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느끼는 엄마.jpg

사람드립2016.09.09 18:29
엄마: 이년이 70먹더니 치매에 걸렸나

옆방에 있다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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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지난여름에아버님댁에보일러를2016.09.09 18:14
전 어머니가 27때 돌아가셨어요. 전 어머니가 항상 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고있었고 어머니는 평소와 같이 전화하셔서 일찍 들어오라고 하셨죠 그날 저는 집에가면 항상 주무시고 계시던 어머니였기에 집에들어가면 항상 주무시면서 절 찾는다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고, 그 전화는 어머니에게서 받은 마지막 전화였습니다. 그 후로 항상 일찍 들어가게요라고 혼잣말을 하곤 합니다. 모두들 부모님과의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시는 개드리퍼님들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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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장관2016.09.09 17:42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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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드립16.09.09 17:39
포스트 잘만드는법 게시물아시는분

검은색배경 막들어가고 그런거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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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16.09.09 17:39
가루 소세질 내가 왜먹어
엄만 아무것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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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닉네임은누구의것이오16.09.09 17:39
중간에 엄마가 뭐야? ...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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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6.09.09 17:39
ㅋㅋㅋㅋ 댓글들이 다 ㅋㄷㅋ ㄱ ㅁ 머 이런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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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16.09.09 17:39
엄마 (100살) : 뭘 물어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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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취권브이16.09.09 17:41
나 (75) : 오늘 밥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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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6.09.09 17:40
이런글은 아빠도 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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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슈16.09.09 17:55
저는 예전에 아빠 버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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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Ros16.09.09 21:00
제가기억하기론 아빠버전은 몇년전부터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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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16.09.09 17:41
저기서 아빠로 바꿔도 전혀 안이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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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6.09.09 17:41
엄마: 내가 저걸 왜 낳아가지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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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쭈16.09.09 17:41
소중한 사람이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거란 어리석은 생각이 후회를 만든다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말
곁에 있을 때 소중히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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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장관16.09.09 17:42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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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차오른다 싸자16.09.09 18: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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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i철이16.09.09 17:43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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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16.09.09 17:43
엄마아아아아아 행복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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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마시따16.09.09 17:44
공감이 안가네요 전 엄마에게 물어바지 않습니다.(34세 남_마마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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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616.09.09 17:48
사랑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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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구라16.09.09 17:54
5년전에 엄마 돌아가셨는데, 이거 보니까 울컥...
여러분 부모님께 잘해드리세요. 진짜로 가시고나서 후회해도 다 소용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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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6.09.09 18:01
....물어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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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16.09.09 18:03
엄:엄마는
마: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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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베개16.09.09 18:06
아빠버젼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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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느님16.09.09 18:08
고마워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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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그패봐바16.09.09 18:10
아빠 :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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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남16.09.09 18:10
아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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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거북이16.09.09 18:11
마지막 슬프네. 모두 효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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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지난여름에아버님댁에보일러를16.09.09 18:14
전 어머니가 27때 돌아가셨어요. 전 어머니가 항상 곁에 계실줄 알았습니다.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고있었고 어머니는 평소와 같이 전화하셔서 일찍 들어오라고 하셨죠 그날 저는 집에가면 항상 주무시고 계시던 어머니였기에 집에들어가면 항상 주무시면서 절 찾는다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고, 그 전화는 어머니에게서 받은 마지막 전화였습니다. 그 후로 항상 일찍 들어가게요라고 혼잣말을 하곤 합니다. 모두들 부모님과의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시는 개드리퍼님들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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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날두16.09.09 19:01
토닥토닥...
오늘도 일찍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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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16.09.09 21:42
ㅜㅠ 전 친할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서 투닥거리다가
어느날, 오늘은 들어가서 먼저 웃으면서 잘해드려야지..했는데
그날 교통사고로 입원하셔서 의식없이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 후엔 누군가에게 어느 순간 갑자기 잘 하고 싶어질 땐
무슨 일 생기는 것 아닌가 걱정이 돼요

반면 외할머니랑은 사이가 너무 좋아서
저 혼자 운 좋게 운명하시는 걸 지켰고
어떤 후회도 없이 보내드렸어요

제가 무슨 소릴 하는 건지ㅡㅡ

일찍 들어갈께..라고 혼잣말 하실 때
들리진 않지만 어머님께서 말을 걸고 계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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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카츄카16.09.10 01:04
그마음 너무 잘 알것 같아요. 저는 21살 겨울에 엄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사고였는데도, 엄마는 뭔가를 알고계셨던것 처럼 문득 "엄마랑 바다보러 갈래?"라고 하셨었지요. 내가 왜 엄마랑 그런데를 가?! 싫어!!!하고는 퉁명스레 거절했는데, 그리고 나서 약 두달 후에 엄마가 갑작스럽게 죽었어요. 그게 벌써 10년도 더 전 이야기인데...한동안은 바다 얘기만 나와도 숨이 턱턱 막혀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울기만 하던 시절도 있었어요. 지금은 뭐...많이 나아졌지만...엄마 살아 계실때 잘합시다. 부모는 자식의 효도를 안기다려주신다는거, 진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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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털기댄스16.09.09 18:16
여태 봐왔던 개드립 게시물중에 가장 공감 가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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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냥이16.09.09 18:18
아빠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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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드립16.09.09 18:29
엄마: 이년이 70먹더니 치매에 걸렸나

옆방에 있다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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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16.09.09 19:49
내감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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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씬스틸러16.09.10 00:51
아놔..현웃터지고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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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16.09.10 07:16
아직살아계셔서 다행이다!! 저는 또 다른생각했는데. 님댓글덕에 안심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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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진지하다16.09.09 21:09
이거 아빠 버전에 아빠만 엄마로 바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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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취업준비생16.09.09 22:53
이거 원래아빠로 먼저봤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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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너랑놀지말래16.09.09 22:53
13살 때 엄마 돌아가시고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처음으로 교복입은 모습도 보여드리고싶었고
잘 본 시험 점수 자랑도 하고싶었고
같이 장도보고 쇼핑도하고 직접 요리도 해드리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못해드렸어요 5년이 지나 많이 무뎌졌지만
친구들이 엄마얘기하고 엄마랑 있었던 얘기 듣다보면
문득 엄마 생각이 나고 그러네요
있을 때 잘하란말이 진짜 공감돼요 ㅎㅎ ..
개리퍼 분들 모두 부모님께 잘합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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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밤이면밤마다이불킥16.09.10 03:16
제목보고 음란마귀 낌. 난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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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6.09.10 19:09
일상생활은 가능하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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