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가 존재하는가?
산타클로스란 존재는 365일 중 364일을 쉬는 백수 중의 극상의 백수이다. 인성은 말할 것도 없이 나쁜 인간이다.
사실 1년에 한번이라도 울면 선물을 안 준다고 하는데 어른이라도 1년에 한번이라도 안 우는 것은 무척 어렵다.
그리고 울음의 정의를 분석한다면 매우 부정확한 의미이며 눈물로 한정짓는다면 감기, 재채기, 하품, 꽃가루알레르기 등으로 흘리는 눈물도 포함될 지 모른다.
그 뿐만 아니라 모두들 1년 간의 눈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그 누구도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사실 1년이 아니라 평생 눈물을 한번이상 흘린다면 선물을 주지 않는 것이라는 가설도 성립된다.
그렇다면 태어나면서 의사, 산파에 의해 강제로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 선물의 기회는 박탈이되며 이는 산타와 의사협회와의 모종의  공모가 있을 지도 모르는 추측도 생긴다.
1년간 하루를 일한다는 빨간 옷을 입은 변태는 그렇다면 그 누구에게도 선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성립되며 그렇기때문에 산타를 대신하여 부모님이나 선생, 친척들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볼 수 있다.
즉 태어나면서 이미 한번 울었기때문에 산타라는 명예직이 성립되면서도 일하지 않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꿈의 직장이자 세금도둑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때문에 크리스마스에도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이로써 우리는 이슬람계통에서 파생된 신의 생일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되며 크리스마스라는 날이 없어져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흔해빠진 상술과 종교의 의미로의 크리스마스가 아닌 그저 빨간 날의 휴일로써 지내야하며 크리스마스 대신 유교적인 날로 재탄생하는 것을 축하하며 12월 25일은 남녀칠세부동석의 날로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니는 연인들을 국가측에서 엄중히 관리하며 모든 모텔과 음식점을 단속하여 국가적인 휴식일로 해야할 것이다.

그것도 선두에 세워 부끄럽게 함.

그렇다고 산타가 대머리들 채찍으로 때리면서 선물갖다 줄 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