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한테 칭찬 받는게

212911No.71652017.10.19 23:00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어요. 홀어머니에 몸도 편찮으시고 아버지는 저 어렸을적 자살로 돌아가셨고 재산 문제때문에 친인척들이랑은 등지고 살고 있어요. 당연히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주고 하는 건 저랑은 거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 생긴여자친구가 그냥 잘했네~ 이 소리만 해줘도 기분이 굉장히 좋아지네요.. 이래서 연애를 하는가봐요. 부족한 자존감과 피해의식이 건강한 방향으로 치유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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