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꼭대기에서 누워 구름도보고 바람도맞고 햇빛도 맞아보세요 참 좋답니다

그 사람 인생이였고, 그 사람이 저였다는 말에 마음 아파 댓글 다네요.. 저도 3년을 넘게 만났고, 사랑할 자신이 없다는 말로 끝내 붙잡히지 않던 사람을 한동안 잊지 못했었어요.( 그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지 안만나는 지 모르겠지만..) 아마 평생 못 잊으실수도 있고, 그저 마음 한켠에 그 시절에 사랑했던 예쁜 모습과 그날의 향기에 미소 짓는 마음만 남으실수도 있구요... 
더 자신을 사랑하고 보란듯이 멋진 여자가 되서 복수하라거나 잊으라고 감히 말하고 싶지 않네요. 그저 그 아픈 시간을 잘 알고 있다고, 얼마나 아프실까 공감과 응원을 드리고 싶어요. 이별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며 그 이유에 누구 한사람의 잘못만은 아니였을 거에요. 정말 사랑했음에도 반드시떠나는 사람도 있고, 이사람은 왜이렇게 까지 사랑해줄까 의문이 드는 사람도 있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러니 아픈 마음이 아플수 있을 때까지 아프더라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마음으로 응원 할게요.

p.s  그날의 감정을 글로 남기는 게 생각보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독이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비오 적적하게 오고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평생을 가도 못잊을거같아요
사실 인연이면 어떻게 해서든 다시 만날거라는 말때문에
섣불리 새로운 만남을 맞지못하고 있어요..
바쁘게 움직이며 생각할 시간을 줄여가고 있지만 마음은 그렇기 쉽게 작아지지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별이 서툴어서 그런건지..
그래도 이곳이 몇자 적고 나니 든든하고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빨리 잊을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을까요
잊혀져 가는거지...

어떤말을 한들 위로가 안되는 심정이실텐데...
어느 책에선가 본 글인데
힘든걸 이겨내려하지말고
그냥 느끼라고 하던데...
울고 싶음 울고,그리우면 마음껏 그리워하고..

그냥 뭐든 열심히 하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든지
운동을 미친듯이 하든지
공부를 열심히 하든지
다 귀찮으면 귀찮은대로 마음껏 나태해지든지
술을 왕창 마셔버리든지...

뭐 암튼 시간이 약이다...는 진리입니다
그렇게 언젠간 다 조금씩 잊혀져 갑디다...
정말 죽을만큼 아프던 사랑도, 사람도...

안 힘들면 사랑이 아니였던 겁니다
마음껏 아파하고 힘들어 하세요
그게 더 빨리 기운낼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일수도 있습니다

네.. 충고 조언 감사드립니다 
정말 사람이 얼마나 독하고 이기적인지 제가 잊으려고 노력을 하면서도 그 사람이 저를 잊는다고 생각하면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아요..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는지는 그 사람만 알고 있겠죠...

3개월이라니요..
여기 가끔 올라오는 맘아프신 분들이 힘들어 할 때마다 가끔 답변해드리기는 하지만..
5년의 흔적을 3개월로 닦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답니다.
하얀 도화지에 연필로 그릴 수도 있고 샤프로, 파스텔로 볼펜으로, 붓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지울 수 있는 것은 얼마나 강하게 어떤 재료로 그렸냐가 중요하지요.
5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듯 서로 문자도 하고 카톡도 했을텐데 이런건 삭제하면 쉽게 지워지죠. 하지만 데이트를 다니고 추억을 공유하듯 예쁜 물감으로 색을 칠했는데 이게 쉽게 지워질 리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고요?
3개월? 3년? 아픈 시간을 돌이켜보고 힘들어해보는 시간이 분명 필요하긴 합니다만 너무 길어지면 사람이 궁상맞게 변하고 초췌해집니다.
혼자 즐길 수 있다면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참고로 저도 시도해봤는데 진짜 저는 안맞더라고요.. 혼자 제주도 갔다가 일정 변경해서 바로 돌아왔어요)
힘든 시간을 잊을 취미를 만들기!
(전 미친듯이 미드를 봤습니다. 덕분에 영어실력도 좀..)
취미들을 좀 가꾸다가 사람들 만나기!
(만나다 보면 공통 관심사가 있는 분들도 있죠..)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내가 아픈 상처에 집중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외상 치료받는 환자에게 일정 회복시간이 지나면 운동을 권하는 것도 통증에 집중하다보면 활동을 할 때마다 느끼는 통증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고 후유증이 남지만 통증에 집중하지 않도록 관심을 다른곳에 두면 트라우마도 적게 남고 때로는 흉터를 보며 아..이런 힘든 시간도 있었지..
하고 추억으로 남기는 순간이 오거든요..
이성 친구를 만나서 얼른 회복하라는 조언은 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내가 쉽게 사람을 만날수록 내 자신의 값어치와 자존감도 낮아지고 사람도 쉽게 평가하게 되더라구요..
전 7년 연애 후 결혼 전날 연기하고 파혼하고 회복하는데 5년 걸렸습니다. 3개월이요? 지금 교통사고로 다리 절단했는데 낼모레 프랑스 여행가야한다며 의사한테 당장 고치라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두 다리로 걷던 인생 중에 한 다리가 없어졌는데...
한국은 밤이 안전한편이니 밤에 공원에서 하늘을 보며 걷기도 하고..울어도 보고..(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올거에요..전 지하철 퇴근중에 한번 터져서.....긴머리면 얼굴이나 가릴 수나 있지..책으로 가리다가 팔에 쥐날뻔..)재미있는 영화도 보면서 시간을 좀 보내세요..
그러다보면 구 남친에 대한 집착도 적어지고.. 아.. 내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 현실이 어쩌면 맘 속에 들어오는 순간이 있을거에요..
많이 힘들지만 조금씩 견디다보면 사랑스러운 자신의 모습에 반해 다가오는 남자가 생길거랍니다.
힘내세요..화이팅!
-먼저 비슷한 길을 걸었던 선배가...!-

충고 감사드립니다.. 너무 와닿네요.. 
두다리로 걷던 인생중이 한다리로 걷는다니..
마음속 깊이 새겨집니다 정말 제일 힘든게 겉으로는 아닌척 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정말 문득문득 그서람과의 추억에 눈물이 마르지않은적도 많아 혼자있는 시간이 두렵기도 했어요.. 3개월중 지금이 제일 힘든거같아요..

저도 짧은 제인생 27년중 가장 힘든 일년을 보내고.. 더이상 평방함을 지낼수 없어서.. 나가 살기로 결심하고 다음주 일요일날 출국합니다
.. 저는 그냥 누구도 사랑하지 않기러 결심하고 살기로 했어요.. 위로보단  이런사람도 있다고 위로드립니다

누나 힘내요

저도 저런 입장이라고 생각하니 글쓰신분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네요 만약에 제가 그렇다면 전 다시 만나려고 나름의 노력을 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그전에 남자분의 마음은 어떤지 자기 입장으로만 말고 객관적으로 확인해보려 노력해볼것 같습니다 아무리 제가 좋고 애뜻해도 혼자만의 감정이면 새로생기신 여자친구한테도 그 남자분한테도 너무나 피해를 주는거고 무엇보다 글쓴분의 그동안 사랑햇던 시간과 자존감에 얼마나 상처를 주겠습니까 만약에 남자분도 마음이 같다면 새로운 여자친구분에게 실례가는 행동을 하지 않아도 남자분이 스스로 정리하고 돌아오실수 있을겁니다
글쓴분의 행복한 사랑을 응원합니다

5년만난사람을 어떻게 잊어요 그냥 가슴속 깊숙히 묻어두고 생각날때 한번씩 꺼내보는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저도 5년만난여자친구랑 헤어진이 몇일안되서그런지 아직실감은 안나고있는대 점점 다가오고있는거 같아요 감성터지는 밤입니다

시간이 약이라지요...
힘내시고 그동안 못했던 취미나 뭔가빠질수있는것들을 찾아보세요^^

조심스레 예측을 해보자면..님께서 잘못해준게 상대방보다 조금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없다..' 라는 말에서 느낀 것인데요.. 보통 남자들이 그런 말을 꺼낼때는 자신은 한다고 했는데 여자는 불평 불만도 많고 짜증도 많고..뭐 이런 상황에서 참고 참다가 지치고 질렸을 경우에 하는 멘트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남자는 다른 여자를 굉장히 빨리 만나게 됩니다.. 여튼..섣부른 추측이었습니다만..이 추측을 근거로 말씀을 드리자면..

다시 잘될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정답은 잊는거죠.. 하지만.. 어떻게 잊나? 못해준게 많은 사람일수록 오래기억에 남는데.. 어떻게 잊을까? 란 물음이 남는데..

제 경험상 잊지 말고 그냥 두시면 된다라는 겁니다. 잊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그사람을 생각하는 것이기에 잊는데 방해가 되죠.. 

그냥 의식적으로 잊어야지보단.. 생활에 집중해서 사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다가 생각나면 울고 아파하고 반성하고 또 생활하고 또 울고 반성하고 아파하고 하다보면 차츰 생각나는 횟수도 줄어들겁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그사람 생각만 하다가 이틀에 한번 나흘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그렇게 차츰 생각하는 횟수가 뜸해지는거죠.. 그렇게 차츰 세월에 희석되는겁니다.

사실 사람을 사람으로 잊는것이 가장 아둔한 방법인 것이.. a를 잊으려 b를 만나면 b와 헤어지고 나서도 b를 생각하면 a가 떠오르기 때문이죠.. 왜냐면 a를 잊기 위해 b를 만났으니 b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a가 떠오르는 겁니다. 그리고 b에게도 못할 짓이죠.. 그래서 결국 b가 더 큰사랑이라서 잘되면 모를까.. a의 흔적만 길게 늘어뜨리는 꼴이 되는거죠.. 그리고 b를 만나는건..잠시 감정을 유예한다는 것 뿐이지 아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곧 또 터져나올겁니다. 

음..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건..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귀담아 듣지는 마세요ㅎ 저는 10년간 사랑한 여자가 있었어요. 대학교 입학때 처음 만나고.. 한.. 두 해전엔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서 아주 귀여운 사내아이를 낳았다고 하더라구요ㅎ

아주 사랑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5년이 넘었지만 아무도 안만나고 있어요ㅎㅎ어쩌면 평생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ㅎ 하지만.. 정말 축복해주고.. 평생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만약에...가만히 두시는 것조차 힘든...아주 심한 상황이면...기억을 흑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상대방과의 추억을 가장 잊고 싶었던 추악한 과거로 만들면 가장 잊기가 쉽긴하죠... 상대방이 가장 쓰레기라고.. 하면 잊기가 쉽긴 해요.. 사랑보단 미움이 잊기 쉬우니까요.. 보통 극단적 상황에 이르렀을때 방어기제가 발동하면 이렇게 행동하긴 하는데..그건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감당하기 힘든 큰 충격을 입었을 때 사람이 기억을 왜곡하는 원리죠..하지만 그건 정말 최후에나... 쓰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하여튼 힘내세요..! 파이팅 입니다ㅎ 귀담아 듣지는 마세요

저도 그런사람 있는데 ㅋ 각자 잘살면서 평생친규로 남았네요~ 오히려 다시 안 만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멘타이코 그거 아닌가....
게이만화

1cm정도로 썰어서 작은 뚝배기에 넣고 물을 자작히 부은 후 간마늘 채썬 파 고춧가루를 넣고 살짝 보글보글 익혀서 밥에 쓱쓱 비벼먹음 good!

기록 4월17일 오전 2시경 
8층인 내방침대에 누워있었다.
거실 건너편 베란다에서 남자의 언성이 들려
밖을봤다 산타페인가? 하는 하얀색 차량이
시동이 걸린체 서있었고 남자가 뒷문을 잡고
다른한손은 차천정을 잡고 안으로
발길질을하고 여자 목소리가들려온다
'오빠그만해' 
난 바로 112에 신고했다.
'여기요 ㅇㅇ동 ㅇㅇ아파트 ㅇㅇ호앞에
남자가 여자를 폭행하고있어요 빨리와주세요.'
출동한덴다. 

나는 상황을지켜봤다. 계속되는 발길질 폭행에
나는 안되겠다 생각하여 소리를 냈다
'거 씨끄럽게하지말고 가서 자'
그남자 '뭐 ㅆ발새ㄲ야? 뭔데'
'ㅆ발아 여자때리는 놈이 뭘잘했다고 빨리가
자이새ㄲ야'
그남자 'ㅆ발 ㅈ만한게 내려와 ㅆ발 내려와'
'ㅆ발아 내가 너보다클거다 새ㄲ야 빨리 가서 쳐자새ㄲ야'

그남자 우리집 8층으로 들어오려하는것같다
근데 우리 아파트현관은 비번출입인데
어떻게들어왔는지 우리집현관앞에 왔다
난 다시 경찰에 전화 했고 현상황을 말했다
그남자는 그동안 문을 쾅쾅 치며 욕설을 하며 나오라고한다 죽여버린다느니 등등...
아내가 말리는것같은소리도 같이들렸다
나는 내가미쳤냐 너 주거침입이다 꺼져라등으로 맞섰다
그러면서 동영상을 틀어 그남자가 문을 치는것을 녹화 그리고 유도심문을 위해
여자는 왜때리냐하며 남자가 
내마누라 내가때리는데 뭐 라는 식의 심문을 받아냈다 
그러는중 아버지 깨셔서 무슨일이냐며
뭐하러 그런데 끼어드냐하신다.

그리고 다시 베란다확인 밑에 경찰이 온것이 보였다
근데 서행을하며 사건현장을찾는것 같았다
다른동 아파트로 향하며 모르는번호로 
한통의 전화가 왔다 경찰이었다
나는 방금 지나갓던 시동켜있는 차있는곳이라고 아르켜주었고
그남자와 아내는 아내가설득을한것인지 내려가 차로가는 도중 경찰과 마주침

베란다에서 지켜보는데 왠지 계도하려는것
같아 경찰에게전화후 얘기했다
'신고자인데요 뒷문에서 십여차례이상 발로 폭행 했구요 그부분은 증거없고 비번있는
아파트 들어와 집앞까지 찾아와서 욕하며
문을 발로차고 했습니다.'
경찰왈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신다.
'네?' 
경찰 '일단 폭행은 어쩌구저쩌구(아내가 처벌을 원치않는다는거 같음)
그렇게  일단 전화를 끊고보는데
그남자가 뭐 내가 욕해서 올라간거다라고한다

난 어이없어서 내려갔다 그남자앞에 섰다
현관문앞에 대치했을때지나이가 40이라했다
40치곤 운동을하는편인지 덩치가좋았고
내키도 182인데 나만하거나 좀더크다
내가말했다 
'아니 여자를 때리는데 아이구잘하싶니다 하냐? 욕이나오지?'
그남자 '그럼 위에 숨어서 말한건 잘하는거고?'
'그럼 내가 내려와서 당신이랑 치고밖고 싸우리까?'
그래도 경찰앞에서 얘기하니 어느정돈 고분고분하다
일단 지가 잘못하긴했단다

그리고 경찰 한명이 날 따로  자리를 조금 옮긴후
말하길 일단 아내는 처벌을 원치않아 폭행죄를 접목시킬수없고 다음부턴 신고하고 싸움 붙이지 말고 인도하랜다 그리고 계도하겠다한다

허? 이게 뭐지? '아니 그럼 경찰은 언제오는지
안보이고 계속때리길래 일부로 어그로 끌은건데
그냥 이렇게 끝? 저는 굉장히 못미더운데요?
나중에 해꼬지하면 어쩌려고요?'
순간 저사람은 우리집을 알기에 부모님이 되려
해꼬지를 당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됬다.
근데 경찰분 나에게 열심히 설명 하신다.

나는 말했다 '아니... 뭐 알긴하겠는데요...
좀 그렇네요. 이렇게 쉽게 풀어주고 이러니 또...'
저렇게 사는 아내가불쌍하고 바보같고 짜증나서 아내를 쳐다보다 시선을 돌렸다.
나도 짜증나서 올라왔다

그리고 아버지 나오셔서 한마디하신다
뭐하러 끼냐고 나중에 해꼬지당하면 어떡하냐고
나도 중간에 생각했던부분이라 반박할게없다

그냥 한마디했다 '저는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누가 잘못했다니 요즘 세상이 어떤데
그러느냐고 젊은혈기로 해결하려하냐고 저사람은 우리 집주소도아는데 해꼬지하는거를
어떻게하려하냐고'

아니 왜 내가 잘한일을하고도 언성섞인 말을들어야하는지 열이 받아 나도 언성을 높였다
'그새끼 오면 내가 죽여버리면되지 뭐
ㅆ발새ㄲ 어디 때릴게없어서 여자를 때리고 미친새ㄲ'

아버지왈
'너는 그렇다쳐도 다른 식구들은 생각안허냐'

나는 열받아 경찰에게 전화한다.
'아니 생각해보니까 저사람은 제신상 다알고
있고 지금이야 경찰님들 계시니까 예예 하는거지 가시면 해꼬지 할수있는 상황인데
나도 저사람신상을 알고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뭔일이 나도 신고하면 바로 주소를 아르켜줄수있게요'

경찰분이 이래저래말한다
물론 개인신상 경찰이 얘기못하는건 안다.
갑자기 아까내려갔을때 차번호라도 봐둘걸 하는 후회가 든다

잠깐의 실랑이좀벌이다가 말했다
'아니 경찰님들이 그런거 얘기못하는건 아는데
아... 이건 뭐... 좀 껄끄럽네요.
다음에 이런불의를 보면 신고를 또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뭐 법이 그런거..  경찰님이 어쩔수없는건 이해하지만 참... ㅈ같은나라구나 생각되네요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그리고 계속되는 아버지의 짜증섞인말들...
나는 너무 열이 받아 언성을 높이고 그냥
문을 닫았다.


그리고 시간이지나면 세세한것들은 잊어버릴까
이렇게 글을 남긴다.

서럽다 ㅆ발

나이 서른 하나에 어학연수후 이민이 무척 가고 싶었지만 실패해 한국에 그냥저냥 살고있습니다.
헬조선이라하는 사람들의 말의 이유를 알지만
그래도 나고자란 모국인데 그렇게까지는 생각말자 하며 지내왔는데
오늘같은일을 벌이고 나니 이게  옳다 생각한일을 하고 뒷감당도 내몫이니 참 ..
정말 이민가고싶다는생각이 치를떨리게드네요.

그냥 이밑은 이해해주세요

씨발 좆같은 새끼들 뭐 잘한것도 없는 미개한 새끼가 지잘난게 뭐있다고 주둥이른 씹새끼가
나이만 쳐먹은 꼰대새끼 십팔진짜 맞짱을 뜨던가해야지 씨발좆같네 썅

십탱 진짜 왜 옳ㅇㄷㄴ일을하고도 왜 내가 욕을 먹어야하는더ㅣ시발 그냥 잘했다 한마디면되는거 좆같은 씨밝ㅏㅌ은 한국 뒤져라 씨발같은 헬조선아

상관없는댓글은 죄송합니다 순간
너무 열은받고 뭘할순없는데 
잊어버리기전에 최대한 세세히 적어놔야겠다
생각이들었는데 제일 먼저 생각 난게 개드립이라 일단 키고 적었네요.

맞으시는 아내분 구하신 일 잘했어요. 당장 눈앞에 사람을 구하는 일이 얼마나 갚진 일인데요. 글 읽는동안 저도 화가 나더군요. 용기있는 행동하셨어요.

좋은 일 해도 욕 먹는 나라가 한국이죠... 에휴
경찰은.../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