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들어간 친구에게 빡친 백수.jpg

진저리2016.09.13 18:10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이런게' 아니라 친구가 "이제 내가 돈 버니까 너 더 좋은 거 먹고 힘내게 도와주고 싶다"라든지 힘이 될 수 있게 말했으면 좋았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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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호랑이2016.09.13 19:21
야 내가살게 딴거먹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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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독고영재2016.09.13 20:50
아 미친놈아 사줄때 쳐먹어.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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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사무라16.09.13 17:55
더 성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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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너16.09.13 17:55
화장실이였지만 휴지 잡느라 1등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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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도한번16.09.13 17:55
일등어렵자 ㅠㅠ 즐거운 추헉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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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독고영재16.09.13 17:55
부어치킨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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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릴게요미16.09.13 17:56
이런게 어때서 저지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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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16.09.13 17:56
친구 : (사줄려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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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다16.09.13 17:56
공기업.. 부럽다... 공돌이 최고존엄 공기업..
철밥통에 연봉높고.. 한전 가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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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리16.09.13 18:10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이런게' 아니라 친구가 "이제 내가 돈 버니까 너 더 좋은 거 먹고 힘내게 도와주고 싶다"라든지 힘이 될 수 있게 말했으면 좋았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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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질러16.09.13 18:44
친한친구끼리 그런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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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호랑이16.09.13 19:21
야 내가살게 딴거먹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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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동치즈찜닭16.09.13 20:33
잘 먹어야 공부도 힘내서 잘한다. 오늘 월급받았다. 맛난거 먹자.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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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독고영재16.09.13 20:50
아 미친놈아 사줄때 쳐먹어.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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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씬스틸러16.09.14 02:08
가자 무라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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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6.09.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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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셔19.03.04 20:25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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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노고많으십니다16.09.13 20:41
절대. 남자들 끼리 이런 말이 나오나...?
이런거 먹지말고 돈 더 주고 제대로 된거 먹자 이러면
오~ 좀 번다 이거지?ㅋㅋ 좋아 1차는 너가 쏘는거다ㅋㅋ
이런 반응이 지극히 남자들간의 대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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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09.13 21:02
남자들 대화 X
그냥 친구끼리 대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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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6.09.13 21:28
대화하는 당사자 두 명 중 한 명이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건 정상적인 대화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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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트루씨16.09.13 18:11
부어치킨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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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못하는개드리퍼16.09.13 18:14
광고가 더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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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09.13 18:20
김영란: 내가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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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가고싶다16.09.13 18:59
이런 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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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남편16.09.13 20:03
이런게? 이런 개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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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박선생16.09.14 01:01
친구인지 아닌지 잘 판단해야할듯. 대화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나중에 또 스트레스 받음. 그냥 적당히 어울렸다고 생각하고 다른 친구 찾는 것도 방법.

말 이쁘게 하는 것도 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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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16.09.14 03:54
말하면서 상대방 하나도 안불편하게 만드는건 무리지. 어떻게 받아넘기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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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6.09.14 05:31
항상 그럴순 없어도 사람이 사람과 대화하는데 그것도 친한 지인과 대화하는데 아무생각없이 말하는게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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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6.09.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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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6.09.14 05:31
ㅋㅋㅋ공기업이 엄청난 고수익 직종도 아니고 ㅋㅋㅋ
친구맞아요? 멀리 허.세. 요

다들 공무원 공기업에 목숨걸때 차라리 학원앞에서 먹거리 장사를 하는게 더 영리한것이고 부자되는 법.

돈이 최고에요.
짜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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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6.09.14 07:07
아니, 친구 "난 이런거 못먹겠다. 너나 먹어라"는 뜻으로 저런 말 한게 아니지않나? 그냥 "이거 말고 더 좋은거 먹자" 이런 늬앙스인거 같은데...

그래서 계산을 누가했죠? 그 친구가 했을거 같은데.

물론, 받아들이기에..

허? 이새끼봐라?? 씨바 난 부어치킨같은 거지같은거 쳐먹는데 지놈자슥은 돈 좀 번다 이거지?

이럴 순 있습니다. 뭐. 전 왜 열폭하는지 이해 못하겠지만.

왜 그런거 있잖아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낸 손님이 수고하세요 했는데
요금 받는 사람이 '하? 이새끼보소. 지놈은 놀러가면서 나보고 수고나하라고?'

라고 생각해서 SNS에

하..기분 잣같다. 추석연휴인데 요금소에서 돈이나 받고 있다고
수고하란 소리 들었네...씨바..기분 거지같네..

할 수 있는거고..

폰사러 갔는데 폰 파는 사람이

고객님 그거 말고 이게 더 잘나왔는데 이거 쓰시죠 했는데

하..이새끼 보소? 그러니까 난 이런거밖에 못산다고 약올리네..기분 잣같네..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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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드릴게요16.09.14 07:47
하나같이 공감이 안되는 비유들인데.. 경험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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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6.09.15 02:05
네. 저도 저거 공감 안되요.

그래서 친구가 저렇게 말했다고 열폭하는 사람 이해 못함.
(써놨잖아요. 이해 못한다고. 근데 생각은 한다고요.)

근데, 말하는 사람이 좋게 말한 것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나쁘게 받아들이면 나쁜거겠죠. 라고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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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09.15 13:09
4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짚어드림

이런거 먹지말고 - 무시의 뉘앙스 존재. 말한 사람 문제

수고하세요 - 말한 사람 문제 없음. 이 경우가 님말마따나 받아들이는 사람 문제

고객님 그거 말고 이게 더 잘 나왔는데 이거나 쓰시죠 - 본문과 같은 말실수. 말한 사람 문제

1,3번의 경우 나라도 화 안내고 웃고 넘김.
하지만 웃고 넘기지 않더라도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정당한 것
화내는 사람의 문제는 없음. 말한 사람의 잘못만 있을 뿐

그리고 '나는 웃고 넘기는데 왜 넌 그렇게 못하냐'라고 하는 사람도 문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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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6.09.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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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16.09.14 22:27
별로 나쁜 말 같진 않고 그냥 안맞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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