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히어로.gif

존재는하닉네임2016.11.19 08:44
10년뒤

동생 : 형이 나 어릴때 구해줬다며?! ㅋㅋ 형 짱 ㅋㅋ

형 : 응 라면 끓여줘

---------

형 : 야야야야야야야야 잠깐와봐 잠깐

동생 : 왜??

형 : 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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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푸리2016.11.19 12:00
온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진짜 눈물이 나요
어린아기가 떨어질 뻔 한 아찔한 상황도 그러하지만
위험을 인지하고 뛰어간 큰 아이도 아직 어리다는거져..
그럼에도 본능적으로 달려가서 동생을 받아낸 행동이..
눈물이 난다는 표현으론 부족해요..
아이를 키워 보시면 알거에요 위에 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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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2016.11.19 08:42
내심 개가 뛰어올거라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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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16.11.19 08:41
내 아래 평생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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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winchester16.11.20 15:16
ㅡㅡㅡㅡㅡ방어막ㅡㅡㅡㅡㅡ

아래솔로저주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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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winchester16.11.19 08:41
내위에 평생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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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중16.11.19 08:42
강아지 말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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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16.11.19 08:42
내심 개가 뛰어올거라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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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11bb16.11.19 08:42
깜짝놀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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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nandes16.11.19 08:43
개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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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샐동안하지않으면셋을더새겠다16.11.19 08:43
가족을 지켜주는 든든한 오빠/형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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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6.11.19 08:43
우와 진정한 형제네

눈물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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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은정은정16.11.19 08:44
저도 울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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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드과16.11.19 10:15
저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ㅜ
진짜 눈에서 눈물 나신건지
아니면 그냥 글만그렇게 쓰신건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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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6.11.19 10:15
애길러보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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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푸리16.11.19 12:00
온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진짜 눈물이 나요
어린아기가 떨어질 뻔 한 아찔한 상황도 그러하지만
위험을 인지하고 뛰어간 큰 아이도 아직 어리다는거져..
그럼에도 본능적으로 달려가서 동생을 받아낸 행동이..
눈물이 난다는 표현으론 부족해요..
아이를 키워 보시면 알거에요 위에 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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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짜라짜짜게먹지16.11.21 12:56
전안키워봤는데도
보는순간 눈물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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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그냥16.11.21 10:45
저도 이제 곧 둘째가 나오는데 저 엄마가 둘째 첫째 마지막에 끌어안을때 마음을 알거 같아 눈물이 막막 나네요... 미안하고 고맙고 내가 한심스럽고 다행이고... 얼마나 놀랐을까 첫째가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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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16.11.19 08:43
형 ㅠㅠ 멋있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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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셔츠의그녀16.11.19 08:44
멋있다..마음은 벌써 어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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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16.11.19 08:44
10년뒤

동생 : 형이 나 어릴때 구해줬다며?! ㅋㅋ 형 짱 ㅋㅋ

형 : 응 라면 끓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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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 야야야야야야야야 잠깐와봐 잠깐

동생 : 왜??

형 : 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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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11.19 20:44
형: 너 얼굴 왜이래?

동생: 신경쓰지마...

형: 너 일로와봐 어떤 xx그랬어! 빨랑말해!!

동생: 아! 됐다니까!!

(동생방으로 퇴장)
형:(전화기를 들고 동생친구에게 전화하며)야 요세 00무슨일 있냐?...... 누구냐? ...알았다.
(형 빠다챙기고 집밖으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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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6.11.19 08:45
난 또 멍뭉찡이 뭔가를 할 줄 알았지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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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수16.11.19 08:49
애를 왜 저따 올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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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칩16.11.19 10:06
저도 이말 댓글 쓰려고 했는데 이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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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6.11.19 10:36
기저귀 갈려고 올려놧겠죠?
뒤집기 시작전에 못움직일때 갑자기 저렇게 기습적으러 뒤집을때가 있어요
뒤집을꺼라눈 상상도 못할 100일 전에요..
뭐 뒤집을수도 있지만 부모가 더 잘 알겠지요
뒤집는애기를 저기다 놔뒀을리가 없자나요?
그것도 둘째인데?? 제 아들도 백일전에 쇼파랑 침대에서 떨어진적 있습니다. 상상도 못할 단 시간에 순식간에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부모들은 상처받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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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주지16.11.19 10:59
유아 기초 3번째가 아기는 높은 위치에 어떠한 이유든 올라가지않게한다...입니다 상식이구요...그리고 병원에서 말하줘요 아기 귀저기 갈아입히실때 땅바닥에 눞히고 두발을 잡아올리고 갈아입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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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6.11.19 23:09
저건 영아 입니다. 유아랑 틀리죠
올라가게하지 않는다. 죠
올라지 않는다 아닙니다.
바닥이 차갑고 딱딱해서 쇼파에 올려놓고 갈려고 잠깐 1-2초 눈돌리다 떨어지는게 부모맘이 많이 상하지 않을까요?
애기는 있으신가요? 기저귀 는 갈아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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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강하다16.11.20 16:03
누가 그 상식을 몰라서 애를. 떨어뜨려보나 알면서도 백번천번 조심하고 신경이 곤두서있음에도 아이는 순식간이에요. 애 안길러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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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6.11.20 23:46
기르다보면 새벽에 정신없을때 쇼파에 안올려 놓으시나요? 바닥에서도 갈지만 잘 못움직일때 뒤집은적 없을때 떨어진적이 있습니다. 사고가 예상하고 조심한다고 안일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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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니16.11.19 15:01
애기들 상처받는게 더 중요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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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6.11.20 04:33
그러게요 먼 논리가 저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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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무새16.11.19 12:16
기저귀갈아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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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6.11.20 04:30
그러게요 프로 불편러들 타켓이 돼도 할말은 해야겠음 어찌하다 저기 올렸더라도 딴짓은 하지 말아야죠 저 상황을 보면서 아이는 키워보셨나요 드립은 먼가요?키워보면 저 상황이 정당화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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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16.11.20 05:00
기저귀테이블이라고 있어요...아이낳고 허리가 안좋으신분들이 많이 아기들 기저귀 갈때 올려놓고 기저귀를 갈죠 거기에 올려놓으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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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곀ㅋㅋㅋㅋㅋ16.11.19 08:49
엄마가 애기를 어디에 올려놓는거야;;;빌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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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뭐지16.11.19 09:12
엄마가 형도 바로챙겨주고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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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이16.11.19 10:02
뒤집기 시작하면 조심해야죠.. 붙잡고 서기 시작하면 테이블 위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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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붤탱16.11.19 13:32
기사를 봤는데 아이가 5명이셨나 하셨어요
기저귀갈려고 했는데 다른 아이들이 말썽이라 잠시 보는사이 일어났다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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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뱅잉16.11.19 14:00
심창 철렁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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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남16.11.19 15:22
역시 남자네 ~순발력 있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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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6.11.19 18:52
10개월된 애기엄마인데 넘 오싹하고 한편으로는 큰애가 대단해서 눈물이 나네요.
애기는 진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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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똥떵어리16.11.19 20:31
저도 어릴따 세살터울의 동생이 가구를 통해 베란다 밖으로 떨어지려는 찰나 동생 발을 잡고 엄마를 불렀다는군요. 어려도 위험한 순간은 직감적으로 아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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