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품격

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2016.05.21 19:17
어디서든 빛이 나는 사람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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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2016.05.22 17:22
42인생 살면서 외모 직업편견 안갖고 다~ 친절하게 게시글처럼 했어요.. 처음엔 좋아하고 친절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슬쩍슬쩍 깜보고 그래도 웃으면 슬슬 막대하더군요... 경비 아저씨 참견하고 심부름 시키고 자기할일하다가 저 지나가면 이리와서 같이 하자고 하고... 바쁘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꼭 자극적인말 두세마디씩 하고.... 단골집도 손님이 몰리면 내 꺼는 당연히 뒤로 밀리고 머리카락 나오거나 컵에 립스틱 묻어서 바꿔달라고 하면 그냥 먹지!! 이러고...... 제가 느낀것은 불친절 하지도 말고 친절할 필요도 없어요 딱 남이고 남이니까 배려필요없고 존중만 해주는 선에서 한 두 걸음 뒤에 서서 대하는게 최고 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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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권리2016.05.22 17:41
진심으로 완전!!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런 면에선 무섭게 생긴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ㅋㅋ
저는 그래서 잠깐 스치고 다시 안 볼 사이일 수록 엄청 상냥한 편이고, 어떤 조직이나 근처에서 오래 두고 볼 관계면 친절하게 인사하되 친해질 것 같으면 거리를 두는 편이에요. 그래도 요샌 요령이 좀 생겼어요. 보통 제 기분 언짢아질 땐 엄청 정색까진 아니고 웃음기만 싹 빼도 어려워들 하더라구요.
벌꿀 님같은 분이 많아져야 세상이 밝아질텐데ㅡ 그간 마음 많이 아프셨을텐데 심심한 위로 보내고 싶어요. 벌꿀 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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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짜증나네16.05.21 19:14
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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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란향16.05.21 19:14
앙2등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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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런거야16.05.21 19:14
앙 2등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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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콜러16.05.21 19:16
근데 웨이터나 알바 등등이 싸가지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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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05.22 16:24
웃으며 친절하게 ㅗ와 메니저 혹은 점장님에서 찔러주시면 됩니다. 아님 친절하게 일거리를 계속주세요. 휴지를 달라던가 치워달라던가 물컵을 실수(?)로 떨어트리고 미안하다며 치워달라고 하세요 ㅋㅋㅋㅋㅋ 잼나요 여기서 미안한 표정을과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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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옹창16.05.21 19:16
법을 잘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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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오브전설의레전드16.05.21 19:17
그말이 그말이 아니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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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6.05.21 19:26
말같지 않은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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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거거기16.05.21 19:16
아직도이런글에서등수놀이를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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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또만들라하는가16.05.21 19:17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겐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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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예쁘다16.05.21 19:17
너무 자극적이지 않나? 와인을 쏟으면 화날거 같은데..
와이프 한테 쏟으면 아마 한달동안 용돈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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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16.05.21 19:18
일부러 쏟은것이 아니고 진심으로 죄송해 한다면 화낼 이유 없을 것 같은데요.. 옷이야 세탁하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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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예쁘다16.05.21 19:20
그쵸 실수라면 물론 무례하지 않게 넘어가겠죠
위에 언급되있는건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와인을 쏟아라 하는 느낌이 들어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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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16.05.21 19:28
음ㅠㅠ 그건 그냥 알기쉽게 비유한거 아닐까요.. 물건을 사고 나올때 감사인사를 한다던가 아래 나온것처럼 경비아저씨께 말하는 태도등.... 꼭 와인을 쏟으라는말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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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16.05.21 19:17
어디서든 빛이 나는 사람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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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는게가장싫다16.05.21 19:28
그것이 네이스춰 모이춰 물광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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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5.21 19:36
뉴퉈너쥐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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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불일치네요16.05.21 20:33
음성지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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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ooooooooooooooo16.05.23 12:23
늍흘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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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6.05.22 00:54
수고하세요

는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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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여기야16.05.22 10:18
그렇긴한데 요즘 사람들은 가리지않고 다 쓰더라구요 ㅎㅎ 수고하세요를 대체할만한 말이 뭐가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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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6.05.22 11:44
윗사람에겐
고생하세요
고생하십쇼
가 조금 더 나은 표현으로 알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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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05.22 16:31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저씨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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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라모스16.05.21 19:39
고마운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겠습니다

당장은 버스기사님께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부터 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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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ill16.05.21 19:49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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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과메기는미국이아닌포항출신16.05.21 20:14
글도 마찬가지다.
to 악플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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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05.21 20:50
뭔가 저런 말투?나 농담은 외국 영화에서나 많이 본듯한 표현이네요. 문화인진 모르겠지만 늘 유쾌해보여서 좀 부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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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방이16.05.21 21:03
궁금한게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우리 팀장님이 읽게 민들 수 있을까요?
다 팀원들 잘되라고 하시는 건 알지만...
수고했다 이 한마디 없이
기분따라 너무 과격해지시는 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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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5.21 22:10
잘못했다면 바로 미안해요 라고 말할줄알고 그보단 고마워요 라고 짧게나마 말할줄 알았으면.
내가 한국에서 일할때 일하던 곳마다 사람들이 무뚝뚝해서인지 내가 사소한일에도 그냥 고마워요 하고 지나가듯 자주 말하는편인데 민망하다면서 굳이 그러진말라고하더라고... 고맙단 말에 익숙해지는 사회가됐으먼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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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뭐로하지길게되나어디까지되는지한번16.05.21 22:28
최저시급주는만큼만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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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6.05.21 23:10
솔직히 그냥 허허 웃으면서 넘기긴 힘들것 같고.. 신속한 현장조치와 적정수준의 보상만 있다면 웃으면서 끝낼 순 있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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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5.21 23:12
우리사장한테 북마크 해서 보여줘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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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6.05.21 23:26
난 진짜 어떤 지위의 분을 만나도 깎듯하게 사는데
심지어 군대있을때도 후임들 편하게 해줬는데
왜 맨날 당하고 이꼴로 사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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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권리16.05.22 17:37
친절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선이 필요하더라구요ㅡ 만만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느낌ㅡ 저렇게 웨이터 분들처럼 일회성 만남이면 쉽지만, 오래 보는 사이일 때는 진짜 그 선 지키기가 쉽지 않죠.

제 나름대로 쌓아 온 팁이라면 친절하되, 말 안 놓기(우린 아직 아주 친하지 않다는 메시지 전달. 거리감 유지에 효과적), 사적인 얘기 주고 받지 않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티 내지 않기, 부탁 같은 거 자주 들어주지 않기, 대체로 무표정 유지하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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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16.05.24 00:54
꿀팁 감사합니다
캡쳐해도 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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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6.05.22 12:03
살기힘들어서 자살하고싶다 내옆엔 아무거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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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16.05.24 00:55
자살하지마세요ㅠㅠ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무슨 사연인진 모르겠지만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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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tbar16.05.22 15:21
한국은 못바꿈. 권위주의가 뿌리 깊게 박혀있기 때문. 사회적으로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이 권위주의자라는 것을 인식하지를 못함. 제 예상으론 90%정도는 이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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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드립16.05.22 16:20
화낼만한일에 화내는 행동에 인격 운운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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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6.05.22 17:22
42인생 살면서 외모 직업편견 안갖고 다~ 친절하게 게시글처럼 했어요.. 처음엔 좋아하고 친절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슬쩍슬쩍 깜보고 그래도 웃으면 슬슬 막대하더군요... 경비 아저씨 참견하고 심부름 시키고 자기할일하다가 저 지나가면 이리와서 같이 하자고 하고... 바쁘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꼭 자극적인말 두세마디씩 하고.... 단골집도 손님이 몰리면 내 꺼는 당연히 뒤로 밀리고 머리카락 나오거나 컵에 립스틱 묻어서 바꿔달라고 하면 그냥 먹지!! 이러고...... 제가 느낀것은 불친절 하지도 말고 친절할 필요도 없어요 딱 남이고 남이니까 배려필요없고 존중만 해주는 선에서 한 두 걸음 뒤에 서서 대하는게 최고 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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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권리16.05.22 17:41
진심으로 완전!!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런 면에선 무섭게 생긴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ㅋㅋ
저는 그래서 잠깐 스치고 다시 안 볼 사이일 수록 엄청 상냥한 편이고, 어떤 조직이나 근처에서 오래 두고 볼 관계면 친절하게 인사하되 친해질 것 같으면 거리를 두는 편이에요. 그래도 요샌 요령이 좀 생겼어요. 보통 제 기분 언짢아질 땐 엄청 정색까진 아니고 웃음기만 싹 빼도 어려워들 하더라구요.
벌꿀 님같은 분이 많아져야 세상이 밝아질텐데ㅡ 그간 마음 많이 아프셨을텐데 심심한 위로 보내고 싶어요. 벌꿀 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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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6.05.23 00:17
무섭게 생기신분들 부럽다.... 이부분 진심 진짜 격하게 공감해요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요령을 해야하는데 안되네요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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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겅햄수가16.05.22 20:40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압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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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볼링오른손가슴22.07.31 20:49
구럼에도 불구하고 인격있는사람은 아직 안지쳤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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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이부르는백종원의이게아니쥬16.05.22 20:27
그런식당 갈일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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