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치과치료비 보태야 하나요?

개소리집어쳐ㅣㅂㄴㅇㄴ모2016.04.25 17:31
그냥 틀니를 하지 속상한건 이해못하는게 아니지만 저정도면 사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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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016.04.25 17:33
이런 문제에 정답이 있을까 싶네요.
가까운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목돈이 들어가는 치료가 필요한데, 그 돈을 도와드리는 거, 정말 좋은 일이죠.
그런데 생활이란게 현실이잖아요. 적은 돈도 아니고, 월급 한 달치가 선뜻 드려지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물론 남편이 드리자고 동의하면 가장 바람직한 상황인데, 동의 안한다고 몹쓸놈이라고 저는 욕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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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2016.04.25 17:32
제 성격이라면... 아내가 그런말 안했으면 먼저 그정도 해드릴려고 준비했을텐데, 먼저 그렇게 돈 보태드리자 도 아니고 보태드려야겠다고 통보를 해버리면 절대 해주기 싫을것 같네요.(지나가던 37세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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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루16.04.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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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최진리16.04.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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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루16.04.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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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네16.04.25 17:26
22등ㅇ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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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야쓰칭구16.04.25 17:26
난 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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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비올레16.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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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루16.04.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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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가시키드나16.04.25 17:27
샹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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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만두쩡만두16.04.25 17:27
부모한테 잘해야 자식들이 보고 배운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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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주원주민16.04.25 17:28
도둑놈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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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16.04.25 17:28
그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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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주원주민16.04.25 17:29
그건그렇고 오후업뎃 7시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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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러스 땅꼬마16.04.25 17:29
자기 아버지 아프면 나몰라라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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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해드립16.04.25 17:29
자식이 보고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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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가입을하다니16.04.25 17:30
시댁에도 500만원 보내자하면 난리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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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ㅋㅋㅋ16.04.27 00:23
다르지. 돈버는사람이 남편인데. 정답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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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돌프16.04.25 17:30
1~2천도 아니고 한달 월급 정도만 보테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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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뭘안다고그래16.04.25 17:31
니가 이빨이 아픈데
사위는 모른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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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집어쳐ㅣㅂㄴㅇㄴ모16.04.25 17:31
그냥 틀니를 하지 속상한건 이해못하는게 아니지만 저정도면 사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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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나까먹어16.04.25 17:40
차라리 틀니가 낫죠 이 심었다가 빠지면 다시 하고 다시하는데 또 돈들어가고 이렇게 악순환인데...
게다가 평소 정상적인 생활 하면서 돈없는건 이해가 가지만 사업 안된다면서 술담배 달고 사니 더 그런 생각이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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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16.04.25 17:53
맞아요 딸의 마음은 백번이해하고 누구라도 50대초반 부모님 틀니 막고싶을거에요 그런데 그 시술과정도 진짜 힘들고 몇개 수준아니고 많이 심각한 상황이면 틀니가 차라리 나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꼭 경제적인거 아니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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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6.04.25 18:18
틀니를 하고 여유될때

다시 얘기를하는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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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6.04.25 22:07
그냥 간단한거 같은데요. 자기 부모님이었어도 그렇게 할꺼면 그게 가치관인거고. 아닌거면 이기적인거고. 가치관이면 어쩔 수 없는거고 이기심에 그러는거면 결혼을 왜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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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6.04.25 22:09
솔직한 말로 틀니가 정답이예요
저희 아빠도 치아관리 안하시고(치과공포증,주사공포증) 술담배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저 위 비슷한 상황에 틀니하셨어요
그럼 잇몸이 내려앉고 본인 치아든 임플란트든 지지 할 힘이 없어서 다시 흔들리고 빠지겠죠
물론 틀니도 마찬가지예요
기존 잇못에 맞게 해 놔도 내려앉아가는 잇몸에 점점 이격이 생기는 틀니는 자꾸 빠지게되는 증상이 나오겠죠

여자분은 현식즉시 못하고 효녀인게 죄고
남자분은 장인어른이 해 준것도 없는데 내 한달 월급 주는게 아깝다 생각하는게 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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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만든16.04.25 22:16
제 지인도 임플란트 열몇개에 천정도 나갓거 같은데 할부로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임플란트 1년넘게 하신걸로 아는데..

정확한정보는 아닙니다.

고로,이건 치과에가서 할부형식으로 가능하냐 또는 선입금형식으로 하냐..형편에맞게 상담후 시술 하시면 아무 문제도 아닐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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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6.04.26 03:06
어째서 사치라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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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4.26 14:17
사치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의 의미

1) 사치 : 자신의 형편으로 무리인데도 구매

- 돈없는데 하려고 하고있으니 해당

2) 사치 : 다른 선택지가 있음에도 비싼쪽을 택함

- 틀니껴도 되고, 틀니끼고 생활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비싼 임플란트를 하겠다고 하니 해당

뭘 어떻게 봐도 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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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집어쳐ㅣㅂㄴㅇㄴ모16.04.26 15:45
뭘 어떻게 봐야 사치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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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회말카드투아웃16.04.25 17:31
어차피 한번에 열몇개 못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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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16.04.25 17:31
아예 나몰라라 하는건 인간적으로 도리가 아닌거 같고, 현실적으로 재정상태 이것저것 꼼꼼히 따진후에 현실적인 금액을 지원해드리는게 최대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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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6.04.25 17:32
제 성격이라면... 아내가 그런말 안했으면 먼저 그정도 해드릴려고 준비했을텐데, 먼저 그렇게 돈 보태드리자 도 아니고 보태드려야겠다고 통보를 해버리면 절대 해주기 싫을것 같네요.(지나가던 37세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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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코16.04.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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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이16.04.25 18:47
아니 미혼이신데 어찌 제가 하고싶은 말을 꼭 찝어서(지나가던 37세, 알딸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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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오브갤럭시16.04.25 19:23
좋은드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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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리뽀옹16.04.25 23:13
저도 같은생각요 (36세, 조카만 둘 독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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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장난나랑하냐16.04.27 08:21
완전공감되네요 ㅎ
(31,유부남4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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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16.04.25 17:3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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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한달급여가 500이나 되는데... 저렇게 망설이는구나..... 결혼왜한고지... 장인장모도 부모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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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채외됬됀이라고쓰새요16.04.25 17:36
세상물정을 잘 모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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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16.04.25 17:5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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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세상물정 모르는게ㅜ아니라 500을 벌면 그만큼 목독모으기도 쉽잖아요... 한달 200벌어서 일년에 겨우 천만원 목독 모으는 사람이란 비교 자체가 안돼니까... 치과치료비 500이 나온다 쳐도 저걸 일시불로 계산하는것도 아닌데; 못해주는것 자체 아니 아까워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거죠;;; 좀더 깊이 생각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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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댓글16.04.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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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채외됬됀이라고쓰새요16.04.25 20:11
님이야말로 생각을 좀 깊게 하세요 ㅋㅋㅋ
내가 한달에 500을 벌면 얼마는 적금 얼마는 생활비 이런식으로 고정적인 지출이 있는데 이 고정 지출이 한달만 빵꾸가 나도 타격이 얼마나 큰지 모르시나요 돈을 안 벌어보셨나 그리고 외벌이 한달 500이면 빠듯한 금액인데 요즘은
능력과 여유가 되면야 당연 해줄 수 있는데 그만한 여유가 없으니 고민을 하는거지 무슨 결혼을 왜 했냐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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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머개근상16.04.26 03:47
500이 빠듯하다고요???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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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채외됬됀이라고쓰새요16.04.26 13:42
혼자 살면서 500이면 넉넉하겠죠
근데 배우자가 있는데 외벌이 500이면 빠듯하지 않나요? 맞벌이로 치면 각각 250인건데
물론 자가 주택이 없다는 전제하에
저런 상황에서 애까지 있으면 진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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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6.04.28 05:51
외벌이 500이 빠듯하...면 사치를 좀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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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언제가지16.04.26 11:11
생각만 깊이하지 말고 실제로 함 살아보면 알거에요ㅎㅎ한달 500벌면 500만원 드리는게 쉬어보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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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사이즈감별사16.04.26 12:33
이백버는사람이랑 오백버는사람이랑
고정지출이 달라요.
오백번다고 잘사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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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장난나랑하냐16.04.27 08:23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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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슴이쁜얼굴16.04.25 17:37
500벌면 500이 수중에 다 남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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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16.04.25 17:55
일년에 오백이 아니라 한 달 오백이잖아요 님은 한달 오백 벌면 한달에 다써요? 적금이나 목돈 안모아요? 무엇보다 치과치료비가 일시불 500이 다 나가는갓도 아닐테고 저리 생각하고 아까워하는거는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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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슴이쁜얼굴16.04.25 18:03
본인의 급여가 있으면 거기에 맞게 저축적금을 들을 수도 있고 집을 구매를 했다던지 하는 등의 개인 사유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계획을 세워서 미래를 준비하는데 애초에 집에 여유가 많은 집이 아니라면 오백이 한달 급여일지라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말이에여. 저 집안 사정 모르잖아요? 거기다가 와이프는 공부하고 있고요. 남편이 전부 도와줄 수 있다면 고마운거지만 저집 형편에 따라 하는거죠. 셀프로 효도하란 말이 아니라 사랑과 믿음으로 결혼해서 함께 살면 남편한테 의논을 해야지 통보를 하면 안돼죠. 그정도 배려도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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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코털16.04.25 18:06
진짜 세상물정 모르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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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6.04.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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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6.04.26 00:16
맞아요, 달에 500벌 정도면 솔직히 효도한번 크게 해드리는건 문제가 아닌데.. 아내분께서 상의도 없이 저렇게 계획짜고 아버지 치료비니까 당연하다는듯이 보태자고 하는게 글쓴이는 기분이 상한거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남도 아닌 부부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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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16.04.26 00:37
나이가 한참어리거나 생각이 짧은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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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코16.04.25 18:04
외벌이니까 1인당 250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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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내게로와16.04.25 18:09
인당 250일때는 맞벌이...(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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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16.04.25 18:22
외벌이라고 잘 읽고 왜 돈계산은 제대로 못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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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S16.04.25 22:08
외화벌이 줄임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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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언제가지16.04.26 11:09
네~ 장인장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30년 가까이 피땀흘리며 키워준 부모랑 배우자의 부모가 동일시 될수 있을것 같냐?? 그건 착각입니다. 그냥 장인장모는 와이프의 부모님인거 인정하시고 할 도리 하면됩니다~ 장인장모는 당신를 친아들처럼 생각할것 같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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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6.04.26 14:37
이글 틀린 말은 아니지요
근데 시부모도 마찬가지.
시부모도 며느리 딸 처럼 생각 안하듯.
며느리도 부모님이란 생각 안함.
남편의 부모님일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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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16.04.25 17:32
아니 작은돈이 아닌건맞지만 본인수입이 그래도 좀 버는편이고 투자로들어오는돈도있는데 이젠 그냥 남도아니고 저렇게 남에게 물어볼만큼 고민할문젠가요.... 아내를사랑하는맘만가지고도 저라면 할수있을것같은데 물론 제 생각이고 저분이 틀렸다고 단정짓는건아닙니다 제가 이해 못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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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16.04.25 17:33
장모님이랑 상의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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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16.04.25 17:33
이런 문제에 정답이 있을까 싶네요.
가까운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목돈이 들어가는 치료가 필요한데, 그 돈을 도와드리는 거, 정말 좋은 일이죠.
그런데 생활이란게 현실이잖아요. 적은 돈도 아니고, 월급 한 달치가 선뜻 드려지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물론 남편이 드리자고 동의하면 가장 바람직한 상황인데, 동의 안한다고 몹쓸놈이라고 저는 욕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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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야쓰칭구16.04.25 17:37
맞아요. 각자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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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16.04.25 18:49
가장 중요한건 서로 의논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것. 이게 모든일을 해결해 나갈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일방적인 통보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수 있죠. 저 상황에서는 아내가 남편을 설득하여 어느정도 현재 상황과 형편을 고려하여 합의점을 찾는것이 맞는거 아닌가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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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4.26 12:58
내가만약 한달에 오백벌고 시아비 건강때문에 오백정도 지출생길것같다면 시부모들이 평소 내게 어떻게 해줬던건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것같다.
뭐 시부모님께서 딱히 가정사 터치안하시고 시부모덕에 부동산 이익좀 봤다면 선뜻 낼 수 있다고 보는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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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04.25 17:35
물론 외벌이시고 요세 월 500으론 한달을 살기에도 힘이드는건 사실입니다. 실제로도 집세 생활비 적금 이자 등등 알뜰하게 쓴다해도 남아도 10~30만원 정도 남을겁니다. 이럴때 500이란 큰돈은 들어둔 적금을 깨야할정도로 큰돈이죠. 하지만 가족만큼 중요한거는 없다고 봅니다. 평소 구두쇠인 아내가 그렇게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버지잖아요. 그것도 사랑하는 아내의 아버지입니다. 남이아니죠. 돈은 또 모으면 되지만 가족의 신뢰와 사랑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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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챠랏찻찻16.04.25 17:36
투자받은것도 있으니 할부로 하는게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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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마시따16.04.25 17:38
투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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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6.04.25 17:38
카드로 10개월 할부로 하면 월 50씩 나가겠네요. 외면 하기엔 좀 그렇고...
사랑하는 아내 잘 키워 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하면 맘 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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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16.04.25 17:39
이런문제에서 가장 속상한건 반대로 시부모님 해드릴때는 반대할 수도 있다는 점(시부모님 장인장모님 바뀌어도 마찬가지구요) 그럼 아무리 상황이 달라도 많이 속상해요
그리고 결혼하면 민감한 또 하나는.. 못 보태드리는 다른형제가 쿨하게 좋게만 생각하거나 별생각 안하면 다행인데 때에 따라서는 앞으로의 돌발상황에도 이집에서 하는걸 당연시하거나 너는 돈많아서 그런것도 턱턱해드린다 이런이야기하면 속상함 말도못함(심지어 자기는 못해드려서 속상하다고 울고불고해서 보태드린 돈에서 용돈을 받아가기도 함 못믿겠지만 진짜 그런경우도 있음)
자기도 치킨하나 편히못시켜도 부모님이니까 한건데 저런이야기들으면 마음에서 피눈물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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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eoo16.04.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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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하지마임마16.04.25 17:43
마지막줄에 장모님이 부동산투자해줘서 매달이자받는다는말이 월세받는다는소리인가? 이런경우는 누가 옳다보다 여자가 남자한테 어떻게 말하냐에따라서 상황이 많이 틀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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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4.25 17:43
마누라가 귀하면 처가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가 보네요. 저는 처가부모님도 내 부모님 처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부모님 이치료 500만원 아까울까요? 더 좋은걸로 하시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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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사16.04.25 17:47
아내가 그정도로 아끼고 산다면 .. 그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나
아내도 펑펑 쓰면서 해달라고 하면 힘들 겠지만 치킨 시킬땨 고민 한다는건 엄청 검소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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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쓰레기16.04.25 18:06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저때 못해드린 500만원이 가슴에 사무쳐 송곳보다 날카롭게 마음을 후벼팝니다.... 계실때 잘 해드리길.. 내부모나 처의 부모나 같은 부모로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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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탯줄마냥말라비틀어져떨어진연애세포16.04.25 18:09
저라면... 울며 겨자먹기라도 해드리는게 도리 같아요. 우리 결혼할때 뭐 해줬는지 따지기엔 이미 내 반려자의 부모인지라... 큰 돈 아깝긴 할 것 같습니다만 어쩌겠어요... 내 사람 키워주신 부모님인데(결국 장인에게 해드리는게 아니고 내 와이프에게 하는 거라 생각)... 그러면 나중에 우리 부모님께 일 있을때 또 도움 받겠... 제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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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기립근16.04.25 18:14
당연히 해드려야한다고 생각됐는데 댓글보니 아닌사람도 많네요 아내를 깊게사랑하면 장인어른 장모님도 부모님같아서인지 더 잘해드리고 싶던데 살아계실때 500만원정도는 해드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틀니하면 되지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먹는게 불편한건 삶의 질이 상당히 떨어지는것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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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16.04.25 18:24
틀니가 그렇게 별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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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시16.04.25 18:41
저희 아부지 60 안되셨는데
잇몸이 넘 약해서 임플란트가 안된다고
틀니 하시는데요,
빼고 넣고 관리하는거 불편한건 둘째치고
브릿지처럼 생니에 고정하는데
그거 엄청 아파하시더라구요.
씹을 때도 힘이 가해지니까 아프고
결국 안아프려고 작게 잘라서 드시고
잇몸이 약하니깐 고정되는 생니가 흔들려서
염증생기고 결국은 생니 뽑고 틀니 수정하고..
그러니깐 임플란트를 할 수 있으면
돈 많이 들어도 임플란트를 하시는게....
제 부모님이라면 돈 많이 들어도
꼭 임플란트로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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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을 가져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16.04.25 18:46
금액이 너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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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브레16.04.25 19:03
500 정도면 그냥 해드리는게 좋을거같은데.. 상습적으로 계속 돈 달라고하는것도아니고. 돈 왜버나요 이럴때 부모님 우리가족 챙길려고돈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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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고전해라16.04.25 19:08
글쓴사람은 왠지 아내가 얘기 안했으면 보태줄 생각도 별로 없어보이는건 기분탓인가요..사람이다보니 완전히 똑같을순 없겠지만 남편 부모님이 아프셨다고하면 저런반응이었을까 싶네요. 거기다 외벌이입니다 라고 붙이는것부터 돈도 안버는데 돈달란다 로 해석이 되는건...저의 억측이겠지요...왠지 씁쓸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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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6.04.25 19:49
30대 초반에 무슨일을해야 월급 500만원을 혼자 벌수있는거죠? 읽어보니까 세후 500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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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댓글16.04.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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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16.04.25 20:38
장인이 해준게 왜 럾어! 니 마누라 해줬잖아.
500주면 마누라가 평생 고마워 하며 살텐데...
샘을 할 때는 돈만 따지는 놈이 제일 멍청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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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6.04.26 14:41
이분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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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다16.04.25 20:40
세후 월 500.. 쩌네 현차정도 다니는건가 클라스 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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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04.25 20:57
사랑하는 배우자의 부모면 해주고싶단 생각이 먼저 들.. 듯..? 그치만 감정이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남이 저사람을 욕할 권리는 없음. 제 생각엔 저분도 저게 당연시 여겨지는건 아니라 생각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린거고 결국 보태주긴했을 것 같네요. 아내분이 평소에 검소하다쓰신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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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지말고보우지16.04.25 21:08
세상이 이렇게 각박하네.. ㅅㅂ
월급 500이면 잘버는건데.. 장인어른 인플란트(그게 매년 하는것도 아니고!) 그걸 아까워하고 또 그걸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하~ 부자 장인 만나면 나중에 뭐 떨어지길 바라기는 할꺼면서 진짜 양아치들, 존나 개인적인 놈들이네.. 난 아직 이번건은 진짜 이해가 안간다. 사위ㅅㅂ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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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16.04.26 22:41
제 성격상 가장 마음에 드는 댓글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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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태어났어요16.04.25 21:10
장인도 아버지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러는게 마음도 편하고 뵐때마다 마음도 편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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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한계는생각의한계다16.04.25 21:13
전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솔직히 이건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내부모다 생각하면 보태드리고싶을거 같긴합니다
부인이 처음부터 그냥 좀 보태드리고싶은데 얼마정도보태드리면 좋을까하고 남편하고 상의를 해야 되는게 아닐까요?
반대로 시댁어른이였다면 부인이 그랬을까싶기도하고. .

그리고
결혼하면 꼬~~~~옥 !!!!
효자 효녀 되는 사람많습니다
본인혼자 효자효녀 되는건 상관없는데 주변사람 아 진짜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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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irth11216.04.25 21:34
매월 이자를 받는 투자를 받았는데 오백을 해드리는게 인정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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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16.04.25 21:37
흠 제 월수입이 500정도 된다면 해드릴 것 같습니다.
뭐 안 해드린다고 잘못 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장인어른이면 미우나고우나 제 가족이고 개인적으로 월급이 30초반에 500이면 여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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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바비16.04.25 21:45
사람이 받을 줄만 알고 줄 줄을 모르면 쓰나 매달 장모한테 꼬박꼬박 이자 받을 때는 좋고 막상 장인한테 치료비용 보태주기는 싫은갑네 뿌린대로 거둔다고 막상 제부모 아플때 와이프가 저런 반응이면 참으로 좋아하겄네 나이 먹어갈수록 양쪽 부모 아픈데 많고 병원비 들데 많은데 그때가서도 네부모 내부모 할건가? 한치 앞만 보고 사네 뭐하러 가족을 꾸린건지... 판에 글 올리는 사람들 대부분은 어째 생각하는게 저리 천편일률적으로 똑같나
아참 임플란트 한번에 하는 것보다 하나 하고 반년씩 텀을 두고 하는게 좋더라구요 완전히 내 이로 자리 잡을 때까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주변에 한번에 하신 분들 계신데 이를 해넣고도 딱딱한걸 못씹어드시거나 맛을 못느끼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임플란트할때 부작용 안생기게 시간을 갖고 천천히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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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지역16.04.25 21:59
해주고 돈이 아까운 마음보다 안해주고 앞으로 볼때마다 불편한 마음을 생가괘보면 해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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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손을비트는네속을뒤트는나와피튀는배틀을16.04.25 22:36
지방살아서 그러는데 30초반 남자 혼자 월 500이 보통인가요,,??아무도 놀라지않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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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만든16.04.25 22:44
남편왈:외벌이고 결혼시 장인이 안해준거 때문에 내돈 500이 아깝다!장모가 투자해서 받는월이자는참으로 고맙지만 들어온 돈은 내돈이다!! 쪼끔이라도 덜주고싶은데 와이프가 자꾸 500 이란다!

에라이 쫌생아! 24개월 할부..월 20만원이 그리 아깝더냐?! 잇몸이라도 성하실때 해드려라.!틀니하면 평생 와이프한테 원망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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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도나르도16.04.25 23:42
ㄴㄴ 당장은 틀니하시고 돈 조금조금 모아서 임플란트 하는게 더 좋은것 같음
치과면 현금으로 받으니까 900에서 790으로 깎아줬을 텐데 한번에 500을 어떻게 드림?
부부지간이야 니돈내돈 없지 사위돈까지 그럴순 없능거 아님?? 아내가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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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6.04.26 14:44
그게 왜 사위돈이지?
월급은 부부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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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노파파16.04.26 01:03
장인어른이 당신 부모면 오백이 아니라 천이라도 하는거고 장인어른이 남이라 느껴지면 오십만원도 어깝지요 그건 니맘에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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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동구리16.04.26 02:12
임플란트 가격이 ㅎㄷㄷ 할텐데...이 몇개안하고 천만원 넘기는 거 보고 윗글 가격이 좀 의아하긴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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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6.04.26 02:48
에휴 정답은없지만..따지고드는게..쫌 보기좋아보이진 않는다 반대로 시아버지가 이빨이없는데 부인이 따지고들고 이런데다가 글올린거보면 콩가루집안인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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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6.04.26 02:52
돈500벌어도 저런남자는 만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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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세상16.04.26 03:35
아내는 돈도 안 벌면서 그런 말이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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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세상16.04.26 03:37
장인 장모 스스로 할 여력이 안되면 안 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 아내도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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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칩마이쩡16.04.26 03:47
일단 30대초반에 세후 월 500받는것부터가 매우 놀랍네요
일시불이 아니라 할부로 월마다 꼬박꼬박 넣어주는건 당연히 해드려야겠지만 일시불로 바로 500을 줘야한다면 얘기가 달라지지요
댓글보면 한달치 월급밖에 안되는 돈도 안주냐는 분이 좀 계신데
월세(혹은 종부세),전기세,가스비,식비,교통비(혹은 차량유지비),보험료 기본 생활비 등등 고정지출로 나가는게 상당합니다. 만약 500을 그달에 한번에 탕진하고나면 그 한달은 뭘로 생활하실건가요. 그리고 고정지출이 있는상태에서 크게 빵꾸나기시작하면 매우 타격이 큽니다. 대출받으면 되지않겠냐 하는분이 있을까싶어 말해드리는데 기대출이 있는 상황에서는 1금융대출은 꿈도 못꾸고 2금융 혹은 카드론을 써야하는데 이자율이 기본 20프로가 넘어갑니다. 글쓴이분 사정을 모르지만 월에 남는돈이 1백원만 된다 하더라도 반년은 피똥싸야됩니다. 결혼생활과 돈은 현실입니다. 되도않게 감정에 치우쳐서 사랑하는 감정이면 다 된다는 말도안되는소리 하지마세요. 황혼이혼문제가 괜히 불거지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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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세상16.04.26 03:48
남자 혼자 버니까 부모세대처럼 남자는 바깥 일만 여자는 집안 일만 하면 되겠네 근데 그게 아니라 가사노동도 분담하고 살았다면 난 기분 나빠서라도 안 해주거나 적게 보태주고 싶은데 전업주부가 아니라 자격증 공부한다는 건 최소한의 일만 하고 공부할건데 밥 먹는거랑 설거지 빨래 청소 등 집안 일이 한 두개가 아닌데 맞벌이도 안 하는데 그거나 제대로 하고 저런 말 하는지 모르겠네 결혼을 했으면 새로 생긴 핵가족인 부부의 삶이 최우선이고 가장 중요한 건데 요즘 세상에 돈도 안 벌어오면서 자기 욕심에 자기 부모 위해서 남편 월급 오백 보태자고 떡 하니 말 하는게 좀 괘씸한데 한 달에 오백이 옛날 오백하고 같은 줄 아나 그리고 장모가 남편 월급으로 부동산 어디 투자해서 얼마의 돈이 들어오는게 남편만 위해서 그런건가 자기 딸 가정에 보탬 되라고 한거지 그렇다고 장모 돈으로 한 것도 아니고 남편 월급을 자본금으로 사용한건데 그걸 남편만 감사하다고 생각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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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4.26 13:09
저 아내가 평소집안일을 얼마나 잘했는지는 어떻게 알고 장인이 부동산투자한거 아내에게만 좋으라고 한 의도인지는 어떻게 앎? 사위에게 이익주면 사위에게도 사위자식에게도 앞날에도 좋을텐데?
왜 이런걸 굳이 언급하지? 전혀상관없는 내용인데다 제대로된 근거도 없는 추측뿐.
길게 쓸필요없고 그냥 아내가 가격을 정하는게 마음에 안든다, 평소 고마웠던 만큼만 보태는게 좋다고 하면되지 무슨 쓸데없는 말이많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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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쇼행쇼16.04.26 15:15
혼자 너무 상상의 나래를 펼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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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까16.04.26 08:58
아무리 그래도 남편이 번 돈인데 남편이 금액을 정해야죠.. 아내가 무슨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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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16.04.26 22:43
같이 의논하고 정하는거지 번놈이 정한다?
결혼은 하셨나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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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큰루니16.04.26 10:01
깔끔하게 나중에 니 사위가 너한태 틀이 하라고 하면 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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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16.04.26 11:12
아 ㅅㅂ 와이프가 하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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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4.26 13:01
어휴 그럼 장모님덕에 이자받은것만 값아라. 자기돈 나가는거 저렇게 싫다고 인터넷까지 올리는데 굳이 내게해야될것도 없고 그냥 평소 감사했던 그 만큼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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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4.26 14:51
왜 이렇게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 못해요?

좀 더 급진적으로 개인주의화된 가정은 아내랑 결혼했지, 아내의 아빠랑 결혼한건 아니므로 사이 좋게 지내야 할 필요성은 느끼지만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런 사고방식은 서양권 문화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보이기도 하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었어도 충분히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었을텐데요...?

집단주의와 개인주의, 전통주의와 실용주의 등이 다양하게 융합되어 다원화된 사회의 흐름을 이해 못하고

흑백논리 식의 잣대만 들이밀며 주차위반딱지 붙이듯 여기저기 나쁜놈 선언해대는 대법관님들 참 많네요

근래 사회가 빠르게 개인주의화, 핵가족화되면서 가족에 대한 관점도 하루가 다르게 많이 달라져가고 있고 또 다양해졌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여러 관점에서 접근해볼 수도 있고 또 고민하는 사람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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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와인당나귀16.04.26 15:08
개인주의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듯... 딱 잘라서 나는 너 나는 나 하는 것만이 개인주의의 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배우자의 부모를 안 돕는다는 건 지나친 일반화군요. 혹시 외국인 배우자라도 두셔서 이렇게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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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4.26 15:14
우리나라에 비해서 배우자의 부모에 대해 덜 챙기는 경향이 있다는겁니다.
'서양권 문화에서 두드러지게 보인다'는 말이 일반화입니까? 일반화가 왜 나오는지... 제 글을 뭘 어떻게 읽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개인주의란 어휘를 사용한 것이 어디가 잘못된지도 모르겠고요. 님이야말로 개인주의적인게 뭔지 오해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배우자 부모와의 연대와 금전적 차원의 경계가 분명하면 개인주의적 측면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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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쇼행쇼16.04.26 15:16
이분 저번에 들켰당으로 욕 오지게 먹은 사람임, 상대하면 힘들어요 무시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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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4.26 15:20
저한테 말씀하신건가요 이분한테 말씀하신건가요? 들켰당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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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16.04.27 08:51
저 정도로 관리 못하시는데....임플란트 한다고 그게 달라질까? 잇몸 관리도 안하실텐데. 차라리 틀니가 낫다. 남편 심정도 이해감. 돈도 돈 이지만...아마 별로 고마워 하시지도 않을껄. 저렇게 당당하게 돈 요구하는거 보면...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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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6.04.28 05:57
나였으면 좀 무리를 해서라도 장인께 조금 더 나은걸로 해줄거같네요. 그래야 부인도 제 부모님께 그렇게 해줄테니까..남편분이 고민하는건 이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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