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교육 현실이 이곳에서 확실하게 보이는 군요...
19금 걸지 않겠습니다. 걸어봤자 볼테고 차라리 학생도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질외사정이라는건 아주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거만한 피임법이라는 착각입니다.
그런데 질외사정을 하려는 이유는 뭐냐?
성관계시 가장간단하고 안전한 피임법인 콘돔을 착용하면 남여 서로 느낌이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이건 남자만 느끼는게 아니라 여자도 느낍니다. 콘돔착용시 분비물이 적어 성관계가 원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기적이고 거만한 방법인 질외사정 하면 괜찮아 설마 아주 조금 나도 모르게 쿠퍼액 나가는데 임신이 되겠어?
하죠.
답은 합니다. 확률도 높습니다.
본인도 정확한 피임법에 관한 교육을 산부인과에서 의사 선생님
한데 배웠읍니다.
쿠퍼액이 임신 확률이 높은 이유는 성관계시 정자는 항상 나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던 도중 성관계로 인한 성기 운동으로 인해 전립선이 자극이 되고 나갈곳을 찾고 있던 튼튼한 정자들은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오며 일반적인 쿠퍼액 1미리에서도 정자의 수는 약 10만 마리가 넘습니다.
사정보다 쿠퍼액의 정자들이 더욱 활동적이라는거죠.
그런데 남자가 쿠퍼액 조절이 된다구요?
그냥 손이랑 놀아도 쿠퍼액 언제 나가는지도 모릅니다.워낙에 소량이고 난 쿠퍼액 안나오는데?
하시는분들 성기출구에 휴지 대놓고 손이랑 놀아보세요. 그럼 나도 모르는 새에 젖어있습니다.
즉 관계시 서로 더 즐겁자고 혹은 난 콘돔끼면 죽어서 못해 무조건 노콘이지 하시는분들
올바른 성생활을 위해서 당장 아이계획이 없다면 남자분이 정관수술을 하시던 여자분이 피임약을 꾸준히 혹은 병원에서 시술하는 다양한 피임법들 하이길 바랍니다.
정관수술해도 잠시 묶는것일뿐 나중에 필요시 다시 정상가동 가능 합니다.
여성분들의 피임약도.. 이건 좀 얘길할께요.
이전글에서 불안하면 사후피임약 먹으면되지 라는 개같은 소릴 봤는데 그딴 생각할거면 그냥 집장촌이나 가서 돈주고 하세요.
사랑한다는 개같은 거짓말로 여자 꼬셔서 몸더럽히지 마시고
사후 피임약 낙태보다 괜찮고 별거 아니라 생각하는분들 많은데 거의 낙태급 여자몸에 영향을 끼칩니다.
수정하려는 난자를 거의 파괴하는 식의 약인데 괜찮을리가 있겠습니까?
피임약으로 피임을 하시려면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상담하고 본인에게 맞는 피임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피임약이 여자 몸에 않좋다는 분들도 많은데 물론 자연을 거스르는거니 좋지만을 않습니다. 그러나 규칙적인 생리를 도와둑느 생리시 통증도 많이 완화된다 하더군요.
약국보단 산부인과에서 상담 후 처방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왜 이렇게 까지 얘길하나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경험입니다.
철없던시절 콘돔끼면 느낌이 적다는 이유로 거의 사용 안했습니다. 그래서 몇번 낙태 수술도 알아보러 다녔으며 그 다시 여자진구에게 상당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와이프와도 낙태 경험이 있고..
첫째는 결혼식 두달전 결혼 후 1년뒤에 애기 만들자고 하고 꾸준히 해오던 콘돔이 그당시 없었고 서로 급하게 달아올라 설마하는 생각에 제자신을 믿고 조절하며 조금이라도 느낌 왔을때 수시로 쿠퍼액 확인하며 딱 1번 질외사정을 했고
결혼식 한달전 아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정과 다르게 신혼생활은 약 5개월이 되었고...
그후 3살 터울으로 낳으려던 둘째도 안일한 생각에 질외사정했는데 역시나 2살터울로 줄었습니다.
본인이 질외사정이라는 이기적인 피임법이라는 착각으로 경험한것이니 이걸 보고도 넌 정자 왕인가 보지 난 안그래 난 그런적이 없어 질외로 무슨 임신이야 개소리 하고 있어 하시는분들은 비뇨기과 달려가셔서 무정자증이 아닌가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산부인과를 통하지 않은 피임약들은 특히나 사후피임약은 진짜 왠만하면 복용하지 마세요. 그러려면 피임을 잘해야겠죠? 지금 불편 지금의 만족 지금의 빠져나갈 구멍으로 잘못된 피임이나 낙태를 한다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정말 원할때는 아이가 안생겨 고생할수도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 6년차 35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