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보냈습니다.

388565No.117312018.05.27 22:33

동생을 보냈습니다. 다소 읽으실때 너무 과도하게 말하는게 아닌가 하실수 있는데 저한테는 하나밖에없는 동생입니다.
저희집에서 길러온 애완견이 죽었습니다.
9년밖에 안됬는데 하루아침에 가버리더군여
애견 미용 하고 와서 스트레스로 인한 쇼크사로 보인다고 합니다.
내 동생 매일 같이 나 기다려주고 집에 혼자 있었는데
그것도 모자라 혼자 무지개다리 건너네요.
못됬습니다 내가 . 너무 가슴이 아파요. 보낸지 3일 지났는데 .
자고 일어나면 내 배개 옆에 있을것 같아서 돌아 누어보내요 .
형이 되가지고 동생하나 못챙긴게 너무 슬픕니다.
그냥 마음이 너무 아파가지구요 .
가족들도 힘든걸 보여서 나라도 기댈수 있게 있어줘야 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슬픔마음 여기라도 혼자 풀어볼려구요 .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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