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30년 경력자의 종착역

모스크바개장수2016.10.21 21:14
청년창업을꿈꾸는 27세 남자입니다.
iot관련해서 창업을 준비중이구요
집에손안벌리고 국가지원금으로 하려고
이리저리 바쁜와중입니다.
국가지원금은 현재까지 4천만원정도 받았구요
저도 망할꺼같으니까 접어야하나요?

어릴때부터 기업대표가 꿈이고
"누군가 지금 들어가려는 회사도
처음엔 누군가가 창업한 회사"
라는 도전정신을가지고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저도 님말마따나 실패한사람들이 많으니
저도 그만 접고 취업준비나 해야하나요?

슬프네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고생한만큼 나중에 보상받을거란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는중인데
이런말씀들으니 맥이빠지고 슬프네요
취업이 답입니까?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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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냐2016.10.21 18:57
젊은나이에 장사 절대 하지마세요
청년창업이고 뭐고 99%는 망하는길 특등석입니다
특히 프렌차이즈가 심하죠
내가 열심히 장사해서 매출 올려도 야금야금 뜯겨먹고나면 결국 내 손에 들어오는건 평범한 월급쟁이 수준으로 남아요
휴일도 없고 남들 일할땐 당연히당연히쉴땐, 남들 쉴땐 더 중요하니 개인시간은 존재도 하지 않습니다
인건비도 무서운 수준이니 보통 가족은 다 달라붙는데 돈도 뜯겨먹고나면 가족들 먹고사는정도만 해결할 정도?
그나마도 좀 되는경우고 안되는경우는 깎아만 먹다가 망하는데도 돈이 꽤 필요하다는걸 깨닫습니다
월급쟁이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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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nandes2016.10.21 20:19
창업한 요식업의 80%가 1년내에 90%이상이 2년내에 폐업하죠.
그걸 뚫고 살아남으면 단골에게 인정받아 가게를 운영하는거고요.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디서 들었냐면 제작년에 마을에서 실시한 상인대학에오신 강사님이 창업 신고한 요식업갯수와 폐업신고한 가게 갯수를 가지고 설명하신걸 들은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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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락락락락16.10.21 18:49
1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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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16.10.21 21:02
레토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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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성애자16.10.21 18:49
ㅅ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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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웃는사람16.10.21 18:49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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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얒16.10.21 18:49
모든 직업군의 끝은 치킨집 사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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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6.10.21 18:50
대한민국은 모두 치킨집 사장이 되어 평등해진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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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리리아16.10.21 18:51
아 저거 왤케 슬프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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봣냐들16.10.21 18:51
최종꿈이 치킨집 오너 쉐프셨을 수도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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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거북이16.10.21 18:52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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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개자식16.10.21 18:52
스테이크,샐러드,파스타.. 그중에
제일은 치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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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되는갖가지비법16.10.21 18:53
호텔 조리학관 뭐하러 나온거지?

결국 프차 치킨이면??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현실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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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카나16.10.22 00:17
대학 졸업하고 바로 치킨집을 차린 것도 아니고
여러 호텔에서 전공에 맞게 근무를 했는데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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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16.10.22 16:48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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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고올게여16.10.21 18:55
프차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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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과먹고사과한대구16.10.21 19:25
프랜차이즈줄임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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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냐16.10.21 18:57
젊은나이에 장사 절대 하지마세요
청년창업이고 뭐고 99%는 망하는길 특등석입니다
특히 프렌차이즈가 심하죠
내가 열심히 장사해서 매출 올려도 야금야금 뜯겨먹고나면 결국 내 손에 들어오는건 평범한 월급쟁이 수준으로 남아요
휴일도 없고 남들 일할땐 당연히당연히쉴땐, 남들 쉴땐 더 중요하니 개인시간은 존재도 하지 않습니다
인건비도 무서운 수준이니 보통 가족은 다 달라붙는데 돈도 뜯겨먹고나면 가족들 먹고사는정도만 해결할 정도?
그나마도 좀 되는경우고 안되는경우는 깎아만 먹다가 망하는데도 돈이 꽤 필요하다는걸 깨닫습니다
월급쟁이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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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고릴라16.10.21 19:28
님이 뭔데 장사를 하라마라임? 잘될수도 있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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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냐16.10.21 19:34
망한사람들의 90퍼는 나는 아닐거야 하고 시작했겠지만 결과는 비참하죠
대박의 꿈이 누구에게나 있을건 압니다
근데 이나라의 자영업구조는 영세업자 등골빨아먹는데에 특화되어있어요
솔직히 남 망하는거 제 알 바는 아닙니다만
요즘 취업난이다 뭐다 하면서 청년층 창업유도하는거 보면 참 딱한 세상이다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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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개장수16.10.21 21:14
청년창업을꿈꾸는 27세 남자입니다.
iot관련해서 창업을 준비중이구요
집에손안벌리고 국가지원금으로 하려고
이리저리 바쁜와중입니다.
국가지원금은 현재까지 4천만원정도 받았구요
저도 망할꺼같으니까 접어야하나요?

어릴때부터 기업대표가 꿈이고
"누군가 지금 들어가려는 회사도
처음엔 누군가가 창업한 회사"
라는 도전정신을가지고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저도 님말마따나 실패한사람들이 많으니
저도 그만 접고 취업준비나 해야하나요?

슬프네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고생한만큼 나중에 보상받을거란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는중인데
이런말씀들으니 맥이빠지고 슬프네요
취업이 답입니까?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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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양아치나도안양16.10.21 21:51
도전하세요~~
마음으로 응원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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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켜주세요16.10.21 23:09
IoT 좋아하는 개발자입니다
창업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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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다스마시쪙16.10.21 23: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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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넘16.10.21 23:53
요식업 시작한지 2년 조금 넘었습니다.
제 나이 34부터 시작했습니다.
김포 신도시쪽 먹자골목 구석탱에서 시작해서(돈이 없으니)
현재 그 건물 매입했습니다. 비록 대부분이 빚이지만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사업을 무진장 반대했지만 사업 시작해서 장사 잘되니 내색은 안하지만 좋아하십니다.
언젠가는 위기가 올수 있지만 젊어서 시작해야지 나이들어서 망하면 진짜 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우리도 희망이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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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해야겠어요16.10.22 01:08
스벤창으로 지원받으시나보군요! 제가 그쪽에서 일을 했었죠! 화이팅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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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6.10.22 01:17
요식업..? 쪽으로 말씀하신것 같네여. 창업이 힘든 건 사실이고, 젊으니까 도전해라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좀 무책임하긴 해요. IT쪽은 좀 다르지만.. 청년 창업 IT 기업들이 잘 된다고 해도 대기업에 아이디어 뺏기고 이용만 당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뭔들 아닐까요. 뭐든 일부만 남고 나머지는 아니겠죠. 창업의 경우 '존속' 자체가 힘들다는게 문제지만, 그래도 그만큼 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일반 회사는 체질적으로 안맞아 계속 스타트업들에서만 일하고 있습니다ㅎㅎ지금 일하는 밴처 회사는 한동안 지지부진하다 이제 막 뛸 준비를 하고있고, 주변에 창업한 사람들 모두 나름 잘 해가고 있네요ㅋㅋ 좋아하는 일을 하면 좋은 생각, 좋은 제품을 만들게 되고, 그럼 그게 팔리고 그러더라구요. 모쪼록 잘 되시길 바라고, 대박나도 개드립을 잊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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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말도안돼16.10.22 02:21
우리나라가 좋은 쪽으로 분위기 탈 수 있는 최고이자 유일한 방법이 청년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실패했을 때도 빚쟁이가 되지 않고 재도전 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들어주는겁니다. 재벌기업이 역차별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우는 소리 할때까지 보호해 주구요. 저도 늦은 나이지만 스타트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청년 창업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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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갈릭16.10.22 04:05
저는 계속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iot가 시작 단계라 흐름을 잘 타신것 같은데요? 크라우드 펀딩도 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도움 받으실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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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저아저씨흙먹어16.10.22 08:30
저 분이 본인이 망해봐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한국은 유독 승자독식체제가 판치고 패자에 대한 패자부활전이 전무해서 젊은 나이에 빚쟁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한국에서' 창업을 권장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미국만 봐도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대출이 나가고 이후 회사가 망해도 그 빚을 창업자에게 전가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중하게 대출하지 않은 은행에 빚을 넘기고 은행은 기업회생절차나 사업권 매각 등을 통해 빚을 메꾸려 하죠.

이 덕분에 미국은 금융권의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어느 나라보다 잘 되어있으며 모든 사업계획서가 그야말로 철두철미하게 분석되어 대출이 나갑니다.

또한, 창업에 실패한 젊은 사업가도 회사를 다시 차릴수 있기에 패자부활의 기회가 열려있죠.

그러나 한국에서는 지금 정부지원금...즉 다른 곳에 투자해야 되는 세금으로 선심성 퍼주기나 하고 있으니 그게문제가 되는 겁니다. 막말로 창업자가 받은 정부지원금은 저희 세금인데 왜 세금으로 망할지 모르는 청년사업가를 도와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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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수리마수리16.10.22 15:40
캬.. 같은 꿈을 꾸는 분을 만나다니 기분 좋네요. 저도 IoT 보안 쪽으로 창업 생각 중인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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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없다16.10.24 21:01
뭘 응원해 접고 취업하세요 집에 돈많아서 다 날려도 되면 창업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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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지말고보우지16.10.25 21:12
iot 가 뭔지 모르겠어서 함부로 평가는 못하겠고

댓글 대충 훑어봤는데.. 요식업은 아니잖아요? 그럼 본인 소신대로 나가세요.   국가지원금도 4000가까이 받고 했다면 나름 인정 받은거잖아요.

위 내용은 요식업계잖아요.  요식업계였다면 저도 반대 했을겁니다.  한참전부터 요리 프로 일색에 난리도 아닌데 경험자로서 요식업 현실은 진짜 아니거든요! 위 내용에 분도 여러 호텔 경험은 많지만 대부분 듣보잡이죠? 그만큼 경력이 많아도 진~~ 짜 상위 0.01프로만 성공하고 0.001프로가 티비에 나오는거고요.  나머진 본전 또는 적자입니다.

유명호텔 다니던 제 동료들도 지금은 뻔해요.
신라호텔 다니는 놈도 결국 월급쟁이,  어떤 친구는 일식집 운영하다가 지금은 단체급식 조리사 하고있고..  ㅡㅡ

일반인분들 제발 식당 좀 그만하세요. 퇴직하면 죄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야~~  다 망합니다.

요리만하던 사람들은 요리실력만 믿고 오픈했다 망하고..  일반분들은 할게 마땅치 않으니 프랜차이즈 믿고 식당 열었다 망하고..

요리사 출신에 프랜차이즈 수퍼바이져도 해 본 경험으로 글 다는겁니다.  하지마세요  제발!

자녀가 요리한다고하면 말리세요.
우리나라 식당 수십만개에 요리한답시고 요리사라는 사람들이 수백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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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11.24 09:55
요식업계를 말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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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카페사장32세16.10.22 08:31
세상을 너무 일반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창업의 성공 유무는 그사람이 얼마나 창업을 하기위해 상권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타겟층을 잘 분석하고 열정을 갖고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쭉 이어나가느냐에 달려있는것 같아요 저는요 사람들에게 함부로 창업하라는 말도 하지 않지만 창업한 사람이나 준비하는사람어케 왜하냐 하면 망한다라는 말 역시 하지않습니다

오빠님께선 프랜차이즈로 데이셨는지 프랜차이즈만을 예시로 들며 얘기하시는데 프랜차이즈말고 자기 아이템개발하고 차별화 둬서 잘 살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창업의 선택은 본인들 몫인데 함부로 해라 하지말라 하지 마시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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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레16.10.21 19:32
윗분 말에 공감 99%가 망한다는 통계있나요?
내가 안된다고 남들도 안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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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냐16.10.21 19:38
치킨집을 기준으로 했던 통계를 어디서 본것같은데 인구천명당 하나꼴로 늘어났었다더군요
그리고 창업후 80%가 2년 내 폐업
90%가 3년 내 폐업쯤 되고
업종변경 없이 그냥 접고 끝낸사람들이 반이 넘는다더군요
내가 안된다고 남들도 안될거라는 그런소린 한적도 없고
나는 다를거야 하고 시작하는 도전정신이 실제론 너무나 가혹한 대가를 치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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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레16.10.21 19:58
어디서 본것 같은데 라는게 어디에요
사실에 근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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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6.10.21 20:54
아랫분이 팩트제시하심
이제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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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냐16.10.22 15:41
사실에 근거해도 본인무지로 의심병이 도지는걸 제가 어찌막나요
제가 강사도 아니고 몇년전에 들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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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11.24 10:00
사실은 사실인데 아니라고 하시면 곤란해요;;
이 곳에는 링크가 안띄워지니 네이버에 '통계청' 검색해서 가서 직접 찾아보세요.
요식업계는 정말 했다하면 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하지 말란 말은 안했어요
근데 망하는건 팩트예요. 우리가 슬퍼도 분해도 변하지 않는 팩트라구요
물론 로또도 당첨자가 있고 피겨스케이팅계에는 김연아가 있듯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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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치쏘맥먹엉16.10.22 02:20
자영업 해본적도 도전해본적도 생각조차 안해보신듯. 나는 다를거야 하고 도전하는게 아닌데 말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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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nandes16.10.21 20:19
창업한 요식업의 80%가 1년내에 90%이상이 2년내에 폐업하죠.
그걸 뚫고 살아남으면 단골에게 인정받아 가게를 운영하는거고요.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디서 들었냐면 제작년에 마을에서 실시한 상인대학에오신 강사님이 창업 신고한 요식업갯수와 폐업신고한 가게 갯수를 가지고 설명하신걸 들은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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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낭콩16.10.21 20:34
공감 저렇게 말해놓고 성공한사람 나오면 쟨1프로야 하는건 비겁한 논리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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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nandes16.10.21 20:54
그럼 몇프로가 살아남는지에 대한 통계는 있나요? 창업/폐업에 대한 통계는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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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qaz1116.10.22 07:59
통계 조사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창업 폐업으로 계산한거라면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직장과 요식업을 같이 하고있는데
주변을 보면 장사 반짝1~2년 땡기고 위치나 업종 바꾸시는분들 허다합니다
그게 잘안되서가아니라 요즘은 반짝반짝 눈이부셔 지지지

죄송합니다 반짝 뜨고 금방식으니까 짧게 단타 치시는분들 많아요
딴지거는건 아니구 이런건 고려 안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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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저아저씨흙먹어16.10.22 08:21
99%는 아니고 92%일 거예요
상공회의소 관련 자료에 따르면 신규 법인의 10년 동안 생존률이 8%라는 자료가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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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슈16.10.21 20:41
월급쟁이가 최고라뇨
월세쟁이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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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한한국의직장인16.10.21 20:47
사업이라고 무작정 편한게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싶으셨던거같은데..,그냥 조언이니까 조언으로만 받아들이시면 될둣한데 다들....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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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6.10.22 13:50
조언을 넘어서 자기 생각을 주입하려고 한 게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요. 그런 걸 요즘 말로 꼰대 라고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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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나들목16.10.21 20:50
"절대"라는 단어를 쓰면서 자영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획일화시키니....
사고가 틀에 박혀있으니 망할 수 밖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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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대14학번16.10.21 21:26
자기생각만 맞다고 생각하는 꼰대입니까?
월급쟁이가 왜 답인지 모르겠네요
29살 창업한 사람인데 성수기때는 천만원 씩 저금 비수기때도 700씩 저금합니다
월급쟁이가 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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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왜성16.10.21 21:47
고로 요식업 같은 자영업은 보통사람들이 회사보단 편하겠지 라는 생각 가지고 덤비기 쉬운데 돈벌라면 하루 열두시간이상 한달에 많이쉬어야 하루 이틀 쉬어야 대박날까 말까입니다만 절대 안되는건 없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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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4년차메달은언제16.10.21 23:02
도전 한번 안해볼 사람이네 이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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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커플이다16.10.22 01:26
그렇게 창업에 대해서 일반화시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저만해도 2012년 23살때 스마트폰 케이스 장사로 1년동안 5억매출 찍었습니다 창업은 내가 얼마나 준비하고 내가 얼마나 열심히 그 일에 임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하냐가 중요한것 같네요 그리고 그중에 제일중요한건 같이일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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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갈릭16.10.22 04:01
예전에 창업관련 교육을 받은적이 있는데 통계조사를 헸더라구여 젊은 청년창업이 망하는게 아니라 직장 은퇴후 창업이든 창업 자체가 망하는게 많은데 가장 잘 망하는게 요식업이라고합니다 요식업이 성공 확률은 0.02%라고 들었습니다. 실패의 99.98%는 은퇴후 할게 없어서 요리좀 하니깐 요식업해야지 프랜차이즈하면 안망할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동안 벌은 전재산을 다 잃는 경우라고 들었습니다. 장사는 제품만 좋아서 또는 돈이 많아야 잘되는게 아니라 정말 인맥다져놓기, 마케팅, 세무관리, 주변상권 등을 고려해야하고 여러 상품을 미리 기획해야해놔야 한다구 합니당. 예를들면 삼성의 S7이 출시된 지금 시점으로 비공식적으로 연구원들은 S9까지 기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당. 망하는건 대기업이든 자영업이든 피할수 없어요. 대부분 장사를 관두시는 분은 고객의 평가나 피드백을 두려워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데요. 장사하시는 분들 진짜 철판깔고 뭘 개선하면 좋을지 의견을 남겨 달라구 해야한데요! 정말 이게 중요한데! 잘 하지를 않는데요. 그리고 장사를 하시려는 분들 돈을 벌면 나라가 수익의 50%는 떼어먹는다 생각하시면 되요 별의 별 이유로 다 세금을 정말 많이 뜯어갑니다. 그러니 별의 별 지원금들을 모조리 찾아서 받아먹으세요! 정말 검색도 안되게 꽁꽁 숨겨놓거나 기간을 짧게 두니 항상 거의 매일 지원금들을 확인하세요! 그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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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남16.10.23 01:50
슬프지만 현실이죵 그런데 월급쟁이도 솔직히 편하진 않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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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냐16.10.23 06:00
하여간 개드립물 변한거없네
키패드위의 도덕군자들 태세변환
별 인신공격 다나오네
무슨 욕하거나 피해입힌줄 알았네
통계도 없는얘기가 아니라 한참전 신문기사에 났던거라 언제기산지 알 수도 없고 없는기억 쥐어짠거고 뭘 어떡하란거지
꿈과 희망을 가진사람들이면 이런소리에 휘둘리지않고 자기들이 책임지고 알아서 할거고
어정쩡하게 내몰린 취준생에서 창업하게되는 젊은이들이 걱정인거지
성공하는사람들은 자신감에 차서 자기가 하니까 되는줄 아나본데 그건 정말 극소수일뿐인걸 열심히해도 안되는게 세상천지에 얼마나많은데 해바지도 않은사람들이 장외에서 입만털어
그리고 꼰대는 뭔 꼰대야 당장 내가 나이 한 30줄 40줄 먹으면몰라
그리고 언제 내말만 맞다고 박박우기고 강요했냐 나는 그냥 글쓰고 내상각 말한건데 니들이 지멋대로 까내리고 폄하하고 그러면서 몰아간거지 이거 뭐 무서워서 말도못하는구만
이놈의 인성군자들 마녀사냥하는거 몇년째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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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대14학번16.11.24 09:42
울지마요 젊은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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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11.24 09:45
뭐 자기만의 아이템이 있고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싶으면 장사든 뭐든 하시면 됩니다.

다만 저는 팩트만 제시해드립니다.

요식업계 식당이 한 곳에 세워져서 5년안에 문 닫을 확률이 80%입니다.

위에서 요식업이 망할 확률이 99.8%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 통계는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네요

통계청 http://kost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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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에서생기는마법16.10.21 19:01
오 여기 오창산업도시에 새로생겼는데!
한번가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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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신되는갖가지비법16.10.21 19:16
오창사세요? 울엄마ㅡ잘계신지 한번 보고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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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16.10.21 19:10
모든 길이 로마로 이어지 듯 우리나라 경력은 치킨집으로 이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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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자16.10.21 19:12
레토랑이 머에여?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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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군대감16.10.21 19: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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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아멍멍해봐16.10.21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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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과먹고사과한대구16.10.21 19:24
레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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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16.10.21 19:41
요즘 장사해서 돈버는 시대는같어요
집주인만 돈 버는세상이에요
월급쟁이보다 더잘보는
자영업자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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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nandes16.10.21 20:23
내용은 맞는 말이긴한데
맞춤법이 몹시 거슬린다......
내가 까칠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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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레16.10.21 20:29
글을 보면서 또 느낀건데

월급이 더 많다는 분들이 연봉이 쎈걸까
아니면 많은 자영업자가 돈을 못 버는걸까...

보통 대기업 초봉이 사천 선에서 시작하고
중소기업은 2~3천선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다른나라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볼때는 아이템이 뭔가 하나 뜨면 우후죽순으로 생긴다. 같이 망하자는 건지
같이 잘 살아보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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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6.10.21 20:51
그만큼성공하기가힘들다는거지 ...차라리 장사할려거든 젊을때하는거 좋습니다. 다시일어설기운이있거덩여 ...26살에치킨집했다가폭망 34살월급쟁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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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곤16.10.22 01:53
금장보고 답답해서 글쓰는데 우리나라에서 창업한다는 사람 반정도가 남밑에서 일하기 싫어하는사람 이거나 단체생활 잘어울리지 않는 그런사람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1000명이 하면 그중에서 대박집이라 불리며 성공하는곳은 한손에 꼽히고 15~50정도는 대기업 다니는 회사원 월급정도아니면 조금더 벌정도 이고 50~200정도가 먹고살정도 나머진 그냥 돈만 까먹고 문닫는다.
애초에 인구수도 얼마안되는 우리나라에서 확실한 비전 없이 창업한다는것 자체가 도박임.
확실한 비전과 그것으로인한 확실한 수익창조가 보장될수 있는 계획 만약 둘중 하나라도 없으면 걍 창업접으라고 하고싶다.
이런기본적인것도 생각안하고 창업하면 망할수 밖에 없는데 당연 접으라고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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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개장수16.10.22 03:21
제가 많이 답답해 보이시나보네요
남밑에서 일하는게 싫고
단체생활을 못하는 사람은 아닌거같아요
지방대학이지만 학생회장출신이고
군대도 전방에서 근무하고 만기전역했습니다.
물론 제가 사회경험이 없는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논리적 비약같아서 드리는 말씀이구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사업을하셔서
막연히 나도 사업을 해서 나만의 직장
내가만들고싶다 라는 꿈을 갖고 성장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꿈을 실현하려고 부지런히 다니고있고요.
제가 확실한 비전, 확실한 수익구조가 아닐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러곳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여러 지원을 받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설사 제가 실패를 한다고 해도..
젊은날 이것도 어떻게보면 스펙이지 않을까요?

취업 하시는 분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분도
또 창업을 준비하시는분들도
다 똑같이 노력을 하고 나름대로 준비도 철저히
하시는 분들일진데

이건 이러하고 저건 저러하니 어떻게 해야한다
라고 단정지어 말씀하실순 없을거 같아요

글쓴이님께서 물론 사회경험도많고 돈도많이버시고 사회적으로 지위도 있으실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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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16.10.22 07:01
수지 사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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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16.10.23 04:3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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