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그냥 과일머거...

응?? 내가경찰인데?

그래서 천연비타민제 먹으라고 말라고

정리를 왜캐 못해

우리집같으면 벌써 등짝 맞았어

비타민C는여..?

과일드세요..

저런 식으로 천연 비타민제 먹으라는 천연비타민 업체의 과잉 선전도 있음.. 그쪽은 또 흡수율 얘기하면 조용해짐. 
솔직히 젤 좋은건 신선한 채소와 영양 고른 식사.. 근데 그게 세상에서 젤 어려워 ㅠㅠ

비타민에 대해서 논란이 많긴한데
인간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과일, 채소를 먹으면 비타민제가 필요없겠죠.

그런데 매일 여러과일과 채소를
몇 개, 몇 접시씩 꾸준히 먹기 어려우니
비타민제라도 찾는 겁니다.

과일은 무기질이 많아서 좋긴한데
당과 칼로리도 높습니다.

그리고 지구상에 제품의 형태로 나온 100% 천연비타민이란 건 없습니다.

다만 과일이나 채소에서 얻은 비타민을 추출, 가공하는 걸
천연비타민제라고 하는데
비싸고, 드뭅니다. 가짜가 많습니다.

그 외에 대부분은 합성비타민으로
인공물질입니다.

천연과 합성 비타민은
부작용, 흡수율 때문에 논쟁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제마다 차이가 크고,
사람마다 비타민에 대한 효과는 천차만별이라서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어느 것이든 마찬가지지만
많이 먹으면 독입니다.
과일이든 비타민제든..

그냥 비타민이 부족해서 결핍의 증상이 일어나기 전까진
음식으로 섭취하는걸로...

참가자 : 하루 세 끼 잘 먹으면 충분한 거 아닌가요?

의사 : 식사는 당연히 끼니마다 잘 챙겨 드셔야 합니다. 그런데 영양소는 칼로리와는 다릅니다.

참가자 : 저는 남들보다 과일과 야채도 많이 먹는데요?

의사 : 문제는 우리가 먹는 과일, 야채에 있습니다.

참가자 : 그게 무슨 뜻이죠?

의사 : 미국 농무성에서 70년대 후반에 미국인들의 영양 상태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약 2만 명을 조사했는데,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미세영양소 10가지를 모두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참가자 : 아니, 미국은 우리보다 식자원도 더 풍부하고 농산물도 다양하지 않은가요?

의사 : 바로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는 부족하기 때문이죠.

참가자 : 왜 영양소가 부족하죠?

의사 : 여기 더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90년대 일본의 과학기술청에서 과일과 야채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을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참가자 :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데요?

의사 : 우선 1952년에 과일과 야채에 들어 있는 미세영양소들을 분석해놓은 자료와 1993년에 분석한 것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52년에 시금치 한 단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철분을, 93년에는 그와 같은 영양소를 얻기 위해 20단을 먹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죠.

참가자 : 머어, 왜 그렇게 영양소가 형편없이 떨어졌나요?

의사 : 그 이유는 유기농이 없어지고 대량재배를 하면서 정해진 토양에서 많은 양의 야체를 수확해야 하기 때문이죠.

　　　또 최근에 나온 책을 보면 50년대 복숭아 2개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현재는 복숭아 52개를 먹어야 똑같다고 하네요.

참가자 : 우와...... 엄청나게 영양소가 줄어들었군요. 그러면 야채나 과일을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의사 : 미국의 영양전문가들이 권고하는 양은 하루에 최소 6접시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합니다.

참가자 : 어휴, 너무 많네요.

의사 : 미국 의사협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잡지에서 2002년도에 실린 논문을 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먹는 것만으로는
적절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없으므로 영양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nutrasc/80144814648

과.유.불.급

머리 빠져요...

비타민 A :  베타카로틴에서 만들어지거나 식이로 섭취하시면 됩니다.  vit.A가 반응하여 레티날 혹은 레티노이드로 만들어 지는데요. 레티날은 시각색소로서 빛에 대해 민감하게 해줍니다. 부족시 밤에 잘 안보이는 야맹증이 생겨요
레티노이드는 호르몬인데 우리몸의 전사인자를 활성화 시킵니다. 전사인자는 피부세포재생 등등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라고 명령하죠. 부족시 피부가 안좋아질겁니다.

비타민 B:  이게 아주중요한데요 신진대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 b는 여러가지 계열이 있어요

B1은 티아민 혹은 인산활성화가 되어 TPP라고 하는 보조인자가 되는데요 이것은  해당과정이 끝나고 TCA 회로를 들어가기 위해  피루브산이 아세틸CoA로 바뀌는데 필요합니다.

B2는 리보플라빈이라고도 하는데 전자전달을 하는 FAD계열에 들어 있고요
B3는 나이아신인데 비슷하게 NAD 계열에 들어있습니다.

B5는 coenzyme A라고 하여 간당하게 CoA라고 많이 쓰고요  이것도 위에서 말한 아세틸 CoA 만들때 필요합니다.

이렇게 4가지가 신진대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당대사 지방대사 단백질 대사에 중요합니다.

이게 없으면 ATP를 거의 못만드니 몸에 힘이 없겠죠.?


B9는 엽산인데요. 이것은 메틸기라고 하는 -CH3 를 다른 화학물질에 옮겨주는 역할을 주로하는데요  DNA, 특히 티민이라고 하는 구성성분을 만들때중요합니다.
이게 없으면 DNA를 잘못만드니 세포분열이 잘 안되겠죠??
특히 120일 마다 새로 만들어줘야하는 적혈구가 타격을 입는데 그럼 빈혈이 옵니다.

그리고 정확한 기전은 모르는데 임산부가 엽산부족시 태아의 신경관 발생이 잘 안되어 기형아가 나옵니다.


B12은 코발아민이라고 하는데  신진대사중 이성질체를 만들기도 하며 부족시 빈혈이 생깁니다
이거는 고기섭취를 하거나 장내 미생물이 만들 수 있는데요. 채식주의자들은 고기를 안먹으니 결핍될수 있습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제로 역할을 하는데.. 더 자세한거는 까먹었네요..;;

일반인들 알아듣지도 못하게 너무 들어갔네요
저 위의 내용까진 알거 없고.. 천연 성분이 1프로만 들어가도 천연 원료 비타민이라고 하니까 낚여서 비싼 돈 주고 사먹을 필요 없고 채소를 많이 드세요 약은 아주 잘 먹어도 흡수율 30%미만이지만 식품은 흡수율 80%까지 되요 보통 과일에 비타민 무기질이 더 풍부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채소에 영양소가 더 풍부합니다. 쌈채소, 파프리카, 브로컬리, 토마토, 시금치, 양배추, 무, 오이,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같이 일상에서 먹는 채소만 잘 챙겨 먹어도 약 먹을 필요 없어요. 
단, 하루에 5종 이상.. 그리고 1950년대에 비해 영양소가 절반 정도 줄어서 두배의 양을 먹어야 옛날 만큼의 비타민 무기질을 먹을수 있다네요^^

저, 궁금한게.. b12는 계란이나 해산물에서도 섭취 가능한가요?

나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뉴트리라이트?
이거 좋나요? 천연 천연 해대서 진심 궁금하네요

과일먹는게 더 좋아요. 철에 맞춰서 먹어주면 굳!지금은 귤 까먹고 홍시도 파먹고 사과는 부사먹고...비타민 사먹는것보다 훨씬 좋아요

천연비타민...유사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