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위대하다..gif

개드립No.683892016.08.20 18:05

새끼쥐를 구하는 어미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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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쩌러닷컴

물범껑껑2016.08.20 18:28
아기뱀에게 먹이를구해다주기 위해 나선 어미뱀...ㅠ 겨우 쥐를 잡았으나 어미쥐의 발악으로 차마 아기뱀의 밥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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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린2016.08.20 22:29
뱀은 새끼를 양육하지 않습니다(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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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2016.08.20 18:48
진짜 월급받아보고
한달에 빠지는 돈이랑
써야하는 생활비랑 하면 남는돈이 거의없는데
어떻게 자식들을 배안고프게 키우셨는지
대단하고
결혼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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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뽄16.08.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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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6.08.21 00:54
그래서 새끼쥐는 산건가..?
움직이질 않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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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대장16.08.20 18:06
모성애는 정말 대단하네요 뱀을 도망가게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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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16.08.20 18:06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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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또라이같은 소리야16.08.20 18:07
나 아빠쥔데... 쥐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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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이건너무하고시퍼16.08.20 18:07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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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씨 팍씨 엉망진창 와장챵 이구만16.08.20 18:08
이거 예전에 보고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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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복숭아맛16.08.20 18:08
나 남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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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팜므파탈16.08.20 18:08
아줌마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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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움직이는성감대16.08.20 18:09
엄마한테 지금 전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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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는7r끔댓글을쓴ㄷr16.08.20 18:22
가랏 꼬렛!! 쯔쯔가무시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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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못하는개드리퍼16.08.20 18:22
이거 쓸시간에 바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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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뭘해야될지를모리겠다16.08.20 18:27
이렇게라도 동기 부여가 된다면
어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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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8.20 18:10
쥐꼬리 월급으로 저희를 키워주셔서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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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16.08.20 18:48
진짜 월급받아보고
한달에 빠지는 돈이랑
써야하는 생활비랑 하면 남는돈이 거의없는데
어떻게 자식들을 배안고프게 키우셨는지
대단하고
결혼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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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6.08.21 12:43
진짜 커가면서 느끼는게 자식 안버리는 부모들 모두 너무 대단한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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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룰라라16.08.20 18:12
풍악아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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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입구역16.08.20 18:13
뱀이 쥐한테 필사적으로 도망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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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치는게수준급16.08.20 18:14
뱀 : 아 내가 왜 도망갔지. 생각해보니. 열받네. 쉬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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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앤냐16.08.20 18:21
ㅠㅠ 새끼가 안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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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껑껑16.08.20 18:28
아기뱀에게 먹이를구해다주기 위해 나선 어미뱀...ㅠ 겨우 쥐를 잡았으나 어미쥐의 발악으로 차마 아기뱀의 밥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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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킹16.08.20 18:55
시점의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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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6.08.20 18:56
아기쥐는 죽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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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메는 아낙네16.08.20 19:00
아기뱀 불쌍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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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린16.08.20 22:29
뱀은 새끼를 양육하지 않습니다(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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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한곰탱이16.08.21 12:04
내 동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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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16.08.21 13:45
으앙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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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더빡쳐16.08.21 23:34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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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r단장16.08.21 09:06
뱀은 알에서 깨자마자 혼자서 동립생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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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끼리끼리끼리노네16.08.20 18:29
어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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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6.08.20 19:10
심지어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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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칩16.08.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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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땡큐박훌라당하다16.08.20 19:31
방금 딸 죽인 엄마 기사 읽고왔는데...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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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16.08.20 20:34
아무튼 그래서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어머니는 강하다' 라는 정말 완전 멋진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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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가는여름휴가케리비안베이가16.08.20 22:17
그는 운이 좋았다. 다만 지쳐있었을 뿐
"큰일이다"
며칠째 사냥을 허탕친 그는 굶주려 있었다.
하지만 자신보다 배고픔에 익숙하지 않을 핏덩이들 걱정에 배고픔은 느껴지지 않았고, 배를 죄여오는 불안은 오히려 그를 좀 더 억척스럽게 만들 뿐이었다.
반드시. 반드시 살아야한다. 이때의 생존욕구는 필시 그를 위한게 아닐것이라.
이미 지쳐버린 몸을 끌고 주위를 살핀지 얼마나 됐을까.
운이 좋았다. 들쥐의 둥지를 발견했을때 그는 번개를 맞은듯 몸을 떨었다.
그도 잠시 새끼들 생각에 정신을 차린 어미는 한마리를 덥석물고는 자신의 보금자리로 달리기 시작했다.
내가 간다 내가. 너흴 살릴 어미가 달려간단 말이다.
그때, 달려온 어미쥐에게서 오랜만에 배고픔보다 강렬하고 두려운 감각을 그는 느꼈다.
"안돼. 내 새끼는 안돼!"
당장 새끼를 살려야하는 뱀
새끼 얼굴을 조금씩 죽음이 갉아먹는것을 본 쥐
서로에게 필사적이었고 자신에겐 절망적이었다.
방심한 것일까 오랜 굶주림때문일까 자식의 생명을 놓은채 도망치기 시작했다.
둥지로 돌아온 어미의 눈에는 죽은듯 자는듯 눈을 감고 누워있는 새끼들이 얼마나 예뻤을까.
새끼들 이름한번 불러보려하니 이미 말라버린 목에선 숨소리조차 가늘다.
세상에 가장 잔인한것은 섭리일것이라고 느끼는 어미에겐 더이상 내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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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급유우머16.08.20 22:30
이건 좋아요 드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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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웡16.08.21 15:28
아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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