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ㅁㅁ

전 97학번요

오오옹 2등

빠른_년생을_없애야_하는_이유.jpg

차라리 첨부터 없었으면 하는게

나도 빠른이지만 고딩때까지 친구인데

사회는 나이다? 후배랑 친구해라

그것도 좀 그렇고 모두 애매해지는 참 이상한

에휴.. 힘드네...

그래서 이제 없어짐
1월생 조카랑 10 월생 울아들 같이 취학통지서 받고 같이 입학함ㅎㅎ

한두살 차이면 걍 친구지 뭘 따져...

예전에 개콘 김효종인가 나오는 코너에서
빠른년생 이거 인정해서 올라가다보면
결국 구하라랑 김을동씨랑 친구라고 하던데ㅋㅋ

구하라 : 니네 아들 요새 티비 안 나오대??

죄송합니다..ㅎㅎ 어릴 때부터 95랑 친구인데 대학와서 96 몇몇하고 친구네요. (근데 또 대학 95애들하고도 친구) 또 96친구의 96은 저한테 형이라고 ㅎ

ㄴ아꿉다

왜케빨라

만나이로 통일했으면ㅠ

개.가.식

근데 저거 끝까지 간다.. 처음에 잘해야 하는게 맞음 ㅎ

삐까?

그렇게 빠른 80년생까지 친구가 되었다.

맞아요. 와이프는 빠른 88년생 저는 그냥 86년생

저보고 제 친구 중에는 87없냐고 그래서
있다 했더니

자기 친구는 다 87이니까 저랑 자기랑은 친구래요

그래서 친구 먹고 

결국 결혼도 했어요.

우리는 모두 친구!

친구친구!

원 알임?

지네들 하고싶은데로 하라해  생각하기도싫다

빠른 없어지지 않았아.....예전에 없어졌다고 들은거 같은데...

이래서 나이들면 위아래 10살까지는 친구라고 하나봐여ㅋㅋㅋ

나이로 위아래 결정하는것도 솔까 옳은 방식은 아니죠~

무순말씀이시지.저는 이해가 잘 되지않네요..일단은 위아래로 계산하는거 아닙니까..? 옆으로 계산하는것도있나..

나이차이나는데 야라고 부르는게 다 아닌거같은데

16학번 이야기인데..... 97학번은 뭐지? 라고 이해가 정말 안 되었는데...97년생임을 알게되면서. 급 슬퍼진 97학번 ㅜㅜ

아이고 행님 슬퍼하지 마십쇼 아직 남은 생이 더 많습니다 ㅋㅋㅋㅋㅋ하하하하

(12살,남)

위로가 적잖이 됩니다~~아하..하.하하...ㅎ ㅏ....ㅎ  ㅎ;;

아이고 행님ㅋㅋ 슬퍼 마십쇼 아직 꿈꾸실 수 있는 나이십니다. 

(16학번 새내기가)

사회 나와봐 아무런 부질 없네요....

난 근데 이해가 안가는데 그냥 1:1 관계로 친구사이하면 안되나?
한살 많고나 적거나 두살많거나 적거나 친구를 못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서로를  대할때 친하면 말편하게 하고 안친하면 존어를 쓰고 그렇게 지내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나이때문에 친구사이가 갈린다는게 전 이해가 사실 잘안가요

동감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이로 위아래 따지는 문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한두살차 사실 별것도 아닌데... 군대식문화가 온나라에 배어있어서 그런가봅니다. 그냥 안친하면 서로 존대하고 친하면 나이 몇살차든 서로 편하게 말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네요. 부모님한테도 친하면 그냥 반말하는 애들도 많잖아요

한두살차이가 별거 아닐때는 그만큼 나이를 먹고 인생에 대해서 터놓고 이야기해도 모자랄게 없을 때 쯤이겠죠 나잇값 못하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까울 때가 저도 많이 있는데요 그런분들은 떼놓고 이야기하구요^^, 그렇다고 나이 적은 사람이 힘든일 많이해봐서 그런마음 다 알고 고생많이해보고 인생풍파 많아서 사회에 더 적응잘해있다고 해서 어른이 아닌건 아니니까요.한두살 더 먹은거 분명히 차이 있거든요. 그렇게 위아래를 따지자면 이 사회 태반이 흔히말하는 개족보가 되겠죠.또한 부모님께 반말하는 게 자랑이 아니죠. 존댓말은 나보다 그 분을 귀하다 생각하고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 있다 느끼기에
예를 지켜 존댓말을 하는 것인데 친해졌다고 반말을 한다는 건, 그리고 심지어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반말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어요?
나이 어린 우리 20대들에게도 존댓말을 써주시고 어른으로 여겨주시는 많은 어른들이 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글쎄요 저랑은 생각이 좀 다르시네요. 저도 제 부모님께 존댓말씁니다. 그렇지만 티비에서 외국인 아버지가진 아이들이 아빠이름 부르면서 친구처럼 지내는거 봤을때 부모님과 더 가까운것같아서 부러워보이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 애가 버릇없는건 아닙니다. 우리랑 문화가 달라서 이상해보일뿐이죠.
나이 많은사람과 적은사람이 스스럼없이 지낸다고 개족보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서로간에 존중하고 이해하면 나이가 뭐가 대순가요? 저는 나이, 기수, 학번 이런걸로 서열 가르는 문화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럼 없이 지내는 거랑 위아래 없이 지내는 거랑은 다른거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한번 부모님은 영원한 부모님 이시잖아요? 아 물론 기수 학번 그런걸로 똥군기 잡는 건 개뿔 열등감 심한 찌질이들이 별 말도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는데, 그런 분들 답이 없는게 맞죠.나이가 많다고 다른 사람에게 막대해서는 된다는 말이 아니고 기수 학번이 높다고 무조건 그 사람의 말을 따르라는게 아니고, 나이가 80, 90되신분들도 아니고 한세기 이상을 살아오신분 들도 아닌데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반말을 하는건 무리가 있다는거죠. 물론 기수 학번, 그런걸로 선배인 분들은 그 공동체 조직의 일에 대해서만 선배인거고 조직의 운영을 위해서 따라 주어야 하는게 있을 뿐이지 사적인 부분에서 전혀 간섭하는 주제 넘는짓을 하는건 눈뜨고 볼일이 아니겠죠? 글쓴이 분께서는 그런 눈 꼴신 분들이 행하는 경우 없는 처사 때문에 너무 답답하신거지 그들과 같은 짓을 하시고 싶으신게 아니지 않나요? 선생(먼저 선, 날 생)님 이라는 말이 왜있겠습니까. 먼저 나서 먼저 보고 먼저 듣고 먼저 경험했기에 배워서 이끌어 주시는 분이시기에 선생님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 분께서 참 선생이시라면 우리가 존경을 표했으면 합니다. 옛 말에도 셋이 길을 가면 그 들중 한 사람이 어린아이라도 한가지 분명 배울 것이 있다고 하시지요. 말이 안 되는 것을 가르침 삼으라는 것이 아니라 그 만큼 나 자신을 성찰하기 위해 낮추는 마음을 가진다면 바른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픈 것이겠지요.
 사람이 스스로 하는 말에 그 사람의 마음과 정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다 비치는데 내 사상과 다르고 불편하다고 하여 예의를 지키지 않고 내가 편한대로 모두 수평한 관계가 되어 편하게 말하는 것을 바란다면 어떤 의미일까요? 자연에는 순리가 있고 관계 안에는 분명 질서가 있고 사람이 스스로의 생각으로 아무리 자유스러움을 바란다고 해도 처음과 나중은 분명히 정해져 있다는 것을 한번 생각 해보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저거 실제로 봤는데 제일 큰 원인은 저기에서 말하는 빠른 97들이 서로 다른 잣대로 위 아래를 가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아래에서는 반드시 형오빠선배로 대우해주기를 바라는 꼰대정신을 가지고 있드라구요... 결국 대판 싸우고 해체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