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상현실적 단어)란게..
제 소견으로는 여자친구(신화적 생물)의 진화형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나, 혹은 여자쪽이 좋아하는 감정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구요. 

그럼 여기서 정리해봅시다. 

  우선 여자쪽이 우리를 좋아하는 그럴 일은 없겠지요. 만약 세상의 남자가 우리밖에 남지 않아도 인류 생존을 위해 여성부에게 정자만 채취당하고선 버려지겠죠.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누군가 우릴 좋아해주거나 귀를 만져주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응?)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여자친구가 된다?? ㅋ. 이건 좀 상상에 가깝겠네요. 헛된 꿈보다는 지나온 과거와 오늘의 나를 바라보십시오.  아니면 만시간의 법칙에 따라 10년동안 한 여자를 사랑해보시면, 그녀와 닮은 딸아이를 보겠죠. 다른 남자의. 아..잠시 눈물좀. 이성적 판단이 흐려져서..

  결론적으로 우리에게 와이프란 단어는 그 현실태가 매우 희박한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만일. 불쌍하고 무고한 베트남 처녀들이 사회봉사, 혹은 자기희생 정신을 바쳐서 우리에게 와이프의 형태로 강림하실 수는 있겠지요. 만분의 일, 만일이니까요. 
  꿈에도 그리던 가정을 다문화가정으로 이루고자 할때. 월요일마다 의무감과 헌신의 마음으로 출근을 해야하는데 이러한 월요일의 아침, 아참. 

  월요일의아침같은년님. 저번에 제가 마세라티 열심히 설명해서 베댓 되니까 싫어요에 씨발이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그땐 진심 많은 분들이 '자음 댓글'이나 '저 사진에 나온 차가 무엇이냐?'에 대한 문의가 많아서 설명했던 겁니다. 
  존칭과 온라인예절을 빌린 표현으로 말하건데 그렇게 불특정 다수에게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행위는 삼가해 주십시오. 온라인에서조차도 왕따 당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저도 사실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잘나가는 상태는 아닌지라, 온라인에서는 더욱 예절을 신경쓰고, 빈틈을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함께 키보드 워리어가 되는 것보다는 좋은 개드리퍼로써 좋은 댓글, 반전 댓글을 달면서 현실에서도 힘이 되는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야지요. 
  행여 개드립을 떠나버리시지는 마시구요, 좋은 댓글, 격려, 그리고 좋아요를 눌러주면서 다시금 사람들과 긍정적인 소통과 화해를 위해 노력해봄은 어떨까요? 물론 오랜시간동안, 남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것보다 더 오랜시간 노력하셔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렇다면 언젠가의(미래지향적 표현, 그러나 현실성은 떨어지는) 정모에서 기다림과 반가움으로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주제도 모르고 설교를 하냐고 생각되신다면 죄송하구요. 제 밑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댓글 정주행 하시는 분들에게도 ㅈㅅ.

근데 이버스. 
길을 잃었네요.
기사님. 죄송하지만 여기서 세워주시면 안되나요?

마누라도 못알아본다고 아침밥상 없어진게 함정

저대로했더니 아내가 밥을 아내....

웃음에 관대한 사람들의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