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요뿌요를 만든 컴파일.jpg

개드립No.651562016.05.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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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

뿌요뿌요로 유명한 그 회사... 

 


히로시마 전철 사원 & 세가 게임 출신인 니이타니 마사미츠가 설립. 


그리고 몇년간 이런 저런 게임 만들다가 뿌요뿌요가 초대박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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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개드립 처럼 던진 말인데 저 말이 묘하게 납득된다고 할 정도로...

 

 

90년대 중반만 해도 진짜 전성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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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로 전국 대회가 97년도에 열리기도 했는데, 이때 지역 예전 거치고

 
추리고 추려야 128강이 간신히 치뤄질 정도로 인산인해였음. 


간단한 이벤트 행사 열어도 수천명씩 마구 모여들던 시절... 


근데 이때...사장이 방만한 경영을 일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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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위에 짤처럼 코스프레를 이벤트행사장에서 하고 그랬는데...

 

 

알고보면 저게 울나라 돈으로 거의 천만원씩 들이부은 것인데다,

 

다 회삿돈으로 한 거임...(이걸 밥먹듯이 함) 


또 핑크 체육복을 남여 사원들에게 강제로 입게 시킴.


(그걸로 퇴사자가 속출할 지경...)  


97년 기준 총 사원 300명인데, 그해에만 120명 추가로 신입을 뽑음.

 

근데 그 다음해에 미친듯한 구조조정 들어감...



근데 웃긴건 이 과정에서도 처음엔 회사가 멀쩡했음.

 

그만큼 뿌요 뿌요가 잘나감...ㄷㄷ 

근데 결정타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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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무용 소프트를 만들자! 프로젝트. 

 


스케쥴러, 전자 메일, 회사 사원들과 메세지 송수진 따위의 소프트인데...

 

여기에 컴파일 인기 캐릭이 꾸며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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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윈95, 98시대가 와서 일본도 MS 오피스 같은게 다 장악했는데...

 

 

독자 규격 사무용 소프트인데다...

 

거기다 보수적인 사무용 소프트에 게임 캐릭을 넣음. 

근데 마케팅 비로만 수십억원을 마구 들이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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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를 찍은 유명 탤런트들과 사진찍은 사장님. 

 


그리고 이 소프트가 쫄딱 망함. 

그뒤 벌어진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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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나 사무용 소프트보다 뿌요뿌요 팥빵이 더 매출이 잘나갈 지경... 


부채 75억엔. (90년대에 약 750억원) 

결국 뿌요 뿌요를 세가에 넘기고 뿌요 뿌요를 하청 제작하며

 

회사 재건을 할려고 했는데...


방만한 경영한게 다 들통나서 투자자도 못구하고 걍 망함... 

사장님은 여기저기 게임 회사 돌면서 어드바이저로 근근히 지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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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팬들이 컴파일 이벤트를 열어주고  오시면 선물도 준다더니

 

 

 

 문제의 사무용 소프트 선물로 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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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늘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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