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말고 밥 줘.JPG

나꿍꼬또흐켱꼬튜꿍꼬또2016.04.09 18:16
칼없수마님 힘내세요!! 절대 당신을 잊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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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2016.04.09 19:01
오지랖일지도 모르지만... 개드립님께서 직접 발언은 안하셨었는데 타이밍이 딱 어제 오전 게시물로 하루종일 화제가 되셨던 칼없수마님을 향한 무언의 응원 메세지일지도 모르겠단 묘한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그 분 별 일 없겠죠? 저도 어제 오늘 이틀동안 문득문득 떠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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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나이2016.04.09 23:10
저도 우울증한번 겪어보니깐
정말 무섭더라구요...
예전에 연예인들 자살소식에
진짜 마음약해서 그런거라고, 왜 죽냐고
그 인기에 그나이에...
그런데 저도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이간질, 이용+악용, 각종협박과
장난을 과장한 노동착취 폭행등...
어릴때 부모님의 부재에 외롭고
차별을 받으면서 커서그런지
사람에대한 정이 많이 그리웠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믿고 따르다가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되었어요... 쌓이다 쌓이다보니
결국은 여자친구 전남친한테가면서 헤어지게되고 우울증이 폭발해버렸는데
마음약해서 우울증걸렸단 소릴한게 가장 후회되더라구요...
젊은나이에 악착같이 보란듯이 내 자식에게는 가난 안물려주려고 독하게 마음먹고 이뤄내니 주변엔 하이에나들 뿐....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다보니 저도 우울증이란걸 깨닫게되고 1년을 갇혀지냈어요, 우울증이랑 불안장애란 녀석들에게...
그런데 그때 같은지역에 살던 친형님댁에 요양차 있었고 100일도 안된 제
조카 커가는 모습과, 저를보면 웃는 모습, 그동안 일에 찌들여가바지 못했던곳들 조금씩 일관두고 여행다니면서 차츰 나아지더라구요..
동호회 활동에 아는지인의 독려로 다니다보니 결코 이용하거나 나쁜사람들만 있는거도 아닌걸 차츰 깨닫고
이제는 챰쫀이라고 부르는 제 조카 모습들이
너무 이뻐보여요...^^

만약 그때 제가 잘못된선택을 했다면...
좋은 여행들, 조카가 크면서 기고 ,걷고 ,옹알이에서 이제 말하고 모습들...
엉덩이춤들 바지 못했겠죠...

자기자신에게 제일소중한것들을 곁에두세요
그게 살아가는 원동력이고 활력이 될거에요..
차츰차츰...
삶에 소중한게 없다구요...?
전혀 그럴수없어요...
바로 자기자신만큼 더없이 소중한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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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고구마ㅡ16.04.09 18:14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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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6.04.09 18: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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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고싶다16.04.09 18:15
한마리의 강아지가 사람의 목숨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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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엉16.04.09 18:15
삶의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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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버릇없이툭튀어나오느냐16.04.09 18:15
자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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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세번째16.04.09 18:15
뭘 어쨋다고 싫어요 주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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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백록담16.04.09 18:15
같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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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TV섹션가중계16.04.09 18:16
니가 ~ 웃으면 나도 ~좋아 ~

토이 ㅡ 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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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뛰어16.04.09 18:45
넌 장난 이라 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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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군대두번16.04.09 20:09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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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616.04.09 18:16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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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꿍꼬또흐켱꼬튜꿍꼬또16.04.09 18:16
칼없수마님 힘내세요!! 절대 당신을 잊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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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6.04.09 19:01
오지랖일지도 모르지만... 개드립님께서 직접 발언은 안하셨었는데 타이밍이 딱 어제 오전 게시물로 하루종일 화제가 되셨던 칼없수마님을 향한 무언의 응원 메세지일지도 모르겠단 묘한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그 분 별 일 없겠죠? 저도 어제 오늘 이틀동안 문득문득 떠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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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피16.04.10 08:33
무슨일있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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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6.04.10 09:05
87858번 게시물이에요. 하루종일 댓글 등록 알림 뜨는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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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16.04.10 10:24
지금이글이 63019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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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6.04.10 15:57
62964번이네요(쿨럭;;)
엉뚱한 숫자 보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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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머개근상16.04.09 21:32
댓글 아직인가보네요. "응원 고마워요" 이런 댓글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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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16.04.10 00:04
그러게요 걱정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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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saNada16.04.10 21:51
메일로연락드렸더니

수면제,차량 등이것저것준비해놓고 같이갈(.......)분만기다리고 계시는데...둘이면쉽게갈수있을것같으시다며
자꾸이상한매일만온다고......

그러셨는데ㅠㅠ밥도드시라고 기프티곤도보내드렸는데 ㅠ 이제다시연락안오셔요

저도우울증에..이런저런생각많이하고지내지만..그래도안간힘으로 버티는중이여서...ㅠㅠ그래서..같이좀버텨보자는맘에용기내연락드린건데...

아직버티고겨신거였음좋겠어요 ㅠ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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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6.04.11 03:31
칼없수마님 댓글보고싶네 대답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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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야쓰칭구16.04.09 18:17
밥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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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될녀석16.04.09 18:17
니가내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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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16.04.09 18:18
반전 있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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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류류류륭16.04.09 18:18
뭉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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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16.04.09 18:18
앞으로 매일매일 찾아오는 강아지를 기다리며 살아간다는 내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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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레이스16.04.09 18:18
beautiful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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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앓이16.04.09 18:23
멍뭉이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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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ee16.04.09 18:34
죽을 준비해랏!
미안 집에 밥밖에 없어서...

어릴때 들었던 아재개그(2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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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있어16.04.09 19:11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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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let16.04.09 19:5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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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 이제 됏어<br>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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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치킨시켜주세요16.04.10 16:33
관심 필요하면 걍 광화문 앞에 가서 춤이나 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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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16.04.09 19:57
저 미소 너무좋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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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16.04.09 20:44
최근 이런저런 힘든 일이 많았어요
직장 내 문제부터
연인과 이별 후 상처까지

몇년만에 우울증이 정말 심해져서
자살충동도 많이 느꼈습니다

저 만화의 주인공은 밥달라는 강아지가 있어서 살았네요
전 그런 존재도 없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죽음에 이르는 병이 고독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다들 주위 사람들에게 손 한번씩 내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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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하는여자임16.04.09 20:56
아직 당신은 젊어요. 오늘이있는사람이고 내일이 있는 사람입니다. 더 할수 있을꺼에요 앞으로 일들은 무궁무진해요.화이팅하세요 끝까지 포기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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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16.04.09 22:37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어느새 30중반이 되니 이젠 젊지 않다는 기분때문에 더 힘들었는데 아직 당신은 젊어요 란 말이 가장 힘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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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머개근상16.04.09 21:38
더 시크릿이란 책 추천드려요. 상상하고 믿으면 이뤄진다는 내용인데요 어이없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한 번 믿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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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16.04.09 22:37
하하하 옛날에 여러번 봤었는데 다시 봐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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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16.04.09 22:42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거에요~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구 정말 지워버리고 싶은 날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사는게 힘이 들긴 하죠~ 좋은 날이 다시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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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16.04.10 00:47
네 좋은날이 오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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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나이16.04.09 23:10
저도 우울증한번 겪어보니깐
정말 무섭더라구요...
예전에 연예인들 자살소식에
진짜 마음약해서 그런거라고, 왜 죽냐고
그 인기에 그나이에...
그런데 저도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이간질, 이용+악용, 각종협박과
장난을 과장한 노동착취 폭행등...
어릴때 부모님의 부재에 외롭고
차별을 받으면서 커서그런지
사람에대한 정이 많이 그리웠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믿고 따르다가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되었어요... 쌓이다 쌓이다보니
결국은 여자친구 전남친한테가면서 헤어지게되고 우울증이 폭발해버렸는데
마음약해서 우울증걸렸단 소릴한게 가장 후회되더라구요...
젊은나이에 악착같이 보란듯이 내 자식에게는 가난 안물려주려고 독하게 마음먹고 이뤄내니 주변엔 하이에나들 뿐....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다보니 저도 우울증이란걸 깨닫게되고 1년을 갇혀지냈어요, 우울증이랑 불안장애란 녀석들에게...
그런데 그때 같은지역에 살던 친형님댁에 요양차 있었고 100일도 안된 제
조카 커가는 모습과, 저를보면 웃는 모습, 그동안 일에 찌들여가바지 못했던곳들 조금씩 일관두고 여행다니면서 차츰 나아지더라구요..
동호회 활동에 아는지인의 독려로 다니다보니 결코 이용하거나 나쁜사람들만 있는거도 아닌걸 차츰 깨닫고
이제는 챰쫀이라고 부르는 제 조카 모습들이
너무 이뻐보여요...^^

만약 그때 제가 잘못된선택을 했다면...
좋은 여행들, 조카가 크면서 기고 ,걷고 ,옹알이에서 이제 말하고 모습들...
엉덩이춤들 바지 못했겠죠...

자기자신에게 제일소중한것들을 곁에두세요
그게 살아가는 원동력이고 활력이 될거에요..
차츰차츰...
삶에 소중한게 없다구요...?
전혀 그럴수없어요...
바로 자기자신만큼 더없이 소중한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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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16.04.10 00:48
고맙습니다
저에겐 아직 그런 동기가 없지만
여러 댓글들이 오늘은 힘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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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탈출16.04.10 16:38
글읽고 눈물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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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6.04.11 09:56
힘내세요.누군가에겐 당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일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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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6.04.10 00:14
내 속을 보여줄수 있는 단 한 존재만 있다면

절대 자살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

수많은 인기와 친구보다

진심을 느끼는 하나의 존재
그런 존재와 살아간다는것 그자체가
성공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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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쎄리뿌까16.04.10 08:33
역시 미국개는 woof !라고 짖는구나
웊 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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