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의 공감.gif

에이단터너존잘2016.10.09 21:16
동물을 그럼 무슨생각으로 키워야 하지 ... 한 일년동안 산속에서 수행하면서 생명에대한 깊은이해와 자연의 조화에대한 철학적 탐구를 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확률과 통계, 경제를 배운다음에 내가 이동물을 키우면 앞으로 미래에 닥칠영향과 경제성장의 상관점을 검토한다음에 생물학으로 박사과정을 따면 키울수 있는건가요 가벼운 마음으로 동물 키우려는 생각하지 말라는건 알겠지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세상에서 우리가 할수있는일도 없게되는거 아님? 전 딱히 저댓글이 극단적으로 동물키우면 안돼라고 할근거는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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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2016.10.09 19:22
저만 이 댓글 불편한가요...
귀여우니 키우고 싶다고 생각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차라리 혼자 사시는게 낫다니...
저분도 진짜 키우실거면 이것저것 신중히 고려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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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2016.10.09 18:56
고양이는 그저 처음 보는 틈을 발견하고 통과하고싶어졌을 뿐인데 집사가 과잉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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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의달인16.10.09 18:49
ㅓㄷ냐애너재터우대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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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10.09 18:49
저러고 오라면 또 안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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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6.10.09 19:0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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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는귀욤귀욤16.10.09 18:50
왜우냥 밥줘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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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코끼리에기름칠좀하겠군16.10.09 18:50
처음에 누군가 걸어오는 그림자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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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의달인16.10.09 18:52
와 닉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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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사무라16.10.09 18:50
밥줄때 빼곤 쳐다도 안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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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우랄라랄스머프116.10.09 18:50
진짜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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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6.10.09 19:00
진짜 저래요ㅋㅋㅋ 주인이랑 마음이 끈끈한 관계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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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킹16.10.09 18:51
내자리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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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16.10.09 18: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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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도칩16.10.09 18:55
싫어요가 매우 많아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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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미안한 말이지만 그런생각으로 키울거라면<br>차라리혼자사시는게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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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16.10.09 19:22
저만 이 댓글 불편한가요...
귀여우니 키우고 싶다고 생각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차라리 혼자 사시는게 낫다니...
저분도 진짜 키우실거면 이것저것 신중히 고려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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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들이병신들이야16.10.09 19:54
오후로불편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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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16.10.09 21:44
저만 ~한가요 드립 계속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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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6.10.09 23:0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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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별게 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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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16.10.10 00:50
'차라리 혼자 살아라' 라는 말을 듣는다는게 별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친한 사람이 해도 기분 나쁠 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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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어디까지길어지나궁금하오징어16.10.10 01:33
키우고싶어하는거에 조차
저렇게 크게 과잉반응할건없다고봅니다....
문뜩드는생각조차 표현못하나요

다이어트하다가 고깃집 지나가면
먹고싶다 생각할수있는거지
저래서 키우고싶은데 아니라면 버린다는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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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이16.10.09 19:28
키우고싶으니까 키우지.. 버리지말아야지 하거키우는사람은없을듯...
애초에 버리는게 비정상인데..
이제 키우고싶어서 키우는것이
버리지않을사람만 키워야한다는식이되버린것같아 씁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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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코마상태16.10.09 19:28
진지함으로 금장달려다가 타겟 잘못고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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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10.09 19:40
키우고 싶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고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에서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이 책임감 있게 키울지 그게 아닐지의 정보를 유추해낼 수 있는 근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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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10.09 21:16
동물을 그럼 무슨생각으로 키워야 하지 ... 한 일년동안 산속에서 수행하면서 생명에대한 깊은이해와 자연의 조화에대한 철학적 탐구를 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확률과 통계, 경제를 배운다음에 내가 이동물을 키우면 앞으로 미래에 닥칠영향과 경제성장의 상관점을 검토한다음에 생물학으로 박사과정을 따면 키울수 있는건가요 가벼운 마음으로 동물 키우려는 생각하지 말라는건 알겠지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세상에서 우리가 할수있는일도 없게되는거 아님? 전 딱히 저댓글이 극단적으로 동물키우면 안돼라고 할근거는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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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6.10.09 23:51
좋아요 더 주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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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랱넏3ㄷㅇ16.10.10 09:4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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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오히려 이 댓글이 더 오바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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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dripcoffee16.10.10 21:55
제가봤을땐 이사람앞에선 친한친구라도 절대 말실수해선 안될듯. 무섭네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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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로16.10.10 23:05
제 짧은 생각이지만 댓글 다신분이 그냥 오해로 받아들이신거 같아요.. 댓글다신분은 그냥 딱 본문글에 베댓같이 댓글로 유머스럽게 다실라고 다신거같은데 저도 솔직히 저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분양한다는 뜻으로 나쁜 마음으로 오해로 받아들일뻔 했구요.. ㅎㅎ 사실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안그래도 지금 유기동물들이 너무많이 나오고 있는데.. 예로 들자면 제가 고시생활때 혼자 너무너무 외로워서 고슴도치를 분양받으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던때 고슴도치가 작고 귀여우니 어린학생들이 많이 분양을 받더라구요 어린학생들 비하하는거는 또 아닌데.. 고슴도치가 생각보다 돈도 엄청 많이들고 인터넷에보면 개도치라고 그런 이쁜 아가들 사진 등등 말잘듣는 도치들 게시물들만 대부분 올라오는데 가시를 세운다는 행동 자체가 주인을 알아봐도 얘네 본능이라서 가시를 절대적으로 안세우는애가 없어요 (저는 1년넘게 오랫동안 쒹쒹대고 찔려왔는데 구충제 받으러 처음 병원데려갔을때 간호사분들과 의사분이 아가 엄청 순하다고 너무 이쁘다고 하서 깨닳았어요 ㅎㅎ 저한테만 엄청 따른다는걸 ㅠㅠㅠ 감동..... 근데도 만지기만해도 엄청 찔려서 두드러기와 피가.. 허허 )그래서 사람들이 키우기가 힘드니까 바로 산이나 공원에 유기하거나 재분양을 하더라구요... 댓글 다신분은 그런 의미로 저분이 그 유기한 학생들처럼 단지 지금 당장 귀여워서 끝까지 돌봐준다는 뒷감당, 책임감 없이 키우고싶다는 이유만으로 분양받고 싶다는 것처럼 보이셔서 저렇게 그런생각으로 키울꺼면 그런글을 다신거 같네요.. 좋게좋게들 해석해요 우리~~
아 물론 저는 빼로 아직 잘키우고 있어요~ ❤️ 우리 이쁜이는 비만이래요... 하핳....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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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지못해슬픈존슨16.10.09 19:17
하지만 집사로써 받들어 모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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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고장난거 아닌가요 카톡 안오16.10.09 21:30
왜 싫어요가 달린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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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16.10.10 00:46
수정된 댓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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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10.09 18:53
내가 안겨줄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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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6.10.09 18:54
오히려 와서 놀자고 에옹에옹
밥없다 간식주라 에옹에옹
말없이 안기는건 턱긁어달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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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6.10.10 00:29
귀여웡 ㅜㅠ턱긁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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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꿀꿀16.10.09 18:54
....?(고양이 2마리 키우는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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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6.10.09 18:56
고양이는 그저 처음 보는 틈을 발견하고 통과하고싶어졌을 뿐인데 집사가 과잉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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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쩌드빠꺼16.10.09 19:11
ㅋㅋㅋㅋㅋㅋ감덩파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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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씁쓸한인생16.10.10 02:09
너무 그럴듯해서 진짜 그렇다고 믿게되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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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6.10.09 19:00
너무 시크해서

난 애교있는 개가 더 좋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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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다섯마리키우는총각16.10.09 20:21
이거 뻥인데?

녀석들이 애교부릴때는 밥먹기 30분전

그냥 똥만드는 기계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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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뚜둠칫16.10.09 23:11
무슨 애니메이션인지 아시는 개드리퍼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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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보고웃다울다16.10.10 18:08
여자집사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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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란 없다16.10.10 19:20
저도 예전에 무지개다리 건너보낸 아이가 생각이 나네요. 너무 힘들어서 초코(그녀석이름)보며 방바닥에 철푸덕 누워서 눈물을 또르르 흘리는데.. 포동한 발바닥으로 그 눈물을 꾸욱 누르더라구요. 전 그때 넘 감동받아서 "초코야아~!!!!" 하고 너밖에 없다며 끌어안고 엉엉 울었었는데 안겨있는게 싫었는지 금새 "으으응" 하며 빠져나가더군요. 감정이 식고나자 그냥 뭐가 움직이길래 본능적으로 잡은거란걸 알아챘지만..;; 그래도 평생 잊혀지지않는 행복한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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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엔IdH16.10.11 02:38
옛날 제가 키우던 고양이도 제가 슬퍼하고 있으면가만히 옆에와서 쳐다보다가 자리잡고 엎드려서 기대주던 때가 있었는데..보고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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