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친구들

505926No.71252017.10.17 16:06

일본에서 살고있습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고등학교 친구들단체로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항상 감정이상하네요

저는 제 주위 친구들보다 취업도 빨리하고 대기업에 들어갔어요
처음 취업되어서 방학에 한국 갔을때에는 제 노력과 상관없이 일본이 쉽긴쉬운가보다라는 비아냥을 들어야했고
지금 전 5년차인데 매년 만날때마다 그 얘기를 들어요.
가장 최근에는 제가 앞에 있는데도 방사능 얘기하면서 자기도 쉽게 쉽게 취준해서 대기업갔을텐데 거기있는 사람들 미친거아냐 이러더라구요.
고등학교때 예쁜 추억을 가지고있는 우리가 왜이렇게 된건지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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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62017.10.17 16:55
상대방의 노력을 무시하는 사람이랑은 어울리지 말랬어요 울 아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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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122017.10.17 16:26
시기와 질투의 결정체네요... 보는 제가 다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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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992017.10.18 16:54
굳이 만나야되나요? 그런 인간들..돈하고 시간만 아까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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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1217.10.17 16:26
시기와 질투의 결정체네요... 보는 제가 다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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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617.10.17 16:55
상대방의 노력을 무시하는 사람이랑은 어울리지 말랬어요 울 아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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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78517.10.17 19:29
상대방의 노력을 무시하는사람... 참된 인생교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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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98117.10.17 17:35
저런... 저도 외국에 있는데 한국말이 그립고 친구들도 보고싶고 그맘알죠. 친구가 많다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그중에 맘이 맞는 친구만 만나보시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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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43017.10.17 20:13
니같은 XX는 일본왔어도 안됐을 거니까 걱정마라 ㅋㅋ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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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78817.10.17 23:52
친구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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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4917.10.18 06:32
아무리 포장해도 시기질툽니다
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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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43317.10.18 14:15
몹시 부러운가보네요. 너도 일본으로와서 취업하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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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3717.10.18 16:51
그냥 그런 말 하는 친구가 이상한거임.
그리고 좋은 친구면, 다이랙트로 그런말 듣기 싫다고 말하세요.
말안하면 모름.
말하고 화해하고 계속 칭구하던가, 말하고 서로 빈정 상해서 친구 안하던가.
그게 말안하고 혼자 끙끙대는 것보다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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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9917.10.18 16:54
굳이 만나야되나요? 그런 인간들..돈하고 시간만 아까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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