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누구의 편을들려고 하는말이 아니라 하루종일 애기키우는 와이프분도 분명 편하진 않을거에요 하루종일 애기보랴 집안일하랴 .. 짜증나고 힘든데 하루종일 집에만있으니 풀곳은없고 답답하고, 의사소통되면서 짜증받아줄수있는 사람이 남편밖에없겠죠 ㅠㅠ .... 님이 힘든만큼 분명 와이프분도 힘들꺼에요. (님이 안힘들다는게 절대아니구요 ) 먼저 한마디 건네보세요 여보 많이힘들지? 항상 고마워 ... 라고 // 일주일 정도만이라도 한번 투자해보세요. 연기라도 좋아요 . 어차피 애기때매 이혼은 못하신다면서요 .. 그냥 마지막이다?생각하고 해보시길


추천해요.
저도 님처럼 애기덕분에 급하게 결혼하고 연년생 키우고있는 결혼 2년차 와이픈데요 . 처음엔 많이싸웠죠 ㅠㅠ서로 힘드니까요 ㅜ ㅜ 근데 남편이 항상 저에게 많이힘들지? 라고 해주면 진짜 하루의피로가 싹풀리고, 에고고고 자기가 더힘들텐데 내걱정만해주네 더잘해야겠다 싶어지더라구요 .. 또 먼저다가와주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면서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지구요 .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와이프 입장도 생각해보시고 육아ㄸ9문에 스트레스 받을 와이프 생각도 해보세요. 애기 어렸을땐 특히 첫애는 둘다 힘든건 당연합니다. 육아랑 회사일 하루만 바꿔도 못한다 소리 절로 나올겁니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살수있는게 결혼생활입니다. 혼전임신 때문에 결혼했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가시면 둘다 불행합니다. 어쨌든 둘만의 사랑의 결실이고 이뤄진 가정이니 어떻게 하면 잘 지켜갈까 생각하시길...저도 남편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