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듯 헤어지자는 남자친구..2

832722No.130262018.07.26 15:38

와.. 정말..헤어졌습니다.
꼭 말하고싶었고. 제가 헤어지자했습니다

정말 잘해보려고했는데..
진짜 집착.질투 뒤끝..했던얘기 계속하고...

예전에 2달 실습으로들어온 대학생애가
하나있었는데 저랑10살차이 나는 애...
한번은 애기라고 했다가 질투심에 폭발한 전남친. 그래서 다신 애기라는말 안하고 웬만하면 걔,어린애 라고 했고 그애 얘기도 안꺼냈는데
그애 퇴사 마지막날 팀장님이 정류장까지 누구 시간 괜잖으면 태워줄수있냐해서 제가 태워주겠다 그랬죠 시간도 남아돌고 바람도쐬고올 겸 남친이랑 통화할겸..
그런 일이있었는데 그날 돌아오는 길에 통화했죠왜대려다줬냐는 질문에,이래저래 이유를 얘기해주고 좋게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일 이후 가끔씩 그얘길 꺼내더군요
왜꼭 본인이 데려다줬냐면서..
그냥 제가 미안하다 질투할꺼 생각못했다. 그런식으로 끝내곤했는데

그것말고도.. 지난 조금..아주사소한것도.. 뒤끝..엄청 많지만..
결국 어제 그남친집에서 그애 얘기가 또나왔습니다..이미6달전얘기....
그럼서 막 욕하고 집어던지더군요.솔직히..맞아본적도있습니다. 어제도.손을올니더군요 때리진않았지만..다리가눌렸는데 다리늘 못쓰게 만들겠다느니..지금멍이심하게들었구요..정말..아무리좋게 얘기해도.. 사람..진짜 고쳐쓸수 없나봅니다.
..정말 자기 상처만 중요한 사람이였구요...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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