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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트라는 말을 없애던가 해야겠네요 이 정도면
불신감이 장난아닌데..

제대로 안 퍼오셨네;;;
바지 지퍼 열어야보이는 부분에 명찰 부착
- 왜 그랬는지 알아보니 교육청에서 공문이
"명찰을 영구히 옷에 부착하지 말것"이라고 내려옴
- 교사가 이상하게 해석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 명찰 부착할 것"으로 해석해서
바지 지퍼 안쪽에 이름 박음질함
- 지역인권센터에서 알고 교복 전량회수후
명찰 다 떼도록 진행중

궁금해서 검색해봤네요
이 학교는 올해 초 한 학부모로부터 '가슴 부위에 명찰을 달게 하는 방침을 바꿔 달라. 명찰 때문에 가슴 부위에 시선이 쏠리기 때문에 성장기 여학생들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는 항의를 받았다.
마침 올해부터 도교육청은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교복공동구매' 방침을 시행하면서 '학생인권을 고려해 명찰을 교복에 영구히 부착하는 방식을 지양하라'는 지침을 보냈다.
학교 측은 교육청의 이 지침을 학생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명찰을 보이는 위치에 달면 안된다고 해석했다. 이에 교복 분실을 우려해 명찰을 부착하되, 학생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 명찰을 달도록 방침을 마련했다
"교육청 지침에 따라 영구히 부착을 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교복공동구매 방식에서 교복 분실 시, 교복을 구할 데가 없어 진다"며 "분실을 우려해 명찰을 부착하되, 보이지 않는 곳에 명찰을 부착하라는 지침에 의거해 고민한 끝에 지금의 위치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트 부분에 명찰을 박으면 바늘이 부러지고, 바지 아랫단에 박으면 바느질 재봉 자국이 밖으로 나와 미관상 좋지 않았다. 또 안쪽에 박으면 피부를 스치게 돼 박을 곳이 없어 고민을 하다 결국 지퍼 사이의 천에 부착하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바지 지퍼 사이에 부착하기로 한 처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수치심을 느끼게 해 오히려 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다.

근데 제가 궁금한점은 
가슴부분에 부착하면 눈길이 가기때문에 수치심을 느끼게 한다고 해서 안보이게 안쪽에 달은 것인데 이건 왜 수치심을 느끼게 하나요? 바지 지퍼 겉쪽에 눈길이 가게 부착한것도 아닌데...??
이름을 확인할 일이 있을때 들춰볼일이 생길수도 있어서 그런가도 싶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