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의 기증.jpg

햇반2016.07.23 18:16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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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2016.07.23 18:28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나라위해 목숨바친 분들이 잘 살고
나라 위기때 국민이용하고 기만한 자들이
단호히 처벌받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이 젊음 바친 이 나라가 아직 그런 나라가
되지 못해 왜인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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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2016.07.23 18:58
이사진보면서 마냥 기분이 좋지만은 않내요

저희할아버지도 6.25 참전용사신데 훈장?그런거 없었어요 할머니댁에 전쟁중애 얻은 장애로 제가 할머니댁을 가면 항상 누워계셧어요
문턱밟으면 밟지말라고 호통치시던할아버지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셧내요...할머니는 아직도 정정하시구요
할아버지 뵙고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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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6.07.23 18:16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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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16.07.23 18:58
이사진보면서 마냥 기분이 좋지만은 않내요

저희할아버지도 6.25 참전용사신데 훈장?그런거 없었어요 할머니댁에 전쟁중애 얻은 장애로 제가 할머니댁을 가면 항상 누워계셧어요
문턱밟으면 밟지말라고 호통치시던할아버지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셧내요...할머니는 아직도 정정하시구요
할아버지 뵙고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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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16.07.23 21:41
좀 잘못알고 계신게 있는듯 해서 말씀드리자면

6.25 참전하셧다고 훈장 주는거 아닙니다 .

물론 참전하신거 자체가 훌륭한 업적이시지만

훈장같은 경우는 전쟁중에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하거나 ,

중대한 임무를 맡거나 등의 공적이 있으신 분에게

수여하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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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16.07.23 21:47
그런가요?ㅎㅎ..재가 생각이좀 짧았내요ㅋㅋ잘모르는데 너무 두서없이 적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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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16.07.23 23:47
할아버지께서 훈장은 없으실지 몰라도 정말 우리를 위해 큰 일을 하셨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데 일조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하면서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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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16.07.23 23:43
훈장보다는.. 할아버지께서 참전중에 부상당하셨는데 국가의 보상을 제대로 못받음에 대한 속상함이 있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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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긔야어강됴리아으다롱디리16.07.23 21:42
저희 할아버지도 참전하셔서
총알이 오른 팔을 뚫고 지나가는 총상을 입으셨어요.
그것 때문에 일을 못하셔서
다른 성씨의 집성촌에 얹혀 가난하게 사셨어요.
집성촌이라 배타적인 동네 분위기에
아빠는 항상 괴롭힘 당하면서 유년시절을 보내셨고요.
할아버지가 일을 못해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아빠는 학력도 초졸이셨어요.
할아버지가 국가유공자라서 득 봤던 점은 가스차 뽑았던거? 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할아버지 국가유공자라고 친구들한테 자랑했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생각하니까 그지같아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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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16.07.23 21:4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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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6.07.23 23:56
참전용사에게 국가에서 뭐 하나 해주는게 없는것에 대한 한탄인것 같은데, 같은 입장이신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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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긔야어강됴리아으다롱디리16.07.25 19:41
맞아요...
국가에서 대우가 그지같다고 한건데
왜 거북하다고 하시는지 저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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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goga골벵이baum쩜net16.07.24 06:01
전쟁중에 발생한 일을 정부에서 일일이 다 알지 못해서 제대로 포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겠죠. 혹시나 군번이나 병적기록(전역증,재향군인회증 등)...있으시면 지역 보훈처에 확인의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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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아줌마16.07.23 22:01
저희 외할아버지도 625전쟁에 참여하셔서 백두산근처에서 북한군에게 납치당하셨다가 탈출하시고 다시 복귀하셔서 전쟁을 끝마치신분이십니다. 헌데 당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글을모르셔서 국가유공자 신청을 할줄모르셨어요. 평생 전쟁통에 죽은 사촌동생의 도시락을 먹고 살아나셨다는 죄책감에 술에 취해사셨고 술에 취하지않으면 총소리가 들리신다고 하시며 사시다 돌아가신지 16년이 되셨네요. 그 사이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했지만 본인이 아니라는둥 여러 핑계만 대고 일을하지 않으려는 공무원들 덕에 저희 외할아버지는 전쟁에 참여했는 영웅으로 인정도 받지 못하시고 저희 외할머니도 그저 기초생활수급자로 사시고 계시네요. 집안환경이 그렇다보니 저희 부모님도 많이 배우시질 못하셔서 막노동 뛰시구요.
제 나이 25인데 아직도 이 나라만 생각하면 울분이 터지고요. 앞으로 더더욱 제 능력을 키워서 하루빨리 이 나라를 뜨고싶은 마음뿐입니다.
그냥 국가훈장이니 유공자니 이런 글 보니까 당시에 아무것도 몰랐던 외할아버지가 원망되네요. 북한군에 납치되셨다가 탈출하셨으면 그저 본인 살길 찾으면 되는걸 굳이 다시 전쟁에 참여하셨던게 원망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하고 복잡합니다.
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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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16.07.23 22:06
저도 그런취지로쓴건데ㅠㅡ 자랑스럽고 억울?하고 맞아요 그거 국가유공자 그런거없어요 그냥 평범한노인으로사셧어요 트라우마?같은거에대해선 들은게 하나더없긴한데 그래도 마음이 좀 불편하내요 나라는 일끝내고나면 나몰라라하기 일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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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16.07.23 18: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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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6.07.23 18:16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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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차오른다 싸자16.07.23 19:11
저글링을 잔인하게 죽이시는 분이라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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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드리퍼16.07.23 18:18
쉽지않은결정이실텐데ㅜㅜ그날의 희생을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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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뚜기16.07.23 18:19
감사하다는 말밖에는..꼭 잊지않겠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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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수수16.07.23 18:20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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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리잇16.07.23 18:21
드립 따위는 잠시 잊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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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드립을쳐야하지16.07.23 18:22
감사합니다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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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괴물16.07.23 18:22
우리나라 6/25 참전용사분들 항상 고맙습니다
참전하신 분들의 혜택이 하루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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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이끄는삶16.07.23 18:23
외국분인데 불가하고 저희보다
저희나라를 더 사랑하시는것같네요.
그때의 그 희생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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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7.23 18:38
저희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
불가하고가 아니라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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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6.07.23 18:23
--------------------드립 방지 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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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RE16.07.23 18:2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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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능하세요16.07.23 18:26
우리나라참전용사분들도 대우좀 잘해줬으면 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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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6.07.23 18:28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나라위해 목숨바친 분들이 잘 살고
나라 위기때 국민이용하고 기만한 자들이
단호히 처벌받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이 젊음 바친 이 나라가 아직 그런 나라가
되지 못해 왜인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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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루16.07.24 13:03
기만(x) 기망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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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6.07.23 18:42
뭔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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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6.07.23 19:01
이런 분들에게 국가적 보상 확실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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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16.07.23 20:19
정말 아무튼 지금 우리는 그당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바쳐 싸운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워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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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귀찮지16.07.23 22:33
이거 저희 교회(새에덴교회)에서 매년마다 하는 6.25참전용사 초대이벤트인 것 같네요..
이번에 10주년을 맞이하여 다큐로 kbs방영합니다. 많은 시청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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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니방에침대가되고싶다16.07.23 23:01
감사합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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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불량한시민16.07.23 23: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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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주나무16.07.24 01:24
우리나라 공무원 감시 감독 잘 해야된다.. 저런거 박물관에 두고 1~20년 뒤에 팔아먹더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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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긍정마16.07.24 02: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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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goga골벵이baum쩜net16.07.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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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이뭐라고이고생16.07.24 09:10
용사님 한국에서 함부러 기증하시면 안됩니다.
증여세 매길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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