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결혼

284100No.59422017.08.16 23:16

1년이 넘게 사귄 여자친구를 얼마전 집에 소개를시켰습니다.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시고 본인도 결혼생각이 있고 여자친구도 결혼 생각이 있다고합니다. 다만 여자친구가 믿는 종교에서 응답이 있어야 마음을 먹겠답니다. 아니면 미리 미안하다고 하네요. 이런상황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그래도 결국 저를 선택할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러는거 보니 아니거같아요...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6401792017.08.16 23:51
헷갈리고 맘없으면 무슨 핑계를 못대겠어요.
촉이 안오세요?
바로가기
5
0
1187002017.08.17 13:54
결혼해도 온갖걸 다 종교에 의지할 것 같은데 얼른 피하세요....
바로가기
2
0
6545432017.08.17 07:12
저의 숙모님께서 독실한 종교신자인데 그분보고 너무 종교에 빠진사람은 만나면 피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죠. 개인적으로 사람은 정말 좋은분 입니다.
바로가기
1
0

64017917.08.16 23:51
헷갈리고 맘없으면 무슨 핑계를 못대겠어요.
촉이 안오세요?
댓글달기
5
0
90134317.08.17 08:23
저도 뭔가 밑밥 깐듯한 대답같아서 좀 찜찜하네요
미리 미안하다니..
댓글달기
0
0
글쓴이 73701017.08.17 09:14
본문엔 얘기못했는데 미리 미안하고 잘되서 응답받으면 미리 고맙다고하더군요. 요즘 매일 새벽기도 간답니다.
댓글달기
0
0
93609417.08.20 16:48
여자친구분이 무슨종교인지는 모르겠으나 종교안에서 결혼을 허락받는 것은 조금 상식 밖이네요.. 그 종교에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는건 어때요?
댓글달기
0
0
17976717.08.17 00:40
업뎃???
댓글달기
0
0
14130217.08.17 01:18
종교에서 응답이있단게 무슨뜻이에요?
댓글달기
0
0
52499017.08.17 01:46
개신교인을 비롯한 종교인 들은 이상하게 자기안에 귀"신"아닌 "신" 이 자리잡고 있어요 그 신이 이사람이랑 결혼해라 말해주는 거죠 근데 이존재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허구와 이상의 초월적 인물상이에요

솔까 팩트만 까고 말하면 여자친구분이 본인이 결혼생활에 자신이 없으니 하나님 핑계되는거에요
자신이 결혼에 자신이 없으면 자기안의 하나님은 결혼을 거부하고
자신이 결혼에 자신이 있다면 자기안에 하나님도 결혼을 허락하시거든요
댓글달기
0
0
41270017.08.17 01:49
빨리 헤어지세요!! 인생 조지는 수가 있어요!!
댓글달기
0
0
52499017.08.17 01:52
근데 단점만 있는게 아닌게
여친이 정말 독실한 개신교인이고
글쓴이가 개신교적 깨우침이 있다면
종교를 가지고 여친을 잘 제어잘할수 있어요 ㅋ
성경이 여친 컨트롤러가 됩니다 ㅋㅋ
제가 기독교적 깨우침이 조금 있지만
불교인게 조금 아쉽긴함 ㅋㅋㅋ
종교들 잘 파헤쳐보면 정신나간놈들이 물 흐려서 나쁜소리가 나오긴 하지만
기본은 자신을 제어해서 자신의 죄를 없애고 우리모두 잘 살아보자 입니다 ㅎㅎ
댓글달기
1
1
52499017.08.17 02:20
이 글 쓰다보니 전에 있었던일 생각난다...

제가 아는 교회장로님이 어느날 교회에 초대를 해주시더라구요
저의 어머니가 극성이라 그렇지 전 딱히 종교에 차별을 안둡니다 ㅎㅎ

룰루랄라 놀러갔더니 그 때 마침 말씀 주제가 "결혼을 통해 성장하자"

그때 제가 신입으로 들어갔더니...여자분들이 저를 하나님이 주신 사람인줄 아셨겠죠 거짓말 안하고 절보는 여자분들 눈이 하트였어요 ♥_♥

진짜 어머니만 아니면 개신교로 개종하고 싶었습니다!!!

교회가면 집안말아먹는다고 구닥다리 사상에 얽메이신 분이라..크읍..ㅠㅠ

아는 교회형님이 교회여자 소개팅 해준다 해도 어머니 선에서 커팅당함... 크읍...
댓글달기
0
1
99365417.08.18 00:47
소크라테스, 지저스, 부처가 공통적으로 한말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자아각성 입니다.

상대방을 컨트롤 해서 자기 맘대로 주무를려고 하지말고..스스로의 모습 먼저 보세요.
댓글달기
1
0
65454317.08.17 07:12
저의 숙모님께서 독실한 종교신자인데 그분보고 너무 종교에 빠진사람은 만나면 피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죠. 개인적으로 사람은 정말 좋은분 입니다.
댓글달기
1
0
66000917.08.17 08:39
제가 아는 그 종교라면
그런 응답으로 사랑을 멀리하진 않을텐데요.....ㅜㅜ
댓글달기
0
0
30190717.08.17 08:53
좋은 결과가 있기 기도해야죠..
댓글달기
0
0
96374017.08.17 12:00
어느종교든 광신자만큼 무서운게 없음. 결혼을 종교에 의지하는거면 밀 다했네요. 님 평생 벌어봐야 종교로 다 빠짐.
댓글달기
0
0
11870017.08.17 13:54
결혼해도 온갖걸 다 종교에 의지할 것 같은데 얼른 피하세요....
댓글달기
2
0
28306417.08.17 16:38
헐. 그 정도면 결혼해도 계속 종교 때문에 트러블 있을 것 같은데요. 40년 넘게 같이 살아야하는데 님도 고민해보세요.
댓글달기
0
0
56813117.08.17 17:27
믿음소망사랑 그중에 제일은..

망사랑...
댓글달기
0
0
40608017.08.17 22:08
망사랑.. 그 다음은 뭐죠?
(엄근진)
댓글달기
0
0

작성

연애 한번 못해본게 갑자기 우울해요 10
664891No.59592017.08.17
전공서적이 한 짐을 넘어서요. 9
833399No.59582017.08.17
뷔페가서 11
536547No.59572017.08.17
너구리입니다. 13
227489No.59562017.08.17
여성분들에게 질문! 8
527127No.59552017.08.17
4요즘 너무 짜증이나서 15
316114No.59542017.08.17
저를 납치해주세요 11
755004No.59522017.08.17
반쯤농담이지만 이렇게 공지넣고싶다. 2
143133No.59512017.08.17
과외집 개가 자꾸 물어요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5
756141No.59492017.08.17
3친구관계 참 어려운것 같네요 15
575074No.59482017.08.17
20대 초반 여자분들께 질문.. 14
363619No.59472017.08.17
북마크 어떻게해요? 2
723801No.59462017.08.17
66번 국도로 떠납니다 2
808104No.59442017.08.17
너구리야~~~~~ 6
128336No.59432017.08.17
종교와 결혼 19
284100No.59422017.08.16

이전 2351 2352 2353 2354 2355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