은노력을 한사람중 한사람만 그에 걸맞는 대가를 받는셈이라구요 어찌보면 운좋다고 볼수 있죠 왜냐면 절반이상은 그렇게 행동하면 몸이 못버티는사람이 있어요 체력부족이 아닌 피로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런거까지 노력이네 뭐네 할 무지한사람은 아닐거라 믿어요 그리고 나머지 사람중 절반정도는 없는사람 업신여기는 사람어게 돈떼이고 못받는경우가 많구요 공부할시간도 없이 일만하며 살아온 흙수저들같은걍우에는 간단한 법에 위반되지 않는 교묘한사기에 걸려들기 일쑤고요 그리고 어떤사람은 수면부족으로 졸음운전하다 죽기도 하고 새벽일찍 일하러 나가다가 졸음운전하는 차량에 치이기도 하고 사람 사는게 노력하는만큼 받는다 이게 당연한 말로 보이는데 현실은 노력하는만큼 무조건 받는다 이건 불가능하죠 물론 노력안하고 얻을수 있는건 없지만 무작정 노력만 한다고 얻을수 있는것 또한 없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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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샘대리점16.03.01 12:56
성공책너무많이보신듯ㅋ확신을갖고열심히한번살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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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6.02.29 20:22
힘들 냅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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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내엽엽16.03.01 00:08
고기마시써님ㅋㅋ 그렇게따지면 평생5분도안자고 쉬는날없이 죽을때까지 일만한다면 모두 성공할수있을테니 어느나라든 다 정말 좋은 사회겠네요ㅋㅋ 그쵸?
잠을 너무 못자서 머리가 덜 깨셨나본데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나도 사회에 불만가지지 마세요ㅎ 당신보다 훨씬 노력많이한사람이 당신한테와서 고작 그정도밖에 노력안했으면서 남탓하지말라고하면 그만이니까요.
최소한의 노력만으로도 최대한의 생활보장을 얻을수있는 사회가 좋은사회인거에요
하루 2시간자면서 일해야 기껏 정육점하나 차려놓고 남 깔보는 사회가 좋은게아니구요^^

설마 작은가게 사장 직함달았다고 성공한인생이라고 생각하는건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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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16.03.01 17:49
님도 깔보면서 뭐라할 입장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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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eo16.03.02 11:17
20여년 전과 비교해서 10대기업 신입사원들 평균 스펙이 그렇게 차이나는 것도 개인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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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이보고있나16.02.29 20:05
저는 이분 생각에 반대해요. 하루에 2시간이요? 사람이 살 수 있는 수면시간이 아니네요. 며칠을 밤을 샜다고요? 당신과 같은 분들이 말하는 건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논리와 뭐가 다르나요?

노오오력 같은거 해봤냐고 말하면서 상대가 어떤 상황인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그저 보이는 것만가지고 노력을 했네 마네하는 거 진짜 보기 안좋아요

혼자 자랑스러워하시면 그뿐이에요. 본인의 잣대로 남이 노력을 했네 안했네 판단은 혼자만 생각하세요. 당신의 노력이 하찮다는 건 아니에요. 다만 나만큼 하지 않았으면서 입에 올리지 못한다는 그 마인드가 당신이 한 노력을 깍는 것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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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6.02.29 20:26
진짜 님 말에 공감하는게. 제 친구중에도 저엉말 주말없이 야근하고 투잡뛰고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항상 그런 친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순간 자신이 어느정도 성공 궤도에 오르더니. 자기가 살아온 인생이 정답인냥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을한심하게 보더라고요. 그 친구 앞에서는 공휴일에 못쉬게하는 회사 욕도 못해요ㅋ 회사는 원래 그런거야. 그정도는 당연한거 아냐? 이런식ㅋㅋ 진짜 얼토당토 않게 최저임금을 안준다는걸 넘 나 당연히 생각하더라고요.
솔직히 그런 부당함들을 꾹 참고 꿈을 쫓는 친구를 응원했고, 치열하게 산다고 멋있다라고도 생각했었지만. 자신이 그렇게 살았다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 처럼 살 필요는 없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친구였으니 한 응원이지. 이성적으로 따지고보면 기본권리를 보장 받지 않은건 자신의 선택이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의 악순환을 반복케 하는 민폐일 수도 있는거지않나요? 근데 그걸 왜 남에게 그렇게 살아야한다 강요할까요?
돈을 많이 번다는 것만이 성공이 아니고 본받을 만한 인물도 아닌걸요. 누구나 꿈꾸는 인생, 성공의 모습은 다른데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자신이 고생해서 이만큼 이루었다는거에 자부심은 가져도 되지만, 그것에 취해 그것이 인생의 진리인냥 구는건 꼴불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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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수퍼닭16.02.29 20:29
사회가 잘못된건데 그걸 개개인의 잘못으로 떠넘기는 새끼들이죠 자신이 노력했으니 너도 노력하란 개논리를 펼칩니다 정말 답없는 애들이에요 꼭 그렇게 자신을 혹사시키지않아도 세상은 살만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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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03.01 19:36
그런데.. 사실 이미 성인이되서 노력하는건 죽어라 해도 로또,주식.슈퍼볼 이런거 아니고선 달라지기 힘들죠..

노력으로 이룰수 있는 건 한계가 있고 부자는 될수없지만...

그래도 노력으로 여유롭게 먹고살거나 집안을 뒤집을순 있죠..
시골출신 서울대 박사 고시 3관왕 같은 경우라면?,
사짜 직업계열 ,상위로펌, 상위 건설사 ,보험업계 본사
외국 ib계 ... 등 연봉 억대가 될 수 있으니까요

공부를 한다고 죄다 좋은곳 많은돈 가지는건 아니지만..부자를 제외하고 나름 잘 산다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에 어릴때 부터 열심히 안한 사람 없다고 봅니다..   확률이 다른거죠..

성인이 되서 노력하는건 이미 정해진 그릇안에서 노는거라서 달라지기 힘든건 당연하구요.....  노력으로바뀔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개인적으로 어릴때 부터 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 모든게 말이 쉽죠... 상위 0.1% 이 되야하는건데..

여기서 함정은 공부도 재능이라는 사실.. 10년 20년 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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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십분만더잘게16.03.01 04:55
열심히 사신 것 훌륭하십니다. 그에 따라 성과도 얻으셨으니 다행이고요. 다만 여덟 시간 주무시고 휴일엔 쉬고 친구도 만들고 일상도 즐기면서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라면 좋겠다는 거죠. 스물다섯에 누릴 수 있는 수많은 즐거움을 포기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사회 구조가 안타깝다는 겁니다. 아래 댓글들 읽다가 논쟁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길래 올라와 댓글 답니다.
님 열심히 사셨고 고생하셨어요. 애초에 나만큼 노력 안 한 니들은 루저라고 말하고 싶었다기보다, 많은 거 포기하고 이만큼 이뤘다 인정 받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돈을 벌 만큼 버시는 중이라면 젊을 때 해볼 수 있는 많은 좋은 경험들 누리며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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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력덩어리16.02.29 20:18
그렇게 해야지만 살 수 있는 사회구조라면
그 사회구조에서 살아남았다고 나처럼해라! 라고 해야할게 아니라
이런 사회구조에서 살아보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
라고 해야하는거죠

저는
내가 이렇게 살았으니 너도! 가 아니라
내가 이랬으니 내 다음 사람들은 좀 더 수월하게!
라는 생각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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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20:3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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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지금 이말의 논점을 모르시는가본데요 저기저 글쓴이는 제가보기엔 부모가 돈안물려준다고 투정 부리는거 밖에는 안보입니다 그돈을 부모가 줄필요가없죠 왜줍니까 자기자신들이 뼈빠지게 일해 번돈인데 자식도 자기만에 힘 으로 살아가는게 더좋다고봅니다 저도 15살때부터 부모님이없었습니다 근데 부모원망 해본적없구요 어떻게든 내힘으로 살아보겠단 생각을 가지는게 더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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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수퍼닭16.02.29 20:3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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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20:4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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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부모힘 없이도 일어설수있습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다들 왜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조금만더 노력해보고 열심히 살자는 취지였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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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수퍼닭16.02.29 20:45
아 물론 열심히사는거 좋죠.. 하지만 계속 그렇게 노오오오오오력만 외치시다간 꼰대소리 듣습니다 부모도움없이 당신이 일어난게 순전히 그 노력때문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신이 운이 좀 좋았던건 아닐까요? 이시대의 모든사람들이 노력만으로 혼자서 일어설수 있을까요? 또 모두가 노력한다고해서 모두가 다 성공할순있을까요? 또 그렇게 아둥바둥 노력해야만 성공할수있는 이 사회는 잘돼먹은건가요? 그렇게 노력만외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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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력덩어리16.02.29 20:51
맞아요 부모 힘 없이도 잘 살아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하지만 당신의 말은 마치
나는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갈 수 있는 거리를 당당히 내 두발로 걸어왔다. 그러니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당신들도 걸어야한다.
라는 뉘앙스로 느껴져요.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인간다운 삶에 하루 2시간이하의 수면시간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봤느냐 그렇게 해야한다 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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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2.29 21:07
님이 했다고 왜 남까지 해야 하는 거죠? 님이 인생의 교과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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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2.29 20:50
유산을 상속하지 않으니 양심이 없다, 자식에게 미안한줄 알아야한다.. 이건 참 잘못된 논리같습니다. 상속하는 것이 어떤 도덕적 가치가 있는건가요? 이것에 양심을 따지는건 말이 안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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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수퍼닭16.02.29 20:54
만약 제가 부모였다면 자식에게 미안함을 가졌을거란 얘기였는데.. 거부감이 들수도 있었겠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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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력덩어리16.02.29 20:40
저 글에 대한 내용이 아니에요
당신 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신께서 누구보다 성실히 열심히 산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게 살아야만 살 수 있는 구조라면 그 구조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겁니다.

당신의 삶을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니에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10조). ③ 국가는 청원에 대하여 심사할 의무를 진다(26조 2항). ④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34조 2항). ⑤ 국가는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 의무를 진다(34조 4항). ⑥ 국가는 지역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하여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123조 2항).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당신께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그런 비정상적인 삶이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면 국가가 당신의 복지를 지켜줄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처럼, 권리도 행사해야합니다.

나는 내 권리를 무시하고 이렇게 잘 살았다!
까지는 괜찮아요. 하지만
너네들도 당연한 국민의 권리따윈 무시하고 살아야한다!
라는 당신의 태도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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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라멜마기야또16.02.29 20:40
네 그렇게 사세요 2시간 자며 일하라는 개소리도에 비웃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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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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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수퍼닭16.02.29 20:49
진짜 같잖네요.. 자신의 개논리가 묵살당하자 남을 깎아내리는 글을.... 그래서 정육점 사장님은 월급쟁이보단 좀 나으십니까..?? 당신 정말 무식한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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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드립기16.02.29 20:51
말투부터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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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력덩어리16.02.29 20:53
결국엔 이렇게 나오시니 안타깝네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오나, 귀하께서는 피해의식이 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상태로 보입니다.

진정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자신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고 그런식으로 비난하지 않습니다. 존중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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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엉덩이16.02.29 22:05
븅신새끼 폐지 주우면서도 못배운 아이들위해서 평생모은 돈 기부하고 가시는 분도 있다. 돈 많이 번거도 성공이지. 근데 당신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마.니가 무시하는 월급쟁이들이 그자리에 있기때문에 니같은 병신새끼도 고기라는걸 팔수 있는거니까. 삶의 모든 잣대를 돈으로 보는 너같은놈은 빌게이츠가 볼때 존나 한심한 실패한 새끼에 불과해. 이재용사장이 볼땐 넌 그냥 시정잡배라구요 병신아. 김수환추기경 같은분이나 법정스님, 한경직목사님같은 가난하지만 남을 위해 살아오신 분들도 니 돈앞에선 아무것도 아닌거냐? 닉 부이치치나 오토다케 히로타다 같은 사람들도 니처럼 그렇게 이야기할까? 못배운새끼같으니.아 고기 파느라 공부는 못하셨나?. 너의 인생의 성공과 가치가 돈으로 평가되듯 누군가는 널 고기팔이로 밖에 안볼꺼다. 니같이 편협하고 병신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어떤사람이. 아 조선시대에는 너같은 놈들을 백정이라구 했지 아마? 누군가는 여전히 널 이렇게 생각할거다 니가 하듯이.
그리고 노력노력 개지랄해서 하나 말해줄게. 당신의 성공은 당신의 노력도 있지만 운또한 따라주었기 때문에 성공할수있엇을거다. 순전히 당신의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자만하지마. 금메달과 동메달의 차이가 순수하게 노력을 안해서 차이나는거라 생각하지말라고 편협한자식아. 테슬라가 노력을 안해서 에디슨한테 묻힌게 아니라고. 모즐리가 노력을안해서 노벨상 못탄게 아니라고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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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6.03.01 05:08
그닥 성공한것도 아닌것 같은데..정육점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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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꾸그러지마앙16.03.01 12:15
머...머지.. 이 시원함은..?! 욕 섞인 댓글 그닥 안좋아하는데 사이다 한사발 들이킨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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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꼬치16.02.29 22:41
진짜 전형적인 나이똥꼬에 괜한 근자감에 취해선.. 남애기 이해못하고
자기주장만하는거보니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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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의자리턴16.02.29 22:56
ㅠㅠ 사장님... 노력하신건 정말 대단하시지만.. 남을 깎아내리는 마인드로는 사업이 롱런할 수 없습니다.. 아마 사업하시는 분일테니 잘 아실지도 모르겟지만, 운도 만들어가는것...운은 그냥 오는게 아니지요~ 아마 노력하는 동시에 님이 남을 도왔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게 2%의 결정적 운으로 돌아온 것일수도 있어요.

세상은 나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와 타인 세계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모든 일이 발생하는것이죠!

고기 사업을 넘어 한차원 더 발전하려면 사람들의 마음과 인생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배우셔야합니다.. 님이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사셨던 것 처럼요..

진심으로 알을깨고 나오시길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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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음대16.02.29 23:43
ㅋㅋㅋ 남 깔보는 걸 보니 너도 참 알만하다. 아. 나는 남 깔보는게 아니냐고? 너따위것 깔보는게 뭘.. 그지같은 것한텐 깔보고, 사람한테는 사람대우해주는거니 너무 억울해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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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3.01 08:47
개씹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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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UP16.02.29 20:44
부모한테 원망 안 한다면서 남들한테 푸념글을 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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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20:46
내가 푸념하더니?도라이 아니냐 걍 탓하지말고 넘들보다 더노력하며 살라는긴데 이따위로 욕을처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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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력덩어리16.02.29 20:55
의사소통에는 사실상 단순한 언어 자체보다 비언어적인 표현(뉘앙스, 말투, 제스쳐 등)이 더 중요합니다.

당신의 말은 단어적인 의미로만 보면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 바탕에 깔린 의도가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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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빠돌이16.02.29 22:22
네 그렇게 평생 노예처럼 사세요.. 노력은 인정 하지만 그 노력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게 노예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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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6.03.01 05:13
화만 내지 말고 많은사람들이 아니라고 할때는 뭐가 잘못된건지 생각해보란 얘기에요 당신혼자만 노력하고 산건 아니에요 다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들 치열하게 살고있는데 나는이렇게 했는데 너희들은 이런걸로 징징대지 말라고 밖에 안보여요 사람은 다 남의 큰상처보다 자기의 손끝에난 상처하나가 더 아픈겁니다 혼자만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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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02.29 20:53
아니 그럼 자식 왜 낳음. 책임지지도 못할거면서. 성인이면 버려도 됨? 물론 독립심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에 강하게 나올 수도 있음. 근데 저 경우엔 멀찍이서 바라보는게 아닌 정말 떠나버리는건데 그냥 버리겠다는거랑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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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2.29 21:09
그럼 님의 생각에서 멈춰요 남에게 노오오력 강요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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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곀ㅋㅋㅋ16.03.01 00:53
다수가 잘못되었다고 말할땐.. 무언가 내가 잘못한걸까 생각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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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틔16.03.01 01:12
당신도 저런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면 지금처럼이라도 살 수 있었을까요? 진지하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당신의 기준만 가지고 남을 매도하지 마시죠. 그 사람의 상황이나 상태 등에 이해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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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말미잘16.03.01 07:24
참...... 저는 그래도 이분의  입장도 너무 뭐라하기 그런게 사람이 원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생물인지라 좀 극단적인 마인드가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평범한 지방 인문고 다닐때 부터 말로는 성공해야지 잘살아야지 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 왔는데요 저는 걔들이 근본적으로 뭔가를 고치는 노력을 하는거를 본적이 없어요...
고3이 다 되어가도록 맨날 pc방 가고 야자시간에 떠들고 여자끼고 놀러다니고...
솔찍히 어이가 없죠 100번 못하고 1번 잘했는데 그 1번이 잘 안됐다고 항상 '옆 학교는 좋던데 우리 학교는 왜 이러냐' 부터 시작해서 '뭐 서울은 어떻던데 지방은 왜 아직 이러나... ' 라는 식의 투정만 늘어 놓아요...
근데 여기서 진짜 무서운건 사람이란게 그런 환경안에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거기에 동화가 되더라고요...
거기서 결국 살아남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결국 나는 저렇게 되면 말아야지 라는 식의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런 생각이 저런 가치관을 형성한 것 같아요...

물론 현재 한국 사회가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자신이 10을 노력했을 때 10을 받을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은 없겠지만 특히나 한국은 노력해 비해 받는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에 공감을 합니다. 또한 방금 제가 말한식의 논리가 모든 사람에게 전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에 합당한 결과를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도 분명 많을 테니까요...
아마 이분이 말씀하고 싶었던건 위와 같이 피나는 노력을 해도 안되는  사람을 욕하려는게 아니라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그냥 나라만을 욕하는, 이분의 환경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한 말일꺼에요. 진정한 노력을 하는 사람을 보고도 그사람을 욕할 수 있는 인간이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요...

그러니 너무 막 몰아가지만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ㅜ 괜히 서로 욕하는 것도 보고 있으면 불편하고....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전제 안에서는 그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라는 정도로 이해해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자신의 삶에 자부심이 대단하신 분 같은데 뭔가 말하려는 의도를 잘 정리하지 못하셔서 괜히 욕만 얻어 드시는 것 같아서 글을 써 봅니다....  중간중간에 약간은 억지스럽고 질못하신부분도 보이지만 말하려는 의도의 일부분만큼은 왠지 이해가 가서 그냥 지나가기 뭔가 껄끄러워서 이렇게 새벽부터 긴 글을 납겨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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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디노16.02.29 20:35
뭔 개똥같은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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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UP16.02.29 20:43
똥싸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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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드립기16.02.29 20:50
말투가 영 공격적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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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가치의가치전홚16.02.29 21:02
이분 생각에 동의하고 정말로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개드립에서 받앗을상처를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여기가 다른커뮤니티가이트보다 낫긴하지만 그래도 악플 고의적비방 등등 인터넷저질문화는 어쩔수없이 갖고잇는걸 빤히 알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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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력덩어리16.02.29 21:10
지금 당신이 지지하는 사람이 댓글로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상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서로의 다른 의견을 나누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어요. 하지만 저 고기집 사장님께서는 공격적인 말투와 단편적 경험에 의한 일반화로 다른 사람에게도 강요를 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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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모두복학생16.02.29 21:54
이 분 진짜매력덩어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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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2.29 21:24
어차피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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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신굽신 16.02.29 21:02
위글부터 아래글까지 참나
그래 그나이에 그정도면 성공한거 맞어 경제적으로 봤을때
근데 그렇게 해야만 살아지는 사회면 그 사회구조가 문제라고 생각 안하냐
난 이만큼 노력했다 이만큼 안해봤으면 찌그러져라야 뭐야.
완전 25에 꼰대마인드 갖은 인간이네
나때는 이랬다 나는 이렇다 나 같지않으면 조용하라 이런게 꽉 차있네
김무성이 부당대우받은 대학생 알바경험자에게 부당대우도 좋은경험이다라고 하는 개소리랑 뭐가달라. 부당한 구조는 구조를 바꿔야지 [너 나처럼 해봤어 ? 아니면 닥쳐]야. 이런 인간들이 부당대우 받는 사람들의 고통따위는 신경 안쓰는 족자야. 2시간씩자고 며칠을 밤새고 그런거 노동법으로 불법이야. 물론 너의 선택으로 더 해서 갖게된 사장이란 결과겠지만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도 사람답게 살수있어야하는게 사회라고. 사회에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부조리함중에 무임금추가근무 야근 특근 정시퇴근불가능 같은게 바뀌어야지 군대서 군기라는 명목으로 악폐습 유지하는 쓰레기랑 니가 무슨차이냐고. 악폐습에 견뎌 나는 병장 달았다 일이등병은 굴러라야 뭐야. 그러다가 간부가 와서 죠지듯이 대기업이 주변 상권에서 니 가게 잡아먹거나 건물주가 부당한조건을 내밀어서 사업 망치게 해도 너는 그냥 닥쳐야해.
내가 곧 진리요하는 저 마인드 진짜 극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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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2.29 21:04
누구나가 다 그 만의 삶을 살고 그 만의 정답을 찾고 살죠. 자신만의 정답을 찾았다면 그 것으로 본인은 최선을 다 한거에요. 근데 그 길을 따라 걷지 않았다고 해서 타인의 삶이 틀렸다는 판단은 잘못된겁니다. 나는 이만큼 노력했는데 저사람은 내 노력만큼은 해바지도 않고 투정부린다고 느끼겠지만 그 노력이라는 것의 양과 질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거든요. 내가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고 해서 자만하는 것도 지양해야합니다. JYP의 대표 박진영씨도 그 성공을 이룩하면서 자신은 운이 좋았다고 얘기합니다.
당신의 글이 이렇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지금의 한국사회가 너무 가진자에게 편리하게 맘들어져있기 때문이에요. 그 어느 때보다 가진자에 대한 상대적인 박탈감이 심화되어있는 지금입니다. 그리고 가진자들은 더 취하기위해, 그리고 유지하기위해 매일매일 얼토당토 않은 제도와 규제를 합법화시키고 있습니다. 노력이란건 정말 중요한 가치이지만 그러한 노력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려면 그만한 제도와 장치도 함께 도입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100만큼 노력하면 정육점 사장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떤 시대와 어떤 나라에서는 대기업 회장이 되었을지도 모르고, 또 어떤 환경에서는 가난해 월세도 간신히 내는 사람이 될수도 있습니다. 노력한 것에 비례하는 성공을 거두는 사회가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대한민국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모두 개인의 노력부족에서만 찾을 수 없어요.
생각을 해봐요. 과연 님보다 더 노력한 사람들은 다 님보다 더 성공을 했는지, 그리고 거꾸로 노력을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님보다 더 성공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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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수퍼닭16.02.29 21:06
정리 디게 잘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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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좔훼16.02.29 21:31
2시간씩 자며 6일 8년을 일해야 작은 가게라도 낼수 있는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인지 의문이 듭니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님의 노력엔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서 좋아요는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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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생쥐116.03.02 13:30
근데 난 그런 생각입니다 아랫글들 모두와는 관계없이, 혼자 살아갈 딸이 안스러운 마음에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기부할 마음이 없으시더라도 일부러 더 그렇게 말씀하시는거죠. 글에서처럼 독해져야만 하는 상황에 내가 지켜줄수없는 상황에 놓일 딸이 너무 걱정스럽지만 선택권이 없으니까요 강해져야만 하는 딸을 위한 엄마의 눈물어린 모진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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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16.03.01 16:35
독하게 마음먹고 그렇게 살아보고도 잘 안된 분들이 노력해도 안된다라고 말하면 그래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라고 말하는데 수긍할수도 있겠습니다만 과연 그런말을 하는 사람중에 정말 독하게 노력해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 또 궁금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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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냥16.02.29 19:20
욕하려고 들어왔다 이해가다가 이해도안가고./ 애매호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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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오리다16.02.29 19:20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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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이게사이다아니겠습니까16.02.29 19:22
읽어 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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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겼어요16.02.29 19:24
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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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먀16.02.29 19:32
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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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낭콩16.02.29 19:45
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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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6.02.29 20:22
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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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같은정렼16.02.29 20:40
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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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머스요16.02.29 20:45
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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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16.02.29 20:51
캬 리얼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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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땅콩두개초코송이하나16.02.29 23:04
3년동안 수고했고 다음에 웃으면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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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댓글16.02.29 21:16
내가오리다님 뭐라고 하셨는데요? 블라인드됨요 ㅠㅠ 궁금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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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3.01 00:22
제목만 봐도 읽을 가치가 없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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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바기일16.02.29 21:19
무슨글이었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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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16.02.29 22:15
읽다가 귀찮아서 내렷는데
금장댓 보고 다시 올려서 읽고 내려왔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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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씨동굴에서나오세요16.02.29 22:20
??뭐라캤는데욤 항상 이런게 궁금함...개드립님 날 보고있다면 업뎃점 시켜주세야 '블라인드된 댓글 보기'뭐 이런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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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2.29 19:24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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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3.01 00:38
전 글쓴이랑 똑같이 격길 발란다고 했죠, 다수 신고로 블라인드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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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림프16.02.29 23:56
이사람이 뭐랬어요? 스피드왜건 날 도와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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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퇘지16.02.29 19:21
서운할만한거 맞는데 본인들이 저상황겪으면 노발대발할놈들이 꼭 조금이라도 벗어난다싶으면 까내리기바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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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16.02.29 19:21
근데 이게 좀 그렇다..
완전 딴 사람으로 보면 저렇게 생각하는걸 보고 막 뭐라고 하고싶은데 내가 저 상황이라면 나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아서 욕을 못하겠다..
내가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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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6.02.29 19:31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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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냥16.02.29 19:34
어떤걸 뭐라고 하고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진짜궁금해사요 어떤점을 어떻게 생각하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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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몇글자까지되는지확인해보죠그런데언제16.02.29 19:34
근데 판은 80%가 주작이라고 어디서 들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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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6.02.29 19:36
네 조금 이상하신거 같아요 완전 딴 사람이봐도 어머니가 좀 이상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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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퇘지16.02.29 19:22
제목부터읽을가치를못느꼇댄다 ㅋㅋㅋ어이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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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겼어요16.02.29 19:22
전 거부감이 들기 보다는 자식한테 최소한의 유산은 물려주고 기부하는게 맞다고 생각드네요. 자식이 스스로 독립한 상태면 모르겠는데 자기자식도 생계가 힘든상황인데 무작정 기부한다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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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쮸16.02.29 19:22
욕쓰려고 들어왔는데 둘 다 이해된다. 이해 못하시는 분들 저한테 레기라고 해도 됩니다. 얼울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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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가고싶다16.02.29 19:22
엄마가 너무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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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있고싶다16.02.29 19:23
답답하네.. ㅠㅠ 차라리 자작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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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boyant16.02.29 19:23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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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최강폐인16.02.29 19:24
진짜라면 어머니가 좀 많이 너무하지만 네이트판이라 신뢰도가 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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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6.02.29 19:25
한쪽 말만 들어봐선 알수가 없을듯.
오죽 속을 썩였으면 저렇게 마음 먹으셨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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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구두내구두똥구두16.02.29 19:25
원래 형편이 좀 괜찮았으면 모르는데, 딸 인생이 그렇게 평탄하게살았다 싶진않아서 딸마음도 이해가 됩니다..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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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는멍이멍이해16.02.29 19:29
자기들 세대에서나 열심히 살면 해결됬지. 자식이 지금 공장인생인데 노력으로 해결될거라 생각하는건가? 지금 대한민국이 수저계급론으로 나눠지는데 저사람처럼 수중에 모은 돈이 300이고 월세살이면 흙수저. 아무리 열심히 모으고 난리를 쳐도 사업대박 로또대박아니면 헤어나오기 힘든 현실인데 기부라니 어처구니가 없는 부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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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또하아이구의미없다16.02.29 19:29
글 읽어보니 투병중이신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가 젊음이 재산인 시대가 아닌거 같아요.. 젊다고 노력한다고 해서 잘살수 있게 되지 않더라구요..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으면 돈도 돈 이거니와 가지지 못한 자의 현실을 깨달아서 힘없는 부모가 이땅에서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는 죄책감마져 들어요ㅠㅠ 이런 세상에 따님 오롯이 혼자 놔두고 가시게 될건데.. 전부 기부하시겠다는건 딸 입장에서는 서운한일 맞는거 같아요
처음엔 제목만 보고 욕 나오는 내용일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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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디지몬16.02.29 19:30
음.. 전액기부도 좋지만, 글쓴이의 마음도 공감되네요.
사회초년생이 부모님의 도움 없이 사회에서 살아가는건 매우 힘들죠.
살아갈 집 조차 사라진다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기초적인 문화생활을 즐길수도 없고
내일내일을 살아갈려면 무슨 일이든 해야 할껍니다

글쓴이 님의 어머니의 생각도 물론 멋진행동 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을 위하기보다 모르는 타인을 도와주는게 엄청 힘든건 알고있고, 그걸 직접 실천한다는건 존경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사회 초년생에게 갑자기 닥친 부모님의 시한부 인생 선고, 재산 전액 기부는 힘들지 않을래야 힘들수가 없습니다.

존경받아야 마땅한 행동을 한건 맞지만, 과연 전액 기부를 해야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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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19:49
살기힘든거 맞습니다 하지만 남들같이 해놓고 흙수저에서 벗어나고싶은건 욕심아닐까요 더처절하게 더독하게살아야 그망할수저 조금이라도 벗어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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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들개는나다16.02.29 20:08
남들처럼 해선 벗어나기 힘든건 압니다만 이건 수저랑은 조금 다른 문제인듯.

솔직히 저 상황에 처해있을때 부모의 뜻대로 다 기부하십시오. 전 제가 일어서겠습니다라고 선뜻 받아들일 사람이 몇일까요?
지금 모은 기본 자금도 없을뿐더러 덜컥 저렇게 되어버리면 글쓴이의 마음이 이해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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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20:21
저는 15살에 고아가됬습니다 저도 그때고아가 되고싶어서 됬을까요?그때 저도 기반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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꺙꺄16.02.29 21:48
세상 모든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아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글쓴이는 지금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하나뿐인 딸, 발 붙이고 살 터전마저 기부라는 미명 하에 없애버리는 건 좀 지나친 처사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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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2.29 21:48
저기 글쓴이 시점에선 아직 어머니께서 살아계시고 대화를 통하든 뭘하든 아직 재산에 관해서 물려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미 가버리고 모든게 끝났던 님과는 상황이 전혀달라.
저 아인 더 행복해도되고 아직 상속의 여지가 있어. 그런데 무작정 너처럼 고생길 따라가라고? 너무 이기적인거 아냐? 저아이 삶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저아이는 고생하지 않길 바라고있잖아. 근데 네가 뭐라고 저애보고 너도 힘들게 살아봐라고 그러냐.
난 저애가 한 푼도 물려받지 못하고 사는 삶을 이미 살아봤다. 진짜 공부는 해야되는고 이루고 싶은 꿈도 있는데 당장 먹을게 없어서 서럽게지내던 날도 있었다. 내일 당장 방세못내서 길에 나앉을 판인데 나에게 돈빌려줄 사람도 없어서 미칠뻔했지.
그거알아? 저아인 이거보다 더 심할 수도 있어. 님이 얻은 찰나의 기회조차도 얻지못할 수도있고 정말 잘못하면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있어. 이걸 막고 저 아이를 보호해주는게 몇 년이라도 더 살아봤답시고, 인생선배라고하는 우리 어른들이 해야할 일 아니야?
님이 말하는것처럼 자긴 이겨냈다고 저아일 모든 가능성을 막고 사지로 몰아넣는게 옳다고 생각해?

님이 자꾸 고아거리면서 감성팔이하길래 나도 좀 해봤다. 님이 고아라서 힘들게 살아왔으면, 남은 그렇지 않도록 도와주거나, 힘이 없어 막지못한다면, 적어도 자신과 같은 일을 겪어도 된다며 궁지에 몰아넣진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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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닉네임이닉네임16.02.29 19:31
자식이 불우하니 자식에게 기부하고 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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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나그네임16.02.29 19:35
부모가 자식살집을 물려주는게 부모의 의무인지 엄마가 너무 하다는 사람은 엄마가 모은 자산에 대해서 어떻게 쓰든 양육의 의무가 끝난 딸에 대해 뭘 얼마나 더 해줘야하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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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19:35
부모님돈이니 부모 맘대로하는게 맞다고본다 나도 부모없이 자라서 돈한푼받은거 없고 고등졸업도 못했다 내나이 25 지금은 그누구보다 잘산다 세상에 안되는거 없다 이악물고 얼마나 독하게 사느냐에 달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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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는멍이멍이해16.02.29 19:40
25에 이뤄봣자 뭘 얼마나 이뤘다고 ㅋㅋㅋㅋ
군대 빨리갔다왔다치고 2,3년동안 거대기업하나 차리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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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19:41
달에 1500만순수익 법니다 고아출신이 이정도면 괜찮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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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스16.02.29 21:58
단지 '남들보다 잘 사는' 척도가 '돈'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사는 방법이 돈이라지만 살다보면 돈 이외에도 잘 살게 해주는 요소들은 많아요..
결혼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애들이 커가는걸 지켜보면 때로는 '이 돈 다 필요없으니 자식들 깨어있는 얼굴 한번만 보고싶다' 느낄때가 많습니다..
인생에서 돈은 수단일 뿐 목표가 될 순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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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6.03.01 05:22
여기엔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요 근데 정말많이 성공하신분이 난 1시간자고 일해서 3000을 벌어 넌 노력한게 아니야라고 한다면 납득이 가세요? 님은 정말 죽을정도로 힘들게 살아서 그만큼 버는데...고아출신? 이런말은 보기 안좋아요 님의 선택이 아니잖아요 정말 열심히 산모습그리고 그나이에 그만큼 버는거 많이 버는건 맞지만 당신보다 더 힘들게 살았어도 그만큼 안된 분들도 있고 남들잘때 자면서 누릴꺼 다누리고 당신보다 훨씬 많이 버는 사람도 있어요 세상을 너무 번인의잣대로만 생각하지말고 우물에서 나온다면 훨씬더 큰사람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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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19:46
대구 중구 공평로104번지 마트프라임 정육코너에 있으니까 나중에 한번 들려주십쇼 고기나좀 들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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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꼼배기16.02.29 20:04
가서 개드리퍼 인증하면 고기 더 주시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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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꺼니16.03.01 00:49
정육점이 무슨 순수익 천오백이냐 ㅋㅋㅋ
지난달 설날에 어쩌다 주문좀 많이 들어온 로또한번 맞았나본데 매달 순수익이 그런냥 약팔지 마셔~~
아 참고로 말하는데 그대는 참 멋있는 생각을 가진 사나이라는건 진짜 인정! 그 마음 변치말고 나중에 죽을 때 절때로 그대 자식에게 1원한장 남기지 말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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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수퍼닭16.03.01 08:38
한달 순이익 천오백도 거짓말이신듯..... 인터넷에 쳐봐도 리뷰하나없고 애초에 순이익만 천오백이면 매출은거의 이천에서 이천오백에 일년 매출이 3억쯤 된다는건데 아니 무슨 인터넷 리뷰하나 없고 구글맵에 쳐봐야 겨우 나오는곳이 무슨맛집이라고 매출이 삼억? 제예상으로는 이번 설에 장사 좀 잘 된거가지고 한없이 부풀려서 말씀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혹여 당신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건 당신노력으로 일궈낸게 아니죠 그정도 매출이라면 운이 좋았던 것 뿐이에요 당신은...제 동생도 지금 휴대폰 대리점을 하고있지만 매출은 삼천이여도 순이익은 천정도더라구요 고아출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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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3.01 08:50
내가 대구 사면 사돈에 팔촌 친구들까지 보여줘서 이 곳 불매운동 벌일텐데 주인 마인드가 쓰레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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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대낮에16.03.01 09:17
그동안 고생 많이 했겠네요.. 열심히 살면서 계속 좋은결과 맺기를 진심 기원합니다. 전 님의 말에 공감도 하고 반대하는 분들의 글에도 공감을 할 나이가 됬나봐요... ㅋㅋ
그래도 노력한 사람이 다른사람들 보다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같네요... 제 젊은 인생은 푼돈에 늦은밤까지 일만 했었는데... 지금은 사업한지 4년 됬네요 부담없이 가족 외식은 가능할 정도가 되었고요.. 무엇보다 자유로운 시간에 애들 보는 시간이 많아 좋습니다 돈돈 거리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에 돈 없으면 정말 할게 없어요.. 제 나이 44에 이제 사람 사는맛 납니다 지금도 해외 출장 나왔는데 여기 싱가폴에서는 주변 필리핀 말레이 태국 인도 이런사람들이 마치 계급이 정해진거 마냥 사는거 처럼 보여요 그나마 한국에서 태어난것도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요(정치와 대기업위주 정책... 시발) 님처럼 노력해서 얻은게 있다면 정말 감사하며 사시면 됩니다 나중에 잘되서 주변에도 둘러볼수있는 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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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6.03.01 09:39
참내... 난 또 어디 되게 큰 정육마트 사장님이라고...어디 입지 좋은 마트에 잘 들어갔나본데 그거 님 능력 아니니까 어디가서 님 노력만으로 월수입 좋다 하지 마세요. 마트에 손님 한명없는데 님 고기사러 대구사람들 다 거기갑니까? 진짜 어린나이에 꽉막혀서 한심하고 가엽네. 니보다 띠동갑은 위라서 반말하는데 너 그딴 마인드로 살지마라. 주변사람들이 고아주제에 어쩌다 성공해서 성격 개같다고하지 니 노력조차 다 물거품된다. 어려운 환경에서 잘자랐다 대단하다 소리 듣는 다른사람들 인성 어떤가 좀 봐라 인마
그리고 너같이 가진거 없고 노력만(니말에 따르면) 하는애가 스스로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살려면 니보다는 주변 좋은 사람들의 영향이 훨씬 컸다고는 생각도 안하냐? 니 말뽄새 보니까 그것도 니가 잘해서 그런거라 할 것 같긴한데 세상은 니 말대로 고아가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야. 니가 하루아침에 고아 됐을때 다음날 그 다음날 밥주고 재워준 사람들 생각하면서 살아라. 니 잘난 정육점 주인 됐을때도 다른 사람들 사장시킬 수 있는데 너 시켜준 사람들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남한테 감사할 줄 모르고 지가 잘해서 그렇다는 생각하는애가 너처럼 "성공"해서 살다니 이 나라가 거지같아서 그런건지 뭔지... 간만에 사람 답답하게 하는 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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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시써16.02.29 20:22
와서 개드립한다고하세요ㅋㅋ그냥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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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슬로우16.02.29 22:54
나쁜 댓글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 어린 나이에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친구가 대구 사는데 지나가며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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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꺼니16.03.01 13:53
말한번 쉽게하시네
진짜로 대동단결해서 가면 어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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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힘알막툼16.02.29 21:40
부모님 돈이니 부모님의 결정에 맡겨야한다는 점에서는 개인적으로 동의 합니다
하지만 '잘 산다'라는 자신의 기준을 타인에게까지 적용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잘 산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저만해도 2시간 자고 1500버는 것보다
6시간 자고 250 버는게 더 행복한 삶이고 '잘 산다'의 기준에 부합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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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텝16.02.29 22:48
그럼 싸물고 계속 열심히 고기나 써세요 그런 같잖치도 않은 마인드로 남들한테 백날 노력 운운해봤자 설득력 하나도 없어요. 그냥 되게 무식해보임...지껄이는거 쭉 보니 딱 그 정도 수준이네요. 아마 거기서 더 노력해도 고기팔이 이상은 못될듯. 성공했냐는 질문에 달에 얼마번다는 얘기뿐이 할게 없지. 딱 거기까지가 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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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로운잉여16.03.01 02:23
투스텝님 말을 너무 기분 나쁘게 하시네요. 고기나 썰라니..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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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텝16.03.01 04:33
이 사람 논리가 어처구니 없어서 말이 좋게 안나오네요. 자기가 고생 좀 했다고해서 삶고도 덜 겪은 이제 25살된놈이 생면부지 남에게 "나처럼 노력안할거면 넌 평생 월급쟁이나 해라" 라고 얘기하는건 굉장히 오만하고 무지한겁니다. 마치 오직 자기자신이 얘기하는게 옳은것 마냥. 저도 어린시절에 가정없이 떠돌아다니고 고생도 해봤지만, 어떤 환경에서 자랐든, 개인적 고충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사실정도는, 정상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겁니다. 가볍게 얘기할거리도 아니고요. 자기자신이 힘들게 살았고 고생한 댓가로 운좋게 지금은 살만하다고 해서 타인에게까지 자기잣대를 관철시키는건 참 오만방자하고 못배워먹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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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지구는감옥이다0O16.03.01 06:44
댓글다는 시간이 늦어 못보겠지만
걱정스러워 한마디 남기오.
당신이 죽을힘을다해 스스로 성공했다고 느끼고 있는듯 하니 분명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자신의 얘기를 분명히 허구헌날 귀가 닮토록 설교할 것이 눈에 훤한데 부디 그러지 마시길 바라오. 애구 불쌍해라 이런 아버님 밑에 나올 자식은 깝깝해서 어찌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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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ken316.02.29 19:35
둘 다 이해가 간다구어ㅛ?
저게 이해가 간다구요?
굶고 고생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기부하는 사람이
당장 눈 앞의 딸이 먹고 잘 곳은 나몰라라한다는 게 앞뒤가 맞아여? 미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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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나와16.02.29 23:05
아 이 글을 읽고 나니 저 어머님이 생각보다 큰 인물이라면 이해가 간다.
모든 사람이 본인처럼 해야 본인과 자기 딸같은 사람들이 없어진다는 것 같다. 그러네..
본인이나 자기 딸이나 다른 힘든 사람들이나 다 똑같은 상황의 사람들인데 자기 딸만 살리는게 더 말도 안되는 행동일 수 있는것 같다. 다른 사람은 노력을 해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나와 내 사람들만 살린다면 본인과 자기 딸 같은 그 힘든 사람들은 그냥 죽는거잖아. 아마 저 어머님은 자기 딸도 평생 아득바득 살아서 만약 돈을 조금이라도 모은다면 그것도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길 바랄것 같다. 위에서 김매력덩어리님 글을 보고 깨시민이다.. 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는데 정작 그렇게 알고 있다면 특히 더 어머님의 선택이 옳은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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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도병신력있고싶다16.02.29 19:36
댓글이 짤렸네요 저 글마지막 댓글이

혹시 교회다니시나요? 6년동안 투병생활했는데 환원을 어떤방법으로 하시나요?
주변에서 기부하라고 부추기는사람...

대략 이런 댓글이었던것같아요 그거보고 소오름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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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6.02.29 19:46
솔직히 엄마가 지금까지 부모로서 의무도 제대로 못한거 같은데. 그냥 부모가 옆에 있는정도 밖에 더 해줬나요. 부모가 성인된 자식을 챙길 의무는 없지만...
지금까지 글쓴이가 살아온게 글과 같다면, 마지막으로라도 의무를 행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이미 자식이 불우이웃인데 어떤 불우이웃을 돕겠다는건지.... 그동안 부모가 남들 만큼 키워줬으면 모를까. 저건 자식에 대한 의무감과 책임감 부족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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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았는데재밌다16.02.29 19:53
부자들이 기부하라구!이런사람들 말고 !(기둥뽑아기부하는건 허세랬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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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퍼16.02.29 20:01
글쓴이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 나같아도 저글과 같은 생각이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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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내크림파잉16.02.29 20:08
개독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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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의메아리16.02.29 20:12
공허의 유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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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개드립커피16.02.29 20:36
어머니도 잘 못 생각한거 없고..자녀가 잘 못 생각한것도 없다고 느낌 난 그냥 국가제도의 문제라고 생각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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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마무마무16.02.29 20:40
쓰니 어머님는 분명 개독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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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요16.02.29 20:50
글쓴이도 그렇게 썼네요.
아프기라도 하면 모아놓은 돈 나가는거 순식간이라고.
어머님 6년 동안 투병하시느라.
일도 제대로 못하셨을 텐데 그동안 벌어놓으신 돈으로 간신히 생활 하셨을것 같아요.
물려줄 재산이 있으실까요.
집? 주공아파트 영세자들에게 임대해주는 거잖아요.
어렸을적부터 용돈이나. 생파 한번 못했던게
부모님의 모자란 덕이나 사랑 때문이 아니라
빠듯한 가계사정때문인 것 같은데.
주공아파트라도 물려주지 않는다고 억울하다는 표현을 쓰는 글쓴이가 저는 아직 철이 없어 보이네요.
죽음을 준비하시며 나름 딸에게 줄 재산이 없으니 가치관이라도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어머니마음이 아닐...
빚이라도 없으면 다행인 상황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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꺙꺄16.02.29 21:55
저희 동네에도 주공아파트라고 불리는 아파트가 있지만 꼭 영세자들에게 임대하는 그런 건 아니에요. 그리고.... 쓰니가 어려서나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건 사실인데, 그런 상황에서 집까지 기부하신다는건 좀... 나 살곳만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는데 철이 없는게 아니라 안타까운거죠. 이건. 가치관 이전에 생계의 문제잖아요. 사실 안정된 직장을 가진것도, 가정을 이룬것도 아닌 여자가 수중에 달랑 돈 삼백들고 어떻게 삽니까.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애도 없으면 앞으로 더 돈들어갈 일이 많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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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산도적16.02.29 20:52
장례비용만 얼추 천이 훌쩍넘는데...

장례고 뭐고 그냥 시신 기증해야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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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Boxer16.02.29 21:04
지딸은 안챙기면서 뭔 기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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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2.29 21:04
판에 묻지 말고 법조인에게 물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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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6.03.01 07:38
자위죠

난 이렇게 하는게 맞는거냐? 도덕적으로 옳은거냐? 등의 공감을 얻어 자기 행동합리화가 필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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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갓16.02.29 22:1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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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빠돌이16.02.29 22:20
참고로 재산이 이무리 본인명의로 되어 있다 하더라도 전재산 기부로 인해 자식들이 생활에 곤경에 빠질 중대명백하고 확실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전재산 기부는 무효입니다.
전 솔직히 말해서 저분 입장이라면 바로 소송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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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존재하는 닉네임16.02.29 22:24
엄청난 논쟁이 ㅎㄷㄷ
전 한 아이의 부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세상 혼자 살 노하우는 알려주는게 맞지만
내가 엄청 고생하고 자수성가 했다고
너도 똑같이 하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는 이 세상에 나올때 선택권이 없잖아요
부모가 선택한거지..
부모들이 선택해서 결정했으면 최소한 아이가 기반을 마련할때까지 뒷바라지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이 글 어머니처럼 나도 했으니 너도 할 수 있다 이건 아니라 봅니다.
왜 아이에게 미래의 삶을 강요하나요?
적어도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은 만들어 줘야죠.

그리고 저라면 나는 이리 고생했으니 넌 안했으면 좋겠다 할 것 같구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태어날 때 선택권이 없는 아이에게 앞으로의 삶까지 선택할 권리를 뺏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된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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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2.29 22:34
일단 저게 주작인지 사실인지도 분간안되지만, 둘 중 누구도 뭐라할 수 없고 저 어머니께서도 딸에게 물려줘야할 의무는 전혀 없다고 , 머리로는 생각함.. 하지만 글쓴이가 안타까운게 가장 큰 것같다. 어릴적에 추억같은건 거의 없는데다 아직 뭐라도 이뤄낸것도 없고 독립할 준비조차 안되어있는 상황.... 성급한 판단이지만 왠지 저 아이의 가치관같은게 부정적일것같고.. 만약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한다면 더욱더 어두워지겠지. 먹고사는데 바빠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반성하거나 자아실현을 위해 계획을 세우는 등 인격성장에 필요한 공부를 하지 못 할수도 있어. 저기 위에 고아출신에 정육점 사장한다고 나불대는 애처럼 타인의 불행에 안타까워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생각만 할 수도 있다는 말이야.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마음을 열고 배우려하며 더 좋은 사람이 될려고 끊임없이 노력할텐데.
여유가 없으면 그저 돈,돈 돈에만 가치가 집중되서 정작 중요한걸 놓치게 되거든. 나는 자기어머니 고생하시는거 보면서 스스로 숨죽이고 살아왔을 저 예쁜 딸이 그런 돈에만 가치를 두는 사람이 되질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마음을 열줄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그럴려면 우선 도움이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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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lzzl16.02.29 22:43
고기마시써 님아. 님 그만한 여건에서 지금 그자리까지 가신거 보통 노력으로 안되는 거 알아요. 여기 사람들도 다 인정하구요. 근데 사람은 각자 자신의 삶의 여건에서 각기.다른 삶의 목표나 이상향을 갖고 살지요. 이상하리만큼 모두 다른 생각으로 살고 있답니다. 힘들게 그 자리 올라서 끼니 굶지.않을 삶의 여유가 생겼으면. 지금부터라도 주변을 돌아보고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려는 사회적 시각을 가져보세요. 그러면 님의 어법도 부드러워 질 것이고. 님이.전달 못해 답답해 하는 그런 상황도 남에게 더 잘 전달할수 있을거에요. 늦지 않았어요. 그자리에 올라간 노력만큼 다른 위치의.다른 사람을 이해하려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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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닉네임이야16.02.29 22:56
전액을 기부한다고 유언에 남겨도 민법상 일정 부분 물려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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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스타son16.02.29 22:58
제가 이 말하고싶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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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16.03.01 00:13
아 저는 잘모르겠지만,
부모님한테 돈한푼 못받고 살아왔고 30대되서 그닥 훌륭하지않은 집한채 차한대 갖고 삽니다.
뭐 노오오오오력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도 다그래야 한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본문에 어머님이 안주신다고 했으면,
본문 글쓴이는 자신이 노오오오오오력해야하는 상황인거 아닌가요?
노오오오오력해서든 노력하지 않든 본인이 스스로 살아야지 어머님이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자식에게 십원한푼 안물려줄 생각입니다.
회사동료들이 그래요 되겠냐고.
그렇게 할겁니다.
그게 옳다고 믿어요.
수십 수백억도 아니에요.
죽을땐 몇억이나 되겠죠
그 돈 자식에게 니 돈 아니다 라고 말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내돈이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곳에 쓰이는 게 옳다고 믿어요.
자식입장으로써. 부모돈이나 욕심내는 상황으로 보여 기분은 썩 좋지않네요.
없는건 제탓이죠.
물론 사회탓 부모탓도 있을 수 있겠지만 결론적인 책임은 자신이 짊어질 줄 알아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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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는걔편16.03.01 00:40
자기딸이 불우이웃이구만 왜 멀리서 찾는거지 저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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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지활용16.03.01 00:44
철없는 것들...

어머니가 돌아가시는게 니가 받을 상속보다 보다 중요하냐...

이런 썩은사회의 청춘들아..

사회가 썩었으면 썩었다고 이야기할줄 아는 청춘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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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롸롸라라랄16.03.01 01:09
참 한국사람 이상해. 부모 돈이 당연히 자기돈인줄 알아. 부모가 부모돈으로 뭘 하든 자식이 무슨 상관이며 당연하게 받을거라 생각하는 건 어디서 나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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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쩨리16.03.01 01:42
부모로써 최소한의 울타리는 좀 쳐주고 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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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꿈16.03.01 03:29
너무 댓글이 많아서 이글이 읽힐지 모르겄지만ᆢ 저도 한 아이의 부모인데 이글은 주작이거나 비하인드가 더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엄마가 이기적인것 같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기 자식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느끼게되고 윗 글과 같은 상황에서 자식의 사회 정착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 이라도 남기는게 지극히 당연하고 또한 마땅하죠. 자식에겐 단 한푼도 물려주지 않고 다 기부한다ᆢ 누구 좋으라고요? 기부 받는사람이 좋으라고요? 결국은 기부 하시는 분의 자기만족이 가장 많이 충족될것 같아요ᆢ 저 또한 부모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고 싶네요ᆢ 자식에게 최소한의 정착 환경을 제공하고 기부하는것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ᆢ 따라서 위글이 주작이 아니라면, 어머님이 일반적인 부모라면 글쓴이의 사정이 글보다는 좋기때문에 또는 글쓴이가 실제로 병간호를 등한시 하고 돈벌려는 노력없이 유산만 탐하는 등 부모님께 잘 못해서 괴씸하기 때문에 물려주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ᆢ 다 아니라면 엄마가 이상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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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6.03.01 03:36
친자식 아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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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v16.03.01 03:56
아직 자식은 없지만,글쓴이 엄마는 이해가 안되네요...죽음의 문턱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는 모르지만,저희 부모님만 되도...없는 살림에 3남매 모두 대학 보내 주셨고~누구 하나에게 편애하고,소홀하다 느끼실까봐 빚을 내서 대학 등록금을 네어 주셨어도 그 빚을 자식들에게 주시진 않으셨어요..내 자식의 어려움을이 있다면 그것을 덜어 주시려는게 부모님이고~뭐 하나가 있어도 본인입에 넣기 보다는 자식들 입에 넣어주시려고 하셨는데....,글쓴이 어머님은 자식이 흥청망청 살아가고 있는것도 아닌데~~어찌 살아갈 방법을 어느정도 마련해 주는것도 아닌...살수 없게 만들고 계실까요???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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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보면우는냥16.03.01 05:31
댓글이 많아 읽기가..
대충보니 열심히 삽시다라는 분위기인데
저는 그래요... 열심히 살기는 싫어요ㅎㅎ
그냥 편하게 살고싶어요.
음 열심히 사는게 진리인지 아닌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각자 믿는 진리에 맞춰 살아야지
강요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인정해주고 그렇구나 하는것이...
본 게시글에 대해서 저는 어머니가 좀 너무하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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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개드립16.03.01 06:35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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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차사16.03.01 07:07
불만갖지말어
어머니의 결정은 자신의 인생이야
성인이되었으면 빨리 정신줄 독립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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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6.03.01 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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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6.03.01 07:35
모든 일은 어느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는건 오버다.

저 어마니가 저렇게 까지 하시는 이유는 반드시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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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복16.03.01 08:34
흙수저 대물림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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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갱끼개갱꺄16.03.01 08:50
인생은독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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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16.03.01 11:41
저 판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후기가 두번정도 올라왔는데
엄마가 목사한테 집 넘겨 준거에요
집이 외지 작은집이라 시세 5천정도라는데
목사한테가서 살집도 없고 방구한 돈도 없다고
집좀 돌려달라니까 교회사택 들어와서
교회일도 좀 하고 월 30내면서 살라고 했음..

엄마는 어려운 사람 돕는다고 기부했는데
저 목사가 어려운사람 도울까?
정작 저 집 주고나서 딸은 잠잘 방도 못구하고
방구하려면 학교 그만두고 알바 뛰어야한다던데
누가 어려운 사람일까?
내가 보기엔 딸이 갑자기 극빈층이 되었는데
목사는 왜 그 집으로 딸을 안도와주고
돈내고 들어와서 살라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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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ㅇㅅㅇb16.03.01 16:08
뒷이야기

이어쓰는글을 어떻게하는지몰라서 또 이렇게쓸게요 죄송합니다

목사님만나서 헌금하신건 상관이없는데 집만 돌려달라고햇어요

갈데가 없어진다구요 정말 사정사정햇어요

그래도 안된다고 하시길래 그럼 왜 만나자고 햇는지 여쭤보니까

저를 고소한다고 하시는데 그게 되는지 궁금해서요

전 분명히 교회이름 목사님 이름 밝힌적없고 어느지역인지도 밝힌적없는데

글보신 신도님이 여기저기 얘기를 하고다니셧나봐요

그래서 신도들이 몇몇분 다른교회로 옮기셧고 망하게생겻다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명예회손으로 고소하신다고하시는데

그게가능한가요?

저한테 고소당하기싫으면 합의금 달라고하시면서

돈없다고하니까 '너 현금얼마모아논거잇다며 그것만받을게 고소들어가면 더물고 너 빚쟁이된다 너희엄마가 헌금하신것도잇고 집도내명의로 해주셧으니 그것만받겟다'

정말이렇게 토씨하나안틀리고 말씀하셧어요

그럼 난 어디서사냐고하니까 교회사택같은곳에서 살면서

월세식으로 30씩헌금하라고하시는데

제가밝힌게하나도없는데 정말고소가되나요?

문제를해결하려다 문제가 더생긴기분이에요

제발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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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16.03.01 16:33
어머님도 어머님이 사시는 그집 할머님께 받은게 아니라 스스로 버신거 같은데, 따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 믿으시는거 같습니다. 막 럭셔리하게 사치하고 사는거 못한다고해서 노력을 안한건 아니지만 본인 살집 월세도 못벌정도로 생활비도 못 벌정도라면 그건 본인이 노력을 안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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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리나졸리16.03.01 17:04
세상에나 댓글이 길어도 너무기네
ㅜㅡㅜ 다못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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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087916.03.02 08:20
호로자식들 부모님꺼가 왜 내꺼리고 생각하지? 니들거도 부모님 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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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흥16.03.02 22:02
어머니가치료비로 다쓰신게아닐까 싶은데 6년째 투병중이면 그래서 딸에겐 미안하다고 솔직히말하면 엄마빨리 죽어 이런소리들을까봐 하루라도 곁에 더있고 목소리 듣고싶어서 그러히는게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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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6.03.02 22:06
조금 위에 댓글에 후기 있네요 교회에 드렸다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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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16.03.03 16:51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살구요. 아마도 처분하는게 나을겁니다. 상속세 때문에 더 쓸일이 많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그런 어머님도 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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