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jpg

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2016.10.28 07:41
그나저나 이효은씨 제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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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222016.10.28 07:51
힘들다......

88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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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니방에침대가되고싶다2016.10.28 07:48
이효은씨 찾고 왔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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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16.10.28 07:39
Tip. 혼자살면 외롭습니다. 2억 7천을 들여 탈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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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6.10.28 08:03
거 우선 애인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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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17.01.20 03:56
5000원\만원/대략이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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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6.10.28 07:39
못하는건 아니야!...그렇다고 안하고자 하는것도 아니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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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6.10.28 07:41
이러고 언론에서는 결혼안하고 출산 안하는걸 젊은이들의 잘못으로만 몰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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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둥글다16.10.28 09:35
언론들이 그러진 않던데. 어른들이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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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16.10.28 07:41
그나저나 이효은씨 제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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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니방에침대가되고싶다16.10.28 07:48
이효은씨 찾고 왔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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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카피룸룸16.10.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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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6.10.28 13:58
아놔.저도찾고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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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의오이농장16.10.28 08:24
저는 강원민씨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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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16.10.28 08:25
묘하게 신봉선씨 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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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갠디16.10.28 08:30
이효은씨가 이글 읽어라
아브라카다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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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16.10.28 09:01
우리들취향 is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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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10.28 12:05
왜 효선이는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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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같은자료에만짖는개16.10.28 07:46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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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16.10.28 07:49
ㅋㅋㅋ 온 메시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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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꼬맛있다16.10.28 07:48
예전엔 혼자가 좋았는데 이젠 혼자가 외로워서 결혼생각이 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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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두컴두컴해16.10.28 07:50
나는 시집을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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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2216.10.28 07:51
힘들다......

88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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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군대감16.10.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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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과먹고사과한대구16.10.28 09:00
이 나이 또래들이 다 그렇죠 ㅠ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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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Ho16.10.28 09:09
내년에 앞자리가 바뀌는 용띠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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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달리16.10.28 11:00
이제 2달 조금남았어.. 친구들아...
30대가 되면 뭔가 크게 바뀔줄알았는데... 아직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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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계십니까16.10.28 12:44
인생은 40부터 재밋습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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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10.28 13:51
힘내자 88들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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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존재하지않는닉네임16.10.28 14:01
용띠라 인생 좀 필줄 알았더니...
현실은 지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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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6.10.28 07:54
요즘 애들 안쓰러...
2008년에 30살로 결혼했는데 그땐 집값이나 혼수가 이정도 아니였는데...나라도 결혼 포기할듯 2억7천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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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0.28 09:56
안쓰럽다면 노오오력 드립 치지 마세요

이게 노오오력으로 될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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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6.10.28 15:57
왜 시비? 노력드립 친적없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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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0.28 19:49
시비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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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Ys16.10.28 07:57
결혼은 무슨 결혼이여

헬코리아나 탈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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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16.10.28 08:02
결혼 장점중에 '배우자의 존재' 하나가 모든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큰 것 같습니다.
비혼 장점들은 늙으면 다 필요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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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쌍아16.10.28 08:05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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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6.10.28 08:07
비혼에 자기계발이 있다는 사실은 결혼을 하면 자신을 위한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겠죠. 또한 학생때는 공부에만 매달리게 만들어놨으니 자신이 원하는 '자기계발' 자체가 '꿈'이되어버렸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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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니다16.10.28 08:14
헬조선이라고하는건 남눈치보고 남들만큼 할려는 자의식이 만들어낸거같아요. 결혼식없이 결혼한다고하니 축하해주는사람 0에 무슨 문제있냐고하는사람 100이더군요. 저보다 어린세대들은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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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말은새가듣고반말하면쳐맞는다16.10.28 08:36
저 다니는 회사도 토익 900 이상만 뽑고
해외경험도 있어야 하면서
들어와 보니 과장 이상으로는 영어로 문장하나 못만드는 사람들 태반임
신입들 그렇게 뽑을거면 기존 직원들도 토익 봐서 점수 올리게 해야지 공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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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나를모를지언데내거엌지내를아노16.10.28 08:36
나만 느낀게 아니구나 .. 뭔가 ... 난 교과서도
돈 주고 다녔는데 내 밑은 무료로? 7차 ㅋㅋㅋ
호돌이 분들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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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6.10.28 08:46
왜 연애나 결혼을 돈없으면 못한다고 생각할까요?

남들 눈때문에? 자기만족 때문에? 경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친구들만 봐도 아직 취업못한애들 많은데 자신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그런건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없으면 없는대로 연애나 결혼 다 할수 있어요.
왜 선을 긋는거죠?

저도 모아둔 돈없고 버는 돈도 많이 못벌지만 제여자친구랑 생각이 비슷해서 전혀 개의치 않아요.

결혼생각도 있는데 모아둔 돈이 부족하니 시작은 힘들어도 힘든대로 서로 기대어사는게 옳은듯 해요.

결혼에서 돈은 거들뿐 결국 중요한건 내옆에 있어주는 배우자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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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코16.10.28 10:06
그건 님 여자친구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고요...

저는 여자친구가 집은 해와야 되지 않냐고 해서 미루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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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계십니까16.10.28 10:51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결혼이 가능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일때 돈 때문에 좌절 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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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킨16.10.28 11:03
집이야 돈 적게들여서 산다고 쳐도
일단 결혼이란걸 하게되면 어른들은 아이낳길바라죠
돈없다고 미루는것도 어느정도 한계가있고
결국 떠밀려서든 덜컥 생겨서든 아이를 낳게되구
결혼도 겨우했는데 아이까지.......
상상만해도싫어요
빠듯하게 생활하며 아이한테 그것도 대물림될거고.
그리고 부모님들 노후에 용돈도드려야하는 경우도 많고요
혼자살면 가능해요 결혼하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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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6.10.28 15:15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결국 고성장시대를 살아온 부모님세대의 기준에 끼워맞춰서 하려다보니 부담은 늘어만 가고 결혼을 미루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땐 그 나이에 다 결혼 했는데.. 우리땐 집 정도는 마련하고 결혼 했는데.. 우리땐 결혼하면 애 낳았는데 혹은 남들은 다들 그렇게 하던데 이런 생각들이 결혼을 미루게 되는 이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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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오징어16.11.02 11:01
님 여자친구 잘만난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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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인17.07.26 00:45
부모님이 허락 안해줘서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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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인17.07.26 00:46
제 친구들은 대부분 집응 여자쪽 부모님이 해주시는데.. 남자들은 술먹느라 돈못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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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랄도풍년이구나16.10.28 09:00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예전에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꿈에 눈이 멀어라 시시한 현실따위 보이지 않게 !

저 또한 결혼적령기의 남자라 저런 글들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느껴지지만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보며 출근하시는 개드리퍼분들도 오늘도 화이팅 ! ~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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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16.10.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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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10.28 13:53
와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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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네ㅋㅋ16.10.28 14:18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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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OD16.10.28 09:16
대부분 IMF로 부모들 하던일 망한애덜이지.,
금수저들은 시집장가 다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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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줍소년16.10.28 10:10
하고 싶은거 못하고 먹고 싶은거 못먹고 돈 모아서 결혼했는데 돈 적당히 버니까 먹고 싶은거 다 먹어서 살 엄청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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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만봐도쌈16.10.28 12:39
밑에서 3번째사진 왼쪽 눈썹 아이라인 그린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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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남16.10.28 13:21
난 선팔로 청혼은 계속 하고 있는데 결혼이란 맞팔이 안되고 있어 평생 팔로우 인생.. 쓰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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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보면우는냥16.10.28 13:38
86년생입니다.
친구들은85에요...
서른이란 나이가 정말 인생에대한 회의감이
드는것처럼 막 뭔가 시리고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삶에 치이다보니 아무렇지도
안네요...

토익공부한다고 죽어라하다가 영어를
더배우고싶기도하고 외국이란나라도
보고싶어 이때아님 안되겠다 싶어
어학연수 1년...
이민가려고 1년더 시도하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하고
29살이라는 늦은나이로
중소기업에 취직하였습니다.

그래도 잘풀린편이라생각합니다.
많은 월급은 아니어도 부족하단 생각은
안했으니까요...
근데 취업하고보니 내가 해온
영어와 토익점수는 뭔가 싶더라구요...
사회분위기는 꼭 필요한것처럼 만들어 놓고는
막상들어오니 뭐 아무런 필요도 없고...

뭐... 현재는 직장때려치고 공무원시험
준비중입니다...
외국물좀먹었다고 쑈하는거라생각하셔도
어쩔수없습니다만
그냥 제 사상이 짤린다는 두려움에
상사에게 쩔쩔메고 끊임없는
고속성장을 바라는게 너무싫어서요...
공무원이라고 안그러겠냐만은
최소한의 내소신과 목소리는 높여
일할수있다고 믿기때문에 이길로들어 왔습니다.

막무가내로 온것도아니고
회사다니면서 해놨던 사회복지 자격증으로
이직렬에 도전하는거라 일반직렬보다는
진입장벽이 낮거든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겠죠..

역사를배울수록 많은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잘못된곳을 고쳐야하는데 그걸 찾기에는
한발 늦어버린 막막함속에서 살아가는
이시대의 젊은이들 모두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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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치얼기16.10.28 13:47
결혼한지 2년차 89년생 남자입니다. 돈에 구애받지않고 서로 사랑만 쫓자하여 결혼후 서울에서 변두리 지방으로 이사후 생활을 하며 만족하고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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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네ㅋㅋ16.10.28 14:16
일은 서울에서 안하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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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H77I16.10.28 14:00
간단하게 경쟁에서 뒤쳐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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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네ㅋㅋ16.10.28 14:15
돈 모아놔도 사람이 없네요
서울에 전세집 구하고
바로 차살돈까지는 모아놨는데

2년반, 3년, 1년반, 1년, 1년..
점점 헤어지는 주기도 짧아지고..
참 ㅋㅋ 부질없네요

사랑이 제일 어려워요.

-90년생 전직 학원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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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다장인16.10.28 17:52
뭐지 중간에 겜을 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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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찾아가는시기16.10.28 18:41
하아.............힘내자...힘내자
....왜 한숨이 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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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총각16.10.28 18:59
그래서 저는 결혼을 포기하고 어제 엑박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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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406616.10.28 19:24
자위로라도 나한테 힘 한번 줘야지 ㅎㅎ
88년 2월생....ㅠㅠ
탄생부터 끼워져 태어나, 부모님 떠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타향살이 10년..서울에서 결혼하고 국가에게 빚은 졌지만..
그래도 신랑하고 둘이 고생하며 모은 돈으로
결혼 8개월만에 우리만의 전세집도 얻고
저금 또 하면서 좀 만 고생하면 우리 집도
생기겠지 하며 부푼 희망안고 살고 있습니다^^
남들 보여주려고..부모님들 말하기 좋으시라고
살다가 깨지는 커플들도 여럿 봤어요..
그런거 때문에 좋은 사람들 보내는 일 없으시길ㅠ
우리 29살...10월28일 우리인생에서 오늘 딱 하루잖아요???!!!!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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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빠16.10.28 19:26
76 용띠 입니다.
이런글 볼때 마다
정말 후배들에게 죄송스러울 따름이에요.

95년 국립대 입학할때
선배들 얘기는 "안되면
ㅇㅇ그룹(대기업임) 가면 되니까 놀아라."
1학년들 도서관에서 보이면 눈치 주고 그랬었는데
전역할 무렵에 IMF가 대한민국을 바꿔 놓더군요.
토익, 어학연수, 인턴.. 계약직..스펙등의 용어가 그때부터 회자 되었더랬지요.
여튼 기졸하고 6개월을 백수하다 합격한 나름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살면서 한번씩 재학중인 학교 동아리 후배들을 만나 위의 힘들었던 시절들 얘기를 하다가 언젠가 부터 그만 뒀습니다.
나는 저친구들 처럼 열심히 살아 봤던가?
나는 "그래도... "라는 불꽃이라도 봤지만
입학과 동시에 빚쟁이가 되는 이들에게
노오력하면 된다는 희망을 안겨 주도록
노력한 세대였던가 하는 미안함이 들더군요

미안합니다.
다 잘될거라는 말은 못드리더라도
작은 불꽃이라도 볼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우리가 노오오오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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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Gone16.10.29 02:28
20대 후반부터 현 30초반까지, 득도많이 보긴 했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중간인 세대기도 하여 문화예술과 각종 기술지식을 모두 알고 다루죠. 그러나 그 반대로 실은 위에서 말한대로죠.. 참 힘들다고요 그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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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토끼16.10.29 14:15
윗대갈통들이 다 말아먹어놓은거
고생은 우리세대가 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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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비누좀주워주겠나16.10.29 23:41
85년생 32살 결혼4년차 좃소기업 대리인데 연봉 그냥받을만큼 받고 애는 10월달에 두돌맞은 아들 그리고 얼마전에 태어난 두번째아들을 바라보며 . . 미래가 안보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 진짜 앞날이 안보입니다.저 게시물처럼 진짜 결혼은 안하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 .결혼비용은 저게 보통이고 인서울이면 더비싸겠지요. . 그냥. .결혼하지마세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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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17.01.20 03:56
5000원\만원/대략이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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