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 무슨 말버릇을...
여와바라 형한테 좀 맞자

중3이라면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네요 ㅎ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저도 님 나이때 엄마한테 못된소리 많이 하고 반항도 많이하고 그랬지요. 그랬었지만 30대인 지금까지도 엄마랑 농담 따먹기도 할 정도로 아주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님이 아무것도 안하셔도 된다는건 아니고요. 음.. 일단 본인 스스로도 한심하다 하시고 방법도 여쭤보시고 하니까 말씀드리는건데 일단은 그렇게 언사를 한거에 대해 엄마한테 용서를 구하세요. 그냥 심플하게 하시면 되요 잘못했다고. 엄마한테 그렇게 심한말하면 안되는데 내가 화가 조절이 안됐다고. 지금 어머니 마음도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실거에요. 내 아들이 이제 반항기가 온건가. 각오는 했지만 막상 저렇게 반항하는거 들으니 마음이 먹먹해진다. 이런 생각시 드실거에요. 그런때 님이 먼저 다가가셔서 사과를 하세요. 물론 쉽지 않은거 알아요. 난 잘못한거 없는데! 왜! 라고 생각이 드실거에요. 그치만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셔요 정말 놀랍게 마음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거에요. ㅎ 가족하고는 대화가 있어야 한답니다!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