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을 보고나서..

787557No.91402018.01.15 19:28

예로부터 영화가 흥행할려면 네가지가 필요하다.

존나예쁜여배우

존나멋있는남배우

존나 흥미롭고도 친숙한내용

사람들을 눈물흘리게 만들 감동적인내용

이 영화는 이 모든조건이 갖추어져있고. 머리비우고 보기에는 딱인 영화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생각을 곰곰히 해보자면

이영화는 전형적인 신파 영화라는것을 알수 있을것이리라.

초반 김자홍이 사망하고 자신이 사망한것을알고 충격받은 장면은 개인적으로 가장 명장면이라 생각한다. '죽음이라는것이 저렇게 허탈한 것이고 인생은 허무한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했고 많이 인상깊은 장면이였다.

하지만 그장면 외에는 딱히 아 정말 꿀잼이다! 할만한 장면이 없었다. 귀인이라는 영허ㅏ 설정도 재데로 살리지못하였다

영화에서 나온 소방관은 무슨 클리셰를 가지고있을까?

1.정의로움
2.남을위해 자신을 희생함
3.동료가 과거 사망한적이 있고 주인공은 구하지못했다는 자책감을가짐
4.가족을 소중히 여긴다 하지만 그 가족을 보지못하고 현장에서 사망함

안타깝게도 이 영화의주인공 김자홍은 이 모든특성을 가지고있다.

개인적으로 후반 이덕춘인가 리덕춘인가가 김자홍 모래에 빠질때 질질 짜는 장면은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됀다

만난지 며칠밖에 안됐고, 서로에 대해 알지도못하고.
,지금까지 수백번은 누군가와 자옥여행을 했으면서 김자홍한테는 울어주고,

김수홍은 총맞고 뒤져서 원귀가 됐는데 어째서인지 귀인이됐고

중대에서 허리케인을 일으키고

해원맥은 성격이 능글맞은 정도가아니라 존나 띠껍고

김자홍 패밀리는 장남 낙사 차남 총기사고로 뒤지고 엄마는 벙어리인 관객들 닭똥같은 눈물흘리게하는 신파가족

등등 쓰면 많은데 모바일이라 잘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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