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러면 결국 외롭잖아
적절하게 조절하는 법을 배우자
어차피인생은혼자긴해..

혼자라는게 외롭긴 하지만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록 더 외로운 것 같아...
스스로와 더 친해져야겠다...ㅎㅎ

님 탓을 하려는건 아니지만.. 인간관계에서 너~~~ 무 헌신적으로 대해주는건 자제해야할듯요.. 왜냐면 제가 요즘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 사람이 잘해주면.. 처음에나 고맙고 소중히 여기고 그러지 반복되면 그게 당연시 되고 점점 나를 호구처럼 여기더라고요.. 물론 제 경우는 호구로 봐주지 않고 자기쪽에서 잘해주는걸로 되돌려주기도 하는데 꼭 1명씩은 그걸 이용하려는 사람들 있습니다. 님 경우는 그런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고요.. 그래서 인간관계에선 밀당이 필요한가봐요 꼭 남녀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내가 호구처럼 안 보이려면 내가 내 스스로를 지켜야하겠더라고요 아무튼 힘드셨겠어요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오히려 사람들한테 지나친 기대를 해서 더 헌신적으로 대해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인간관계에서 욕심버리고 속편하기 있는게 맞는 것 같네요

적당히 관계맺고 적당히 끊으면 내상이 적습니다. 무개념으로 무공고수 된 놈들이 하도 많아서... 일종의 거래관계로 생활합니다. 저는...

나한테 소중한 사람들이 꼭 나를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가족은 아니겠지만) 암튼 베품이서 오는 즐거움을 느낄 정도로만 베푸세요 베품에 있어서 대가를 바라지마시고 저도 그랬다가 상처 무지 받고 결론 냈어요 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