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서 열공중에 급신호와서 변기에 앉으니 1등!

첫댓!

우올!!!!

모나미는 뭐니뭐니 해도 흰검이 진리

개인적으로 엄청 마음에 듭니다.

아 망할 로그인.....

오나미 볼펜 근황이 왜있나했네

순간 젓가락 겸용인줄 ㅎㄷㄷ

예쁘다~~~

저렇게 5자루 3천원 이랍니다.

저렇게 예쁘게 하고 똥은 오지게 쌀거 아녀...

ㅋㅋㅋ반박불가

와~ 드립력.. 진짜 존경합니다

모나미 153 카툰시리즈 사서 쓰는데 예전처럼 똥 안나와용ㅋㅋㅋ

돌려닦기

아 진짜 대박이다ㅋㅋㅋ

와...

이런 변화 좋다고 봅나다

물류 쪽에서 일하는데 저건 일부분에 불과 합니다....

제품개발부서가 일하기시작했나

버전많더라구요. 홈플러스만 가도 여러 종류 있어요. 강철에디션,샤프에디션,네오에디션... 옛날에 나온거 중에는 색깔에디션도 있어요. 노란색 우연히 구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자식... 나이 많이 먹더니 몰라 보게 이뻐졌네요.

모나미x꾸까 합작볼펜이네요 ~ 
"모나미153플라워" 이고 한정판이구요

꾸까는 꽃집?이에요 ㅋㅋ 온라인판매가 주를 이루고 팝업스토어가 백화점이나 가로수길에 열리기도해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어서 가끔 꽃 배송시키기도해요

모나미는 프랑스어로 내친구 라는 뜻 입니다.
고딩때 2외국어가 프랑스어였는데 저거만 기억남..ㅡㅁㅡ

정확히는 몽 아미 입니다 ㅎㅎ mon ami

모나미 볼펜똥 지대지.ㄷㄷㄷ 학교 다닐때 저거 똥땜에 잘 쓰지는 않았지만 어쩌다 쓰게 되면 교과서 귀퉁이에 볼펜 돌려가며 똥 닦기ㅋ

근데 쟤가 왜 153볼펜이에염?

모나미153볼펜을 개발한 회사는 현 모나미의 전신인 광신화학공업입니다. 1960년 창립된 광신화학공업은 초기에 일본에서 문구류를 수입하는 일을 주로 하다가 점차 문구류 자체생산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요. 처음 만든 제품이 바로 나중에 회사명이 되는 '모나미물감'이며, 두번째 생산한 제품이 크레파스인 '왕자파스'라고 합니다. 모나미물감, 그리고 왕자파스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회사를 성장시키게 되죠.

광신화학공업은 당시 일본 선두업계인 오토볼펜사의 기술이전과 협조를 통해 드디어 1963년 5월 1일, 모나미153볼펜을 출시되게 됩니다. 출시전에 회사에서는 이 새로운 볼펜의 이름을 짓기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실시했는데요. 당시 모나미물감의 인기가 높으니 모나미로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monami는 프랑스어로 친구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냥 모나미라고만 하기엔 뭔가 허전한 느낌이 있어 뒤에 간단한 숫자를 붙이기로 했는데요. 1963, 77, 501 등 다양한 숫자들이 등장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된 것이 바로 '153' 이였습니다.

창업주 송삼석 회장의 아들인 송하경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 153이란 숫자가 선정된 이유는 발음하기 편하고 어감이 좋아서라고 합니다. 이후 그 153이란 숫자에 여러 의미를 부여했다고 하는데요. 출시당시 볼펜 가격이 15원이였고 모나미사에서 개발한 3번째 제품이니 153, 153을 더하면 9가 되는데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숫자, 요한복음 21장에 나오는 물고기 153마리 등등 시중에 떠도는 여러 의미들은 이 이후에 붙여진 것이죠. 즉 153이란 숫자는 어감이 좋고 발음이 편해서 그냥 붙여진 숫자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