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불안해요

825942No.125592018.07.03 23:33

약간 다르지만 저도 요즘 불안해서 얼마전에 빠루를 샀어요. 누군가가 침입 할 것 같고 공격 당할 것 같은 느낌에 자꾸 불안해져서 대비책으로 샀는데 역으로 공격 당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것조차 무서워요

저는 서른살 애기 엄마에요. 요즘 더워도 현관문도 못열고, 택배도 문앞에 두고가시라 해요. 밤에 잠 잘때는 누군가 침입할까봐 무서워요.

전에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얼마전 개드립에서 모녀 살인사건 보고 더 심해졌어요.

무서운 글을 본 제 잘못도 있지만 세상이 너무 무서워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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