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이 공감하는 인생의 진리

인생은전국노래자랑2016.12.08 07:57
행복도팔고 ...자존심도팔고... 황금같은 내젋음도 팔아 나는 오늘도 학자금 대출을 갚아나가는데 ...사람이죽어가는 골든타임을 팔아 헤어스타일에 신경 쓰는 사람도 있다네...
바로가기
41
2
Bao2016.12.08 13:08
박근혜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그래서 머리나 하고 있던거겠죠.

나라는 기본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나라의 대표라는 사람이 배가 기울어진다는데
구조는 구조대가 하겠지. 하고 티비에 비춰질 머리연출에나 신경을 썼습니다.
국민이 열받는건 이런겁니다.
애초에 국민에게 관심이 없다는 식의 태도.
사후에도 국민을 위하기보단 본인들의 실수를 덮는데 집중했으니 그런 일관되게 국민을 외면하는 모습에 분노하는 겁니다.
바로가기
11
0
Bao2016.12.08 12:57
선전용 연출자첸 괜찮아요. 원래 정치도 이미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꽤 크니까요. 심지어는 흰머리조차도 일부러 연출하기도 하죠. 근데 그 문짝책상과 다르게 헤어스타일이 욕먹는건 그때가 그딴거 할 시간이 아니었다는거죠. 들키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문짝책상을 비꼴 타이밍은 아니란겁니다.
바로가기
10
0

30살까지동정이면마법을쓸수있다네16.12.08 07:55
ㅋㅋㅋ큐ㅠㅠㅠ
댓글달기
0
0
게으름은편안함을낳는다16.12.08 07:55
내 행복은 헐값이구나.
댓글달기
0
0
키키키쿄쿄쿄16.12.08 07:55
행복찾아 인생을찾아~♩
댓글달기
0
0
보오오오오오이16.12.08 07:56
근데 행복의 조건에 돈만 있는건 아니더라
댓글달기
0
0
미래아침16.12.08 07:56
팔고 팔어 또 팔아 돈좋아^
댓글달기
0
0
인생은전국노래자랑16.12.08 07:57
행복도팔고 ...자존심도팔고... 황금같은 내젋음도 팔아 나는 오늘도 학자금 대출을 갚아나가는데 ...사람이죽어가는 골든타임을 팔아 헤어스타일에 신경 쓰는 사람도 있다네...
댓글달기
41
2
자네비누좀주워주겠나16.12.08 11:05
답답하죠 끝까지 가실모양입니다 ㅎㅎ
댓글달기
0
0
그냥허허하고웃지요16.12.08 11:18
왠 헤어스타일? 피부미용 아닌가요
댓글달기
0
0
유다이16.12.08 11:33
보고받은뒤에 미용실가서 흐트러진머리 연출했다는 증언나왔습니다
댓글달기
5
0
미분과적분16.12.08 12:21
정치인이니까 연출하는건 눈 감아줄수있음
구두 뒷굽뜯고 문짝으로 책상만드는 시장님도 계신마당에

근데 좀 걸리지나말지 어휴
댓글달기
1
7
Bao16.12.08 12:57
선전용 연출자첸 괜찮아요. 원래 정치도 이미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꽤 크니까요. 심지어는 흰머리조차도 일부러 연출하기도 하죠. 근데 그 문짝책상과 다르게 헤어스타일이 욕먹는건 그때가 그딴거 할 시간이 아니었다는거죠. 들키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문짝책상을 비꼴 타이밍은 아니란겁니다.
댓글달기
10
0
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6.12.08 11:40
행복팔고 자존심팔고 황금같은 젊음 팔아서
번 돈으로 세금을 내니 이리 비참할 수가

결국 국민을 개돼지 노오예로 보는 헬조선은
하루빨리 하야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댓글달기
3
0
Billionie16.12.08 12:03
골든타임에 머리한거 미친년이긴한데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이 없어서 승객들 다 죽었다기보다
세월호 선장이 움직이지 말라고 방송해서 승객 다 죽은거 아닌가...

박근혜가 즉시 나타난다 한들 뭐가 달라짐?
그 위급한 상황에서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들을 필요도 없고 메뉴얼대로 침몰 시작한 순간 배에 있는 승객들 대피시키는게 우선인듯한데... 대통령을 기다리는게 아니라...

박근혜 국정 농단으로 빡치고 죽이고싶고 하야찬성하긴하는데
세월호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행정부에 있다고 보긴 조 어려워 보임...

간접적으로 잘못이 있다면
국가적 차원에서 위급상황에 대한 시스템을 미리 만들지 않았다는 점.. 정도 아닐까 싶은데

위급한 상황에 대통령 지시를 기다려야하나...?
댓글달기
3
6
Bao16.12.08 13:08
박근혜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그래서 머리나 하고 있던거겠죠.

나라는 기본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나라의 대표라는 사람이 배가 기울어진다는데
구조는 구조대가 하겠지. 하고 티비에 비춰질 머리연출에나 신경을 썼습니다.
국민이 열받는건 이런겁니다.
애초에 국민에게 관심이 없다는 식의 태도.
사후에도 국민을 위하기보단 본인들의 실수를 덮는데 집중했으니 그런 일관되게 국민을 외면하는 모습에 분노하는 겁니다.
댓글달기
11
0
순siri16.12.08 14:43
당시 정부가 할 게 없었다는 건 경우에 따라 달라요. 미국, 일본 정부와 군에서 지원한다는 것도 막았어요. 그게 해경의 결정인지 정부차원의 결정인지도 밝혀져야 겠지만, 정부가 나서서 주변국 도움 구하고 컨트롤 타워 세워서 구조작전 논의하고 일반 잠수사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투입/교대할 거냐도 계획하고...끝내 실패 하더라도 그런 과정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니까요. 미국인들이 국뽕을 빨만한 게, 라이언 일병 구하겠다고 그 난리를 치는 영화가 영화만이 아니라는 점에 있죠.
댓글달기
2
0
Billionie16.12.08 15:17
제 말은
사고가 났을 땐 대통령의 지시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빨리 사고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생명을 구하는게 우선이죠.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을 나몰라라 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에여...
그 아이들을 죽인 직접적인 원인은 그 정신나간 선장의 가만있으라는 방송이었잖아요 명확히 말하면.. 그게 대통령이 나타나지 않아서 많은 사망자가 생긴건 아니잖아요.
요렇게 정리하고

이제 큰 그림에서
대통령이 연락 안됐던 점
기존에 재난시스템 보완되지 않았던 점 등.. 뭐 이런걸 문제 삼고, 행정부 수장으로 그 사고와 관련한 책임이 있다고 보는게 순서가 맞죠..

그냥 무턱대고 박근혜 때문에 죽었다, 대통령이 세월호 아이들을 죽게 내버려뒀다라고 말하기엔 너무 대통령의 직무를 다양한 범위로 생각한 거 아닌가 싶네요...
댓글달기
3
3
삥따리16.12.08 15:40
이게 맞는말 같음 박근혜 때문에 세월호탄 승객이 다죽은게 아니고 선장때문이지
댓글달기
1
2
순siri16.12.08 16:13
직접적인 원인은 분명
세월호 선장에게 있다는 데 동의 합니다.
과적도 나자빠진 것도,
기다리라는 것도 다 선장 책임이었죠.

저는 내용 중
'정부가 나선들 달라질 게 있었겠느냐'에 대한
이견을 말씀드린 거지, 님의 의견 전부를 반박하는 게 아니었어요.

정부가 바로잡을 여지가
얼마나 있었는가, 이 판단이 각자 달라서
직/간접적인 책임의 비중을
사람마다 달리 보는 거고,
그래서 국민이 편 갈라 싸우고 있는 거죠.
어떤 사람은 9:1 누구는 6:4라고 보겠죠.

따지고 보면
문자 그대로 대통령이 죽였다고 믿는 사람
전수 조사하면 몇% 될까요?
님 주변엔 좀 많으신가요?
저는 전체국민의 5%도 안 된다고 봅니다.
커뮤니티선 글들 꽤 봤습니다만...
학교, 회사에서 얘기 나눠봐도
문자 그대로 그렇게 믿는 사람
딱 한 명 있더군요.

사람들이 그렇게 표현하는 건
'국가가 적절히 나섰다면 피해규모가 얼마라도 줄었을 것이다' 라는 가정 하에

"그 시간에 역할과 책임을 최선으로 다했는가"
"대통령으로서 재난 수습할 역량이 있는가?"
이부분 때문에 분노합니다.
뭘 노력했는지 제대로 밝히지도 않고
공감도 반성도 없이 덮을 생각만 했다는 것에 치를 떠는 거죠.

"애들 죽어가는 데 도대체 한 게 없다."
이게 더 대중적인 의사표현입니다.

"대통령 때문에 죽었다"는 표현은
모두를 대변하는 표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싸움 붙이기 딱 좋지요.
댓글달기
3
0
Billionie16.12.08 16:46
어쨌든
정부가 이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미리 하지 않은 것...
그리고 사고가 난 후의 어떤 조치.. 요런 것을 좀 정확히 짚으면서 정부 탓을 해야지

그냥 무턱대고
왜 대통령이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지 않았냐 라는 등
그런 말과 글은 너무 과한 표현이다 라는게 제 의견이었을 뿐입니다.

사실 한국에서 어떤 일이 생기든
한국 정부는 항상 책임이 있죠. 국가의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우리가 권한을 줬으니까요.

근데 이 화살을 정부에 돌릴 때
정확하게 조준해서 똑똑하게 따져야하지 않나 싶어요. 그냥 막연한 선정적인 표현보다는 좀 논리적으로!

그래야 이 이야기를 위에서 들어먹을지 아닐지는 몰라도
제대로 된 대의정치가 이루어 지겠죠.
댓글달기
0
0
콜프티케팅성공16.12.08 17:03
저도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과 대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부족함 때문에 생기는 불필요한 다툼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근데 그런 능력을 모두가 갖고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누구는 축구를 한 시간을 뛰고도 멀쩡하고 누구는 5분만에 탈진하고 그러죠.

의사소통에 남다른 감각이 있고, 판단을 냉정하게 잘 해서 꼬투리 잡힐 거 없이 필요한 의사개진만 담백히 잘하는 사람은 참 드물어요. 그렇다고 잘하는 사람들만 의사표현하라고 할 수는 없는 법이고요.

정확한 표현과 입장정리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어딘가 있다면, 그런 사람들이 곳곳에서 역할을 해주면 되지 않나 싶어요. 발끈하고 막 뱉는 사람들 냉정하게 다독이면서, 정정해주면서. 더 정확한 표현 공유하면서.
종종 보면 그런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선 긋고 밀어내거나, 쟤네가 빨갱이, 하고 몰아세우기도 하는데 저는 그런 반응으로 대하는 건 그런 사람들하고 함께 가기 귀찮아서 그런 거 아닌가 해요. 언제 일일이 설명하고 사람 만들어? 혹은 나는 수준이 더 높단다, 하는 자의식. 근데 얘기해보면 사실 서로 마음은 비슷할 때 많거든요. 화가 많고 서툴어서 그렇지.

더 분명하고 정확한 의사표현도 개선하면서
그런 소통의 연대도 함께 두터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달기
1
0
Billionie16.12.08 18:08
음...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댓글로
이 이야기를 갖고 소통해보려 했던거에요 ㅎ

어쨌든 빨리 잘못한 사람들 따끔하게 처벌했음 좋겠네요
댓글달기
0
0
Bao16.12.08 16:25
님 말의 취지는 이해합니다.
박근혜 혼자 다 죽였다! 오로지 박근혜! 이런 사람은 극소수일겁니다.

지금은 박근혜에게 대통령으로서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겁니다.

대통령 직무는 엄청나게 많아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청와대에 기재된 대통령 공식일정은 늘 텅텅비어있죠. 빈공간이 더 많을 지경입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그냥 정기휴일이었습니다. 아예 공식일정이 없죠.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수요일에 터졌습니다.

아무일도 없던 날이죠.(아무 일정이 없다는것도 욕먹을 짓이죠.)
아무일도 없던 날 박근혜는 아무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댓글달기
2
0
토요일은밥이좋아16.12.08 08:02
사회에 불만이 조금 덜 생길 뿐이다
댓글달기
0
0
인생짧다즐겨라16.12.08 08:0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1고니16.12.08 08:36
ㅇ
댓글달기
0
0
놔봐놔봐놔봐쫌16.12.08 08:49
행복을 잘 찾는 사람은 돈 많으면 더 다채롭게 행복하지만 행복을 찾을 줄 모르는 사람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행복할 수 없다.
댓글달기
0
0
적하반장도유분수16.12.08 08:59
나이가 더 들면, 내가 건강하고 아직 능력이 있어서 돈을 벌수 있다는 자체도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달기
0
0
여친생기면탈퇴함16.12.08 09:27
그 돈이나 버니깐 행복한거 아닌가?? 난 요즘 이 말이 제일 공감안가던데
댓글달기
1
0
이보시오주인양반내가드립퍼라니16.12.08 09:58
ㅇㅇ맞음 그래서 때려치고 지금 배고픔에 허덕이면서도 전 하고싶은거 하려고 그림배우고있슴다. 뭐 일단 물욕이 적어서 지출이 적은것도 한 몫하지만요. 인생 살면서 이렇게 충족감 느낀적은 지금이 처음이에요
댓글달기
0
0
남자는배여자는항문16.12.08 11:31
썩을놈의 세상..
돈을 벌어도 늘 궁핍하고
있는자들은 늘 있고
없는자들은 늘 없는.

죄송합니다.
돈 때문에 우울한 일이 있어서
오늘은 좀 꼬여있을게요ㅜㅜ
댓글달기
1
0
뭬요16.12.08 14:25
뭐 세상에 공짜가 있을거라는 생각 자체가 초년생에 착각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