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범퍼 두고가셨어요

오빠~ 나 잡아봐~~ 라~~~

아.. 아아악!... (쿵) 조.. 좋아 자연스러웠어

헉

하늘을 난다요 ~~~

멀리 뛰어 뒤지기야 뭐야~

사고안난게참다행이네요

이미 사고 난겁니다..ㅠ.ㅜ

당구칠때 내 모습

뭐가 부서진것같은디?

GTA5 현실모드

앞범퍼 떨어짐 ㅋㅋㅋ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카룸라이드

앗 내똥꼬 앗뜨!! 아.. 시원하다..

네비게이션:전방에 좌회전
차주:닥쳐 이길이 지름길이야

아니, 로타립니다

네비게이션: 전방에 로터리 입니다
                   12시방향으로 진출하십시오
운전자: 아 ㅅㅂ 12시방향이라메

화살표다우측이네요ㅋㅋ

캡틴아메리카 방패 밟아서 저럼!

내가 눈썰미가 좋으니 망정이지,
위에 풀이 잔뜩 자라서 못 알아볼 뻔 했네..

오빠~ 오늘 엄마아빠 안들어온데
라면먹으러 올래???

앗싸 퇴근이다!!

부셔버려!!블럭K!!!!

지면을 이탈하였습니다.

저차의 속도를 구하시오

어디 얘기 할 곳이 없어서...여기에나마 적어봐요..끼리끼리 논다는말...예전엔 그런 말이 참 싫었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정말 그런건가..믿게되네요 친구는 노래방도우미입니다 술마시는 직업이다보니 진상들도 만나고 남자들한테 많이 데여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하고 아픈친구입니다 일년에 1~3번씩 자살소동을 부리고...그친구 밑으로 들어간 병원비에 제돈도 참 많이 들어갔습니다...새벽마다 전화와소 울고 술취해서 하소연하고 남자만나는 사람마다 손님들이고...그렇게 힘들어하면서 그 일을 그만두려고 하지않습니다...이미 그 생활에 찌들어가고있는것 같습니다...아무리 격려를 해줘도 얘기를 들어줘도 옆에서 도와줘도 그 아이의 정신은 그대로 아픔니다....마지막으로 그친구가 자살시도했을때 새벽에 전화가 오더군요 너무 받기싫었습니다..3번정도 더 울리길래 받았죠 피가많이 난다고 이렇게 죽는다고 처음엔 또 관심받으려고 이러는구나 생각에 그냥 약바르고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영상통화가 오더군요 술에 만취해서 담배피면서 팔을 보여주더라구요 살점이 너덜너덜하게 떨어지려하고있고 온 방을 찍어서 보여주더라구요 정말 죽고싶은 사람이 영상통화를 할까요...네...친구는 과도한 애정결핍과 관심병에 걸린겁다...그날은 팔을 너무 신하게 그어 응급차타고 타지역까지 갔습니다...물론 그 병원비 응급차비도 제가 다 냈구요...그 친구는 하루벌어 하루쓰는 친구라 모아둔 돈도 없습니다....고맙다 미안하다 아무런 말도않더군요 오히려 왜 와서 도와줬냡니다 그냥 죽게 놔두지라고 말하더군요....그친구는 다른친구들에겐 노래방도우미 일 얘기 절대 안합니다...술먹고 전화도 잘 안합니다 저한테만그래요...그 친구는 친구들중이 저를 제일 믿고 따랐습니다...그친구를 알게된지 8년...옆에있는게 너무 힘듭니다...저 또한 정말 어린나이에 사기를 당해 빚이 수천이지만...그래도 이일저일 안가리며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지금 하는일이 체력적으로 극한까지 가는 일이라...이 일을 하면서는 그 친구와 연락을 하면 몸도 힘든데 정신적으로도 힘들것 같아서...그친구를 피하기위해 제 모든 친구들과 연락을 끊었습니다....다른 친구들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그 친구는 이제 두번다시 보기가 싫습니다...어떻게하면 좋을까요...개드리퍼 여러분의 조언과 충고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도 그런친구 있었죠ㅡ 
죽으려면 조용히 혼자 처리하는것도 아니고 피를 얼굴이고 어디고 막 발라서는 사람오게 해놓고 왜 살렸냐던!!!

결국 그때 사귀던 저의 남친과 결혼했어요.
악순환이 반복되는 사람.. 정에끌려 곁에 둬봤자 뒤통수 치는꼴 밖에 안되요.

독한맘먹고 딱 끊어야 해요. 
ㅡ아!  결국 제 여전 친구는 남자랑 바람나서 그 남편과도 헤어졌단소식 3년전에 들었지요.
그들이 절대 바뀌진 않아요!

역시...인연을 아예 차단하는 수 밖이 없겠네요...

정신과 치료부터 받아야할듯 그리고 그간 치료에 글쓴이 분 돈도 많이 들어갔으니 일을 그만두라고 할 권리는 충분히 있는 것 같음. 이제 안보겠다고 하셨지만 또 보게 되면 강하게 나오세요. 그 친구 죽을 생각은 없어보임.

네 간호학원도 알아보고 커피숍매니저 이래저래 많이 알아줬는데..소득이 없네요 독하게 마음먹고 정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저도 있었어요. 솔직히 너 너무 부담스럽다고 얘기하고 끝났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상대방은 자존심 상해 할거에요. 
내 속도 상하지만 끊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네요 ㅠ개드리퍼님들중에서도 몇몇분들 이런상황이면 대부분 끊어내는게 답인것 같네요

그렇다고 다른 친구분들까지 연락 안하실 필요가 있나요?
저런 친구분이라면.. 아마 친구분들중에 분명 저 친구랑 연을 끊고 싶은 분이 계실거예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처음엔 친구들이 왜 그러냐며 친구끼리 잘 지내야지 화해하라는 둥 어쩌니 해도 결국엔 다들 그 친구랑 연락을 안하더군요. 사람 마음이 다 똑같다고 하긴 뭐하지만..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BPD

밑빠진 독에 물을 왜 붓습니까.
독을 버려야죠

에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경계선 성격장애같네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받게 하는 것을 권합니다. 가까운 정신과 병원에 제보하세요. 스스로는 못 고쳐요.

아..그렇군요 ㅠ참.....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이제는 진절머리가 날 정도겠네요 
친구로서 해결해줄수 있는 정도는 애당초에 넘은거같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본인이 문제가 있다는것을 인정하고 나아지고자 꾸준히 노력을해야 치료도 받을수 있고 효과도 보는건데 친구분의 의지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친구분에게 현재 상태를 직면시켜 주세요. 
그리고 아부지 님도 숨쉬고 살아야하니 물리적으로 거리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언젠가 마음의 여유가 되실때 기도나 마음으로 응원을 해주신다면 친구분께 큰 힘이 될겁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본인의 한계를 넘어서까지 친구를 도와주려 했는지 아부지님의 마음을 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사기당해 괴로워하는 내 자신이 아니었을까.. 친구를 돌봐주며 대리만족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하셨던건 아닌가.. 조심스레 짚어봅니다. 나 자신을 먼저 돌봐주세요. 나를 잃으면 세상 모든게 소용없습니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미녀님! 개드리퍼님들께서 힘도 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