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한테 한소리 들음.jpg

개룽지꽃순이2016.09.28 20:07
제가 꼬맹이들 가르치는데요 말하는거 듣다보면 완전 웃겨요.
초1:누나 엄마말 잘들어?
초2:그건 왜물어?내 인생에 왠 참견이래(새침)

초딩1학년 여꼬맹이 둘이서 같은반 남자애 얘기하다가
여꼬맹이1: 걔한데 관심있니?
여꼬맹이2:아니 난 걔한데 미생물 만큼도 관심 없는데!(새침)

초3 남: 선생님 어쩔꺼에요. 연애 좀 해요
나: 안하는게 아니라 ..못..ㅜㅠ
초3 남:그러지 말고 내 축구선생님 좀 만나보라니깐요
얼굴이 잘생기진 않았는데 사람이 좋고 뭐랄까 유머러스해요. 이번 달 안에 좀 연애 좀 해요. 어쩌려고 그래요

초1: 쌤 우리 외심촌 만나볼래요?
얼굴이 좀 눌리긴 했는데..

가끔 얘네 얘기하는가 녹음 해놨다가 우울할때 들어요.
얘네땜에 웃지요

야호!!금장이네용~이 영광을 우리 쪼꼬미들에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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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2016.09.28 20:57
ㅋㅋㅋㅋㅋ 얼굴이 눌렸댘ㅋㅋ 표현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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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2016.09.28 19:01
짜식!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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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손주우쭈쭈쭈16.09.28 19:00
공부하면서도 일등 해 본적 없는데 이거라도 일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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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라닝겐16.09.28 20:05
ㄲㅊ 꼭만져보시라고 좋아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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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새천년은또어떤년이야16.09.28 19:00
슬픔의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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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6.09.28 19:01
짜식!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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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지금밥이넘어가니16.09.28 19:01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애 나를 아프게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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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지어쩌란거지16.09.28 19:01
똥구멍! 보여주세요 개드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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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09.28 19:02
드라마가 아닌 학원물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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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16.09.28 19:02
보내줘 금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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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16.09.28 19:02
모히또에가서 몰디브한잔할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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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닷16.09.28 19:04
대체 뭘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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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이로막가고싶당16.09.28 19:05
너는 내껀데 왜 니맘데로 떠나려하니. 내가 허락해도 넌 떠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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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16.09.28 19:10
아들이 박보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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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6.09.28 19:1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귀여웡 ㅋㅋㅋㅋㅋ 멍하니 쳐다보는 어머니도 상상되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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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김군16.09.28 19:15
아빠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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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16.09.28 19:17
남자눈엔 아빠고 여자눈엔 엄마로 보이는건가??
본능적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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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6.09.28 21:52
남자(아빠)가 드라마 멘트에 설레일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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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는마스터부터16.09.29 00:53
저는 '낮은 포복'때문에 아버지로 생각하고 읽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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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버린 ♥16.09.28 19:18
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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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란말이다16.09.28 19: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네 키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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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룽지꽃순이16.09.28 20:07
제가 꼬맹이들 가르치는데요 말하는거 듣다보면 완전 웃겨요.
초1:누나 엄마말 잘들어?
초2:그건 왜물어?내 인생에 왠 참견이래(새침)

초딩1학년 여꼬맹이 둘이서 같은반 남자애 얘기하다가
여꼬맹이1: 걔한데 관심있니?
여꼬맹이2:아니 난 걔한데 미생물 만큼도 관심 없는데!(새침)

초3 남: 선생님 어쩔꺼에요. 연애 좀 해요
나: 안하는게 아니라 ..못..ㅜㅠ
초3 남:그러지 말고 내 축구선생님 좀 만나보라니깐요
얼굴이 잘생기진 않았는데 사람이 좋고 뭐랄까 유머러스해요. 이번 달 안에 좀 연애 좀 해요. 어쩌려고 그래요

초1: 쌤 우리 외심촌 만나볼래요?
얼굴이 좀 눌리긴 했는데..

가끔 얘네 얘기하는가 녹음 해놨다가 우울할때 들어요.
얘네땜에 웃지요

야호!!금장이네용~이 영광을 우리 쪼꼬미들에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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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텀 터거16.09.28 20:36
상상하니까 넘나 귀여운것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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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6.09.28 20:57
ㅋㅋㅋㅋㅋ 얼굴이 눌렸댘ㅋㅋ 표현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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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16.09.28 21:51
ㅠㅠ 그런여친과 헤어진지 1년입니다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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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 해줄께16.09.28 20:47
신비아파트? ㅋㅋ이름은 안 무서워 보이는데 애들이 보기에 무서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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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두눈에눈물이멈출거야16.09.28 22: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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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6.09.28 23:13
아빠침대에서 같이자면 안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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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오이구16.09.29 01:12
와이씨 수능49일남았어요 두자리수로떨어질때만해도 크게실감안났는데 7주라니 아는형님7번보면 수능이네요 저의13년을 겨우8시간만에 평가받는다니 뭔가씁슬하기도하고 어쨌든 49일후면 잠시라도 자유의몸이니까 설레기도하고 뭔가이감정을 남기고싶은데 저는관종이여서 핸드폰메모에다가 남기긴싫고 그래서 애용하는개드립댓글에남겨봅니다 꺅 7주라니...크...시간진짜훅가네요 크크 수험생 개드리퍼들모두 대박나면 좋겠네요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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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16.09.29 07:08
이너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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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퇴그놔고시ㅠ다16.09.29 19:35
제가 길가다가 들은얘기

딸(초등 저학년 추정) : 엄마 나는 친구들 꼭 초대해야돼. 친구들 초대하는거는 나의 사회성을 높혀주는 거야.
엄마: 응.. 그렇구나...

저학년이면 저런 말을 할땐가요?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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