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온 편지.jpg

보노보노가나를병신으로만들었다2016.10.05 07:56
어머니는 요리연습을 할테니 아들은 글쓰기 연습을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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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이얍얍2016.10.05 07:58
군대간 내 동생도 이럼...
철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빠 걱정하지 말라고
착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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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놔봐놔봐쫌2016.10.05 07:57
어머니 : 그래 아들아 집 이사갈건데 말 안해줘도 되지? 귀찮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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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조랑말16.10.05 07:54
야호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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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16.10.05 07:54
이제 집가서 먹으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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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이마늘통닭16.10.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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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트루씨16.10.05 07:54
초코파이5개먹었어오
행복했어오
빅팜도먹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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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호갱님16.10.05 07:55
주작이라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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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이마늘통닭16.10.05 07:55
군대에는 뭐든 맛있단다 철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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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똥강아지16.10.05 07:56
어머니:말뚝박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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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향이안나는시나몬16.10.05 07:56
그래도 부모님은 안심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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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가나를병신으로만들었다16.10.05 07:56
어머니는 요리연습을 할테니 아들은 글쓰기 연습을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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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6.10.05 13:38
ㅋㅋ앗 저도 이 드립 생각하면서 내려왔는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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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치와와발발이16.10.05 16:03
아들은 뺑이쳐야죠 글쓰기 연습같은걸 할 시간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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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놔봐놔봐쫌16.10.05 07:57
어머니 : 그래 아들아 집 이사갈건데 말 안해줘도 되지? 귀찮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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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누다가입16.10.05 19:40
10여년전 얘기지만 제가 입대하고 100일 휴가나오기전에 가족들이 이사를 했더랬죠 ㅎㅎ

버림받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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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이얍얍16.10.05 07:58
군대간 내 동생도 이럼...
철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빠 걱정하지 말라고
착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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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참된의미16.10.05 12:46
진심 착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되는듯
늦가을은 되야 겨우 뜨거운 물 나오고 그것도 존나 첨엔 녹물 철철 나오는데 있었는데도
우리부모님은 내가 365일 뜨신물 나오는 신막사에서 근무한줄 아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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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속사냥16.10.05 07:58
ㅋㅋㅋㅋ 부모님 입장에서 안심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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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아빠16.10.05 08:00
글쓰는 연습이나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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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10.05 08:58
요즘 사람들 특히 남자들 글씨 연습좀하자 나 악필이었는데 책사서 따라하기 하니 일주일 정도면 글씨 괜찮아 지더라. 세종대왕 보기 부끄럽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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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16.10.05 09:33
알아보면 되지 않을까요?
써주는 것으로도 기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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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아빠16.10.05 21:43
저분은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입대하신듯 하네요 악필 이라기 보다는 어색한 글씨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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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도금장달래16.10.05 09:01
화장실서 몰래 눈물훔치며 쓰는 편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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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진심16.10.05 10:31
나도 군대갓을때 걱정하지말라고 저렇게 썻엇는데 부모님은 내속마음모르고 웃어넘기고 다른 친척들만 알아보던데 어떤마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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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6.10.05 08:04
글씨는 초딩이하인데;;주작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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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6.10.05 08:13
답장: 이 어미가 그래도 너희 아버지는 잘 구워 삶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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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말고새끼야16.10.05 08:20
생식기 잘라서 그렇답니다... 글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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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good16.10.05 08:25
초딩이 군대갔나? 내용이랑 글씨가 딱 그림일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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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16.10.05 08:34
저렇게 편지가오면 의심해봐야합니다
어머님의요리가 얼마나 심각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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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투16.10.05 08:52
나 아는형 편지가 생각나네 ㅡ엄나 여기 밥도잘나고오 메로나도 나오고 좋아 나제대하면 차사줘 끝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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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6.10.05 09:00
거기서 살아 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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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스킥16.10.05 09:43
나도 군대 밥이 더맛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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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마시따16.10.05 10:18
진심인데 엄마가 감동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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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ㅐ드리퍼블릭16.10.05 10:59
받치고 쓸데가 없어서 자기 허벅지에 두고 써서 저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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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내가되는오늘16.10.05 11:03
엄마
생각 안해도 돼죠?
귀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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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가고싶다16.10.05 11:29
반성합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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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16.10.05 11:38
글씨는 둘째 치고, 글쓰는 수준이 초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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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장애ㅠㅠ16.10.05 13:46
힘든데 부모님 걱정끼칠까 걱정되서 저리 편지 보낸게 넘 공감됨 ㅠㅠ 구닌화이팅!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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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6.10.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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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정말오예입니다16.10.05 20:22
감동 ㅋㅋ ㅋ ㅋ 난 안받을 것 같은데 어이가 없으면 없지.
반성하십시오 요리연습 좀 하십시오를 빼던가.. 그냥 무례해보일뿐임 저건 걱정안시키려고 일부러 웃어넘기게 만드는 시도보단 헛웃음 짓게 만드는 편지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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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머꼬찌뿐싸람16.10.05 22:05
스무살 넘게 쳐먹고 글씨도 제대로 못쓰는 새끼가 어머니 요리솜씨는 왜탓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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