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년 취급...

348613No.142492018.10.01 03:25

지인이랑 약속시간이 촉박해서 나가던중 ... 집 입구에 폰이하나 떨궈서 있었음 ... ' 모르는척하면 내려와서 찾아가겠지...'하다 이놈의 오지랖 '요즘 핸펀도 비싼데 지구대에나 낼 맡기던가해야지 ... 전화옴 가지 오라던가 ...' 하는중 *어머니 * 뜨길래 일단 받음 사정 얘기함 "뭐? 어디서 주웠어? 너 어디야? 가지고 와" "네? 거기가 어딘데요 ..?" "야 너 뭐하는 앤데 길도몰라? **으로 가지고 오라고 !" (요즘 핸드폰 팔아먹는 년들있다더니 이건가봐) 하고 들림 가져다 드린다고 말하고 약속시간 늦을까 뛰어감 전화기 드리니 손에서 딱! 뺏어가듯 .. 고맙단 말는 무슨 도둑년 처다보듯 아래위로 ㅡ.ㅡ 바빠서 내가 수고하세요 하고 왔네 씬발끈 사람을 아주 뭣같이 처디보고 이래서 착한일 하지마라고 하는구나 싶다 담에 이런일 있음 모르는척해야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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