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좋았던 사람

798276No.143882018.10.08 16:55

너랑 끝낸지가 두달이 되어가는구나

넌 잘 지내니? 카톡프사에도 인스타에도 아무런

글도 내비추지도 않고, 나도 이제 덜 힘들긴한대.

문뜩 너랑 웃으면서 전화하고 즐거웠던 시간이 아프다.



이 어플, 니가 알려줬었잖아.

혹시라도 이 글을 우연히 본다면,

나를 추억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보고싶다 너무.

안될거라는 이제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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