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뜻도 모르는 여자친구..

932868No.105742018.03.27 20:49

본인 말로는 모를수도 있는거 아니냐는데
전 납득이 안되거든요..
이런 것도 모르는게 정상적인 건가요?

평상시에도 무식해 보이거나 모르는거 많아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정도로 무식하다 생각하니까 골이 띵하네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음..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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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5412018.03.27 22:34
답글들이 일단 엄청 많은데
솔직히 고등학교까지 나왔다면 무조건 아는 단어아님..? 사전적의미까진 아니더라도
무슨뜻인지 추상적으로라도...?
무릉도원 유토피아 =이상향
고등학교 졸업했다면 기본 이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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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2812018.03.27 22:16
음 저희 언니가 되게 논리적이고 일잘하고 모든 일에 현명한 스타일인데 그런 단어 상식에 약해요. 아주 가끔이지만 이걸 모르다니? 싶을때도 있었죠. 반대로 저는 어리버리하고 머리도 별로 안좋은데 단어는 잘 알아요ㅋㅋㅋ
단어 상식도 상식인데 그사람의 평소 행동이 현명하냐 현명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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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9862018.03.27 21:16
모를수도 있지요. 모르는게 잘못이라고 생각안해요. 알려고 하지않는다면 문제죠. 저도 모르는게 많아요.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게 남에겐 당연하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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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54118.03.27 20:57
모를수도 있지만 정도가 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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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9818.03.27 21:11
전 이순신 장군님 모르는 사람도 봤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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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20
그런 사람들하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죠.. ㅜ

전 이게 제가 과하게 받아드리는건지 진짜로 무식해서 결혼까지는 생각하면 안될 사람인지 물어보는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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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1:46
제 기준에서 볼 때 받아드리다와 받아들이다를 혼동하는 님이 아주 무식해보입니다. 받아드릴께 드루와~인가요. 낯부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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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48
이틀째 잠을 못자서 맞춤법이 좀 틀릴수도 있습니다 ㅜ 글 적으면서 몇번을 수정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여자친구가 무식하다는 것을 비난하는게 아니고.. 진짜로 내가 과민반응 하는건지 알고 싶어서 글 올린건데

왜 그쪽이 나서서 이러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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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1:52
저도 제 기준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상식적인 사람과 무식한 사람을 가르는. 그 엄정한 잣대로 댓글을 달았을 뿐이예요. 기분 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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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54
저는 여자친구한테 대놓고 쪽주거나 행동 하지 않았는데요.. 그쪽이 왜 부들거리시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순수히 진짜로 여자친구가 무지한게 맞는건가 내가 과민반응 하는건가 궁금해서 글 올린거지 같이 욕해 달라고 올린 글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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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2:00
일단 누가 부들거리고 있는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님께서 본인이 정립한 무식 안무식의 기준으로 결론을 내려서 글을 자신있게 쓰셨길래 저도 저만의 기준으로 무식 안무식을 정의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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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2:02
부연 설명을 부들거린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네요..

제 무지 기준 글에 님 무지 기준을 적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저를 지칭하며 무식하라고 하시던데 그건 본인 무지 기준을 말하는게 아니라 비난이라는걸 본인이 더 잘 아실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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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2:08
제가 생각하는 바를 적으면 안될 이유라도 있을까요? 댓글 등기라도 해놓으신건지. 한글 맞춤법 틀리는 사람과 무릉도원 모르는 사람 둘 중 누가 더 무식한지에 대해 잠시 고찰해본겁니다. 이제 그만 진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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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579[수정] 07-28 13:12 18.07.28 13:09
님ㅋㅋㄱㅋ 뿐이예요-> 뿐이에요 거든요ㅋㅋㅋㅋ 잘난척 하시더니 기본적인 맞춤법도 모르시네ㅠㅠ 그리고 '엄정한' 이라는 단어는 님한테 어울리지 않는 단어예요~~ 님 인생 잘 안풀리는거 남한테 화풀이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교양이나 더 쌓으시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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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579[수정] 07-28 13:09 18.07.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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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2:14
참, 그리고 밑도 끝도 없다는 뜬금없다라는 의미로 쓰이잖아요? 여기서 님께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에는 그냥 끝도 없다 라고 쓰는 게 맞아요. 여러모로 공부가 많이 필요하신 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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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79318.03.27 22:42
와 진짜 정신병자 새끼네 이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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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65718.03.28 01:08
힘든 하루였나요. 내일도, 일년 뒤도, 평생 그럴 것입니다. 바뀌는 게 없는 인간은 늘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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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22718.03.28 06:59
니 이야기 존나 잘하게 애자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켘ㅋㅋㅋㅋㅋ 논리적인척은 븅신 ㅋㅋ 니 논리 하나도 안맞아 찐따 새끼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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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22718.03.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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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90718.03.28 10:02
잃을 게 없는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이군요. 밑바닥 구렁텅이 인생. 다음 생이 있다면 가축으로라도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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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98618.03.27 21:16
모를수도 있지요. 모르는게 잘못이라고 생각안해요. 알려고 하지않는다면 문제죠. 저도 모르는게 많아요.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게 남에겐 당연하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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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19
철학적인 답변을 바란건 아닌데.. ㅜ

상식적으로 무릉도원을 모를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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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81818.03.27 21:45
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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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46
실례지만 학력 좀 여쭐수 있을까요..
비꼬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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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81818.03.27 21:49
실례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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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50
공부랑 담 쌓으시는 타입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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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52
그런 타입이여야 모를수 있나 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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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81818.03.27 21:55
확실히 공부랑 연이 닿는 인생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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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58
제 여자친구도 그런가 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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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81818.03.27 22:31
무릉도원이 뭔지는 알려주고 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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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수정] 03-27 22:33 18.03.27 22:31
신선들이 사는 도원
천국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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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2:32
계념.. 괘념치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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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1:50
위에 받아들이다도 모르는, 기본적인 맞춤법 지식 부족하신 분 맞죠? 죄송하지만 국내 어학당 다니시는 외국인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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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51
왜 님이 더 부들거리시는건가요.. 시비 걸고 싶어서 안달난거 같은데 갈길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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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1:55
진정하세요.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라는 게 있고 님이 그 기준으로 자신의 상황과 의견을 설명하듯 저도 그런 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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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57
님 인생의 기준은 본인 마음에 안들면 시비 거는건가요.. ㅎㅎ 실컷 부들거리시다 저보고 진정하라 하시면 뭐라 답해야 될지.. ㅎ

워마드 메갈쪽인거 같으니 그냥 차단 하겠습니다
지조있는 인생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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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2:04
아이고.. 이거야 원. 수세에 몰린다 싶으면 꺼내드는 전가의 보도같은 건가요ㅎ 워마드니 메갈이니 저는 자세히도 모르고 더군다나 전 시비거는 것도 아닙니다만. 부들거린다느니, 워마드니, 메갈이니.. 사용하시는 단어와 전체적인 대화내용이 누군가를 무식하다고 이야기할 수준이 아니신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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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2:05
수세...요? 지금 뭐 혼자 싸움이라도 한다고 착각하고 계신거 같은데...ㅋㅋ 그냥 할짓 없는 키베러였네요 차단하겠습니다 수고 하시고 남은 인생 알차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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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1618.03.27 22:09
주워들은 인터넷상 용어는 자유자재로 구사하시네요. 신문을 보시는 게 도움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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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79318.03.27 22:44
넌 신문 보는데 말빨이 그리 븅신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랭이새낔ㅋㅋㅋ 보들 보들거리는 소리가 여기 까지 들리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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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79318.03.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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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65718.03.28 01:06
하류 잉여인생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정신이 빈곤한게 부끄러운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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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22718.03.28 07:00
랜선 여포 새끼가 뭐 잘났다고 우쭐거리고 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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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90718.03.28 10:05
발끝만 보고 걷는 하루살이 같은 삶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오르나요. 하지만 그럴수록 본인만 갉아먹는 짓이지요. 차라리 포기하면 편합니다. 되지도 않는 희망을 가지기 때문에 어차피 벗어나지 못하는 당신의 진창같은 삶을 저주하고 타인에게 분노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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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54118.03.27 21:48
아니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몰라도 추상적인 정도는 알 수 있지않나.. 그것도 아님 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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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1:48
아예모르던데요.. 추상적인 의미정도는 모두 알고 있는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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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28118.03.27 22:16
음 저희 언니가 되게 논리적이고 일잘하고 모든 일에 현명한 스타일인데 그런 단어 상식에 약해요. 아주 가끔이지만 이걸 모르다니? 싶을때도 있었죠. 반대로 저는 어리버리하고 머리도 별로 안좋은데 단어는 잘 알아요ㅋㅋㅋ
단어 상식도 상식인데 그사람의 평소 행동이 현명하냐 현명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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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2:17
와.. 현답이시네요 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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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2:17
제가 너무 좁게 보고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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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281[수정] 03-27 22:48 18.03.27 22:46
아니예요ㅎㅎ 충분히 놀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여친분이 상식은 좀 몰라도 현명하시다면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은 공부하면 되지만 현명함은 쉽게 얻을 수 없거든요. 잘 생각해보시고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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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04018.03.27 22:25
먼뜻임? 나도모르는데.
혹시해서 같이일하는 동료한테 물어봣더니 모르는사람 만은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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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2:30
어떤 일 하고 계신지 여쭐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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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54118.03.27 22:34
답글들이 일단 엄청 많은데
솔직히 고등학교까지 나왔다면 무조건 아는 단어아님..? 사전적의미까진 아니더라도
무슨뜻인지 추상적으로라도...?
무릉도원 유토피아 =이상향
고등학교 졸업했다면 기본 이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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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2:35
제 생각이 그런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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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54018.03.28 23:16
기본이죠. 샹그릴라를 물어본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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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7518.03.29 10:24
샹그릴라..를 모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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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422[수정] 03-27 22:48 18.03.27 22:46
다른분 말씀처럼 제친구도 공부잘하고 자기관리 똑부러지게 잘하고 대기업 다니는데 상식이 하나도 없어요... 최근에도 얘기하다가 학연,지연,혈연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ㅋㅋ원래 상식없는거 알아서 그냥 알려줬는데 이것말고도 진짜 상식적인것도 모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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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3286818.03.27 22:49
어.. 그건 좀 심한듯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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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848[수정] 03-27 23:01 18.03.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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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28118.03.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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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27018.03.27 23:07
수많은 상식이 있지만 그 상식 전체를 한명이 온전히 다 아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에요. 그래서 친구랑 대화하다보면 친구한테 너 이걸몰라?! 이런말 한번쯤은 들어보고 나도 친구한테 그걸 몰라?? 한번쯤 말해보잖아요. 단어 하나로 모든걸 판단하기엔 확대해석일 수 있으니 걍 수많은 상식 중 하필 딱 모르는건가보다 정도로 넘어가심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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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6249918.03.28 06:54
근데 이건 너무 기본적인거 아닌가 싶어서요... ㅠㅠ 어휴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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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74818.03.27 23:48
제 기준에선 그건 상식이라고 생각해서 이해안가지만, 비난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여.

다만 개인적, 내면적으로 실망할 순 있다고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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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748[수정] 03-27 23:52 18.03.27 23:51
전 교육과정에서 배운건 일상에 다 써먹는 타입이라 더 할 수도 있어여.
사자성어에서부터 지리용어, 사회학용어... 약간 현학적인 타입.
주변친구들이 싫어하는데 멈출 수가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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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848[수정] 03-27 23:59 18.03.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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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6249918.03.28 06:58
너무 기본 상식 아닌가요.. ㅠㅠ

도대체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이정도 단어를 듣고 유추를 못할 뿐더러 모르지.. 후.. 미치겠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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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56218.03.28 01:53
알려줘. 모르는건 죄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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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6249918.03.28 06:56
남들 공부할 시간에 논건 죄가 맞다고 보는데..

모를수도 있는것과 모르면 안되는 것들이 있는데 므릉도원 같은 경우는.. 충분히 단어만 듣고도 뜻이 유추가 되는 사자성언데.. 이걸 모르는 건.. 너무 무지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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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06518.03.28 09:03
다른걸 나보다 더 알고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상식을 알면 좀 더 대화가 수월하긴 하겠지만
모르는데 어쩌겠어요 알려줘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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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523518.03.28 15:21
저보다 더 알고 있는건 못봤네요 아쉽게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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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754[수정] 03-28 09:35 18.03.28 09:32
신기한 일이긴 하지만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방면에선 어떠냐가 중요하다고 봄. 근데 님 마음이 그렇다면 남들 생각은 중요치않아요. 다른 장점들보다 그 단점이 치명적이라고 느낀다면 결혼은 잠시 다시 생각해볼 수 밖에 없죠.
근데 여성분의 무엇을 보고 결혼까지 생각했었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었다면 분명 장점들이 있었을겁니다. 그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결론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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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523518.03.28 15:21
한 8년 연애 했네요 지금까지

순하고 집안일 잘하고 착합니다

잘 받아주고 잘 웃어줘요 제가 최곤줄 알더라구요

다 좋은데 부모의 무지가 자식한테까지 가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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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06118.03.28 16:00
그 무지는 아비로부터 내려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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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5453918.03.29 00:58
이런 곳 말고는 스트레스 풀게 없나 봐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만나서 이야기 하시죠?

전화 번호 남겨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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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7518.03.29 10:17
왜 만나야만 할까요? 무슨 자신감인지 알 수가 없네요. 머리보다 손을 더 잘 쓴다는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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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35318.03.28 08:34
내동생 실내디자인인데 cm mm햇갈려해서 어제 암걸릴뻔 근데 다 예체능 미술하던애들이라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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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83418.03.28 09:17
도량형 통일이 국책일 정도로 기본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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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35318.03.28 10:15
네이버 계산기 쓰면되 오빠, 그래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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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523518.03.28 15:20
연애할때는 상관 없다만 결혼은 깊이 생각해 봐야 되는 사람 아닐까 싶어져요 이런 비슷한 일 있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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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90[수정] 03-28 14:12 18.03.28 09:18
글쎄요.. 확실히 그 단어 자체는 인문계를 나온 사람이라면 모르는게 이상할 수준의 단어이긴 한데.. 반대로 문과가 아니거나 그런쪽의 공부를 잘 안한 사람이라면 모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말하자면 그런 기준은 반대로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거지요. 이를테면 갑자기 엔트로피가 뭔지 아냐고 물어보면 정확하게 대답할 문과 출신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이과 출신들한테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개념인데 그거 모른다고 완전 너무 무식해서 충격적이다,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이러면 좀 밥맛 아니겠어요? ;
즉 제 생각은 그래요 좀 생각이 과하신것 같다. 모를수도 있는거지요. 정규 교과과정들을 다 겪고 자라왔다 해도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가능성이 높아질 뿐이지. 반드시 알고 있어야만 한다는 법도 없거니와 그걸 몰랐다고 무식하네 마네.. 는 좀 성급한 판단이 아닌가 싶어요. 무식하다고 하는게 단어 하나 모른다고 지칭할수 있는 표현이던가요.. 잘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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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523518.03.28 15:17
일단 인문계고.. 유아교육과 인데..

보통 무릉도원 같은 말은 학교에서 다 배우는 단어 아닌가요.. 그런것도 모른다는 건 평상시 얼마나 공부를 안했는지 알수 있는거 아닐까요..

평소에도 좀 말 안통하고 모르는게 많은 편인데 이정도면 그냥 오케이 하고 넘어갈건 아닌듯 해서요..

간단히 연애야 함께 즐기고 놀면 되는거라 상관 없지만.. 결혼은 한평생 같이 시간을 보내야 되는 것일 뿐더러.. 부모 영향이 그대로 자식한테까지 가니까 좀더 깊이 생각해 보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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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523518.03.28 15:19
회원님이 제시한 예시는 좀 무리 인것 같네요..

무릉도원 같은 경우는 전국민이 다 배우는 과목에 자주 나오는 용어일 뿐더러.. 학창시절에 졸지만 않으면 한번쯤은 안들을수가 없죠..

문과 이과를 떠나서요.. ㅠ

문과가 이과 용어 모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구요.. 공부하는 쪽이 다르니까요..

여기서 말하는건 기본 상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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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49518.03.28 10:09
많이 알면 좋죠. 저는 모자란 사람이라 친구든 이성이든 똑똑한 사람 굉장히 좋아해요. 많이 배웠고 또 공부했던 경험이 있네요. 문제는 상대방이 말하다 에휴~ 설명해서 뭐해? 이런식이면 뭐랄까요..?
오기가 생겨 혼자 공부는하지만
실상 그 사람과의 대화에선 왜? 난 그런거 모르는데... 이렇게 괜한 성질을 부리게 되더라구요 ㅠㅠ
글 읽어보니 평소에도 서로 대화가 좀 통하지 않는것같은데...
잡지든 책이든 뭔갈 함께 읽어봐요.
요즘 아이들 보는 그림책들도 단어, 내용이 상식적인 부분, 생각을 키울수있는 부분 이런게 참 넓더라구요.
예쁜 사랑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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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523518.03.28 15:13
그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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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26518.03.28 14:09
모를수도 있긴한데 나중에 같이 살게되면 답답할일 많을거임. 그런기본적인 단어도 잘모르는 사람들 특징이 고집 엄청쎄고 좆같은 논리 펼치기일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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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523518.03.28 15:13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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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06118.03.28 15:31
자신도 도찐개찐이면서, 그걸 모르고 어줍잖게 타인을 무식하다고 서슴없이 떠벌리는 사람이야말로 이미 틀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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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5453918.03.29 00:59
계속 쫒아다니면서 이러는거 보니 어지간히 할짓 없나보네요.

넷상에서 이러지 말고 만나서 이야기 합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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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7518.03.29 10:19
만나면 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뭘 어떻게 하고 싶은지 모르겠으나 그게 무엇이든 생각하는 바대로 되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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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7976618.04.05 22:24
어떻게든 유식해 보이려 발악하는게 글에 보이네요.. 그러기도 힘든데.. 어휴..

꼭 만나서는 찍 소리도 못할 분들이 왜 키보드만 잡으면 논리 논술 대장 여포로 변하는지 원.. ㅎ

만나서 이야기 하실 자신 없으면 그냥 조용히 사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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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048[수정] 03-28 16:54 18.03.28 16:53
그럴까봐라는건 현재는 아닌건가요. 지금의 그사람은 어떤데요? 그냥 미리 걱정하시는건가요. 일단 댓글들 보니까 이미 마음속 저울이 기울어지신것 같습니다. 이정돈 모를수도 있다 괜찮다는 말에는 귀를 닫으신게 눈에 보여요. 8년동안 님이 최고라고 잘 웃어주는 사람 다시 만나기는 힘드실테지만 뭐가 더 나을지는 알 수 없는거겠죠.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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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5453918.03.29 01:02
현재에는 불만 없습니다
먼 미래 자식한테 영향을 줄까봐 걱정인거지..

한쪽으로 기울엇다기 보다 다른 분들 말이 맞는듯 맞지 않는듯 해서 그런 것 같네요..

좀 애매해서요

자식 지능은 여성쪽에서 많이 유전 된다고 하더라구요.

기초라면 기초라고 할수 있는 무릉도원 같은 단어도 모르는 사람이면 얼마나 무지한건가 감이 안잡혀서 글 올린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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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50918.03.28 17: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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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38918.03.28 20:34
그냥 헤어지시고 고학력 화이트컬러 직업군의 여성분과 결혼하시는 게
양 쪽 모두에게 이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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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5453918.03.29 01:03
좀더 깊게 생각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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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7518.03.29 10:15
고학력 화이트칼라 직군에서 보기에 글쓴이 수준은 평균 이하로 보여집니다. 만날 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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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7976618.04.05 22:25
자소서 쓰는 것도 아니고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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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3618.03.29 23:54
ㅋㅋㅋ 무릉도원을 몰라???? 하며 봤는데
학연지연을 모르는 성인도 있구나...ㅋㅋㅋㅋ흠..
평균적인 기준으로 보면 정상범주(?)에선 약간... 벗어났지만... 다른 장점들이 많으면 괜찮죠 뭐...
같이 책을 읽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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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412[수정] 04-01 04:36 18.04.01 04:33
겨우 그 정도가 눈에 밟히고 불만이라서 이런데 게시할정도면 그냥 차버리고 더 스마트한 여자 만나면 되는거아님???
개 어렵게사는넘이네 진짜ㅋ 지 여자가 모르면 걍 알려주면 되는거지ㅋ 코란 모른다고 으시대던새끼 미분도 할줄 모르던거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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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7976618.04.05 22:25
그쪽 수준은 안봐도 답이 나오는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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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62[수정] 04-05 22:49 18.04.05 22:48
예~ 동조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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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5303618.04.09 09:33
동조 할 부분은 어디에도 없는데 ..? ㅋㅋ

평상시에 동조 못받으시면 화 나는 성격이신가 봅니다 무시 많이 받고 사시나보네..

어기서 문제가 된 문장은 어렵게사는 넘이네 인데... 무슨 ..뚱딴지 같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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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018.04.08 15:40
자식의 지능이 여성으로부터 물려받는다는 댓글보고 충격 받아서 찾아봣는데 확실한 내용이 아니었군요...환경이 40프로 엄마30아빠30 이라고 나와있네요 자식은 사랑으로 지혜로 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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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5303618.04.09 09:35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물론 그 30프로도 무시할게 못 되지만

너무 짧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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