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 사귄친구인데 그친구가 메갈인거같아요
사건사고가 터지면 무조건 한남충은 이래서 문제라하며 ㅈ의 숙주라는 등의 안좋은 남혐 단어를 인터넷이 아닌 이친구에게서 계속 듣고있어요
안만나고 싶어도 같이 고향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같은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사이라 힘드네요

돼지같은 오빠놈은 지금도 군대에서 그 좋아하는 먹을거 맘껏 먹지도 못하고 개고생하고 있을텐데
(군대를 좀 늦게 가고 전 취업을 좀 빨리했어요)
옆에서 친구란 년이 이러니까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주변에 말하고싶어도 다 서로서로 아는 사이니까 혹시나 나중에 어떻게 될지를 몰라서 말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말인데.. 이문제가 어떻게든 돈을 모아 혼자 자취를 시작해야할만큼의 문제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