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있었던 일 .jpg

까까오똑2016.11.13 10:06
나는 형이 있어서 중학교 들어갔을 때 형이 입던 교복을 물려받아 입고 다녔다
이미 3년을 입은 옷이라 소매가 다 터졌지만 난 그런거 신경 안썼고 또다시 내가 3학년이 되어 6년째 입는 옷이 되었을 때는 바지며 소매가 헤진 곳이 많았다
물론 우리집이 못사는 집은 아니었기에 나는 내 교복이 터진걸 오히려 더 별로 신경 안썼던 것 같다
빈티지 쯤으로 여기며 오히려 재밌게 입었는데
3학년 반배정을 받은 첫 날 옆반에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그 반 선생님이 오시길래 나도 내반으로 갔고 시작 3분 늦게 교실에 들어갔더니 내가 맡아둔 자리에는 모르는 애가 앉아있고 남는 책상은 없었으며 내 가방은 칠판에 입을 한껏 벌리고 걸려 있었다
이미 가방 안에 들어있는 물건들은 교탁위에 쭉 펼쳐져 있었다
처음보는 마귀할멈처럼 생긴 선생이 나를 노려보며 앞으로 나오라고 했다(진심 마귀처럼 생겼다)
넌 누구고 우리반이 맞냐 이 가방이 니꺼냐 물어보곤 뜬금 없이 담배는 어디 있냐고 했다
저 그런거 안피우는데요? 라고 하니
"목을 내.." 라고 했다
처음엔 무슨 소린지 몰라 네? 라고 했더니 내 목을 자기 손으로 잡아 고개를 숙이게 한 뒤 뒷목을 손바닥으로 세번 정도 내려친 것 같다
반배정 첫 날 보자마자 할 행동은 아니었다고 본다

그 당시 수성중 김옥희 선생년아 왜 반애들 다 모아두고 앞에서 내 목 때렸냐
그리고 왜 애들 그렇게 차별대우 했냐
학생이 돈으로 보이더냐

나중에 알고 보니 학부모 상담 때
어머니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
너무 예쁘게 생긴분이 깔끔하게 하고 오셨다고
내가 교복이 헤지고 그래서 부모도 없는 앤줄 알았다고 그랬다고 하더라
그리고 혹시나 그렇게 생각했더라도 부모한테 대놓고 그게 할 말인가?
어머니 그 날 상처받고 학교 다닐 때 깨끗하게 새옷 입고 다니라고 하셨다

그래서 졸지에 3학년 때 새교복 샀다
부모 없으면 애들 앞에서 쪽 주는게 선생이 할 짓이냐 시발년

그 날의 기억은 나와 우리반 모든 아이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았다
지금도 내 친구는 그 얘기한다 그날 진짜 깜짝 놀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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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MaKer2016.11.13 08:31
ㅋㅋㅋㅋㅋ 진짜 한 10년? 20년? 전엔
교직생활하시는 분들에겐 미안한 말이고
일반화할순 없겠지만 개판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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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MaKer2016.11.13 08:36
나는 글씨 쓰는게 느려서
항상 알림장을 꼴등으로 써서 나갔고
그때 선생ㄴ이 툭툭치고 머리 때리고
맨날 울면서 집에 갔었음
근데 어느날 그 선생ㄴ이 엄청 친절해졌음
그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글씨 쓰는 속도도
점차 나아졌고 어린나이여서인지 순수해서인지..
그 선생ㄴ은 내 마음속 존경하는 선생이 됐었죠
시간은 흘러흘러 고2때 그때 이야기를 하다가
어머니께서 진실을 알려주셨죠
50만원정도 상품권을 줬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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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꼬라지16.11.13 08:29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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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꼬라지16.11.13 08:31
읽다보니 좀 욱하네.. 94년도 ㅎㅅ초등학교 ㅈㄹㄹ 선생생각남
개 ㅆㅂㄹ ㅆ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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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밟은버네너16.11.13 08:40
90년대 중반에 왠 폐지를 모아...??!!
서울에서만 일어난 일이겠죠?
촌지 받는다는거보니 피덩이들이 힘들게 가져온 폐지 고물상에 팔아 돈챙겼던게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ㅠ

북한 보낸다고 쌀 가져간건있어도 폐지는 심하네.ㄷㄷ
촌지는더쓰레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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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닉넴왤케많아요16.11.13 08:42
90년대 중반엔 다들 그랬답니다 ㅎㅎ 그리고 하늘같던 선생님이 시키니.. 낑낑대서라도 가져갔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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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인17.07.11 10:42
경기도도 그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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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술좀다오16.11.13 08:29
아싸 1등이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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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술좀다오16.11.13 08:29
어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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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꼬라지16.11.13 08:31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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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11.13 13:09
저기 나오는 학교가 제가 다녔던 서울 서초구의 원명 초등학교임 90년대 다녔으니까 나랑 겹칠텐데... 진짜 저랬나?? 극동 아파트 삼풍 아파트 원명 초등학교....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나한테 이상하게 행동하던데... 나중에 커서 생각해 보니까 촌지 달라는 신호였는지 ㅋㅋㅋㅋ 내가 다닌 초등학교가 이름에 나오니까 신기하네... 근데 삼풍아파트가 법원 옆이라 판검사 변호사들 사는 부자동네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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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6.11.13 17:24
저도 삼풍 생겼을 때 그 동네 살았었는데요....
그냥 그 당시 최고 고급 아파트로 소문 나서 사방에서 부자들이 기를 쓰고 이사를 왔어요. 그때 서초동은 그닥 부촌도 빈촌도 아니었는데 담벼락 하나 사이로 빈부격차 심하게 느껴지고... 결국 동네 나머지가 다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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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ian16.11.14 14:40
엇ㅋ 저는 서초1동에 서일초 나왔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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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MaKer16.11.13 08:31
ㅋㅋㅋㅋㅋ 진짜 한 10년? 20년? 전엔
교직생활하시는 분들에겐 미안한 말이고
일반화할순 없겠지만 개판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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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MaKer16.11.13 08:36
나는 글씨 쓰는게 느려서
항상 알림장을 꼴등으로 써서 나갔고
그때 선생ㄴ이 툭툭치고 머리 때리고
맨날 울면서 집에 갔었음
근데 어느날 그 선생ㄴ이 엄청 친절해졌음
그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글씨 쓰는 속도도
점차 나아졌고 어린나이여서인지 순수해서인지..
그 선생ㄴ은 내 마음속 존경하는 선생이 됐었죠
시간은 흘러흘러 고2때 그때 이야기를 하다가
어머니께서 진실을 알려주셨죠
50만원정도 상품권을 줬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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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6.11.13 08:51
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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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이오16.11.13 09:09
하 진짜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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삙16.11.13 15:30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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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랄하면D짐16.11.15 17:02
아 얄팍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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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여자16.11.19 17:16
저도 구구단 못한다고 계속 학교잡아두고
하도 선생님이 무섭게 하신데다ㅡ쉬는시간에 화장실을 안보내주셔서 소변마렵단 소리도 못하고 번번히 옷에 실례를 했죠.

성인이된후 어머니께서 얘기하셨어요.
금강제화 상품권드리고 나니 제가 옷을 안버려오더라는....

그때서야 기억나더군요.
항시 혼내시며 어머니 모시고 오라 했던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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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6.11.13 10:06
나는 형이 있어서 중학교 들어갔을 때 형이 입던 교복을 물려받아 입고 다녔다
이미 3년을 입은 옷이라 소매가 다 터졌지만 난 그런거 신경 안썼고 또다시 내가 3학년이 되어 6년째 입는 옷이 되었을 때는 바지며 소매가 헤진 곳이 많았다
물론 우리집이 못사는 집은 아니었기에 나는 내 교복이 터진걸 오히려 더 별로 신경 안썼던 것 같다
빈티지 쯤으로 여기며 오히려 재밌게 입었는데
3학년 반배정을 받은 첫 날 옆반에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그 반 선생님이 오시길래 나도 내반으로 갔고 시작 3분 늦게 교실에 들어갔더니 내가 맡아둔 자리에는 모르는 애가 앉아있고 남는 책상은 없었으며 내 가방은 칠판에 입을 한껏 벌리고 걸려 있었다
이미 가방 안에 들어있는 물건들은 교탁위에 쭉 펼쳐져 있었다
처음보는 마귀할멈처럼 생긴 선생이 나를 노려보며 앞으로 나오라고 했다(진심 마귀처럼 생겼다)
넌 누구고 우리반이 맞냐 이 가방이 니꺼냐 물어보곤 뜬금 없이 담배는 어디 있냐고 했다
저 그런거 안피우는데요? 라고 하니
"목을 내.." 라고 했다
처음엔 무슨 소린지 몰라 네? 라고 했더니 내 목을 자기 손으로 잡아 고개를 숙이게 한 뒤 뒷목을 손바닥으로 세번 정도 내려친 것 같다
반배정 첫 날 보자마자 할 행동은 아니었다고 본다

그 당시 수성중 김옥희 선생년아 왜 반애들 다 모아두고 앞에서 내 목 때렸냐
그리고 왜 애들 그렇게 차별대우 했냐
학생이 돈으로 보이더냐

나중에 알고 보니 학부모 상담 때
어머니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
너무 예쁘게 생긴분이 깔끔하게 하고 오셨다고
내가 교복이 헤지고 그래서 부모도 없는 앤줄 알았다고 그랬다고 하더라
그리고 혹시나 그렇게 생각했더라도 부모한테 대놓고 그게 할 말인가?
어머니 그 날 상처받고 학교 다닐 때 깨끗하게 새옷 입고 다니라고 하셨다

그래서 졸지에 3학년 때 새교복 샀다
부모 없으면 애들 앞에서 쪽 주는게 선생이 할 짓이냐 시발년

그 날의 기억은 나와 우리반 모든 아이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았다
지금도 내 친구는 그 얘기한다 그날 진짜 깜짝 놀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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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산이랑16.11.13 18:20
읽다보니 화나네요 젖갈같은년이 그딴년이 선생이라고 에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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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룩16.11.13 18:45
선생이라는 말도 아깝네요 미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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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짝16.11.14 18:38
이 글 너무 분통터지고 슬픔 부모없는 학생은 그렇게 때려된다는거냐 망할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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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입16.11.14 21:03
혹시 수원 수성중이 맞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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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랄하면D짐16.11.15 17:0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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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가든16.11.13 10:15
일반화 가능하다 봅니다. 단 한명도 안 이상했던 년 놈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그런 년놈 밑에서 학교 다닐까봐 애를 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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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6.11.13 11:15
저는 운 좋게도 담임 선생님들 다 괜찮았어요. 초1때 선생님은 제가 책 좋아하는 걸 아시고 학년 끝나고 집 앞까지 찾아오셔서 초등학교 저학년 용 책을 다섯 권인가 선물해주시기도 했고요. 중3때는 엄청나게 체벌을 심하게 하셨는데도 그 이유와 방법이 납득이 갔기에 오히려 존경하고 친근했던 선생님도 있었고, 고1때는 엄마는 해외에 계시고 집에 거의 혼자 있었는데 교복이 어디 걸려서 다 터진걸 들고 갔더니 꿰매주신 선생님도 계셔요.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께 들고 간 게 참 죄송해요ㅎㅎ) 어머니께서 촌지는 커녕 상담한번 못오셨고, 내성적이고 숫기 없었는데도 그럭저럭 무사히 잘 지낸건 담임선생님들 덕분이라 생각해요. 다른 반 선생님들 보면, 진짜 미친 것 같은 선생도 있었고.. 제 동생들만해도 수업시간에 싸이월드하고 일진한테 반 맡겨놓는 년-_-; 등 을 만나 지옥 같은 학교 생활 한 시기도 있었죠..(근데 덕분에 공립은 죽어도 가기 싫다며 공부 열심히 해서 합격함...) 생각해보면, 좋은 선생님 되기는 정말 힘들고, 중간이나 가면 다행인것 깉아요. 지금 교사 생각하시는 분들은, 부디 자신이 정말 그 자리를 원하는지, 자신이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지 꼭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자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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삙16.11.13 17:27
좋은샘도물론 계셨지만 제경우 가정형편상 강남 잘사는동네서 당시 개발이시작되던 수도권 못사는동네까지 다양하게 다녀봤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강남한복판 부잣집동네 일수록 샘들이 더 개판이었던거같네요 어찌보면 당연했겠죠 학부모들도 서로주려했을테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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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6.11.13 10:27
인정합니다
옛날 초등학교때 교사 개판
히스테리에 애들 앞에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촌지달라 그러고
그런자들이 교사를 한다는게 웃겨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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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주인양반내가드립퍼라니16.11.13 11:48
10년 갈 필요도 없죠 한 5년 전만 가도 전 이가 갈리는 걸요. 체벌은 안해도 한여름에 선풍기 끄고 창문 다 닫고 책상위에있는 모든 책 필통 등등 다 내던지고 수학수업 듣게하는데 그 와중에 자기 배알꼴려서 선도부 데리고 와서 애들 검사하게하고 너네가 할 줄 아는게 뭐냐 공부왜하냐 어차피 지잡대가거나 공장가거나 둘 중 하나지. 하고 다녔던 류제균 미친새끼야. 세상 연이란게 신기해서 고등학교 후배를 알바하는데서 만났더니 너 아직도 미친새끼라며. 돈많은 학생들한테는 겁나 받아처먹고 겁나 쿨한척 시크한 척 지랄하는 건 안 고친 모양이더라. 내 친구도 너한테 겁나 돈 줬었다며? 걔 예체능이라서 야자빼야해서. 골프 좀 잘 쳤냐? 내가 어릴때라서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나니 너같은 새끼를 사회에서 만나면 정말 매장시켜야된다고 느낀다. 나는 너를 저주하지 않는다. 너의 자식을 저주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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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김범16.11.17 02:53
혹시 ㅊㅇ고??? 헐 류제균, 수학 맞는 것 같은데???? 대박ㅋㅋㅋㅋㅋㅋㅋ 그 선생님 총각시절에는 수학 하나 기가 막히게 가르치고 애들한테도 잘해주셨는데... 어쩌다 그렇게 되셨지... 선도부하시다가 그렇게 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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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6.11.13 12:56
미안할 필요 없어요 지금 교직에 있는 친구들도 옛날 욕 많이 해요 ㅋㅋㅋ 이젠 그럴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고 얘기 하고...근데 이젠 선생님이 아니고 다들 그냥 월급쟁이가 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 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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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6.11.13 13:41
선생이라는 , 스승이라는 이름하에 본인 멋대로 할것이라면 월급쟁이가 되는것이 나아요
규정대로 처리하고 선생들 또한 규정대로 처벌받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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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가든16.11.13 17:41
옛날에도 월급쟁이였지 뭘.... 안그래요? 남의 여식을 볼모로 삥도 뜯고 나랏밥도 배터지게 쳐먹는.... ㅋㅋㅋ 죽을때까정 연금으로도 쳐 잡숫고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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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뚱이16.11.13 13:47
저희 초딩 담임 선생님은 어떤 아이가 스승의날 금팔찌를 가져오자 교탁에서 큰 소리로 이런건 주면 안되는거라고 말씀하시고 애한테 돌려주셨어요 반장이 반장됐다고 콜팝을 쐈는데 그것도 잘못된거라며 못먹게 하셨구요 ㅋㅋ 저 개판속에 저희 선생님 같이 훌륭하신 분도 계셨을거에요 많지는 않은것 같디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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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11.13 15:33
저도 초딩 저학년때 개판이었음. 뭐만 하면 큰잘못도 아닌데 애들 복날 개패듯 패고 집 못가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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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6.11.13 19:16
30년전쯤 교사들 90%쓰레기들 진짜 쓰레기들 차별은 기본이고 비하하고 부모대놓고 흉보고 진짜 쓰레기들 중학교1학년때 담임 우리집 잘살때 많이 챙겨주더니 망한거 아니까 개무시 에다가 ...... 아짱나 집안 휘청한다음 제일먼저 느낀건 선생들이 나한테 대한 언행들 아진짜 쓰레기 교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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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보리차옥수수차16.11.14 00:26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배우는게 느리고 적응도 느린 아이라 문제내주면 많이 틀렸었음. 그때 할배쌤이 교탁앞에 불러서 옷걸이로 내 옷이었나 목이었나 걸어서 좌우로 이리저리 끌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당했던 여러가지 모욕적인 일이 초등학교내내 적응을 잘못하게된 시초였던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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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16.11.14 04:32
초등학교 저학년 때가 선생님한테 영향 제일 많이 받죠
저도 초1때는 매일 맞았는데 초2때 선생님부터 애들을 다 이뻐해가지구 하지만 난 나를 예뻐한다고 생각했음ㅋㅋ 그때부터 재밌게 다녔어요 운좋게 삼학년 때도 같은 선생님
김사용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음해 퇴직하셨던 정말 멋있는 선생님이셨는데 버스에서 마주치고도 인사안했던 거 계속 속상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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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o16.11.14 10:24
저 초2때 선생님은 밥 먹는데 괜히 꿀밤 때리거나 아파서 수업중에 토했는데 싸늘하게 쳐다보면서 걸레 가져와서 닦으라고 하고 그냥 계속 수업 진행하고 그랬어요.. 9살짜리 어린애한테ㅠ
어릴때부터 모범생이었어서 항상 담임선생님들 이쁨을 받았었는데 그 선생님만 유난히 늘 저를 싸늘하게 봤던게 기억에 남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반장이 되었는데도 촌지를 안 가져와서 그런거였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선생님이 촌지 요구하는걸 알고 가지고 갔는데 차마 돈봉투를 내밀 수가 없어서 못 드리고 대신 환경미화 같은걸로 몸으로 떼우겠다고 하셨다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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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1.14 19:20
지금 교권 추락은 자업자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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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은만인을위하여만인은일인을위하여16.11.13 08:32
좋은분들 많으시지만
저러누쓰레기들이
전체를 일봔화시킨다
실명화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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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let16.11.13 08:35
저런 선생들은 잡아서 족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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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나좀보소16.11.13 08:35
감자같은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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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16.11.13 08:37
나도 지금 생각하면 내가 봤던 초등학생 교사들도 교사 자질이 없던 양반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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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16.11.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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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날아올때하는옆사람에하는말창피해16.11.13 09:59
안좋은 기억을 남긴 그 선생에게만 욕하면 되지 집단에 대한 일반화로 싸잡아 반말하고 욕하는 인성보니 별볼일 없는 사람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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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닉의이름이라고16.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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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11.13 10:13
맞춤법 보니까 진짜 잘못한건
국민학교 1학년 때 담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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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레이스16.11.13 08:41
저도 초등학교때 사립학교 다닐때 동생은 공립 입학했는데 동생 담임이 누나는 사립다니고 우리집 주소 알고 일부러 동생 더 혼내고 때렸다네요. 부모님 오게 만드려고...엄마가 방치형이라 학교 절대 안가는데 동생친구 어머니가 심각하게 가보라고 하셔서 갔더니 촌지 요구...하도 안오니까 오게 만드려고 일부러 더 괴롭힌거였음...초2 애를 친구들이 보고 자기 엄마한테 말할 정도였으니...엄마 화나서 바로 다음날 우리학교로 전학수속 밟고 그 다음주에 전학옴. 그 학교가 좋은학교로 소문나서 동네 애들만 갈수 있는 학교 주소까지 바꿔가며 입학시켰는데 결국 다 똑같았다는...이게 불과 2000년도 초반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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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6.11.13 13:42
그것보다 더 최근에도 그래요
심각합니다
직접경험만으로도 할말이 차고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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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16.11.13 08:43
지금생각해보면 훌륭한 선생님도 많으셨지만 진짜 나쁜새끼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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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6.11.13 08:50
생각해보면 폐지모아 팔아먹었겠지.
걸래도 빗자루도 다 나눠서 만들거나 사서 가져갔는데...

저다니는 초등학교는 2키로 이상 가져오라 햇단 기억이 나네요... 누나랑 나눠가야해서 ... ㅠㅠ

확인은 안햇던거 같은데 스티커는 없엇음..

나중에 들은 어머니께 들은 에피소드는
선생님이 호출해서 안간다 하시다가 없는돈에 술한병 사가시다가 가는갈에 깨져서 교무실 근처에 숨겨두고 상담후 나오시다가 집에 가져오셨다는... 쪽팔리셨다고.. 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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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는게가장싫다16.11.13 08:56
나라가 요 모양 요 꼴이 된게 하루 아침에 일어난 일은 아니란게 새삼 느껴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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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6.11.13 09:32
이거 진짜임ㅋㅋ
80년대 후반부터 국민학교다녔는데
그때 스케이트 탔었는데 촌지안준다고
아무도 신경안써줘서 혼자연습함~
심지어 앞에 가던 애가 혼자 넘어졌는데
내가 밀었다고 6학년생 빰을 후려치던
권혁* 선생아~ 지금도 선생질 하고 있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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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급유우머16.11.13 09:35
촌지가 뭐죠 -지나가던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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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16.11.13 10:10
뇌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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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급유우머16.11.13 11:16
아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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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급유우머16.11.13 11: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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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김범16.11.17 03:38
와.. 촌지를 모르네요ㅎㅎ 좋은 세상 사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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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카오스의패닉의왼손잡이야16.11.13 09:42
나도 국민학생 1학년때 유독 나만 싫어하던 선생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던지 커서 알았음...
진짜 꼬추 같은건 그 선생 어디서 교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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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가든16.11.13 10:33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이 쳐 맞고 "길에서 나 만나지 마소" 할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명대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저렇게 해줄걸 하는 생각이 절로 듭디다. 길가다 내 보이면 숨어라. 그날로 향 맡게 해줄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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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16.11.13 12:23
장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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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가든16.11.13 17:32
장동건이군요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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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장이16.11.14 02:05
유오성 아닌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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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16.11.25 09:00
장동건이 집에 돈이없어서 학교짤리고 쇠파이프로 수업중인 교실유리창을 하나씩 깨면서 학교로비로 나가죠. 소란에 놀란 선생들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자 학교 상장 트로피 등이 들어있는 유리 수납장에 쇠파이프를 던지고! 유리가 깨지고 대사 .기레서 내만나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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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뇽쵸비16.11.13 10:43
쓰레기 학교랑 선생들은 다 뒤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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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11.13 10:44
나 중딩때 담임놈이 부르더니 문제집을 하나주면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알고보니 아버지 중고차 딜러셨는데 담임놈 마누라 친구가 차를 가져와서 타이어 갈아갔덴다. 중3 고등학교 진학 상담할때 담임새끼가 나 공고보낸다고 ㅋㅋㅋㅋㅋ 어머니께서 놀래서 돈주니까 일반고로 넣어줬는데. 내 친구녀석 어머님은 좀 쿨하신데 욕하고 나왔다고 함. 그녀석 공고도아닌 특수학교 넣어버림. ㅋㅋㅋㅋ 그녀석 거기서 가장 못한게 전교2등. 내가 전국고사 보면 상위 20% 중반이었고 그 친구는 나보다 좀 위였는데. 나중에 나야 어찌저찌 인서울 했는데 그 친구는 지방대가고 인생이좀 꼬였음. 한번은 술마시다 갑자기 가자! 어딜? 중3때 담임새끼 죽이러 가자고.. 90년 초반때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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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환타지16.11.13 10:47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기억인데,
성x초등학교 하xx선생님.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이었는데
뭐만 있으면 부모님을 학교로 모셔오라고 하셨음
사실 이유는 너무 뻔했음
촌지요구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거나
여러 사정으로 부모님이 못 오시면
아이가 그 선생님 괴롭힘의 타겟이 되었는데

반 친구(부모님을 모셔오지 못한) 둘이 떠들었다는 이유로 몇 시간동안 입에 분필을 물린 채로
교실 칠판 앞에서 손을 들고 서 있게 했음.

몇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 '징벌'은 끝이났는데
분필이 침에 녹아 두 아이의 입속이
온통 파랬고, 온통 하얬음

비판적시각이 없었던터라
당시의 내 생각은
'절대 난 떠들지 말아야겠다' 수준이었고
시간이 꽤나 흘러 그 때의 그 선생님의 행동이 아이들을 향한 폭력이라는걸 깨닫게 되고, 그 시절 침묵했던 내가 부끄럽고 미안해서, 아직도 그 때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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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갑빠지16.11.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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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11.13 11:09
진짜에요15년전쯤에 나 일어나게 해서 부끄럼 주셨던 도덕 선생은 잘있나 진심 궁금.... 생각만하면 진짜 화가 치밀어오름ㅜㅜㅜ
이런글은 개그 글이 아니고 기분 더러운 과거를 기억하게 만드는 글인데 왜 올리셨을까요
아 이름 이야기하고싶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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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11.13 11:09
진심 졸업할 때 총살파티 벌어야 한다.

우린 이런 선생새끼 필요없다.

제일 기억에 남는 싸이코패스 씹새끼는 개패듯이 패고 인간되게 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90도로 인사하라는 개호로잡년

어우 빡쳐 씨발

오죽하면 담당 선생님보다 인강 선생님이 참선생이라고 상담을 인강 선생님에게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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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6.11.13 11:15
98년도부터 2000년초는 저정도는 아니었던듯. 서울은 아니고 안양. 그당시 신도시라 덜했을수도 있고.
다만 교사가 학생 때리는건 당연했음.
대든다고 9살 여자아이를 풀스윙으로 때리던 서x숙 선생님 아직도 기억난다. 물론 맞고 또 째려보던 그친구(내짝궁)이 대단했음..

근데 요즘이 더 심한 것 같은데요. 학교에서 안그래도 애들끼리 아파트따라 급 나누고 떠들어대던데. 심지어 그렇게까지 넘볼 수 없는 대단한 아파트 사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인성 버러지들이 애만 싸질러놓고 ... 애를 낳은게 아니라 지 똥을 낳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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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6.11.13 11:32
근데 애들이 집 나누는 건 옛날에도 그랬어요.(90년생) 초2때쯤 애들이 니네집 몇평이냐 물어서 그거 듣고 아 집이 넓은 걸 '평'으로 세는구나 알았고, 엄마한테 몇평인지 물어봤었고.. 초4때인가 애들이 집이 얼마내 따지고 있길래 우리집은 전세라 했더니 비웃음 당한 기억 있네요.(심지어 아파트 분양받아놓고 완공 기다리던 거였음-_-;;) 그 당시에도 이런걸 왜 묻지 정말 이해안갔음... 솔직히 난 누가 좋은 집 사는 것보다 포켓몬 딱지 좋은 거 갖고 있는게 더 부러웠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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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16.11.13 11:41
스승님이라는 단어에 떠오르는건 존경스러운 선생님뿐인거 같네요.
잘돌이켜보면 선생나부랭이도 있겠지만 그렇게 가치없는 부류까지 머릿속에 담아두기에 저는 너무 금붕어인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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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만리플씀16.11.13 12:06
보고 있냐 방x초등학교 x갑섭 이 개새끼야
니놈 자식들도 볼따구 하도 잡아당겨 살속에 피멍이 들길 바란다
그리고 길 다닐때 나 만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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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쾡16.11.13 12:31
89년생인데 초등학교때 선생들 진짜 쓰래기였던 기억이있어요..
특히 초2때 권광식이었나 우리집은 촌지 안주니까 겁나 쓰대없이 맞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지금생각하면 이딴놈들이 어버이연합이니 박사모니 틀딱충들의 구성원이 됫을거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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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코털16.11.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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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큐16.11.13 12:39
와...제가 다녔던원명초 얘깁니다 신기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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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개드리퍼16.11.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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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자이라16.11.13 12:57
여러 개드리퍼분들이 쓰셨듯이
정신나간 선생님 에피소드들이 많지만
저도 아직까지 상처로 남은 이야기가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보통 학기초에 가족 신상이랑 종교 등등을 적는데
어머님이 종교가 불교라서 불교라고 적어 낸 후
(실제로 절에 다니거나 하진 않았지만)
여자 담임선생은 지독한 개독이어서
(개독이라 표현하겠습니다)
그때부터 저를 차별대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청소하다 걸레질을 하면 야 걸레질 잘하네 아주~
라며 청소부 하라는듯이 비꼰다거나
조그만 실수를 해도 교실 한복판에 세워놓고
면박을 준다거나,
부처님오신날은 대박이었어요
연등행사 해서 한강에 등 띄워보내는 기사를 보곤
야 니들은 저거 띄우고 누가 청소하냐?
라며 절에도 한번 안가본 나에게 공격을 하더라구요

내성적인 성격이라 말대답한번 못했는데
나중에 나이 들고 생각해보니
이유없는 핍박에 너무나도 억울하더군요

진짜 초등학교 등 어린 학생 가르치는 교사분들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사람이어야합니다

아직도 기독교에 거부감이 있어요
어린시절 제일 큰 상처로 남은 일을 준 사람이
선생이라니.

당신 그래서 천국 가겠나 이선자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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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멜16.11.14 01:50
개 스레기같이 역겹네요
모자란 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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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택16.11.13 13:06
원ㅁ초등학교에서 혹시 했는데 삼풍아파트랑 극동아파트 보니 옛날생각나네요 ㅋ 저도 저당시 극동아파트 살면서 원명초 다녔었는데 아는사람일려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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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11.13 13:17
여기 원명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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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이러지마ㅠㅠ16.11.13 13:37
부산 해운대 해x초등학교 선생들 잘 살고계신지? 한창 마린시티들어서고 집주소만으로도 잘살고 못사는게 갈리던 질풍노도의 부산 , 그 안에 저는 해x초등학교로 전학갔습니다. 벌을 받을지언정 선생에게 촌지란 없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에따라 저는 초등학교2학년나이에도불구하고 이미 저 선생님이 나에게 주는벌이 내가 잘못해서가아닌 우리부모님이 촌지를안줘서란걸 알고있었습니다. 그래도 해도해도너무했죠? 하루는 저랑 한여학생이랑 10분가량 지각했는데 종례때 오늘 10분지각한사람중에 남자만 나와 이래서 저 혼자나갔습니다. 벌이뭐였냐구요? 토끼뜀으로 운동장 다섯바퀴였습니다. 제가 다 뛸때까지 우리반학생은 운동장옆에앉아서 저를 지켜만보고있어야했죠. 그 굴욕감 고통 잊을수가없어서 저 스스로 선생이 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제 꿈이 대학교수고 지금 예일대학원과정밟고있습니다. 내가 만약에 그 선생의 자제를 맡게된다면 넌 에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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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흩날리는빡구16.11.13 21:12
훌륭하신 분이 왜 그러세요.

님이 그렇게 하신다면 님도 그 선생이랑 다를게 없어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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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두리안16.11.13 13:59
초등학교때 독특한 아이였는데 궁금증이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것만 엄청 파는 아이였다 미술이나 과학 쪽이었는데 특히 실험이나 만들기같은 이론보단 실기쪽 지금도 시험보단 서술형이나 실기쪽에 자신있지 그때당시 시험을 치루면 점수는 어... 평균 30조금 넘었던가.

6학년때였어 1학기 중간고사 치루고 나름 공부도 중요하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데 어느날 애들이 다있는데 나보고 복도에 나가있으래 나갔지 조금있다 다시 들어오라더라 들어갔더니 애들 눈핒이 이상했어

나 나가있는동안 선생이 애들한태한말은 정신이 이상하고 부족한 장애아니깐 너이들이 잘 봐줘라
그렇게 그동내 장애인이 되더라

좁은 동내라 소문은 금방 퍼지고 친했던 애들은 따돌리고 내주변은 아무도 없더라 정말 한순간에 부모님들은 아파트 부녀회 시간에 날 학교서 퇴출하고 장애 학교로 보내는 시위를 해야한다고 까지 안이 나왔었데 우리 부모님은 그 자리에 없었지만 어렸을때부터 날 이뻐하던 친구 어머님이 그 말을 듣고 울면서 악마들이라고 소리쳤데

그렇게 동내 중학교를갔어
선배들 돌림빵 후배들도 무시하고 동기들은 물론이고 내목 뒤에는 담배로 지진 화상자국 줄넘기로 맞은 자국
졸업까지 못버티고 3학년2학기 전에 자퇴했어

1년쉬고 검정고시치고 버스타고 나가는 실업계고 가서 친구많이 사귀고 그렇게 1년 늦은 복학이지만 그렇게 돌아왔다...

군대가기전에 잠깐 알바하는데 어떤 여자애가 날알아보더라 ㅇㅇ초 같은반 아니었냐고 그사건 전에 내가 어린 짝사랑하던 애였는데 여전히 이쁘더라 근데 나정말 힘든 시기고 다시 들춰지기 싫은 시기고 그때 사건을 알 수도있겠구나 두려워지더라 아니라고했어

군대 갔다오고 생각하니 내가 그때 정말 어떤 애였지? 의문이들더라...그때 내 목에 불로 지지고 "유관순 고문시키기"라고 소리치던 애보다 더 정상이 아니라고 취급받을 정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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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바람마치니내가미치니16.11.13 14:37
그 담배로 지진 새끼는 중딩때 였다는 말씀이죠?

어디서 뭐하면서 살지는 모르지만.. 어지간히 미친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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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16.11.14 04:37
인간들 못났다 정말
인간 제일 못난 부분 선동당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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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렐루야16.11.13 14:18
저도 국민학교 시절 다니긴 햇는데 이십년정도 됏네요 그러고보니 전 서울에서 학교나왓고 촌지 이런거 저런 금딱지 하나 차등두는것도 없엇으며 정말 착하시고 여리신 선생님들께 제자로써 부끄러운적만 잇던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빡쎗지만 ㅋㅋㅋㅋ 초등학교 중학교는 내가 잘못한거로 본인이 때리시고 미안해하며 연고 발라주시던 착한분들 ㅎㅎ 저희집도 잘 살던 집도 아니고 잘못해서 맞앗다하면 더 혼내시던 부모님이엇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게 아닌 이게 보통 학생시절 기억이었음 좋겟네요. 저딴 금딱지는 쓰레기만도 못한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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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가든16.11.13 17:38
이런걸로 자랑하시는거 적절하지 못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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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로로류류로오로롤16.11.13 14:31
순siri 신발짝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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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꽃16.11.13 16:01
저도 촌지준 기억있는데‥전학와서 어리버리하던 저를 인질삼듯이 부모님께 당당하게도 요구하셨지요:)
16년전 부산 신*초등학교 정명수씨 잘계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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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랑16.11.13 16:24
차로 실어 날랐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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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입으로먹지16.11.13 17:19
저런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이 참 슬픕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교사의 꿈을 키워가다 드디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 교직 사회에서도 촌지가 없어졌다고는 말못하겠지만 예전에 비해 찾아보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촌지가 심했던 과거 때문에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알고있지만 괜히 촌지 생각도 안하는데 소풍, 등산 등 체험학습 갈 때 학생들이 음료수 하나만 가져다 줘도 죄인 같은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져왔을 아이한테 선생님한테 이런거 주면 안돼 라고 말하면서 학생들한테도 미안하고 괜히 어색하게되는 상황이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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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200키로16.11.13 18:15
삼풍아파트 근처의 원O초등학교면 원촌초등학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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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l르단ㄷl16.11.13 18:48
댓글보니 불쌍하게 큰 애들이 많네.. 어른되도 다 트라우마로 남아 있을텐데 그래도 독을 품지 말고 착하게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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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오덕후16.11.13 20:24
원명초등학교
제 모교입니다
저때 유일하게 전교 부회장까지 했었죠ㅋㅋ
2학년때 국민에서 초등으로 바뀌고
전국에서 주5일제 시범학교여서
격주 토요일마다 쉬었던 기억이..
졸업할땐 여자 교장쌤 이였는데
그전분이 남자할배셨는데 그 사람이였는듯
매번 폐지를 가져갔었던 기억이나네요
제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두분계신데
진정한 교사란 무엇인가를 깨닿게해준
이현선생님 잘 계신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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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흩날리는빡구16.11.13 21:04
난 초3학년때 일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그 친구도 그냥  평범했고 난 아빠가 건축업을 하셔서 부족함은 없었고 또 다른 친구는 빌라 단지전체를 소유한 애였다.
근데 그 부자애 엄마가 치맛바람이 좀 있어서 선생한테 돈도 갖다주고 그런 모양이다.

어느날 그 부자애랑 나랑 평범한 아이네 놀러갔는데 친구가 엄마아빠가 맞벌이라 먹을게 없고 용돈도 다 써서 대접할게 없다고 하니까 부자애가 저금통에서 오백원만 빼서 떡볶이를 사먹자고 꼬셨고 그 친구도 알았다고 했다. 난 엄마 아빠가 그런데 되게 엄격하셔서 찜찜한 마음에 집으로 그냥 갔는데 다음날 담임이 부르더니 다짜고짜 몽둥이를 들이대며 너 왜 친구네 집에 가서 저금통 열어서 떡볶이를 먹었냐고 따져 묻더라. 난 아니라고 했지만 믿지 않아서 할 수없이 내가 아니라 나머지 둘이 그랬다고 했다.  그랬더니 담임이 그 부자애를 불러서 자초지종을 묻는데 나한테 했던것처럼 몽둥이 들이대지도 않았거니와 머리를 쓰다듬으며 왜 그랬니? 앞으로 그럼 안된다? 하고 웃으며 말하는것도 모자라 자기 목에 있던 목걸이도 빼서 걔한테 주더라.

우리 아빠 건축업하시는거 알고 지네 지붕샌다고 고쳐달라는걸 아빠가 괘씸하기도 하고 바쁘시기도 해서 안가셨더니 어느날은 수업을 안시키고 내보내더라. 가서 아빠한테 전화하라고.

일년내내 그딴식이다 결국 내가 너무 괴로워해서 돈 갖다주시니 그때부터는 잘해주더라는...

정말 지금은 교권이 떨어졌니  어쩌니 하지만 그땐 정말 저딴 선생같지도 않은것들이 엄청 많았다.

난 심지어 우유 안먹었다고 싸대기도 맞음.

지금 생각해도 명치끝에서부터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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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찾아가는시기16.11.13 21:59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난 초등학교 1학년때
그당시부터 싸이코패스같은 아이와
나만 짝꿍을 했었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짝꿍을 바꿨는데
나는 유독 그 똘아이랑만 짝꿍을 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촌지를 안줬다고
그런 미친놈과 짝꿍을 해서
그 미친놈이 샤프로 찍어댄 몸에서
머리에서 피가 났고 병원도 못가고
양호실에서 밴드하나 붙였던게 기억난다.
김정자 선생. 공무원 연금 꼬박꼬박 받고 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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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44기16.11.13 22:07
저땐 선생이 아니라 개생들이 많았지 내가 초등학교때만 해도 귓방뱅이는 기본 사바리 까지 걸려 봤지 샹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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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갑빠지16.11.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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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윗분메롱ㅎㅎ16.11.14 01:26
나도기억나네 ....
2001년도  3학년때
무슨설문조사를하다가  손들어서  일일이 담임선생님이  체크해서 적는거였는데  내옆에있는애가잘못들었다가  갑자기 날보더니  내가  잘못들은줄알고  일어나서  뺨을 미친듯이때리고 ..
4학년때는  친구 싸움말리는데  똑같은 놈이라고  엎드려뻗쳐 해서  발로  배차고  허리차고  머리 차고 시바... 이름다기억난다 .... 진짜  개같은 선생들  지금  3학년 4학년 보면  정말  애기들인데  그렇게  개패듯이  애들앞에서  때릴수가있었나 ??시발  아직도 아직도  만나면  그때  왜그랐냐고  물어보고싶다.. 기억이나할까 ?? 난그때이후로  트라우마생겨서  솔직히  아직도  어른들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도  갑자기  돌변할까봐 무서워서  어른상대하는게  아직도  어렵고  떨리는데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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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멜16.11.14 01:43
나도 6학년 때 두주0이라는 노량진 초등학교 교사 있었는데 이성적인 척 하지만 자기 화나면 무조건 장난 아니게 애들 체벌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반 아이들 전부 야구 방망이? 비슷한 걸로 전체 학우가 다 맞았고 아무도 빠짐 없이 전부 다 엉덩이에 피멍 들었다. 그래놓고 아무 이상없이
잘만 다니고 오히려 졸업한 애가 성인이 되서 다른 학교로 이직 간 거 찾아보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동의?하여야 한 다는데 거절 했다더라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보통 제자가 찾으려면
거절 안 하지 않나.
여튼 말도 안되는 게 너무 많았고
나 초등학교 2학년 때 최? 어쩌구
진짜 풀 파워로 싸대기 맞은 기억이 난다
초등학생의 잘못이라 치면 그냥 떠든거? 줄 안선거? 그 정도인데 진짜 싸대기를 풀 파워로
때린다.
물론 1학년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존경하고
4학년은 그냥 무난 무난 했는데 2.6학년 담임은
진짜 폭력적이였고 5학년 강 0 숙 담임샘은 사람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내가 미술 시간에 받은 금상마저 비아냥 거리면서 줬다.

지금은 폭력 하는 순간 각자 폰으로 사진 찍고
머 하겠지만 그 때는 카메라 폰도 아니고
폰에 화음? 24화음 64화음 화음 별로 최신 폰 나오고 나 중학교 때 카메라 폰 보급 된
시절이라. 그런 거 없었다

자라나는 아이들 한테 폭 력 행사 후
지금 도 어디서 애들 가르치고 있을
그 사람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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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에으에으어어16.11.14 01:46
고등학교때 ㅅㄹㅌ이 너무심해 학교를 가지못했음. 한번시작하면 걷지도못하고 난리가 나는 수준인데 우리부모님은 죽어도 학교가서 죽어라라는 마인드셨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심한 ㅅㄹㅌ에 엄마도 아닌 아빠가 보다못해 학교에 전화해서 그런이유로 학교 결석을 해야겠다고 했었음. 그때 담임은 젊은남자선생이었는데 아빠한테 병결처리하겠다고 알겠다고 했다함. 그 다음날 학교가자마자 교무실불려가서 남자랑 어디가서 허튼짓한거아니냐는 둥 욕설과 성희롱을 받으며 하루종일 교무실에 있었음. ㅅㄹㅌ이 하루지난다고 끝나는것도 아닌데 몸상태도 나쁘고 그남자선생한테 수건취급받는게 너무억울해서 그자리에서 펑펑우니 그냥 집으로 보내더라. 그자리로 아빠한테가서 토씨하나 안빠트리고 얘기하면서 펑펑우니까 아빠뒤집어져서 교육청에 신고한다고 난리났었음. 엄마가 나학교다니기 힘들어진다고 결국 신고는 못했고 달라진건 없었고 학교생활은 지옥이었음.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집 못살아서 맞벌이하느라 바쁜 부모님이 학교에 얼굴한번 안비추고 선물들 안사바쳐서 내가 그런취급 받은거였음. 아직도 그러고있을진 모르겠지만 이건 불과 몇년전임. 딸낳으면 꼭 나한테했던 것처럼 가르치고 키워라ㅅㅂㅅㄲ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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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입니다16.11.14 02:08
떠들다가 크게 한번 혼난 적 있는데
그때 선생님이 교실에서 아이들한테 "이제부터 ㅇㅇ이는 투명인간이에요 여러분 투명인간 알죠? 말걸어도 안되고 아는척해도 안되요. 없는 사람 취급하세요 알겠죠?" 그때부터 이틀인가 교실에서 나는 없는 애취급이었고 누구도 같이 밥먹어주지도 연필을 빌려주지도 않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선생님이 나서서 왕따를 조장한 게 아닌가 싶다. 결국 3일째에 내가 "안보이니까 맞아도 안아프겠네"하면서 애들 뒤통수 때리고 다니면서 모른척 할 수 없게 되긴 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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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명품16.11.14 02:31
좋은분도 계셨죠 저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은 촌지꺼내자 정색하시고 다신 이러지마시라 했답니다
정말 학생들 아끼고 모두 감싸안으시려고했던게 생각나네요 수락초 박지희 선생님 잘지내시나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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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염차16.11.14 06:15
굳이 옛날뿐만 아니라 요즘도 만연합니다
특히 공립보단 사립이 더더욱
그 중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일명 자사고는 더더욱
혐오합니다
기본적인 등록금부터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돈
입학할 때 정부 지원으로 들어온 학생들에게 선생이 나서서 따돌림
결국 그 학생들은 1학년을 채 마치치도 못하고 대부분 일반고로 전학가거나 자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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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장인16.11.14 09:11
고등학교때 잘쓰러지곤했다. 그런데 우리집은 가난했기에 엄마가 큰이모 덕에 하게 된 찌개집 장사를 도와드릴 수 밖에 없었고 병원을 다니면서 학교, 가게일을 도와드리기엔 너무 힘들었다.
내 약값도 너무 죄송했고..교복을 입고 서빙을 해도 하나도 부끄럽지않았다. 근데 고2때 담임년은 나를 반에서 거의 왕따로 만들었다. 병원다녀와서 지각해도 사고지각처리를 하질않나.. 야자를 못한다고 처음말했을때는 은근 부모님을 돌려까는것이었다.."너희 부모님은 네가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전혀 안해주시니?"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때 우리부모님은 내 성적이 걱정이 아니라 내 생명이 온전한 걱정이었음을 니년이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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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철인데16.11.14 15:22
저도 9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신봉초등학교 1학년때 노정자 2학년때 김용희 그때도 정년 간당간당 한분들이였는데 너네 그러면 안됐다 나쁜년들아 수업시간에 질문한다고 사람또라이 만들고 손바닥이 부르틀때까지 아이들 앞에서 쇠자로 30이상 때리고 종교가 다르다는이유로 종교 차별하고 아침수업시작 종료때 기독교식 기도문후 아멘으로 하루에 시작과 끝을하는 니네종교는 니네만 신앙하면 되지 왜 강요를 하냐 그리고 집이 가난해서 멀 준비못하니까 개같은년들 우리 엄마 개처럼 하대하고 급식도와주는 어머니 빵꾸나면 졸라게 불러 재끼고 학교에 하드렛일하면 무조건 우리 엄마부터 불러제끼던 진짜 개같은년들 그래놓고는 내가얼마전에 생활기록부 보니 선생님이 학생에대해 쓰는칸에 엉망으로 써놨던데 진짜 개같은년들 편협하고 아둔한 생각에 빠져서 창의적 질문을 묵살하고 나에 학창시절을 검은색으로 만든것들 지금도 생각하지만 결혼해서 애 낳으면 난 이나라 교육 안시킬생각입니다!! 돈 뼈빠지게 벌어서 핀란드 같은데에서 교육시켜야지 이나라 시스템에선 창의적 자발적 이런건 될수가 없음 아무도 그렇게 배우지 않았기때문에 가르치는 방법도 할수있는방법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 그선생들 때문에 저는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훌륭한 선생님들도 있지만 그런 쓰레기들은 진짜 벼락맞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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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16.11.15 02:26
근데 저런 촌지나 부당한 체벌의경우는 거의 없어졌겠지만 아직 무능한 선생들은 남아있다는게 씁쓸... 잘 가르치려는 열정도없고 실력도없는데
선생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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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김범16.11.17 03:33
90년대에는 다 미친 선생들만 있었나봐.. 어휴..
초6때 체육시간이었나?
애란이 엄마한테 촌지받다 나한테 딱걸린 황인주 선생.
날 왜 그리 괴롭혔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어. 촌지를 바란거지.

반에서 절도 사건났을 때,
종례시간에 반 전체 눈 감고 손들어라 해놓고
'자백하면 용서하겠다. 손가락을 까딱까딱 해라....... 그래, 알겠다. 다 손내려.'
난 순진무구하게 '아, 범인이 손가락 움직였나보구나. 이제 집에 갈 수 있겠다.' 했더니
OO(내 이름 부르고ㅋㅋ)는 남고 다 집에 가라. ㅋㅋㅋㅋㅋㅋ
난 그 상황에서도 범인이라서 남으라고 한건지 생각도 못함ㅋㅋㅋㅋㅋ
응? 왜 남으라고 했지?ㅋㅋㅋ 집에 같이가는 친구랑 선생 앉아있는 교탁에 가서 선생님 왜요? 물어봄ㅋㅋㅋㅋㅋㅋ
'너가 손가락 움직인거 아니야?'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답정너 아님? 범인은 너로 정해졌다. 너는 손가락만 살짝이라도 움직여봐라ㅋㅋㅋㅋㅋㅋ 에???? 저요?? 저 아닌데요?
'아 그래? 그럼 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고맙다ㅋㅋㅋㅋ 덕분에 은따 잘 당했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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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6.11.19 11:48
이야.. 촌지가 두당 500만원이면
한반에 50명만 잡아도 대충 년 2억5천이네요ㅋㅋㅋ

선생들이 다들 그렇게 촌지를 쳐받으셨는데
왜 우리집은 중간밖에 못살았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아버지께서 얼마전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셔서
초등학교 관련해선 빠삭한데 촌지같은 소리 한번도 못들어 봄ㅎ
85년생이라 90년대에 초등학교 다녔는데.

몇몇 촌지받은, 그저그런 선생 가지고 일반화하시는 사람들이
대부분 촌지 안받은, 좋은 선생 가지고 일반화하는건 못 보내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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