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들 다 음슴체 쓰길래 저도 음슴체 갑니다
1.한 3개월 전에 그사람을 처음 봄. 그때 그냥 짧게 대화만 했는데도 그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걸 느낌. 일주일에 한번씩(사람많은 자리) 만나긴했는데 스쳐지나가기만하고 인사도 못함.

2.원래는 그냥 아는 사람이었는데 1개월 뒤 생각이 바뀜. 그사람의 친구들 3명이 갑자기 저 멀리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거임. '야ㅑㅑㅑoo(그사람)이 너(누구라고
이름을 안말함) 좋아한데ㅔㅔㅔㅔ'참고로 그사람은 때 같이 없었음. 너무 당황스러워서 못들은 척함.

3.오늘 그사람하고 어쩌다가 눈이 마주침. 서로 눈을 안피하고 뚫어져라 쳐다봄ㄹㅇ. 근데 그사람의 친구들이 그사람을 끌고가버려서 말걸 틈도 없었음.

크으ㅡㅡㅡ이건 완전 너의 이름은 뺨치는 애틋함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