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저를 좋아하게 되면 싫어지는 증상?이 있어서(이거 있는분들 꽤 많더라구요...! 자존감 등등의 문제라고 하네요) 한동안 연애를 안하다가 하게되었는데요! 제가 성격을 보는 눈이 많이 높은 편이라 한 번도 정말 사랑한다 할 정도로 남자를 좋아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몇 달 전에 그런 사람이 생겼습니다 0_0!!

적당히 무뚝뚝한 남자가 전부터 이상형이였는데.. 뭐랄까 50일 정도까진 정말 행복했는데 점점 이 사람이 날 좋아하나? 하는 확신이 안서는거에요.. 표현이 잘 없으니까요. 그런데 다정할땐 막 다정하다가 무뚝뚝할땐 엄청 무뚝뚝하고 그러네욥... 원래 다 그러나요?ㅜ 장문 손편지를 뜬금없이 써서 주고 다정다감하다가 다음날이 되면 다시 무뚝뚝.. 관심없는것처럼 밀당하거나 그럴 사람은 아니거든용..

무뚝뚝한 남성분들은 원래 다 그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