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잘 알려줘도 안맞는게 좀 있으면 오히려 역효과던데..
쌤이랑 말이 잘 통하고 친할수록 공부에 좀더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만약 제가 그런상황이라면 주변에 다른선생님있으면 옮길 것 같아요.

그쵸..?근데 이게 예체능쪽이라...
잘알려주시는분 찾기가 쉽지가않아요 ㅠㅠ

그냥 기능인일 뿐
선생은 아니라고 봐요.
계속 배우고 있다보면
자존감 다 털리고 시체같은 삶 될듯...

이관계가 스승과 제자 사이인지 돈내고 배우는 비즈니스 관계로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그런적이 있었죠 나름 유명한 선생님 밑에서 배우는데 분명 가르침과 실력에 의심할것도 없고 믿고 그대로 따라갔죠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저랑 너무 안맞드라고요 그렇다고 싸운적도 없어요 제가 그냥 다 참았고 친한척하고 좋은척 했어요 제가 다 맞춰드릴려고 노력했으니까요 그런대 저말고 다른 제자들은 스승님과 잘맞고 잘지내닌깐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들고 스승님은 대인관계가 좋으니 계속 참고 했더니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배우는 건대 이일이 싫어지고 아 이대로라면 내가 행복하지 않을거같다 해서 나왔어요 결국 사람마다 다른거죠 스승님과 잘맞는 사람이 있을거고 저처럼 안맞는 사람도 있는 거고 EBS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유명한 스승님이 계시고 어떤 제자가 먼저 찾아와서 자기를 가르쳐달라고 그스승님이 워낙 까다롭고 엄한분인것도 유명한대 알면서도 먼저 찾아갔죠 그리고 대회준비를 하던중에 갑자기 제자가 스승님을 떠나고 다른 스승에게 배우고 대회에서 1등을 하게되죠 그리고 그둘은 연락도 안하고 사이도 안좋아지게 되죠 스승으로서는 먼저 찾아온놈이 갑자기 떠나버리고 화가 난거죠 제자는 떠난이유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역시 글쓰신분과 저와 같은 문제가 떠난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스승님 밑에 계시니 힘드니까... 아무튼 이스승님과 제자분은 화해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였어요 저도 지금 스승님을 떠난 상태지만 후회없고 성과가 비록 낮더라도(낮은가?) 지금 이일이 행복하고 좋네요 스승님은 다 너잘되라고 하는거야 라는대 저도 잘알아요 스승님이 얼마나 절 생각하고 잘해주는지 하지만 스승님 스타일이 있고 그분만의 스타일을 저하나 때문에 고칠수도 없다는걸 잘알기에 전 다른 방법을 택한거죠 참고로 저도 예체능쪽이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