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서 수시로 대화하고
먼저 전화걸고 먼저 인사하고 그러다보니
적어도 만나도 대화하는 친구 몇명은 생기더군요
저도 남이 나에게 오길 바랬지만
남들도 저랑 같은 생각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이제 대학들어가는데 대인관계가 제일 어려웠는데 잘 할수있늘지 너무걱정이예요 ㅠㅠ

OT에서 만나서 친해진 사람들이 끝까지 가는거 같아요

케바케인게 저는 OT때 같이 지냈던애들이랑은 성격 안맞아서 멀어지고 개강후에 수업 같이들으며 친해진 친구들이랑 잘지내요!대학 지나고 돌아보니까 다들 성격맞는애들 찾아 지내는거 보니 끼리끼리 놀게되는거같아요.

오우 그런가여

새학기라 단톡방에서 갑자기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ㅋㅋ
이미 끼리끼리친해졌고
윗분께 드리고싶은말은 같은 성별끼리 노는게 좋습니다ㅋㅋ 썸은없지만..

질문이요.
어떤 사람과 얘기하고 싶고 만나고 싶은가요?
친한 친구가 많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사람과 만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나요?
외모가 좋다고 친구가 많은건 아니죠. 그 생각은 버리세요.
친구를 사귀고 싶으시면 먼저 다가가 얘기를 들어주세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보세요. 항상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실행이 어렵지.

좋은 질문과 조언이네요 감사합니다
전 그냥 제 주위 아무나 착한사람과 친구가되고싶습니다 착한사람이란 저를 이용하려는 사람을 제외한 사람입니다
친한친구가 많은 사람이란 속을 털어놓을 친구 몇명 인간관계로 생긴 친구 몇십명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만나면 적어도 이번방학처럼 집에만 있지는 않겠지요? 개강해도 혼자다니지 않고.. 밥도 일부러 굶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행복할것 같군요 친구와 술도먹고 여행도가고..
외모얘기는 잘못 말했네요 그저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다가갈수 있을만한 최소한의 외모를 말한겁니다
그전까진 외모로 왕따도 당하고 해서 자신감이없으니까 먼저 다가가지도 못하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아무튼 진지하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0^/

어쩔수 없어요 모임자리 자주나가세요
물론 님이 어떻게 분위기를 띄우고 막 그러진 못하겠지만.. 그자리에 한명쯤은 주변사람들을 두루두루 챙기는 인물이 있을꺼에요 그 사람으로 인해 자연스레 대화에 끼어들고 대화를하다보면 그런 자리외에도 만날 친구가 생길겁니다.
물론 오픈 마인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흉보단 장점을 주로 보시는게 중요해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오래가지 못하고 소속된 집단에서 벗어나게되면 자연스레 연락이 끊기는것의 반복이였죠. 그래서 친구가 한 2명 있는데 한명은 유학가고 한명은 멀리 살아서 자주 보기가 힘드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는데 공감하는 바입니다. 종종 옛날 친구들이 떠올라요. 내가 더 잘해줘서 연락을 계속 이어갈걸 하는 후회와 함께요. 외로움음 적응은 해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안느껴지진 않는거같아요. 제가 글쓴이분의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