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친구들끼리 이야기 하다가, 택시 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는 택시가 파업해서 출근길에 차가 안밀리고 좋다는 기사를 봐서

택시는 쓸모없다고 하면서 친구들 앞에서 험담을 했어요

다들 재밌게 놀고 헤어지고 집가는 버스안에서 친구에게 카톡이 왔어요

친구가 저에게 말하길

자기 아버지께서도 택시운전기사인데 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 마음이 안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미안해서 몰랐다 미안하다 알았다면 안그랬을거다 절대 너를 향해 한 말이 아니다

이러면서 사과를 하긴 했는데 너무 찜찜하네요

서로 친구이긴한데, 엄청 친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지나가면서 인사하는 정도예요

추가로 더 사과를 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기분이 풀릴까요?