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연애의 끝.jpg

여긴호주다2016.04.27 17:57
3년연애하고 헤어졌어요 저는
아직 한달도 안되었네요
저는 정말 결혼하는줄 알았는데
혼자만의 착각이었죠.
저한테 따듯한 사람이었는데
이젠 너무 차갑더군요.
제가 신경은 쓰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안쓰여 라고 해서 희망을가지고 보고싶냐는 질문에 왜그래라고 하는데
아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걸알았어요.
너도 좋은 남자 만나
나도 나중에 좋은 여자 만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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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로운잉여2016.04.27 23:14
사람이 어떻게 계속 설레요?
님은 그 사람한테 그런 존재가 되기위해 얼마만큼 노력하셨는지..
이제와서 미안하다 ..
그런 얘기 속으론 해도 꺼내진 마세요
그래도 과거엔 사랑했었던 사람일텐데
가련한척 하면서 그사람 우습게 만들진 않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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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2016.04.28 08:18
다른사람 연애를 왜 추잡하다고 하시는건지 ㅋㅋㅋㅋㅋㅋ연애의 목적이 결혼이 되어야 하는건가요? 지금 조선시대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에 목매는 만남이 제일 추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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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남편16.04.27 17:52
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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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내무부장관16.04.28 20:11
8년 만나 3년 헤어졌다 지금 결혼한지 4년차 입니다.
남자들은 소중한걸 잘 모르는 때가 있는것 같아요.
힘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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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를레송16.04.27 17:52
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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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린내16.04.27 17:53
분명 긴글이라확내린사람있다
내린사람이거좋아요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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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16.04.27 22:0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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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인자판16.04.27 22:05
네 . 난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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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촤촤촤아16.04.27 17:53
요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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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6.04.27 17:53
새로운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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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야쓰칭구16.04.27 17:54
기운내요. 웰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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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꽁전사16.04.27 17:54
ㅇ숫자:솔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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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끼새16.04.27 17:55
반전글인줄알았는데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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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마시따16.04.27 17:56
댓글에 18살에 만난 5살 어린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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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미삥미16.04.27 17:57
27에 헤어졌으니 22살여자가 생겨 떠난 남친이겠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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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마시따16.04.27 17:59
잘 못 읽었네요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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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6.04.27 19:02
남자가 3살 어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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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호주다16.04.27 17:57
3년연애하고 헤어졌어요 저는
아직 한달도 안되었네요
저는 정말 결혼하는줄 알았는데
혼자만의 착각이었죠.
저한테 따듯한 사람이었는데
이젠 너무 차갑더군요.
제가 신경은 쓰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안쓰여 라고 해서 희망을가지고 보고싶냐는 질문에 왜그래라고 하는데
아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걸알았어요.
너도 좋은 남자 만나
나도 나중에 좋은 여자 만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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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꿍띠꿍띠16.04.28 01:11
저두요... 이제 갓 제대했는데 중3때만나서 지금까지 이쁘게 잘 사귀어 왔는데 제대하기 중간에 몇번 남자이야기 때문에 여자친구와 싸운적이 많았지만 항상 제가 먼저 숙이고 들아가서 잘 마무리 되어 가던거 같은데 ㅜ 이제 헤어졌네요 ㅜ 저두 솔직히 누구에게 말하기두 걱정할까봐 못하겠고 어디다 말할지 몰라서 우물쭈물 하고 있었는데 역시 개드립에 하네요!
헤어지신 분들 모두다 힘내요!
날 버리고 간 애인아! 넌 반드시 후회 할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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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행복해16.04.28 18:19
저도 3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1년이 지났네요
몇 달을 미친사람 처럼 살았어요
타지에 살면서 그 사람이 내 전부였거든요
저 글이랑 같아요 더이상 설레지않고 친구같다며 헤어졌어요 물론 본인 취업과 함께.
그 말이 얼마나 내 가슴을 후벼파던지..웃긴게 그래도 밉지 않더라구요
이 악물고 살아야 하는데 반대로 폐인처럼 살다가
저를 보며 더 힘들어하는 부모님 보면서 정신 차려야겠다 생각했어요
혹시나 마주치게 됐을때.
혹시나 내 얘기가 귀에 들어갔을때.
아쉽거나 후회하길 바랬어요
그래서 전 원하는 곳에 취업도 했어요 어떻게 보면 그사람 덕분이네요
날 더 강하게 만들어줬으니깐.
그 사람만큼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못만날꺼다
그 사람이 최고다 했던 저는
최근에 정말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아픔은 누구나 겪고 내가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였다고 생각하려구요
그냥 그 사람. 본인과 똑같은 여자를 만나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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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좔훼16.04.27 18:01
저두 22살에 만나 5년 사귀다가 헤어졌음,,,
안되는건 끝까지 안 되더라구요,,
그러고 5년을 혼자 놀다가,, 4년전에 새로운 사람이 '짜란~'하고 나타나더라구요,,
결혼 언제 하냐고 난리 난리~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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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희16.04.27 18:33
사귀귄사겼으니 무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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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16.04.27 18:04
남자 후회할겁니다.
저도 정말 후회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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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04.27 18:19
cc는 컨츄리클럽의 약자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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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오오16.04.27 18:21
우리에게 허락된 cc는 맥주 500cc 입니다..(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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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겨울이16.04.30 20:23
주량이 2000cc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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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인생16.04.27 18:23
저도 5년을 연애하고 얼마전에 헤어졌습니다 제가잘한거하나없어서그런지 쉽지않네요 얼마나더기다려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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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4.27 18:27
29에 헤어지고 여태 제대로 사귄 여자가 없음. (38세 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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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6.04.27 18:37
헐 나도 20살에 cc 로 시작해서 지금 27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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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민트16.04.27 18:55
20대초에 5년만난 남친을
저글쓴이의 남친같은 마음으로 찼습니다
다른더좋은 남자 만나보고 싶고
더괜찮은 남자가 날더행복하게 해줄꺼란
생각으로. 더이상 설레지않는 마음을
나도 어쩔수없어서 그렇게 매몰차게 찼습니다.
헤어지고 2년후쯤까지 못잊겠다 연락이왔고
답장한번하지 않고 아무느낌도 들지않았어요
그이후에 그와는 정반대의성향인 남자와
결혼했구요 일년도 못견디고 이혼했어요.
전남친이 5년을 한결같이 날위해 모든걸 양보하고
사랑해줬구나를 이제와서 알게됬네요
이걸 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와서 진심으로 사과하고싶습니다ㅠㅠ
그때 니마음 정리도 안됐는데 그렇게 딱잘라
너무미안해.......준하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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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로운잉여16.04.27 23:14
사람이 어떻게 계속 설레요?
님은 그 사람한테 그런 존재가 되기위해 얼마만큼 노력하셨는지..
이제와서 미안하다 ..
그런 얘기 속으론 해도 꺼내진 마세요
그래도 과거엔 사랑했었던 사람일텐데
가련한척 하면서 그사람 우습게 만들진 않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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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민트16.04.28 00:15
가련한척하려 쓴글아닙니다.
사람이 계속설레지않는데
그꽃다운나이에 흰머리필때까지
한사람만 보고사는 사람이 얼마나있을까요?
그랬다면 구구절절 몇년을 사귀다가
헤어지는 사람또한 없어야 맞는거아닌가요?
이작은 공간에 그때 제가 했던 노력들을
다 쓸수없어 안타까울뿐이네요.
5년을만났고 사귄지 1년반후에 군대에간남친을
식은마음이지만 끝까지 기다려주었던
내어린날의 노력을 님이 아실까요?
어떤마음으로 가다듬고 그의마음에 상처입히지
않기위해 보낸 몇년을 님이 아실까요?
실명을밝혔으니 지나가다 혹여라도 이글을
보게된다면 지금내가 어떤마음으로 사과하는지는
제 전남친은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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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희16.04.28 05:34
이게 맞음. 여자가 남자를 얼마나 달리게 했는지 가늠할수있는 글임. 남자가 저정도로 지쳐있는건 연애초반 여자의 태도 문제인것같네요. 여자는 연애초반엔 정말 좋아해서 사귀는것보단 이남자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정말 좋아하나? 를 시험해보고싶어한더고하네요. 많이 시험당했겠고 그에 응해서 달려줬겠죠. 1년? ㅋㅋㅋ 1년 초네요. 초반이라하면 3-6개월 정돈데. 그정도를 달렸으니 1년 넘어서는 지치겠네요. 여자도 문제로 쉴세없이 달린 남자도 문제고. 수많은 시험에 들게했지만 나는 가련한척 해야지하는것도 문제긴하메요. 난 또 무슨 5-10년 연애한거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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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16.04.27 19:29
서로의 마음은 닿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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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자16.04.27 20:03
무엇보다

그 생각의 끝은 이별일거에요...
20대를 빛나게 해준 그 친구와는 끝이나겠죠

이 두 문장이 사무치게 내 이야기 같아서 슬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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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깡페16.04.27 20:09
사겨보기라도 한게 부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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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참치16.04.27 20:27
다들힘내세요 저는 혇재진행중이네요 6년연애하다가 여자친구가 장거리지차다고 헤어지자한지 벌써 3주째네요.. ㅎㅎㅎ 뭘하던지 그여자애상각밖에안나네요... ㅎㅎ 저글보고힘내야겠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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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고양이16.04.27 20:49
사람감정 연애감정 어찌할수 없는걸 잘 알기에 남자만을 욕할수는 없네요
오히려 저는 몰래 딴짓안하고 솔직하게 말한 남자가 멋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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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ㅅㄱ16.04.27 21:41
와이프를 2002년 20살때에만나 지금 34살입니다.
2011년에 결혼했구요
오늘 아들이 장난감박스 뚜껑없이 기어올라가다
자빠져 등짝에 기스났다고 찡찡거리네요~
와이프를더일찍만나지못한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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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이먹고싶우엉16.04.28 05:51
넌씨눈...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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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ㅅㄱ16.04.28 10:38
인생 그러고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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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이먹고싶우엉16.07.17 12:05
엿이나 까잡수세요 남인생걱정하지말고 니앞길 걱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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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구16.04.27 22:05
7년연애하고 헤어졌어요.23살에 만나 꽃과같은 20대를 다보내고 서른에 헤어졌어요. 돈 한푼없이 빚만있던 자기가 자신없다며, 괜찮다는 저의 만류에도 헤어짐을 통보했죠. 세상이 무너지는것같았고 내 20대 세월을 다 받쳤는데..
1년 넘게 방황을하다가 현재 7개월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준비하고있어요. 신기하게도 결혼의 인연이 있는지 그 사람과는 7년동안 꿈만 꿔왔던 결혼이라는것이 지금 사람과는 말꺼내자 마자 상견례잡고, 집구하고, 날잡는것 까지 일사천리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그 전남친에게는 장문의 카톡이 왔어요. 구구절절 구남친 버젼으로~~ 헤어짐에 힘들어할 당시에는 인연이 있다라는 말 안믿었는데 인연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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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터보16.04.28 00:23
인연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싶으신듯...어릴때 만날때는 결혼 생각 안하고 만났겠죠 이제는 나이도 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니 마음 맞으면 지체할것 없이 바로 결혼 하는 거고요 솔직히 말하면 인연이 아니라 그냥 필요에 의해서 결혼 하는 겁니다. 오래 만나면서 본인은 그사람에 대해서 익숙하거나 지겨워 지진 않았는지 묻고싶네요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잘 해나간다면 그건 그전에 만난 사람에게서 배운 것이란걸 절대 잊지 마세요 인연이란건 없습니다 결국 자기가 스스로 변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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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6.04.28 08:15
결혼은 그냥 서로 할 생각에 만나면 빨리 하는거고 한쪽이라도 그냥 연애가 고픈거면 결혼이 안되죠
서로 연애보단 결혼이 하고 싶을때 만난거 자체가 인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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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이생겼어여16.04.27 22:07
굴내용과 똑같은 감정 기분을 느끼고 헤어졌습니다
남녀가 바뀌긴 했지만 ,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괜찮은척만
하는것 같네요 나아지겠지 했는데
나아지지가 않아요 우리가 만났던 만4년이
너무 허무하고
그냥 너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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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이16.04.27 23:16
20에 만나 수없이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를 반복했지요
잘잘못 상관없이 항상 사과를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어느 한번은 그사람도 지쳤는지 더이상 저를 붙잡지 않았어요
여태 당연하다듯이 여겼던 저는 큰충격이였지만
꽤나 자존심에 허세까지 더해서 저도 연락을 안하다가 시간이 계속 지날수록 너무보고싶고 그리워서 자존심버리고 매달리며 붙잡았습니다
27에 결혼해 지금 29이고 왼남편우딸래미 코골고자고있네요
힘내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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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두16.04.28 00:0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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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희16.04.28 05:37
여러분 ㅎㅎ 긴 연애를 했는데도 헤어지는 연애는요. 인연도 경험도 그무엇도 아닙니다. 추접하고 질질끄는 연애를 한것뿐이에요. 무슨 아름다웠던 추억처럼 이야기하지마세요. 상대방 혹은 당신들 마음 한구석엔 "왜 얘랑 사귀고있지?" 라는 마음이 생겼지만 헤어지긴 싫어서 질질 끌고온 찌질한 연애였을 뿐입니다. 긴 연애를해도 초반과 다른 행복감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끼고 결혼까지 골인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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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6.04.28 08:18
다른사람 연애를 왜 추잡하다고 하시는건지 ㅋㅋㅋㅋㅋㅋ연애의 목적이 결혼이 되어야 하는건가요? 지금 조선시대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에 목매는 만남이 제일 추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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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희16.04.29 07:13
추잡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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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호두16.04.28 09:37
여자친구 면전에 다른 여자 만나보고싶고, 괜찮은 여자보이면 말도 걸고 싶다는건 이미 다 끝난 사이아닌가..
진짜 남보다 못한 사이가 저런 건가 싶네요.
어떻게 면전에 저런 소릴하냐.. 아마도 이런걸까요?
기본적 예의+개념<여자친구랑 헤어지고싶은 마음
안그러면 저럴 수가 있나.. 오랜 시간 사랑했던 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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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04.29 04:02
연애 3년째.. 나는 여전히 이뻐보이는데..
여친님은 아닌것 같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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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남자가쏟아져16.05.02 15:45
5년연애하다 얼마전에 차인 여자입니다
올해로 서른 ,이십대의 반을 그남자한테 쏟아부엇네요
더이상 잘해줄 자신이없다고 저한테 못할짓을 하고
잇는것 같다고 너도 결혼해야지 라고 웃으면서
헤어지자고 하는데
차마 다시생각해볼 수 없겟냐는 말이 안나왓습니다
5년동안 너무 많은것을 해서 그런지
어딜가도 그사람밖에 없어서 이걸 어떻게 지워나갈지
얼마나 많은시간이 지나야 덮어질지 막막하네요
예전의 그가 너무 그립고
지금의 그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좋은인연이야 네, 잇겟죠 잇을거라는건 알겠는데
머리는 알고잇는데
마음이 왜이렇게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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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호로록호로록호로록16.05.02 23:23
ㅋㅋㅋㅋ안되는 인연은 안됩니다....
최근에 남편이 바람피웠어요~!
너무 익숙해서 지루해졌나 봅니다.ㅋㅋㅋ
결혼전에 헤어진게 다행이예요.
저는 뭡니까.. 애 때문에 사네요.
익숙한것도 사랑인줄 알았는데..
남편은 평생 설레이고 싶었나봅니다.
이제 남편이 내가 좋다고하는데
저는 이제 남편이 싫으네요.
편한 사람이 내곁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는걸 왜 그 사람이 없어야만 느낄까요..곁에 있는 사람이 소중하다는걸
느끼셨으면 좋겠어요...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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