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을 수록 화나는 일이 많은 이유.

897804No.104602018.03.20 23:10

집주인한테 조금 살살 걸어달랬더니 어디 감히 세입자가 반항이냐며 나가라고함.
나도 드럽고 치사해서 나간다고 함.
그러면서 내가 먼저 못살겠다고 했고 복비내놓으라고 난리를 침. 이전에 세탁기 사건도 있었고 싸우는데 지친나는 더이상 말섞기 싫어 하라는대로 해줌. 그깟 몇푼때문에 니돈내돈하기도 피곤함.
집 내놓은지 3일만에 나가 나도 2주만에 집을 구해 이사함.
이 집주인 이후로 아줌마들을 보면 더 치가 떨리게 싫음. 나도 같은 여자지만 특히 버스에서 건드려도 아줌마가 건드는게 더 화가남. 새치기도 아줌마가 왜 꼭 내앞에서 하는지.. 한달내내 전집주인 면상이 생각나서 왜 하고싶은 말이 이제서야 떠오르는지 후회만 가득함. 이 글을 쓴와중에도 화가 치밀어 오름. 왜이렇게 화가 많아지는지 모르겠음.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되고 돈없어서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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